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 건담

 


<color=white> LM314V21 Victory Two Gundam
[image]
[image]
<rowcolor=white> 전면
후면
기타 일러스트 [펼치기 / 접기]
[image]
<colbgcolor=#4374d9><colcolor=white> 코어 파이터
[image]
탑 파이터
[image]
바톰 파이터



1. 소개


기동전사 V건담의 후기 주역 메카. 우주세기 정식 기체 중에서는 가장 마지막 건담이자 공식적인 '''우주세기 최강 건담'''. [1][2]

2. 제원


LM314V21 Victory Two Gundam
[접기 · 펼치기]
<colbgcolor=#4374d9><colcolor=white> 형식 번호
LM314V21
기체 명칭
빅토리 2 건담
V2ガンダム
기체 형식
프로토타입 범용 가변 모빌슈트
소속
리가 밀리티어
제작 및 설계
리가 밀리티어
파일럿
웃소 에빈
올리퍼 이노에
배치
U.C 153
조종계통
코어 블록 시스템
전방위 모니터 리니어 시트
전고
MS 본체: 15.5 m
코어 파이터 전장: 17.5m
탑 파이터 전장: 11.8 m
보톰 파이터 전장: 21.2 m
중량
기본 중량: 11.5 t
전비 중량: 15.9 t
장갑재
루나 티타늄 합금 슈퍼 세라믹 복합체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7,510 kw
추력
총 66,790kg
(코어 파이터 X 2, 탑 파이터 X 2, 보톰 파이터 X 7, 로켓 추력 X 7)
버니어 스러스터
아포지 모터의 수
42
최대 가속력
20.0 G
기타 장비
센서, 맞춤 타겟팅 센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x 2, 분리 합체 시스템
무장
발칸 건 X 2
빔 사벨 X 4
빔 실드 X 2
빔 라이플
멀티 런처
그레네이드 런처
빔 피스톨
그물형 지뢰
메가 빔 라이플
메가 빔 쉴드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3. 상세


