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Force 900

 

[image]
'''GeForce 900'''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GeForce GTX 980
3.2. GeForce GTX 970
3.3. GeForce GTX 960
3.4. GeForce GTX 980 Ti
3.5. GeForce GTX 950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2014년 9월부터 출시된 15번째 지포스 제품군, 코드네임은 맥스웰 2.0
노트북 컴퓨터용과 올인원 PC용 라인업이 따로 존재하는 마지막 제품군이다. GeForce 10 시리즈부터는 네이밍 구분 없이 나왔...다가 2017년 이후부터 모바일 최적화 튜닝된 Max-Q 라인업으로 사실상 재편성되었다.

2. 제원


<rowcolor=white> 그래픽 카드
모델명
GPU
그래픽 메모리
GCP
(W)
출고
가격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CUDA:TMU:ROP
(RE, PME)
클럭
(부스트)
(MHz)
L2
캐시
메모리
(MB)
버스
(bit)
규격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용량
(GB)
<color=white> '''데스크탑용 제품군'''
<colbgcolor=black><colcolor=#76B900>'''GTX 980 Ti'''
GM200
(28㎚)
(601㎟)
2816:176:96
(6, 22)
1000
(1076)
3
384
GDDR5
1753
(7012)
6
250
649
'''GTX 980'''
GM204
(28㎚)
(398㎟)
2048:128:64
(4, 16)
1127
(1216)
2
256
4
165

499
'''GTX 970'''
1664:104:56
(4, 13)
1050
(1178)
1.75
+
0.25
224
+
32
3.5
+
0.5
145
329
'''GTX 960'''
1280:80:48
(3, 10)
924
1.5
192
1253
(5012)
3
?
-
GM206
(28㎚)
(228㎟)
1024:64:32
(2, 8)
1127
(1178)
1
128
1753
(7012)
2
4
120
199
'''GTX 950'''
924
(950)
1253
(5012)
2
?
-
768:48:32
(2, 6)
1024
(1188)
1653
(6612)
2
4
90
159
2
75
<color=white>
【이론적인 성능 계산식 펼치기 · 접기】
'''< 범용 연산 성능 >'''
(GPU 클럭) × (CUDA 코어의 개수) × 2 ÷ 1000 = (FP32 연산 속도) [GFLOPS]
(FP32 연산 속도) ÷ 32 = (FP64 연산 속도) [GFLOPS]
(GPU 클럭) × (CUDA 코어의 개수) ÷ 1000 = (INT32 연산 속도) [GIPS]
'''< 특수 연산 성능 >'''
(GPU 클럭) × (PME의 개수) ÷ 2 ÷ 1000 = (삼각형 생성 개수) [GTriangles/s]
(GPU 클럭) × (RE의 개수) × 16 ÷ 1000 = (래스터라이제이션) [GPixels/s]
(GPU 클럭) × (ROP의 개수) ÷ 1000 = (픽셀 필레이트) [GPixels/s]
(GPU 클럭) × (TMU의 개수) ÷ 1000 = (텍스처 필레이트) [GTexel/s]
'''< 그래픽 메모리 성능 >'''
(메모리 버스) ÷ 8 × (메모리 비트레이트) ÷ 1000 = (메모리 대역폭) [GB/s]


<color=white>
【용어 전체 이름 펼치기 · 접기】
Single-Precision Floating-Point = FP32
Double-Precision Floating-Point = FP64
32-bit Integer = INT32
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 CUDA
Texture Mapping Unit = TMU
Render Output Pipeline = ROP
Raster Engine = RE
PolyMorph Engine = PME
Thermal Design Power = TDP
Total Graphics Power = TGP
Graphics Card Power = GCP
Max Power Consumption = MPC


<rowcolor=white> GPU별 특성
<rowcolor=white> GPU
이름
그래픽
가속
GPGPU
가속
비디오
가속
호스트
인터페이스
메모리
규격
디스플레이
출력
<color=white> '''Maxwell 2.0'''
<colbgcolor=black><colcolor=#76B900>'''GM200'''
DirectX 12
(FEATURE_LEVEL_12_1)
OpenGL 4.6
Vulkan 1.2
CUDA Compute Capability 5.2
OpenCL 2.0
PureVideo HD 6
(VDPAU Feature Set E)
NVDEC 2
NVENC 5
PCIe 3.0 ×16
GDDR5
DVI
(Dual Link)
HDMI 2.0
DisplayPort 1.2
'''GM204'''
'''GM206'''
PureVideo HD 7
(VDPAU Feature Set F)
NVDEC 2
NVENC 5

3. 상세



3.1. GeForce GTX 980


데스크탑 PC용 지포스 800 시리즈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고, 2014년 9월 980, 970과 모바일용 980M, 970M의 벤치마크가 유출되었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은 이 네 GPU들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4년 9월 19일, 엠바고 해제와 함께 출시되었다. 2세대 맥스웰 기반 칩인 900 시리즈는 GTX 750 라인의 1세대 맥스웰처럼 탁월한 오버클러킹 잠재력과 뛰어난 전성비, 저발열의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 특히 GTX 980 논 OC 모델은 780 Ti 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OC 모델은 듀얼 GPU인 GTX 690, 라데온 HD 7990 둘 다 뛰어넘는 가공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런 성능임에도 TDP는 165W밖에 되지 않는다. 이 덕분에 2세대 맥스웰은 역대급 GPU라는 소리마저 듣고 있다.[1][2] 2015년 3분기 이후에는 가격이 60만 원 선을 안정화되었다.

