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bit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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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러시아의 프로게임단.
2021년 2월 9일 도타 2 팀과 포트나이트 팀이 프랑스 리그앙에 소속되어 있는 축구 구단인 AS 모나코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와 동시에 팀명도 AS Monaco Gambit로 변경되었다.
2. 운영 중
2.1. 리그 오브 레전드
Gambit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2.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Gambit Esports/카운터 스트라이크 문서 참조.
2.3. 도타 2
2.4. 포트나이트/배틀로얄
2.5. Apex 레전드
2.6. 발로란트
3. 해체
3.1.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3.1.1. Gambit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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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HS.GG팀을 인수하며 카스글옵 팀을 창단했다. 성장세가 꽤 괜찮아서 1월에 창단한 팀이 6월부터 HLTV 랭킹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spaze를 제외하면 1.6부터 게임을 했던 베테랑 선수들인데 사실 아시아의 강호였던 카자흐스탄의 명문팀 Kazakhstan-2030[1] 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hooch는 2016년 8월 기준으로 거의 12년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외에 Zeus는 Na'Vi의 1.6 시절 전성기 때부터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2~3분기 즈음 이적하였다.
ELEAGUE Major 2017 그룹 스테이지에서 3승 1패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PGL Major Krakow 2017 본선 진출은 따놨고, 밸브 공인 메이저가 도입된 이후로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레전드시드를 갖고 있는 팀이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CIS 팀이지만, CIS 대회가 별도로 없던 1.6는 아시아 팀으로 출전했었고 그때는 아시아 팀이 지금보다 많이 강했으니 사실상 당시의 일부 아시아 팀 처럼 중 상위권에서 놀고 있는 유일한 팀이라는 의미가 있다. 당시 k23때도 동양 팀 중 서양권에 맞먹는 강팀으로 인식되긴 했으나 그때보다 확실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2]
준메이저 대회에서 k23 시절까지 합하여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DreamHack 오스틴 2017에서 같은 동급 2티어~1.5티어의 강팀들까지 모두 무찌르고 드디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부터 서서히 고공행진을 시작해서 제우스를 데려와서는 분위기가 계속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좋다.
Zeus가 현 Na'Vi팀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1.6시절 팀인 pro100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뉴스에서는 pro100 시절부터 한솥밥 먹으면서 나비에서도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ceh9가 코치로 들어가서 새로운 팀으로 되살렸다고 하는데 본인의 이름은 없는 걸 보니 재창단에만 관여하고 선수 생활은 갬빗에서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PGL Major Krakow 2017 8강까지의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이다. 물론 현재 기준으로도 1.5티어 급 강팀인 건 사실이지만, 대진운이 썩 좋지 않은 데도 승승장구 중. 조별경기에서 Virtus Pro를 홈그라운드에서 이겨버리며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맞딱뜨린 Fnatic마저도 세트 스코어 2:0으로 보내버리며 4강까지 순항 중이다.
만약 4강 상대인 Astralis 마저 잡아낸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세계적인 강팀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듯하다.[3] 그리고 그 Astralis마저 세트 스코어 2:1로 잡아내며 팀 창단후 최초로 메이저 결승에 진출했다.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훌륭한 기량을 보여 주었으나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는 단연 Zeus였다. 1.6부터 지금까지 활동해온 베테랑답게 대회 내내 굉장히 활발하게 팀원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경험많고 영리한 인게임 리더가 팀의 클래스를 얼마나 상승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대회 상대 면면들이 전부 mouz 정도를 제외하면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프나틱보다는 약간 우세한다고 할 수 있는 정도였고 이번 대회는 정말 남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4강까지는 쉽지 않게 올라왔으나, 결승 상대는 오히려 충분히 해 볼 만한 Immortals가 올라왔다. 물론 갬빗 쪽 보다는 대진운이 좋은 편이었지만... 갬빗은 결승 상대가 결정되는 순간 우승을 예감했을 듯하다. 첫 경기에서 몸이 덜 풀렸는 지 무력하게 패배했으나 바로 각성하여 나머지 두 세트를 모두 잡고 드디어 카스 역사 상 메이저대회 최초의 카자흐스탄 우승을 달성했다! Zeus를 내보낸 Na'Vi는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4]
헌데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자마자 Zeus와 코치인 Kane이 Na'Vi로 돌아가버렸다. 보도에 의하면 내부 불화가 있었던 모양. 원래 Zeus는 Kane과 친했는데, 팀 측에서 Kane을 내보내겠다고 통보하자 Zeus는 Kane이 나가면 자기도 나간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팀 측에서는 Kane을 내보냈고, 그래서 Zeus도 함께 나가버렸다. Zeus는 Kane이 코치로서 팀의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는데, 팀 측과 다른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모양. kane은 Na`Vi에서 좀 더 하다가 ceh9를 따라 pro100에서 일하고 있다.