끝내주는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정말 수도 없이 많은 피를 묻힌 건담이기도 하다. 건담이나 Z 건담이 격투 끝에 한명 한명씩 쓰러뜨리는 중세 냉병기, ZZ 건담이 한방에 상대를 황천길 보내버리는 근대 화기라면, V2 건담은 현대 전략 병기 같은 느낌으로 지나가는 곳마다 적 기체들이 우수수 쏟아져내린다. 그 때문에 기동전사 V 건담은 후반부로 갈 수록 '대결'이라는 느낌이 주는 로망이 희박해지고 전쟁=꿈도 희망도 없는 대량학살극으로 기울어진다....
애시당초 과거 건담들과는 다르게 1:1 에이스전이나 1:소대 수준의 MS 대결이 아닌 말 그대로 1:다수(전함 및 MS)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건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MS 한기로 적 군대 전체와 맞서 싸운다는 점으로 이는 '''빛의 날개'''만 보더라도 당시 MS라고 생각할 수 없는 고출력을 자랑하며 타 MS들을 압도한다. 또한 혼자서 군대를 상대한다는 점은 훗날 윙건담의 모티브가 됐다.
LM314V21 빅토리2 건담은 빅토리 건담의 후계기로 제작되었으며, 리가 밀리티어의 새로운 자유의 심볼이 되었다. V2건담은 V건담의 코어 블록 시스템을 계승하여 기체의 콕핏이 되는 코어 파이터와 상반신의 탑 파이터, 하반신의 보톰 파이터가 합체하여 완성된다. 제네레이터의 출력도 이전에 MS가 지니고 있었던 기록(ZZ 건담, 7340kw)을 넘어설 정도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V2건담에는 기존에 없었던 신기술이 도입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이다. V건담의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시스템을 발전시킨 이 기술은 기존에는 전함 사이즈의 기체에만 사용되었으나, V2건담에 와서 최초로 MS사이즈로 소형화되어 도입되었다. 이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시스템에 의해서 V2건담은 기존의 MS를 가볍게 능가하는 기동성과 대기권 비행 능력에 호버링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우주공간에서의 비행도, 기존의 MS와는 달리 로켓 스러스터의 사용 없이 가능하다. 다만 V2건담이 스러스터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으며, 서브 스러스터만으로도 상당한 추력을 자랑한다.
V2건담의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유니트는 V2건담의 움직임에만 사용되지 않고, 공격과 방어에도 응용할 수 있다. V2건담의 후방에 날개 모양으로 장비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는 전개시 2장의 거대한 '''빛의 날개'''[3][4]를 형성한다. 이 날개는 적을 베어버리는 거대한 빔 병기로의 응용도, 반대로 빔 실드와 같이 적의 공격을 막는 방패로도 기능하며, 넓게 펼쳐서 다수의 타겟을 한번에 보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무후무한 단순한 이동이 광역기가 되는 건담.
이 빛의 날개로 상당히 유용한 기술들을 선보이는데 타이어형 MS에게 포위당했을 때 탈출할때 쓰이는 등. 타이어형 MS들이 사용하는 타이어의 장갑이 기본적으로 빔라이플 정도는 간단히 막아내는 바람에 V건담 으로는 고전하는 면모가 있었는데 V2건담은 빛의 날개에서 메가 입자를 빔 병기로 활용하여 이를 간단히 격파하여 나간다. 또 상대방의 고출력의 메가 입자 라이플도 이 빛의 날개로 방어하기도 하고 대기권 내에서 출력을 한계까지 높여 약 1km정도의 거대한 날개를 형성, 게이트를 만들어 그 사이에 지나가는 조로아트 수십 기가 모두 게이트의 메가 입자에 망가지게 하는등 많은 활약을 보였다.
이와 같은 빛의 날개는 곧 리가 밀리티어의 승리의 상징이 되었으며, V2건담은 웃소 에빈의 주력기로서 잔스칼 전쟁을 훌륭하게 수행해낸다.
V2건담은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장비한 것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무장은 기존의 빅토리 건담이 사용했던 것과 거의 같다. V2는 후에 장갑이나 무장을 추가로 장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이후 2종류의 파워업 폼이 등장한다. 첫번째는 바로 화력 강화형의 V2 버스터 건담이다. 또 다른 배리에이션으로는 장갑 강화형의 V2 어설트 건담이 있다. 최종적으로는 양쪽의 파츠를 모두 장비해서 우주세기 최강의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이 된다. 그렇지만 작중에서는 3가지 모두 얼마 쓰이지 않았고, 쓰여도 파츠가 쉽게 파괴되고 V2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심지어 V2 어설트 버스터는 단 몇분간 등장했을 뿐이다. 대부분은 그냥 V2로 운용되었으며, 따로 파츠가 필요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토미노 감독이 이 기체의 컨셉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많은데 한 EBS 타큐멘터리에선 자신의 주요 캐릭터들인 아무로 샤아와 함께 V2 건담을 내놨으니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관련링크
요녀석과 비슷하게(?) 생긴 잔스파인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오리지널 기체에서 등장한다. 즉 원작이나 외전 등에서는 없는 기체.

4. 배리에이션



4.1. V2 버스터 건담



4.2. V2 어설트 건담



4.2.1.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5. 모형화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image]
하세가와 유이치의 V건담 외전에서는 검은색 V2가 등장한다. 또 토미노 요시유키는 TV판의 V2 건담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소설판에는 세컨드 빅토리 건담이 대신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게더비트2와 모노아이 건담즈에서는 턴에이 대신에 턴X의 월광접을 뚫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나온다. 덤으로 이벤트로 턴X의 월광접과 싸울 때 턴X만 박살나고 멀쩡히 끝난다. 근데 턴에이 루트에서 턴에이로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월광접끼리 부딪히고 턴에이는 턴X와 함께 박살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본편 14화에서도 등장한다. 태크 팀 매치에서 세이 팀의 상대로 , 보리노크 사만 과 팀을 이루어 등장. 이때의 기체 색은 잔스파인을, 파이터는 폰세 카가치 를 오마쥬한 캐릭터였다.
곧 건프라가 발매될 예정이라 그런지 단역이지만 버프를 듬뿍 받아서 무식한 화력을 자랑하는 건담 X 마왕의 하이퍼 세틀라이트 캐논을 빛의 날개로 막아내는 대 서비스 씬을 선사. 더구나 이때 빛의 날개를 전개하는 씬은 기동전사 V건담 최종화에서 V2 건담이 빛의 날개를 전개하던 모션 그대로라 오마쥬를 알아챈 건덕들의 눈에 감격의 눈물이 흐르게 했다. 그 뒤 아쉽게도 무너지는 빌딩에 깔려 퇴장.
G제네 프론티어의 FR랭크 기체 중 하나인데, 빛의 날개를 사용한다. 일명 근접 패왕. 빛의 날개 덕분에 무식한 범위와 속도, 랭크에서 오는 화역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만능.

