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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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마스터 영상 목록[1]
1. 개요 및 발매 전 정보
한국의 비주얼랩[2]에서 만든 리듬 게임으로 네오드럼X와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 가능한 드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4년 9월에 기습적으로 공개가 되었다. 관련 커뮤니티에 처음 올라온 글 당시에는 네오드럼R이라는 이름으로 공개가 되었으며 동시에 neodrum.co.kr 도메인을 사용한 사이트가 개장되었으며 수록곡 목록이 공개가 되었다. 그러나 수록곡 관련 논란이 있었는데 이는 후술하는 논란의 해당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록곡 논란 이후 다시 수록곡이 정해졌으며 중간에 여러 어른의 사정으로 드럼마스터로 정식 발매명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4년 11월 6일에 게임위 심의를 통과하였고 2014년 11월 7일에 신천뿅뿅게임장에서 인컴테스트를 시작했다. 드럼마스터 공지사항 관련 트윗 인컴테스트는 정식 발매때까지 계속 이루어졌으며 테스트때부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었고, 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이후 2014년 12월 5일에 인컴테스트부터 누적된 랭킹이 초기화 되었으며 동시에 드럼마스터 온라인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공지에선 날짜는 7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 이벤트 시작를 기점으로 정식 발매가 되었다.
2017년 기준 사이트 관리를 전혀 관리하지 않는다. 게임장 찾기에 들어가면 드럼마스터가 무려 '''3대'''나 있었던 빅뱅게임장이 없고, 뭔가 테스트한 것 같이 asdf가 있다. 게임장 번호도 다 적혀있지 않다. 랭킹에 들어가면 빅뱅은 부천역게임장빅뱅'''0'''이라 되어있고, 커뮤니티에서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2016년 게시글을 볼 수 있고, 지원센터에 들어가면 광고로 가득 차있다.
이후 2019년 기준 사이트는 과거의 버전으로 롤백된 것을 보이며 회원이라도 게시글을 작성할 수 없게 막혀있다.
2. 기체
드럼 배치는 네오드럼과 동일하며 오미크론의 네오드럼 솔로를 그대로 사용한다. 그러나 기존 네오드럼 기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진 않았고 I/O보드와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새로 기체를 만들게 되었으며 네오드럼을 대체하는 형식으로 입고가 되었다. 현재 가동중인 게임장중 절반이 네오드럼을 가동하다 교체한 곳이다. 대표적으로 연신내 게임빌리지,신천 뿅뿅게임랜드,부산 삼보 게임장, 제물포 금성게임장이 이런 형식으로 입고를 했다.
기체에서 사용하는 기판의 스펙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게임위에 올라간 설명서에 있는 사진을 기준으로 메인보드는 H81 칩셋을 사용하는 보드에 하스웰 셀러론 CPU을 넣었을 거라 추정되고 별도의 VGA가 없는 것으로 보아 내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보급형 사무용 컴퓨터 정도이며, PC 기반 아케이드 기판중에서는 나름 중상급에 속한다. 운영체제는 기체 스펙상 윈도우 XP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윈도우7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4] 그러나 정작 실제 구동은 Windows XP를 사용해서 설명서 상 스펙과 실제 스펙과 거리가 있다.관련 링크, 웹캠 문제로 재부팅을 할때 찍었다. 재부팅을 했을 때 메인보드 로고에선 UEFI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세대의 CPU인 아이비브릿지나 샌디브릿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조기억장치는 트렌센드의 SSD를 사용했는데 이런 이유인지 '''로딩속도가 무지 빠르다. 아니 그냥 없다고 봐도 좋다.''' 키음을 넣는 리듬게임에 있는 로딩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있는 로딩이라고는 기록 갱신하면서 동영상을 업로드 할 때가 전부다. 다만 드럼마스터에서는 저화질 웹캠의 영상이 녹화,연동하는것, 채보를 불러올 때 시스템 리소스를 좀 사용하지 키음은 MIDI기반 전자악기로 대체하기 때문에 다른 리듬게임에 비해선 로딩 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다.
이로 보아 전체적인 스펙은 Sabin Sound Star에 사용된 E6500 정도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산 리듬게임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고성능 기판이다. 과거 시리즈하고 비교하면 네오드럼X와 비슷한 성능과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판으로 구동했던 Ez2Dj/EZ2AC의 경우 2007년에 7th Trax 발매와 함께 투알라틴 기반 기판으로 올라가고 2015년에 와서 펜티엄 4 노스우드와 윈도우 XP 기반의 기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와 비슷한 등급의 기판을 가진 게임이 있다면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이 있다.
재미있는건 드럼마스터와 네오드럼X의 시스템은 서로 비슷한 부품으로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네오드럼X는 윌라멧 셀러론 CPU에 내장 그래픽카드와 보조기억장치로 '''Compact Flash'''를 사용하는 보급형 컴퓨터이다. 저 당시의 보급형 컴퓨터의 성능은 끔직할만큼 느렸으며 당시 Compact Flash의 속도는 HDD에 비해 많이 느렸다. 당시 Compact Flash의 최대 전송속도는 약 16MB/s(당시 하드디스크 속도는 약 50MB/s)였다. SATA 방식의 SSD의 속도가 SATA3 대역폭을 다 쓸 정도인 지금에 비하면 변한게 하늘과 땅 차이인 셈이다.
