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Q
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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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TQ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그래픽 기술 자격증. 포토샵과 페인트샵 중 택일, 다시 영문과 한글 중에서 택일하게 된다.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지며 1급, 2급은 국가공인 자격증[1] , 3급은 민간자격으로 분류된다.
출제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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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시험문제 사진
시험 중 저장은 psd와 jpg 포맷의 두 가지로 해야 하는데 이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제법 많으니 반드시 요령을 익혀 두자. 또 psd는 jpg의 1/10 사이즈로 저장해야 한다는 규칙도 있다. 마감 시간 다 되면 정신없어서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충분한 연습을 해 둘 것.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다루는 자격증 분야는 1년에 한 번 i-TOP 경진대회라는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가 열린다. GTQ 파트의 문제 난이도는 기존의 1급과 비슷하나, 제한 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대폭 줄기 때문에 '누락 없이 완성만 해도' 입상 자체는 가능해진다. 큰 상을 타려면 물론 퀄리티도 좋아야겠지만.
참고로 5년마다 갱신이 필요했지만 폐지되어 평생 갱신이 필요없는 자격증이 되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2019년 1월 1일부터 다시 5년마다 갱신을 해야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2018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사람은 평생자격증으로 갱신할 필요가 없었다. 초기에 가끔 몇시간정도 이노지스로 뜨는 경우가 있는듯 하다. 차분히 기다리면 우체국 배송조회로 바뀐다.
그래도 이 자격증을 따놓으면 ITQ보다는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ITQ는 컴활, 워드프로세서 등이 있어서 별 효용성이 없지만[2] GTQ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모두 1급을 따놓으면 디자인, 쇼핑몰 등으로 취업할려면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디자인 자격증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제품디자인산업기사 등이 있어서 이것들을 따놓으면 플러스 알파라고 보면 된다. 굳이 더 딸려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로도 충분하다. 웹디자인기능사는 웹을 사용하는 기능이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면 비추한다.
명색이 포토샵 시험인데 실무에서 못써먹을 경악스러운 디자인이 종종 나온다. 디자인 감각을 보는 시험은 아니지만. 단, ITQ는 디자인이 많이 촌스러운 문제가 여기보다는 비교적 많다. 그렇기 때문에 포토샵 자격증이 있다고 모두가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1.1. 시험 내용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바로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1,2급은 90분, 3급은 60분동안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문제는 4문항(3급은 3문항)이 주어지며 A,B 유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문제가 다르게 나온다. 문제는 1-2-3-4순으로 되어있지만 4-3-2-1순으로 작업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손에 익은 문항부터 작업해도 상관없다.
답안파일은 psd와 jpg 파일 두 개를 제출해야 하며 포토샵 해상도는 'pixel' 을 유지한다. 단 psd 파일의 경우 jpg보다 줄여서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jpg 파일이 640X400일 경우 psd파일은 이를 줄여서 64X40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단. 중간에 저장할 경우에는 줄일 필요가 없으며 작업을 다 하고 나서 제출할 때 마무리로 줄여야 한다. jpg나 psd 어느 하나 제출하지 않으면 바로 실격처리되니 주의한다.
답안제출은 컴퓨터 내 문서에 있는 image폴더에서 문제파일을 받을 수 있으며, 답안은 GTQ 폴더에 제출해서 KOAS 수험자용 답안파일을 통해 감독자 컴퓨터에 전송을 하면된다. 8개 모두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문제당 0점 처리를 받게된다.
1급은 100점 만점에 70점, 2,3급은 60점을 받아야 합격한다.
1.2. 시험도구
어도비 포토샵 하나를 통해서 시험을 진행하며, 버전은 CS4부터 CC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1.3. 시험 난이도 및 응시층
- GTQ 3급: 포토샵 초급자 및 입문자를 위한 초급 급수이다. 포토샵의 기본 익히기, 기능 익히기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사진 내용을 수정, 편집하거나 합성 또는 그리기 위주로 출제된다. 실제 GTQ 시험장에서만 봐도 GTQ 3급 시험장은 대부분 응시자들이 초등학생들이라 감독관 역시 어린이들을 선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채운다.
- GTQ 2급: 문제가 1개 추가되고 시간이 30분 추가되면서 4문제를 출제한다. 이 때부터 포토샵 메뉴에 있는 모양 도구나 기초 사진편집을 처리하게 되며 펜툴 문제가 처음으로 나온다. 초등학생 고학년 취득자도 있으며, 대개 중고생 위주로 응시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포토샵을 한 달 정도 건드리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으니 방학 중에 포토샵을 배워서 취득하면 딱 좋다.
