First contact

 

Ace Combat 7 Mission 7.
2019년 7월 12일, 인시 계곡. 작전명 Two Pair.
OST는 Yinshi Valley와 First Contact[1], Two Pairs[2]
에루지아 영역 내부로 깊숙히 침투했다가 탈출하는 강행정찰편대인 스트라이더 편대와 사이클롭스 편대를 호위하는 미션이다.[3] 초반부는 호위의 물밑작업으로 계곡 지형을 잘 이용한 레이더 기지를 전부 격파해야 한다. 계곡의 특성상 구름이 끼어있고 기암괴석이 삐죽삐죽 솟아있어, 지형지물과 구름, 그리고 강한 기류를 조심해서 레이더 기지를 공략함과 동시에 공격 헬기, 그리고 SAM과 AA Gun을 조심하면 된다. 특히 이곳의 대공 미사일 중엔 XSAM이란 놈도 섞여 있는데, 미사일의 유도성이 일반 지대공 미사일보단 약간 더 좋으니 조심하자.
이후 컷신이 뜨면서 MQ-99에 쫓겨다니는 사이클롭스와 스트라이더 편대를 구출해야 하며 미니맵상에서는 아군기 뒤에 바짝 붙어서 나는 드론을 격추시켜야 한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연되면 아군기 중 누군가가 격추되어 임무가 실패하게 된다.[4] 구출 후 갑자기 웬 수호이 한 대가 나타나서 스트라이더 편대원과 스페어 8, 또 한 명을 격추시킨다. 이에 밴독은 트리거와 타블로이드한테 분대를 짜서 트리거한테는 언노운을, 타블로이드한테는 다른 솔 편대를 막으라고 지시한다. 한 두대를 맞추고 계속 추적하면 언노운이 퇴각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도그파이트를 하며 시간을 오래 끌면 미하이가 트리거의 미익을 보고 흰 선의 의미를 궁금해하며, 번개에 맞아도 금세 자세를 바로잡고 틈만 보이면 찔러드는 솜씨에 타블로이드가 이건 진짜배기라고 경악한다. 대사패턴이 다양한 편인데, 트리거가 미하이의 미사일을 회피하면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피했다라고 재밌어하고 두번째도 피하면 미하이가 이것도 피하다니 흥미롭다는 대사를 한다. 한번 피격당하면 격추했냐고 묻는 솔 편대원에게 트리거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날고 있다면서 귀환한 후에는 너희들한테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시작하자마자 얻어맞으면 생각보다 빨리 끝날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미하이가 튀어나온 뒤 다른 솔 편대와 싸우면 밴독이 스페어 11로는 상대가 안되니 네가 괴물을 막아야 된다고 호통친다.
해당 협곡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조종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번개에 맞으면 일시적으로 HUD와 기체에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기수가 땅 쪽으로 향하게 된다. 아차 하는 순간에 추락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냥 맞으면 앞이 보이든 말든 피치를 최대한 위로 꺾자. 뇌운에 들어가 있을수록 번개에 맞기 쉬우니 최대한 높게 날아줘야 한다. 뇌운은 미하이가 오기 직전부터 생성되므로 그 전까진 시야와 기류만 조심하면 된다.
본 미션은 에이스 컴뱃 7에서 가장 짜증나는 미션 중 하나로, 대지 미션인 척 하다가 대공 미션으로 바뀌며 계곡+구름+난기류+번개 4박자에 회피 잘하는 UAV와 사방으로 흩어진 아군을 지키는 타임어택,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언노운까지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라고는 하나도 없는 미션이다. 기상 요소는 적도 적용 받는다지만 이 미션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구름/번개/난기류로 인한 조작 또는 상황인식 불량으로 지상과의 충돌인데 시스템 상 적은 지형이랑 절대 충돌 안하니까 플레이어만 불리하게 적용받는 셈이다. 물론 AI도 구름으로 인한 미사일 역보정을 받긴 하지만 무인기들은 플레이어를 노리는게 아니라 스크립트로 격파되는 호위 대상을 노리므로 이 또한 플레이어만 페널티. 더불어 미션 실패의 주 원인은 UAV랑 술래잡기 한두번 놓쳤다가 호위대상이 터져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QAAM이나 SASM과 같은 고기동 카운터 무장을 챙겨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또한 후반부 적 에이스는 피격시 협곡 사이로 들어가 이리 저리 기동하는데 안개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고 번개까지 치므로 웬만한 실력으로 따라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 기동은 스크립트로 진행되므로 굳이 적을 따라갈 필요도 없이 협곡 위쪽에서 대기하다 회피 기동을 끝내고 플레이어를 쫓아올때 상대하면 된다.
위의 방법이 힘들다면, YF-23에 HVAA를 장착하고 나가는 것도 추천한다. YF-23이 속도가 빨라서 타임어택에 유리한데다가, HVAA가 사거리가 길고 빨라서 각도만 잘잡고 들어가면 UAV가 회피기동에 들어가기전에 격추 시켜버릴수 있다. 저 마지막 미하이와의 공중전도 미하이가 거리를 벌리는 상황이 벌어지면 꼬리를 잡은다음 HVAA로 간단하게 피해를 입혀서 끝낼수가 있다. 에이스 난이도에서 S랭크 따기 어려운 플레이어들은 참고 할 것.
이 미션에서 트리거의 뛰어난 실력을 눈여겨 본 사이클롭스 1(와이즈먼)이 훗날 트리거를 자대로 스카웃하게 된다.
[5]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사이클롭스와 스트라이더 편대가 구조 요청을 7회 보내기 전에 모든 UAV를 잡으면 된다. 생각보다 잽싸기 때문에 QAAM이나 SAAM 등을 이용하자. 구름이 많기 때문에 PLSL은 봉인.
이 미션에서 얻을 수 있는 닉네임은 왕과 죄수.