컨트롤러 I/O는 기존 네오드럼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한다. 네오드럼의 I/O하고 비교했을 때 전원부와, PS2 컨트롤러 커넥터 유무를 제외하고 다를게 전혀 없다. 드럼마스터 I/O 네오드럼 I/O 이로 인해 키음은 모두 MIDI 기반으로 출력이 된다. 이와 관련돼서 운영체제에 제한이 있는데 Windows Vista 이후에는 MIDI 출력 설정이 윈도우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지 않다.관련 글, 별도의 서드파티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해야 한다. 과거 네오드럼에는 키음으로 사용하는 드럼 악기 시퀸스를 제한적으로나마 선택할 수 있었다.관련 글, 드럼사운드 교체 항목 참고 또한 결정적으로 드럼패드가 연결되는 인터페이스가 게임포트인데, 이 포트는 Windows Vista부터 네이티브로 지원되지 않는다.[5] 이로 인해 Windows XP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터치식 RF 카드 기반의 ID카드[6]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을 지원하여 매 5레벨 마다 곡을 해금할 수 있다. 2024-12-26 15:01:10 기준 총 5곡을 해금 가능하나 두 모드가 따로 해금되어서 실질적으로 레벨 50때 해금이 끝난다. 또한 네트워크에 연결이 돼서 네트워크 기반 랭킹을 제공한다. 또한 후면에는 로지텍이 제조한 웹캠이 탑재되어 있어서 영상 자동 업로드를 지원하나 전체 랭킹에 들어가는 등 특정한 경우에만 저장할 수 있다. 웹캠의 스펙은 480p 30fps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녹화된 영상에는 게임하는 화면하고 게임에서 직접 출력되는 음성이 동시에 촬영,녹음되고 합성되어서 업로드 된다.[7] 녹화 프로그램과 게임이 따로 놀고, 게임이 녹화 신호를 보내 녹화하는 형식이라 계정 해킹의 위험이 매우 크다. 웹캠 채용은 마이마이에서도 채용된 사양이라 완전히 새롭다고 할 수는 없으며, 사정상 고사양의 웹캠이 들어가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트워크 사정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 업로드가 안되는 현상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게임에는 '''팀뷰어가 설치되어있다'''. 아무래도 업데이트용인듯.
FM주파수를 이용한 송신기가 들어가 있는데 FM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 헤드폰이 있다면 곧바로 사용할수 있다. 관련글이 공지사항으로 올라오지 않고 커뮤니티에 있어서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또한 게시글엔 신천에 있는 기체에 설치했다고 나와 있으며 다른 게임장에는 설치가 안 되있다. 하지만 FM방식은 헤드셋보단 마이크에서 사용하는게 활발하고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많이 쓰는 상황임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상술한 글에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페어링 문제로 인해 기체에서 지원하지 못했다고 한다. 블루투스 트랜스미터를 엠프에 직접 설치했으면 페어링문제와 드라이버 문제에서 자유로웠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걸 하나 잊은게 있다면 '''블루투스 오디오의 응답속도'''인데, 코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SBC코덱)으로는 응답속도가 느리다. 참고로 초보자들이 실수하는것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를 통해 리듬게임을 하는 것이다.(...) 결국 싱크를 맞추면서 좋은 음질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게임하려면 유선 이어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조적으로 웹캠을 위해 설치된 n자형 봉 사이에 단자를 설치하는게 가장 현실적이다.
사운드 관련 장비는 시중에서 쓰는 중,저가 앰프를 그대로 박아 넣어 조잡스럽지만, 음원이 찢어지게 들리는 일은 없을 정도로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정식발매 기체에선 중,고음 파트에는 소니제 스피커를[8] 사용했으며 중,저음 파트에는 앰프 제조사와 같은 제조사의 스피커를 넣었다.
모니터는 32인치 LCD를 차용했으며 반응 속도는 5ms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잔상이 심해서 스피드 8 이상은 게임하기 조금 힘들다. 모니터 지원 해상도는 Full-HD이나 인 게임 해상도는 1360*768이다.
3. 수록곡
과거 네오드럼X가 지녔던 저작권 문제과 2014년 11월에 터진 저작권 논란을 의식해서 모든 곡들을 저작권법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여러 사항을 준수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협의하거나 원저작권자와 계약하고 곡을 수록하고 있다. 커버곡은 사내 밴드팀이 커버를 담당한다.
한 수록곡은 STANDARD만 존재하거나 STANDARD, ORIGINAL 다 존재할 수 있다. 각각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STANDARD는 1분 30초~2분 정도로 커팅된 버전을 의미하고 ORIGINAL은 3분 이상 원곡 사이즈 버전을 의미한다.