- GTQ 1급: 문제나 시간은 2급과 동일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2급에 비해 어려워지며 펜툴 사용이 강조되는 편이다. 일반인(대학생), 중고등학생 등이 주로 응시하며, 아주 가끔 초등학생 취득자도 있다. 2급 수준에서 펜툴만 자유자재로 다룰 줄만 안다면 그냥 1급을 봐도 된다.
1.4. 시험 응시목적과 용도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실기 위주로 가기 때문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이전에 이 자격증을 먼저 가져보려는 입장도 있고 포토샵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증명을 받기 위해 응시하기도 한다.
원래 GTQ / GTQi / GTQid (순서대로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의 자격증 모두 1급으로 취득 시 인턴강사의 자격이 주어졌으나 '''2020년부터 이 제도는 폐지됐다.''' 대신 Graphic Master 증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인턴강사처럼 별도의 자격증은 아니다.)
또한, 세 가지 자격증을 모두 1급으로 취득하고 IT 관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강사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서 전문강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제도에서 국가공인으로 지정된 1급과 2급에 한하여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다만, 1급은 5학점, 2급은 3학점으로 상당히 짜게 주므로 이거 넣을 생각 하느니 차라리 다른 자격증 찾아서 넣는 게 낫다.
1.5. 포토샵 버전을 다른 버전으로 하고 싶을 때
응시자 중 포토샵 버전이 평소 자신이 연습했거나 익혀왔던 것과는 전혀 달라서 시험보기 어렵다는 고충들이 있는데 그럴 경우 시험당일 감독관에게 필히 요청하면 원하는 포토샵 버전으로 변경해 줄 수도 있다. 단, 시험장이나 감독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특히 CS3 ~ CS5 버전의 경우 외형만 빼고 다루는 것 자체가 비슷해보이기 때문에 나는 연습할 때 포토샵 CS3로 했는데 정작 시험버전은 CS4나 CS5 버전이라서 당혹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CS3나 CS4, CS5 자체가 비슷해보이는 편에다가 CS3만 다뤘어도 CS4나 CS5와 동일한 편이므로 평소대로 잘 다뤘다면 굳이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단, CS3가 구형이기 때문에 신형으로 나온 CS4나 CS5는 CS3보다 성능이 뛰어날 수도 있으니 좀 더 높은 버전으로 보고 싶다면 그렇게해도 상관은 없다. CC의 경우는 설치시 무조건 윈도우즈의 언어를 따르며 설치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
1.6. GTQ 포토샵 응시팁
- 컴퓨터를 빠르게 다루고 숙련되어 있어야 한다. 1급의 경우 포토샵 툴을 자주 다루는 내용이 나오고 펜툴도 다뤄야하기 때문에 펜툴을 익혀두고 연습하는 것도 좋다. 초보의 경우 90분 이내에 문제를 다 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1급보다는 자기에 맞는 급수를 선택하거나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2급이나 3급을 응시하는 것도 좋다.
- 물론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게 노력해야겠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순전히 합격만 하고 싶다면 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1, 2번 문제에는 각각 20점, 3번 문제에는 25점, 4번 문제에는 35점이 걸려있다. 즉 4번은 반드시 풀어야 합격한다는 소리니 4번 문제를 제일 먼저 풀되 시간을 줄여야 한다. 아니면 1번과 2번 문제를 20~25분이내에 다 풀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4번 문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1번과 2번 문제를 포함하면 40점이 나오는데, 이 두 문제와 4번의 점수를 합치면 75점으로 1급 기준의 합격점수가 나온다. 배점이 너무 애매한 3번은 제일 나중에 풀도록 하며, 시간 조절을 실패했을 경우에는 패스해도 좋다.[3] 다만 앞서 언급했듯 4번 문제에서 너무 지체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이러면 시간압박으로 안하던 실수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정말로 시간이 없으면 이런 전략을 써보자. 물론 최대한 모든 문제를 풀도록 노력하는 것이 시험의 본질임은 잊지말도록 하면서 말이다.
-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시험과는 다르게 문제지가 흑백이 아닌 컬러판으로 나온다. 그렇다고 그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4시간의 기회를 주는 기능사 시험과는 달리 이 시험은 90분 이내(3급은 60분)에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1급을 보는 것은 무리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익혀두거나 2급이나 3급을 응시하고나서 보는 것이 좋다.