6.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V2 건담 최고의 무장인 AB를 장비 할 경우 S3급의 성능이 되어버린다. 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을 받고 다운 되었을 경우 V2AB가 앞에서 기상 대기 하고 있다면 절대 먼저 일어나지 말고 최대한 다운 시간을 버텨 AB를 피하는게 공략법 중 하나이다.

6.2. 건담 버서스




6.3. 건담무쌍 시리즈에서


건담무쌍2부터 개근. 기본기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점프 SP의 빛의 날개를 전개하고 닥돌하는 것의 성능이 좋아서 이쪽을 위주로 운영한다.
진 건담무쌍 기준으로 차지4, 대쉬 차지 등이 SP수급용 등으로 쓸만하다. SP1이나 SP2의 성능이 미묘해서 플랜과 장비 업그레이드 없이는 7성 이상 난이도에서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버스트 혹은 풀업그레이드 상태에서는 SP1이나 2를 사용시에 어설트버스터 장비가 깨알같이 더 추가된다. 차라리 퍼펙트 스트라이크나 듀얼의 어설트 슈라우드처럼 버스트를 켰을때 어설트버스터를 착용하도록 디자인했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남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V2의 상징인 빛의 날개(JSP)가 여전히 밥줄이다. 정확히는 JSP가 상당히 좋아서 나머지 둘이 잘 안쓰인다. 대신 빛의 날개는 대미지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사용할때 기체의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지고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판단을 잘해서 쓰길 권장. 버스트 상태나 풀업 상태에는 빛의 날개를 쓰면 공격시간이 조금 더 길어짐과 동시에 마지막에 최대출력으로(연보라색) 빛의 날개를 펼치며 마무리.

6.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7. 기타


  • 어째선지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건담으로, 90년대 당시 V2건담을 이런저런 국내 업체에서 카피한 장난감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물론 당시 V건담 본편을 본 사람은 있을리가 만무하고(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이었으니) 디자인에만 주목한 것. 거기다가 V2특유의 탑 림+보톰 림 분리 합체는 슈퍼전대나 용자물 완구 못 사는 사람들에겐 대리만족하기 좋은 기믹이었다.

  • 로봇혼으로 V2 어설트버스터 건담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V2 건담 단독으로 나온 바 있다. V2 어설트버스터 건담은 빛의 날개가 파란색이며 V2 건담 및 어설트나 버스터로 환장이 가능하고, V2 건담으로 단독으로 나온 제품은 빛의 날개가 빨간색으로 나왔다. 그리고 어설트버스터에 없는 센서가 활성화된 헤드도 동봉했다.
  • SD건담 마룡기사 제로 건담의 디자인은 샷코에 기반하고 있는데, 최종보스의 이름이 '환마황제 어설트 버스터'다. 제로처럼 이쪽도 디자인이 많이 데포르메되어서 알기 힘들긴 하지만, 온 몸의 V자가 원본이 V2건담임을 암시하고 있다. SD건담 시리즈로 각색하면서 주인공과 보스의 관계가 뒤집힌 특이한 경우다. 여담으로 환마황제 어설트 버스터가 공개된 시기가 V2건담 디자인이 아직 공개되기도 전에 마룡검사 제작진이 무단으로 내보낸 것이란 설이 있다. 그외에 마룡검사 제작진하고 반다이간의 갈등때문에 악역이었던 샷코가 주인공이 되었고 V2건담이 악역이 되었다는 풍문도 있다.

[1] 실질적인 우주세기 마지막 건담은 선라이즈에서 공식으로 지원받은 G-세이비어이지만 해당 작품을 흑역사로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팬들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2] 뭐 엄밀히 말하면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이 최강이긴 하다. [3] 턴에이 건담의 월광접의 모티브처럼 보인다.[4] 사실 이 빛의 날개는 기체 결함으로, 넘쳐나는 출력을 버티지 못하고 메가 입자가 새어 나오는 것. 말 그대로 결함을 역으로 제대로 활용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