2015년 3월 17일에 오리지널 모드에 엑스트라 곡이 추가되었는데 이 곡들은 유저가 음원을 가지고 오면 미리 만들어진 채보가 이 음원을 확인해서 연주채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즉, '''게임 기기내에는 채보 파일만 있고 음원은 유저가 직접 USB 메모리에 가져와야 하는 따로국밥 형식'''이다. 처음에 20곡이 등장할 예정이며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비주얼랩에서는 곡 저작권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방법으로 고안한 것 같고, 법률검토를 했다고는 하는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논란에 해당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엑스트라 모드하고는 별개로 라이센스곡은 나름 꾸준히 업데이트 했다. 2014년 12월 24일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17일, 8월 28일에 추가곡을 업데이트했다.링크
하단에 수록곡의 레벨은 게임 내 표기 기준이며 홈페이지의 곡 목록에는 소수점 표기만 없다.
3.1. STANDARD
3.1.1. 기본 수록곡
3.1.2. 카드 사용 해금곡
카드를 사서 계정을 생성하고 게임을 하면 레벨이 올라가며 각 레밸 조건마다 한곡씩 해금이 된다.
3.2. ORIGINAL
3.2.1. 기본 수록곡
3.2.2. 카드 사용 해금곡
카드를 사서 계정을 생성하고 게임을 하면 레벨이 올라가며 각 레벨 조건마다 한곡씩 해금이 된다.
3.2.3. EXTRA
엑스트라 곡은 태그카드를 통해 로그인을 하고 USB에 해당 음원을 담아서 기기에 인식 시키면 '''오리지널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드럼마스터에서 지원되는 엑스트라 음원을 아래 목록의 시스템파일명으로 변환한다.
- USB메모리에 drummaster_mp3 폴더 생성 후, drummaster_mp3 폴더안에 시스템파일명으로 변환된 음원을 복사한다.
(시스템파일명 변환 및 폴더 생성시 대소문자, 철자, 공백(공백은 없게) 주의)
또한 음원은 유저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기기의 채보와 음악의 싱크가 맞지 않으면 플레이 할 때 싱크가 밀려서 플레이하게 되므로 네이버뮤직에서 다운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드 로그인시 기본적으로 1-10번곡을 제공하고, 이후 2레벨 당 1곡씩 추가 플레이가 가능하며, 20레벨 이상 유저의 경우 현재 제공되는 11-20번곡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21-30번곡은 20레벨 이상 유저가 아니여도 카드 로그인시 기본적으로 제공이 된다.관련 공지글
4. 보유 오락실
게임 가격은 김해 메가맥스를 제외하곤 1크레딧에 500원을 받고 있다.
5. 발매 후
5.1. 논란
5.1.1. 발매 이전 수록곡 라인업 공개
수록곡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 홈페이지가 개장되면서 수록곡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에 LhoU의 Mananan 이라는 곡이 들어갔는데 자신의 곡이 수록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알린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리듬게임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 유저들이 수록곡 목록에 들어간 음악가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다른 음악가들 역시 자신들의 곡이 네오드럼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논란이 되자 비주얼랩 측은 9월 8일 입장 표명을 통해 '대한민국 저작권 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모든 권한을 획득하고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비주얼랩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인디 음원 판매대행 사이트 블레이어를 운영하는 사이러스 측과 7월에 곡 사용 계약을 끝냈으나 블레이어 측에서 음악가들과 협의를 덜 끝내서 발생한 문제라고 한다. 이후, 블레이어와의 계약으로 수록된 곡들 중 작곡가가 직접 무단수록으로 이의를 제기한 곡들에 한해 삭제 조치가 이루어졌다. 우선 LhoU, KARUT의 곡이 수록곡 명단에서 빠졌고, 케이체, 쉐로 등의 뮤지션도 이의를 제기하는 중. 한편 블레이어 측의 주장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올라갔던 수록곡 목록은 확정된 수록곡이 아니라 단순한 목록이었고, 그 중 드럼마스터 측에서 수록을 희망하는 곡이 있으면 저작권자에게 개별적으로 동의를 구해서 사용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비주얼랩 측과 블레이어 측의 말이 서로 엇갈리지만, 이후 비주얼랩 측에서 트위터로 작곡가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를 하는 등 원만히 해결되는 분위기.
이후 이러한 문제가 없도록 음악저작권위원회 혹은 원저작권자와 협의하고 수록곡을 수록하는 방식으로 되었다. 결국 과거 네오드럼X가 지녔던 저작권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사족으로 당시 비주얼랩이 수록곡 관련 저작권 체결을 블레이어하고 했는데 이후 유저간담회에서 블레이어로부터 사기를 당했단 말이 있다. 블레이어가 문을 닫은 지금 더이상의 출처도 안나오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이 소문은 묻혔다.