- 클리핑마스크를 익혀두는 게 좋다. 이 시험에서는 툴 안에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인 클리핑마스크 문제가 나오는 편이라 클리핑마스크를 필히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 1급을 응시할 경우 펜툴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1급에서부터 펜툴을 다루는 지시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펜툴을 다루는 것은 필수이므로 꾸준히 연습하고 익히는 것이 좋다.[4] 곡선이 매우 많거나 구불거리고 독특한 문양을 펜툴로 따기 시작하면 순전히 마우스로만 클릭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 것이다.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정확히 하는데만 집중하자. 성능이 안좋은 마우스를 잡게 됐다면...[5] 정말로 시험도중에 화가 나서 멘탈이 터질 수도 있으니 펜툴로 멘붕오기 싫으면 시험 전에 마우스를 잘 점검할 것. [정 못하겠다면 비슷한 도형을 찾아서 패스를 저장하고 작업하면 약간의 점수라도 얻을 수 있다.]
- 레이어 조절은 문제에 나온대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지를 자를 때에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고, 붙여넣거나 크기를 조절해도 마찬가지이다.
- 최종파일 제출은 PSD와 JPG 2가지이다. 이 2가지가 있어야 점수가 올라가며 하나라도 없으면 실격된다. 단 PSD는 40X50이나 60X40 사이즈로 줄여서 제출하고 JPG는 400X500 또는 600X400 사이즈로 제출한다.
- 포토샵의 새 창 사이즈는 pixel을 유지한다.[6]
2. GTQi (일러스트)
2011년 말에 신설된, 일러스트레이터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코렐드로우는 아직 선택할 수 없다. ICDL과 호환이 불가능하다.
GTQ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1급 ~ 3급까지 있지만 GTQ 포토샵과는 달리 전 급수가 민간자격으로 되어 있었으나, 2021년 1월 부터 GTQi 1급/2급에 대해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되었다. 시험점수는 GTQ 포토샵과 동일. 시험주기는 매년 짝수 숫자가 들어가는 달에 격월제로 시행한다.
시험도구는 어도비 일러스트 하나로 진행되며 mm로 작업한다. CS 버전으로 사용되며 CS3에서부터 CS5까지 사용가능.
파일 2개를 모두 제출하는 GTQ 포토샵과는 달리 이쪽은 일러스트 파일 하나만 제출할 수 있다.
GTQ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 GTQi 3급: 일러스트 초급자 및 입문자를 위한 초급 급수로 기본 툴과 응용 툴,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위주로 진행한다.
- GTQi 2급: 일러스트 중급자를 위한 중급 급수로 패턴 기능이 추가된다.
- GTQi 1급: 일러스트 고급자를 위한 고급 급수로 BI, CI 문제 등이 추가된다.
3. GTQid (인디자인)
인디자인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1급부터 3급까지 모두 민간자격으로 분류되며 ICDL과 호환이 불가능하다. 응시 연령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어도비 인디자인 파일 위주로 작업한다.
4. 호환
GTQ 취득자 or I-TOP 경진대회 수상자가 도전하기도 한다. 이쪽은 필기도 있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쇄 디자인용 프로그램[7] 을 함께 다루며 조금이라도 틀리면 가차없이 감점되기 때문에 GTQ 1급보다 어렵다. 그리고 이 시험은 시험시간도 4시간이기 때문에 GTQ와 차이가 있다. 또한 포토샵 파일을 pixel이 아닌 mm 사이즈로 맞춰서 작업을 해야한다. GTQ 출신 응시자들 중에 포토샵 부분에서 사이즈를 잘못 맞춰서 실격되거나 감점을 받는 사례가 있다. 이 시험에서는 일러스트, 어도비 인다지인과 복합적으로 작업하게 되기 때문에 사이즈도 mm로 통일하여 사용한다.
ITQ까지 있다면 ITQ+GTQ를 ICDL 시험 모델과 대체해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1] 국가'공인'이라는 것에 주의. 국가기술자격이 아니다.[2] 물론 컴활이나 워드를 따기전 기초를 다질 수 있어서 좋긴하나 말 그대로 효용성은...[3] 3번과 1, 2번 문제는 점수차는 5점밖에 안나면서 문제에 해당되는 사진의 수와 적용효과의 개수 차이가 많이난다.[4] 자신이 펜툴을 다룰 실력이 적다면 4번에서는 눈금자를 보고 포인트의 위치를 잡고, 1번은 포기(1번에서 0점이어도 합격 가능)하거나 대충 그리면 된다.[5] 예를 들면 마우스의 바닥센서가 이상해서 분명 손가락을 뗀 상태인데도 바닥의 광센서 인식이 해제가 안돼서 질질 끌려서 펜툴 모양이 개판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펜툴 속도가 매우 중요한 1번 문제에 이런 마우스를 잡았는데 까다로운 문양이 나왔을 경우 멘붕은 극에 달한다.[6] 단 컴퓨터그래픽스 기능사에서 쓰는 포토샵은 mm를 유지한다.[7] 인디자인, QuarkXPress, 페이지메이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