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세이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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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활약
3. 모형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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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우주형'''
'''지상형'''
형식번호
G-SAVIOUR
기체명
G-세이비어
기체형식
시작형 범용 모빌슈트
제작자
일루미나티
발주시기
우주세기 223년
좌석
흉부의 콕핏에 파일럿 탑승
전고
최대높이 18.7m, 머리높이 18.2m
자체중량
21.5 t(오리진) / 31.6 t(우주형) / 45.2 t(육전형)
최대중량
30.3 t(오리진) / 140.4 t(우주형) / 64.0 t(육전형)
장갑재질
건다리움 합금
에너지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5512 kW
추력
313600 kg(오리진, 육전형) / 1008000 kg(우주형)
전용장비
2 x MPC-4 플러그 (외부 전력 공급용)
PHP-44 시스템 (장비 커넥터)
파일럿
마크 커런
내장무장
2 x 30mm 발칸포
빔 샤벨
빔 실드
옵션무장
SHP-44 호환 모듈
MC-1~6 호환 무장
MPC-1~4 호환 무장
특수능력
아머 환장
G-Saviour에 등장하는 주역 메카닉. [1] 사실 표기도 같다.
출연작이 흑역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졌지만 일본에서 애니로 만들어졌다면, 아니 제대로만 되었더라면 의외로 인기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역시 할리우드산 실사 영화. 사실 디자인이나 HG 건프라는 지금 봐도 꽤나 괜찮다.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
지구의회군의 압정에 반대하는 레지스탕스 조직인 일루미니티가 제작한 MS. 전설의 MS 건담의 G자와 구세주인 Savior를 합쳐서 G-세이비어가 된 듯 하다.
성능은 건담의 후계자답게 기존의 MS를 압도하며, 전장에 맞춰서 장비를 변경할 수 있다[2] 즉 우주공간에서는 필요없는 장갑을 떼어내서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중력하 전투에서는 장갑을 증설해서 방어력을 확보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별 관계 없어 보이는 팔장갑까지 싹 다 분리된다. 어떤 의미에선 스트라이크 건담의 선조... 라기보단 드라고나 1호기 1/100 프라모델의 기믹과 가깝다.[3]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의 장갑이 다 분리되고 내부 뼈대만 남는 식.
무장은 머리 부분에 60mm 기관포 2문, 빔 사벨, 빔 라이플, 빔 실드를 가지고 있다. 건담의 표준 무장 수준.

2. 작중 활약


마크가 신시아와 함께 일루미너티 소속원들과 합류해 향한 사이드 4에서 만난 옛 전우 필리페가 마크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첫 등장. 사이드 7 가이아로 돌아가던 신시아 일행이 데브리 지대에 맞닥뜨리자 이를 제거하기 위해 마크가 기동시키며 처음으로 출격한다. 이후 가이아 자치군과 의회군의 전투에 참가해 의회군을 관광보내는 위업을 달성한다. 우주에서 의회군의 MS 레이들을 학살하다가 잭 헤일이 탑승한 레이와 빔샤벨을 서로 맞부딫히며 보스전을 치루던 중 쓰러진 레이의 발칸으로 인해 넘어져 오른팔이 콜로니 반사 미러 사이에 끼여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장갑을 분리해 프레임 상태로 빼내서 그대로 빔 샤벨을 휘둘러 방심했던 잭의 레이를 베어버리고 승리, 적 증원부대가 도착하지만 필리페를 비롯한 I-세이비어 일루전 부대가 때맞춰 도착하고 그들이 우주를 맡는 동안 육전형으로 환장 후 콜로니 내부로 돌아와서 한창 빈집털이 중이던 의회군의 MS 부구들을 박살낸다.
PS2 게임판에선 프레임을 개선하고 스러스터를 증설한 기동성 강화형인 G-2세이비어, 대파된 이후 전지대응능력을 강화한 G-3세이비어라는 개량형도 등장하지만, 게임판의 파일럿은 마크가 아닌 리드 폭스라는 인물
안그래도 흑역사로 분류되는 G-Saviour라서 일반적으로 거론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 닐스 닐슨이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서 교수에게 플라프스키 입자에 대해서 설명할 때 백식에게 격추당하는 폭죽 역할로 잠깐이나마 등장하는 것을 보아 그래도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은 듯 하다.

3.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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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로는 2000년에 HG '우주 모드'(1,500엔)만이 발매되었다. 설정상 지상 모드, 호버 장비등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실제로도 그것을 염두에 둔 설계가 보이지만 작품이 망하면서 우주 모드만 나오고 끝나버렸다. 이후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등장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한국에서도 깜짝 재판된 적이 있었다.
2017년 8월 24일, 건담베이스에 재입고되었다. 의외로 여전히 생산을 하기는 하는 모양.
2000년 제품치고는 전반적으로 몰드가 잘 나온 편. 가동범위는 평균적인 90도 가동이고 다리 벌림각도 비교적 크지만 앞스커트가 골반과 간섭해서 가동범위가 좁다. 그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나온 시기를 감안하면 후기 HG 정도의 품질. 어깨 장갑 고정성이 약해서 잘 빠진다. 그리고 빔 실드는 전개 상태를 재현한 클리어 파츠와, 비전개 상태의 발생기 파츠가 따로 있는데, 둘 다 고정성은 없어서 왼팔에 끼워도 헐겁게 덜컹거리고 축 늘어지고 잘 빠진다. 빔 샤벨을 전개 상태를 재현한 푸른색 클리어 통짜 파츠와, 백팩에 꽂아두기만 하는 용도의 비전개 상태 재현용 파츠가 따로 있다. 그외에는 나온 시기를 감안했을때, 무난한 편이다.

[1] 틀린 말은 아니다. G-Saviour 작품 자체는 건담 20주년을 기념으로 선라이즈가 공식 후원한 작품이므로 정사에 들어간다. 다만 G-Saviour의 작품 완성도가 시망이라 팬들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대다수 팬들은 V2 AB를 우주세기의 마지막 기체로 보고 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진짜 우주세기 최종 기체는 턴에이 건담이다. 우주세기 7천년 즈음에 월광접으로 문명을 박살내고 정력이 시작되었다는 설정이라...[2] 문제는 V2 건담이나 가이아 기어에 등장하는 MS와 비교할 경우 초라해진다. 가이아 기어의 경우에는 공인된 흑역사라(...) G세이비어 제작진에서 존재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렇다 치지만, V건담과는 70년씩이나 차이가 나는 주제에 별다른 능력이 없어보인다. 연출의 문제 혹은 기체 스펙의 공개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3] 스트라이크 건담은 장갑을 다 붙인 뒤에도 부분적으로 프레임이 겉으로 노출되는 구조지만 G세이비어는 보통 건담들처럼 관절부위 안쪽 같은 곳만 빼고 다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