5.1.2. 2014.12.24 업데이트 추가곡 관련 논란
2014년 12월 24일 업데이트로 그린데이의 Basket Case,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엑스재팬의 Weekend 등이 수록되었다. 이 때문에 또 무단수록을 하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이 업데이트된 곡들은 모두 제작 팀의 카피담당 밴드[15]가 카피한 버전이며 과거 네오드럼 시리즈에 수록되어 있던 곡들을 이식한 것이다. 네오드럼 시절의 다른 판권곡들처럼 원곡 보컬까지 그대로 때려박으려면 연주자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가사와 악보에 대한 권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위임이 되어있기 때문에 드럼마스터처럼 카피밴드가 곡만 커버해서 수록하는 것은 음악저작권협회에 돈만 내면 된다. 다만 카피밴드에 보컬은 없어서 노래는 안 나오고 반주만 나온다. 참고로 당시 해당 곡들이 네오드럼X 시리즈 전개 당시 카피밴드 버전으로 실렸던 이유는, '''네오드럼에서 변속을 처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이게 지금와서 드럼마스터 제작에 우려먹힌다는게... 다만 완전한 권리를 구매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드럼마스터에는 보컬이 제거되고 직접 연주한 곡이 들어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드럼마스터의 모든 라이센스 곡은 적합한 절차를 걸쳐서 수록되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 저작권 관리 단체에 권리가 위임된 곡은 음저협에서 사용 허가를 받으면 원곡 작곡자의 허가 없이도 곡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원곡 음원에는 작사/작곡에 대한 권리 말고도 연주와 가창에 대한 권리가 별도로 있으므로 원곡 음원을 사용하려면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한지만, 연주와 가창을 자체적으로 한다면 그 부분은 해결이 된다. 실제로 드럼마스터 공식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드럼마스터에 수록된 유명 밴드 곡들은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사내 카피밴드의 연주 데이터로 수록했다고 한다.트위터 일본 가요의 경우에는 JASRAC에 신탁된 곡은 자스락과 음저협이 협력 관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음저협에만 돈을 내면 된다.[16]
일반적으로 우리가 듣는 K-POP는 거의 다 음저협에 저작권 신탁이 되어 있다. 해외 곡들은 각 국의 음악 권련 협회가 관련이 있으며 음저협은 이런 해외 협화하고 협약을 맺어서 상호 간의 저작권을 자국 내에서 행사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느 뮤지컬 제작자가 자우림의 곡을 멋대로 갖다가 '매직 카펫 라이드'라는 뮤지컬을 만들어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자우림의 곡은 음저협에 신탁이 되어있고, 뮤지컬 제작자는 음저협에 돈을 냈기 때문이다. 또한 리메이크나 번안을 할 때 원곡 가수와의 협의 없이 음저협에 돈만 내고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때로는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위의 트위터 대화에서도 드럼마스터 측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어느 뮤지션이 작사작곡 권리를 음저협에 넘기냐'라고 반문하는 모습이 보인다.# 경악스럽지만 그게 음악 산업의 현실이다. [17]
사족으로 이로 인해 한국 게임회사에서 리듬게임에 유명 신곡이나 인기곡을 라이센스곡으로 온전히 넣기가 많이 힘들다. 소문에 의하면 SM,YG,JYP급 메이저 소속사 연예인들의 곡을 온전히 수록하려면 작사가,작곡가,소속사,음원 유통사,가수등등 여러명들하고 완전히 계약할 경우 수천만원이 든다고 한다. 이는 과거에 음악에 대한 권리가 음저협 한군데가 중심으로 관리했지만 지금은 노래에 대한 권리가 작곡가,작사가,가수,음반사 등등 여러 사람들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저작권 단체도 생겨나서 현재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가 생겼다. 또한 음저협의 독점 논란으로 인해 비슷한 역할을 하는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도 생겨났다. 결과적으로 저작권료의 비중이 음악게임에서 매우 높아졌으며 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서 리듬 게임 장르 자체에영향을 주게 되었다. EZ2AC는 EZ2DJ 1st SE 이외엔 대중가요가 수록된 적이 없었고 펌프 잇 업 시리즈에서도 펌프 잇 업 2015 PRIME에서 이런 어른의 사정으로 라이센스 곡 볼륨이 축소되었다. 코나미도 이를 감당하기 힘들어지면서 BEMANI 시리즈에서도 일부 라이센스 곡은 다른 가수가 재 녹음해서 곡을 라이센스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아티스트명이 'Indie And Alternative Rock', 'Latin', 'Old School RnB Soul And Funk 2'(…) 등 장르로 되어있는 곡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은 뮤직플러그라는 사이트에서 배경음악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웹사이트, 회사 소개 영상 등의 BGM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BGM이란 게 동영상이나 사이트 내용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면 안 되다보니 곡이 상당히 허술하다. 음악이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게임에서 이런 곡을 사서 쓰고 있으니 한숨나올 노릇.
5.1.3. 엑스트라 곡 관련 논란
'''현재 드럼마스터의 양날의 검'''
엑스트라 곡은 2014년 12월 24일에 처음 업데이트 되었다. 상술하였듯이 곡은 게이머가 USB메모리에 담아서 가저오고, 채보는 드럼마스터 기체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USB를 꽂은 다음 오리지널 모드에서 게임을 한다. 그러나 이는 정식으로 라이센스 받지 않은 곡이기에 논란이 되었다. 라이센스곡 하고는 별개로 유저가 멜론 등지에서 합법으로 구매한 음원을 가져온다고 해도 그 음원을 개인 감상하는 것이 아닌 오락실에서 수많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합법인지는 다른 문제다. 특히 이런 시스템이라면 음악을 가져와서 트는 주체는 유저가 된다. 조금 삐뚤어서 보자면 공연권에 대한 책임을 유저에게 떠넘기고 수익을 올리겠다는 발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비주얼랩에선 위처럼 책임을 유저에게 떠 넘긴다는 해석은 잘못된 저작권법 해석이라고 한다.
