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 the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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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의 미국에서 나온 "Fuck The Draft"라고 써진 병역거부 관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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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동원할 병력을 얻기위해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었다.
1. 개요
2. 관련 사건
3. 관련 항목


1. 개요


미국에서 징병제를 실시하던 당시인 1960년대 후반에 등장한 단어이며, 당시의 미국에서의 병역거부 운동과 관련된 단어. 번역하면 'X까 징병제', 'X같은 징병제', '징병제 엿먹어라'로 해석된다.

2. 관련 사건


코헨 VS 캘리포니아라는 판결이 있으며,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Fuck the Draft 사건이라고도 부른다.
1968년 4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19세 청년 폴 코헨(Paul R. Cohen)이 ‘Fuck the Draft’라는 문구를 새긴 옷을 입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 복도를 걷다가 체포되었는데, 법원은 ‘치안의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훼손 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욕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 형법을 위반한 혐의로 30일 구류형을 선고했다.
그는 주 항소법원에 항소하고 주 대법원에서 상고했지만 잇달아 패소했다. 그래서 그는 연방대법원에서 상고했다. 그는 그 문구의 의미를 충분히 알고 재킷을 입었고, 베트남전쟁에 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며 그것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국 수정헌법 1조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연방대법원은 1971년 6월 7일, 5대 4로 그의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모욕적인 행위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폴 코헨이 천박해도 폭력을 목적으로 특정인을 두고 한 시비성 언어는 아니였다고 판단해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3. 관련 항목



[1] 사진 속 인물은 학생 운동가 빌 그린쉴즈(Bill Greenshields)로, 일본계 미국인인 키요시 쿠로미야(Kiyoshi Kuromiya)에 의해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