1. 에이스 파일럿


  • Typhoon FAUCON, 이름은 티보 베송 (Thibault Besson), 나이는 36세, 계급은 중위, 소속은 에루지아 공군 제148항공단 제19전투비행대이다.
등장 조건은 필드에 있는 모든 TGT가 붙지 않은 적 유닛을 파괴하면 된다. 조건 만족시 필드의 북쪽끝에서 스폰한다. 이 게임에서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판정 상 스텔스 기체라서 거리가 어느 정도 가까워진 상태에서 기수 방향이 이놈한테 향해있지 않는다면 맵 및 레이더상에 나타나지 않고, 에이스를 잡기 전 TGT를 모두 파괴할 경우 컷신이 진행되면서 사라지니 주의. 실력은 나름 있는 녀석인데다 멀리서부터 LAAM을 쏴갈겨오니 잡을 땐 조심하자. 또한 애써 잡아놓고서 UAV들 잡다가 땅에 추락하거나 임무를 실패하거나 그 다음에 나오는 Su-30SM한테 맞아 죽지 않게도 주의.
격추시 타이푼의 스페셜 스킨을 획득한다. 양 날개의 흑백 줄무늬는 2차대전 당시 사용된 호커 타이푼의 도색인데, D-Day 70주년 기념으로 영국 왕립 공군이 같은 이름을 계승한 타이푼의 날개에 같은 도색을 하고 기념 비행을 한 적이 있다.

[1] 오시아기 조우[2] 솔편대 조우[3] 브리핑을 잘 보면 이들이 정찰한 곳은 다름아닌 스톤헨지. 풀 밴드도 '어떤 유적'이라고 한다.[4] 이 때 밴독이 '호위대상이 당했다! 어느 하나라도 격추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을 텐데!라며 성을 낸다.[5] 원래는 싹 다 집어넣을 생각으로 보였는데, 다른 부대의 인원이 긴급 착륙을 했던 탓에 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