한국저작권협회에서 제시한 답변에 따르면 저작권법 29조 1항에선 영리적인 목적이 아니고 누군가가 반대하지 않다면 공표된 저작물을 공연,방송할 수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실제연주자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경우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로 볼 때 게이머는 연주자이기도 하지만 다른 게이머들로부터 별도로 돈을 받지 않으니 우선 저촉되지 않는다. 또한 해당 문서에 있는 관련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장소에서는 이를 연주할 수 없는데 이에 오락실은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관련된 아티스트가 엑스트라 모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즉 그 아티스트가 엑스트라모드에 자신의 곡이 들어가서 연주된다는게 거부감이 들어서 이 거부감이 법 조항에 있는 '''반대급부'''로 적용이 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 음악을 자신이 듣고 싶어서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마음대로 재생하는 것과 영리적인 목적으로 개발된 게임에서 재생되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법률이 미비해서 현 상황에서는 일단 불법의 소지가 없다.
비슷한 사례로 인 더 그루브2의 사례가 있다. 인 더 그루브2 버전 r21에서 자작곡과 자작 채보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그런데 인 더 그루브에서는 정해진 곡 목록 같은 것이 없어서 유명 POP송은 물론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곡을 무단으로 넣기도 했다. 드럼마스터는 이와 반대로 정해진 곡들만 플레이 가능한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인 더 그루브의 방식이나 드럼마스터의 방식이나 논란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음에도 더 이상 큰 이야기가 없이 묻혀버린 상황이다.
엑스트라 곡의 저작권 문제 외에도 음원구매 권장 사이트를 네이버 뮤직으로 지정했다. 그런데 만약 네이버 뮤직에서 엑스트라 모드에 해당되는 곡을 가동 중에 판매를 중단하게 되면 구할 길이 없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럴 경우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되겠지만 싱크 차이로 인한 문제는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엑스트라 곡을 하려면 USB에 곡을 담아와야 하는 수고로 인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해당 곡 중 하나가 판매종료 되는 바람에 이러한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6월 29일 공지로 강남스타일, CHEER UP을 EXTRA 곡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공지 링크 매우 유명한 곡이다보니 국내 일반 유저들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에 넣었겠지만 애초당시 카드를 사용해야 함과 동시에 USB도 필요하므로 모호한 경우에 속한다.
5.2. 시장에서의 평가
'''역사는 반복되었다. 그것도 더욱 끔찍하게'''
DJMAX 시리즈 제작진 일부가 만든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이 발매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표되어서 한국산 리듬게임의 부활이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어서 EZ2AC : EVOLVE와 펌프 잇 업 2015 PRIME 발매소식도 동시에 들려와서 2014년 하반기에 BEMANI 시리즈에 밀려있던 한국산 리듬게임들이 나름 활기를 되찾기도 했다. 드럼마스터도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트위터를 개설해서 소통을 하고 개선사항을 받는 등 나름대로 관심을 받으면서 이에 부흥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인컴 테스트와 정식 출시 후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점과 버그 대처의 늦어짐으로 인해 현재 드럼마스터는 '''묻혔다.'''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아무런 이슈가 되지 않고 있으며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처럼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으로 전락해 버렸다. 과거에는 드럼매니아가 정발되었다 할지라도 라이센스 곡 라인업이 괜찮았고 저작권 인식이 나쁘면 나빴지 유저들에게 나름 이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넘사벽급 괴물의 정발과 함께 여러가지 요소의 삭제(엑스트라 시스템 등)'''로 인해서 완전히 잊혀졌다. 문제점 및 버그는 아래에서 서술한다.
인지도가 낮은 수록곡들[18], 자잘자잘한 버그 발생 등등 실질적인 전신이었던 네오드럼X하고 비교했을 때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다. 결국 리듬게임 매니아들을 비롯한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는 경쟁게임인 GITADORA를 더 원했고 아이러니하게도 GITADORA Drummania의 재정발의 원인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2014년에 발매한 게임들에 견줄만한 퀄리티로 나오지 않아서 게이머들의 실망감은 컸다.
5.2.1. UI,UX
인컴테스트 당시 전체적인 UI 디자인에서 큰 혹평을 받았다. 일부 괜찮게 보는 유저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 1990년대 디자인, 파칭고 게임에 어울리는 센스라는 혹평을 냈다. 전체적인 게임 컨트롤은 네오드럼X 뉴 페러다임의 그것과 비슷하다.(스네어로 난이도 선택, 페달 두번 연타로 옵션 토글 등등) 거기에 16:9 비율을 제대로 활용했다고 보기 힘든 UI 구성으로 공간이 어느정도 낭비된 감이 있다. 거기에 펌프 잇 업과 싸이클론에서 충실한 어트랙트 데모도 드럼마스터는 네오드럼처럼 전혀 없다.