HLTV 2017 top 20 플레이어 중 AdreN이 17위 Hobbit이 11위를 차지했다.
PGL 우승 이후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DreamHack Masters Malmo에서 Astralis와 FaZe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지만 그 이후로 프리미어급 대회에서는 전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거나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ELEAGUE Major 2018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
2019년 12월 남아 있던 mou와 Dosia 둘 모두 OneThree로 이적하면서 1팀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고 아카데미 팀인 2팀만 남았다. Dosia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Mo의 주장 자격을 바로 물려받았다. 그러나 언어의 장벽 때문인지 Mo를 포함한 기존 선수들이 물러나지 않고 계속 게임하고 있고 출전을 못 하다가 코로나19가 터지자 2020년 1월 말 결국 팀에서 대피하라면서 다시 방출했다. 둘 중 mou는 Syman에 영입되었다.
3.1.1.1. 전 멤버
- Rustem Tlepov(mou/카자흐스탄)
- Mihail Stolyarov(Dosia/러시아)[5][6]
- Dmitry Matvienko(dimasick/카자흐스탄)
- Nikolay Bityukov(mir/러시아)
- Sergey Rykhtorov(Ax1Le/러시아)
- Vlаdyslаv Nechyporchuk(bondik/우크라이나) - 트라이
- Abay Khasenov(HObbitt/카자흐스탄)
- Dauren Kystaubayev(AdreN/카자흐스탄)
- Denis Kostin(seized/러시아)
- Bektiyar Bahytov(fitch/카자흐스탄)
- Daniil Teslenko(Zeus/우크라이나)
- Jan Rahkonen(wayLander/핀란드)
- Dmitry Bogdanov(hooch/러시아)
- Ivan Obrezhan(spaze/러시아)
4. 로고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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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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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로고.
[1] k23으로 활동하던 시기는 CIS가 별도의 문화권으로 대회를 하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단순히 대륙권으로 분류되어 CIS 중 유럽 내 국적 팀은 유럽 팀으로, 아시아+중동(이집트와 같은 북아프리카 포함) 내 국적 팀은 아시아 팀으로 출전하였다. 현재는 대부분 CIS로 이따름 유럽으로 활동 중인 러시아는 둘 중 입맛대로(...) 출전하거나 둘 다(!)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딱 유럽과 아시아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을 시기라서 별로 문제로 인식되진 않았다.[2] 현재 k23은 당시처럼 운영하는 스폰서나 팀은 없고 클럽명으로 남아서 순수 카자흐스탄 라인업을 만들어야 할 일이 있을 때 k23의 주축들이 채용하는 이름이 되었다. 한국으로 따지면 Lunatic-Hai와 비슷하지만 따로 프로 팀을 해체한 적은 없다는 것이 차이점.[3] 8강의 SK 게이밍 vs Astralis는 사실상의 결승이라고 할 정도였고 거기서 살아남은 Astralis가 우승하는 것은 기정사실 같아 보였다.[4] 참고로 Na'Vi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고 준우승만 두 번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이 때문에 "Hello, Na'Vi"로 시작해 Zeus 입장에서 Na'Vi를 비꼬는 유머가 유행하고 있다.[5]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1년 19위(CS:1.6), 2013년 4위.[6] 글옵씬에서 최고의 섹스 심볼로 유명하다. X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