또한 전체적인 UI 설명은 영문으로 짧게 써진 내용이 전부였다. 옵션메뉴 진입 등 기본적인 메뉴 전환 설명이 영문 설명으로 된 건 현재 나오는 아케이드 게임들의 트랜드 하고 거리가 있다. 당시 나온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이 튜토리얼을 제공했고, 펌프 잇 업 프라임과 EZ2AC EVOLVE는 게임 내에서 전체적인 설명을 한글로 설명한 것에 비해 드럼마스터에서 나오는 설명은 네오드럼 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다. 하다못해 코나미나 남코 게임들도 한국어로 번역 해서 가동하는 시대라서 라이트 유저를 위한 편의는 부족했다. [19]
비록 게임 컨트롤에 대한 설명이 게임 안에선 하나도 없더라도 리듬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도 패드를 몇번 두드리면 곡 선택까진 어느정도 헤매다 시작 할 순 있다. 이는 EZ2DJ BERA에서 어트랙트 데모가 빠졌음에도 게임 입문은 가능한 것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이 게임을 하는 걸 보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컴 테스트 당시 UI에 대한 비판은 비주얼랩에서도 인지하고 있어서 발매한지 한달도 안돼서 2014년 12월 4일하고 24일에 UI를 업데이트 했다. 그러나 UI는 이전의 요란한 오브젝트들과 산만한 색 배치를 정리한 수준으로 변경했을 뿐 전체적인 UX는 전혀 바꾸지 않았다. 이것으로 여의치는 않아서 2015년 3월 6일 업데이트때 모드 선택 화면에서 초보자들에게 스탠다드 모드 선택 권장하는 메세지와 자세한 내용은 드럼마스터 사이트를 참고하라는 메세지를 추가했다. 그러나 아케이드 게임 센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설명을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5.2.2. 전혀 퍼지지 않은 기체
거기에 여러 어른의 사정으로 게임의 유통이 전혀 되지 않아서 가동했던 오락실이 가장 많았을 때 '''10곳'''밖에 되지 않았다. 2016년 3월 20일 현재 9곳에서 가동 중이며, 그나마도 대부분 수도권과 경상권에 집중되어 있다. 홈페이지에는 김해의 오락실 한곳이 빠져있다. 메가맥스 오락실이다.[20] 파트너 업체를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업체로 선정했으면 그나마 초기에 좀 더 퍼졌을 지도 모른다. [21]
하지만 당시 여러 게임이 새로 나왔거나 후속작이 나와서 유통될 예정이었고 이걸 모두 들어오는 것도 부담인데 그것을 합친 것보다 더 비싼 값의 신품 기기를, 그것도 사실상 리부트한 수준으로 나온 게임을 들어오는건 모험에 가까웠을 것이다. 아스트로레인저만 봐도 답이 나온다. 비슷하게도 이 둘은 안정적인 인컴이 보장되지 않았고 사람들이 많이 할지 점칠 수 없었으며 시장은 점점 특정 게임들과 라이트 유저들을 쉽게 사로잡는 게임들(틀린그림찾기, 더 비시바시,인형뽑기, 등등)을 중심으로 몰려가고 있는 데다가 경쟁 게임들의 신작 발매가 예고된 상황이었다. 이렇게 보면 이 게임의 전체적인 발매 환경이 그리 좋진 않았다.
5.2.3. 소극적인 마케팅
그러나 초반에 기기가 잘 안퍼졌어도 사실상의 전신이었던 네오드럼X에 비해서 높은 퀄리티나 게임성 강화나 자체 제작곡 라인업의 강화 셋 중 하나라도 잡았으면 나름 호평이라도 받으면서 팬층이 늘어났을 지도 모른다. 또한 초반에 나온 혹평을 빠르게 대처하고 이를 기반한 홍보를 통해 이를 만회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비주얼랩은 소극적인 반응으로 대처했으며 이에 대한 공지는 전혀 없었고 댓글 몇줄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받기도 했지만 별도의 대처는 딱히 없는 상황이다.
처음 공개 당시 블레이어로부터 받은 곡 목록을 공개 하고 난 뒤 작곡가들에게 개별적인 연락을 취해서 수록곡을 정리 했다. 이후 새로 라이센스곡 선정을 했고 이 과정이 적법했음에도 이런 일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크게 강조하지 않았다. 엑스트라 모드가 출시 되고 게이머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대처한 자세 또한 많이 소극적이었는데 구체적인 관련 법 조항을 인용하는 등 여러 카드를 활용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전혀 하지 않았다.
기기가 안퍼진 것도, 게임에 발생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도 결국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이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은 2014년 11월 로케이션 테스트와 2015년 3월 엑스트라 모드 추가 이후 거의 없어졌다. 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는 적으며 인터넷 상에서 언급 되는건 찾아보기 힘들다.
5.2.4. 레벨 책정의 문제 및 심심한 채보
실제 드럼 악보를 기반으로 채보가 작성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일부 매니악한 유저들로부터 채보가 재미 없거나 저레벨 채보의 경우 심심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채보 제작 을 이런 방향으로 한 결과 하이햇과 심벌,베이스에 집중된 채보가 많다.
또한 일부 채보 중에서 베이스를 두번 연타하거나 엇박자로 나오는 패턴이 나오는 채보가 있다. 문제는 이런 패턴이 어쩌다 나오는 거라면 모를까 노래가 진행 되면서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음에도 그 난이도가 중간 난이도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통칭 사기 난이도가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난이도별 채보 작성 및 체계를 정리하고 레벨 선정의 구체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5.2.5. 결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드럼마스터는 흥행에 실패했다. 한때 가동을 했던 오락실 중 매니아 유저가 많은 부천의 어느 오락실에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결국 빠져버렸고 남은 게임장들 중 다수는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가동하는 수준이 되었다. 상술했다시피 국내에서 가동하는 오락실은 별로 없다. 네오드럼X의 팬덤도 많이 와해되었는지 공백기간동안 드럼매니아나 다른 리듬게임으로 넘어간 사람들도 있다.
사실상의 전작이었던 네오드럼X에 비해 ID카드 및 기록저장 시스템을 추가하고 웹캠을 통한 동영상 촬영 지원을 하는 등 개선을 아예 안한건 아니다. 또한 곡 선정이 일부 매니악한 장르의 부족한 걸 빼면 고르게 선정되었다. 하지만 한국 아케이드 시장의 현실 속에서 게이머들이나 업주들이 원하는 것들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네오드럼의 여러 가지를 답습하면서 게임 내적,외적인 컨텐츠 개선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 게임은 이전에 나왔던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하고 비교했을 때 업데이트를 나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해도 인지도가 부족해서 모든 업데이트가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2015년 8월 말에 갑자기 GITADORA 시리즈의 국내 기체 조립 사진 유출에 곧 이어진 '''전파인증 통과''', 그리고 10월 15일 '''심의 통과'''라는 최악의 악재가 계속 겹쳐지고, 결국 2015년 11월 10일 '''GITADORA Tri-Boost의 정식발매'''가 이루어지면서 경쟁이 많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한때 비트크래프트 사이클론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올 정도였다. 사실 비트크래프트 사이클론은 게임은 나쁘진 않은데 '''누리조이의 예고 없는 업데이트 중단에 의해 완벽하게 망겜이 되었다'''. 뒤늦게 추가 업데이트를 했지만 팬들은 떠난지 오래다. 만약 누리조이가 게임을 말아먹지 않도록 나름대로 개선을 하면서 운영했다면 비마니 시리즈에 밀리는 듯 해 보일지라도 고정된 팬층을 가지고 있는 평작 이상을 하는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드럼마스터에게 기회가 없는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드럼마스터의 발전 방향을 기타도라하고 정면 승부나 확고한 유저층을 무리하게 끄집어 내는 것이 아닌 라이트한 유저들이나 다른 게이머들을 포섭할 만한 고유의 매력을 키워 나가는 방향으로 잡는다면 이 점을 강점으로 인지도 확보에 유리해질 수 있다.[22] 또한 라이센스 곡 수록 과정에서 국내 인디 밴드쪽과 연결이 생겼으니 인디 밴드들 중 유명한 밴드 곡을 조금씩 넣어서 라인업을 서서히 살림으로써 수록곡의 대중성과 다양함을 같이 어필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거기다가 실제 드럼배치하고 거의 비슷 하면서 경쟁 게임인 GITADORA 시리즈에 비해 패드가 적으니 이 점을 특징으로 잡아 마케팅을 한다면 기타도라와 다른 매력의 드럼게임으로 살아 남을 수 있다.
결국 상술한 여러 문제점들과 부족한 점을 자세히 인지하고 나름대로의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후속작을 준비해야 함이 드럼마스터 제작진에게 숙제로 남았다.
2020년 9월 3일 기준으로 2016년 6월 29일 엑스트라 모드 곡 추가 패치 이후의 업데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소문에 의하면 사업을 접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확실하지 않은 루머이므로 신중히 참고하자. 다만 비주얼랩 명의로 아케이드 사격 게임인 리얼원샷이 나왔기 때문에 비주얼랩에서 드럼마스터 업데이트를 잠정 중단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마저도 양쪽 사이트 모두 2020년 9월 4일 기준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
경기도 안산에 존재하던 드럼마스터 기체가 2019년 10월경 빠지고, 그 자리에 비트매니아와 EZ2AC 녹화기기가 들어왔다. 오락실 직원의 증언으로는 서버가 끊기고 지원이 종료되어 망가진 김에 빼버렸다고.[23]
2021년 1월 13일 기준 사업자번호 조회 기준으로 게임산업과 관련된 비주얼랩은 2018년 12월 31일에 폐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5.3. 버그
5.3.1. 해결된 버그
- 가상메모리 부족 메세지가 뜨면서 게임 진행에 방해가 되는 현상.
- 램이 제대로 인식 되지 않는 문제와 프로그램 최적화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
- 12월 24일 업데이트 및 A/S로 해결했다.
- 엑스트라 곡 플레이 후 엑스트라 곡 이외의 곡을 플레이 할 때 웹캠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검은 화면이 나오는 문제
- 초기에는 네트워크 문제로 추측되었으나 네트워크 상태와 상관 없이 웹캠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원래 엑스트라 곡을 플레이 하면 이벤트 참여를 위해 곡 선택 화면부터 로딩화면(ARE YOU READY 출력 화면)까지만 녹화되고 이후 녹화가 되지 않는다. 이는 엑스트라곡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면 생기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머지 곡들은 드럼마스터가 원작자들하고 계약을 한 곡들이라서 녹화에 전혀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엑스트라 곡 플레이 이후 엑스트라 곡 촬영한 범위와 같은 범위로 촬영이 되버린다. USB연결을 해도 엑스트라 곡을 플레이 하지 않고 엑스트라 이외의 곡들을 바로 플레이하면 정상적으로 녹화되는 것으로 보아 녹화범위 설정 관련 코드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16년 1월 16일 업데이트때 엑스트라 곡을 연주할 시 녹화를 아예 중단하는 것으로 설정함으로써 해결되었다.
5.3.2. 해결되지 않은 버그
- 오리지널 모드에서 엑스트라 곡을 선택시 10초동안 멈추는 현상
- 엑스트라곡이 모두 있지 않을 경우 발생한다. 드럼마스터는 한 곡이 끝다면 플레이 했던 곡의 다음 곡이 스크롤 되는데 이 과정에서 스크롤 되는 다음 곡이 없는 곡일 경우 발생한다.
[1] 프로그램 내에서 같은 ID와 비밀번호로 영상을 등록한다. 가정한다면 모든 드럼마스터 영상은 이 계정으로 올라오게 된다. 드럼마스터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영상 123456789101112[2] 일단 법인은 아니다. 오미크론 과의 관계는 일단 표면적으로 없다고 알려져 있다.[3] 사진은 인컴테스트 기체이며, 정식 발매 기체는 모니터 아래 카드리더기 쪽 스피커가 소니제 카오디오 기반 스피커로 변경되었다.[4] 하스웰을 사용하는 인텔 80번대,90번대 칩셋의 드라이버와 내장그래픽 드라이버가 XP용으로 나오지 않았다. 무시하고 설치할수 있지만,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무작정 그랬다간 블루스크린을 비롯한 오류가 동반될 것이다.[5] 구형 드라이버를 찾아서 설치한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미룬 것으로 보인다.실제 사례, 네오드럼 솔로에서 사용된 예로 윈도우7 64비트에서 가동했다고 한다. 아니면 미디포트를 USB로 바꿔주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호환성이라는게 존재하고 딜레이 문제가 생겨서 쉽게 적용할 수 없다.[6] 드럼마스터에서는 테크니컬 카드로 부른다.[7]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 선곡한 곡은 녹화가 되지 않는다.[8] DJMAX TECHNIKA 시리즈에 사용했던 스피커의 후속작으로 보인다.[9] 커버곡인 경우 전체 소괄호로 처리[10] 한때 Luna_Sound라는 닉네임을 사용해서 Lunatic Sounds하고 혼동되곤 했다.[11] 여담으로 라인업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논란이 회자된 곡들 중 살아남은 극소수 곡중 하나다.(...)[12] 명의하고 실제 작곡가하고 일치하지 않는다. 관련링크[13] 커버곡인 경우 전체 소괄호로 처리[14] USB 안에는 이 이름으로 저장되어야 한다.[15] 밴드명은 WangBass이며, 밴드 맴버들 경력이 '''대략 15년'''정도라고 한다.[16] 반대로 말하면, 일본 노래라고 막 갖다 쓰다가는 처벌받는다는 이야기다. 90년대라면 모를까, 요즘은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BGM을 쓸 때도 다 허가를 받고 저작권료를 정산해서 쓴다.[17] 이에 서태지는 반발해서 음저협을 탈퇴하였고 2016년 현재 8집 앨범 이후의 곡은 노래방에서 부를 수 없다.[18] 락 장르가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해도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든 인디밴드가 대중적인건 아니다. 그나마도 좀 유명한 밴드의 곡이 수록된 것도 아니니 결국 정식 수록 라인업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19] 사족으로 펌프 잇 업은 시리즈 극 초기에 잠깐 한국어 설명이 나왔고 펌프 잇 업 NX ABSOLUTE부터 정착되었다. EZ2DJ,EZ2AC 시리즈는 EZ2DJ : AZURE EXPRESSION부터 한국어 설명이 나오기 시작했다.[20] 참고로 나무위키에 등록된 오락실은 약 460여곳이다.[21] 사실상 연세어뮤즈먼트가 국내에 출시하는 신작 아케이드 게임의 유통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세 어뮤즈먼트를 통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유통하는 게임은 안다미로가 유통하는 일부 게임들(펌프 잇 업, 신 태고의 달인, 일부 남코제 체감형 게임), EZ2AC, 철권 7뿐일 정도. [22] 어느 유저에 의하면 드럼마스터 측에서도 기타도라 및 다른 리듬게임들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다만 드럼마스터 제작사에서는 경쟁 리듬게임의 매니악한 모습을 답습하는 것 보단 드럼마스터 자체의 특색으로 살아가보겠다 라고 언급했다.[23] 사실 빼버리기 전부터 오프라인 상태로 방치 되다가 고장나서 수리중 딱지 붙여놓고 또 방치되다가 결국 빠져버렸다. 대우가 그닥 좋은편은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