3.2. GeForce GTX 970


GTX 980과 함께 출시된 GTX 970은 980보다 더 많은 화제를 받았다. 기존 GTX 780은 물론이고 GTX TITAN보다 4~6% 높은 성능은 물론이고 전세대 끝판왕인 GTX 780 Ti랑 동급이라 할정도였다 하지만 라데온 R9 290X와 비교하면 고해상도에서는 약하지만 보편적인 1920×1080(FHD) 해상도에서는 8%나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책정된 가격은 $329로 70 라인 치고는 저렴한 편인데다 한국 정발 가격대도 40만 원대로 초기 거품 가격을 감안하면 이전 세대의 초기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형성되어 역대급 가성비 그래픽카드가 되었다. TDP는 145W로 이전 세대보다 크게 감소되어 전성비도 뛰어난 편.
초기가 거품이 꺼지고, 30만 원대 후반에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900 시리즈 출시 이전의 '''GTX 750과 비교해서 가성비가 비슷하다'''. 900 시리즈의 덕분에 GTX 780, 780 Ti, 770, 760 시리즈의 중고가는 폭락하였다.[3] 더불어서 AMD의 그래픽카드들도 노동자 R9 280X 사태급으로 중고가가 출렁거리는 중.
GTX 970 제품에서 고주파 문제가 심하다. 아예 종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GTX970 자동완성 수준 [4]
그뿐만 아니라 '''970 VRAM 문제'''[5]까지 터지며 예상외의 고역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이 문제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라 970 유저들은 골머리가 아픈 상황. 결국 NVIDIA 측에서 스펙 표기 오류를 인정했다. 실제로 AMD는 이때다! 하고 4GB means 4GB 마케팅을 펼쳤다. 다만 저 기사 이후로도 스팀의 AMD 점유율은 계속 조금씩 내려가서, 저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얼마나 되찾았는지는 미지수.
다만 이 문제는 프로그램에 따라 증상 정도가 매우 달라서, 평균 프레임 측정으로는 모두 문제 없는 것처럼 나왔지만 SLI에서만 마이크로스터터링이 대폭 증가하는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그래픽 메모리를 인식하는 방법에 따라 3.5GB만 있는 걸로 인식해서 나머지 0.5GB를 아예 못 쓰는 프로그램도 존재할 수 있다고. GTX 970의 GPU 내부 구조로 살펴보면 GM204를 컷팅하면서 ROP의 갯수가 컷팅됨에 따라 L2 캐시메모리까지 컷팅되다 보니 문제의 컷팅 부분이 공유하는 VRAM 영역 0.5GB에 해당되는 바람에 실질적인 스펙은 64개였던 ROP이 56개로 줄어들고 2MB였던 L2캐시가 1.75MB로 감소되며, 결과적으로 4GB VRAM을 온전하게 다 활용하지 못 하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1월 28일 NVIDIA는 이를 인지하고 GTX 970의 3.5GB 메모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할 드라이버를 발표했다.[6] 하지만 하드웨어적 문제를 드라이버 지원으로 아무리 개선시켜봤자 3.5gb에서 나머지 0.5gb로 넘어가는 데 발생하는 성능 하락을 100% 개선할 수는 없을 것이고 최대한 노력해야 성능 하락폭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밖에 못 할 것이다. 내용을 보면 당신이 GTX 970의 성능을 체험하는데 만족을 하지 못할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을 해야한다는 대목을 주목. 이 사태로 인해 중고가가 폭락하지는 않을까 싶었지만 그대로 유지 중인 데다 256비트 메모리버스와 ROP 64개를 온전히 지원해주는 GM204 컷칩 개선판은 후속 제품군이 나온 이후에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다만, 메모리 문제 터지기 이전에 비해 판매 매물이 제법 늘기는 했다. 어쨌든 찝찝한 것은 사실이기에 아예 980으로 가든지, AMD의 차기 VGA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가격 하락 이전에 처분하려는 듯. 980과 같은 상위제품으로 옮기려면 십수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야 하고 그 이하로는 970만큼의 성능을 낼 물건이 없다. 발열과 소음이 큰 AMD의 라데온 R9 290X 말고는 대안이 없었기 때문. 게다가 2015년 후반기부터 Windows 10의 등장과 함께 DirectX12 게임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비동기 셰이더(Asynchronous Compute Engines)를 지원에 따라 성능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게임들이 VRAM을 많이 요구해서 3.5+0.5G 램의 조합으로는 램을 8기가로 늘린 라데온 R9 390 패밀리들의 공세를 버텨내질 못하고 있다.
힛갤도 갔다

3.3. GeForce GTX 960


2015년 1월 15일, GTX 960이 정식 발표된 후 1월 22일에 출시되었다. GDDR5 2GB 메모리가 채용되었지만 지금까지의 60 라인과는 다르게 메모리 버스가 192-bit가 아닌 128-bit, ROP도 GTX 980의 절반인 32개. 공식 MSRP는 $199로 한화로 계산하면 약 26만 원 정도. 기본적인 성능은 GTX 670급 정도되고 오버클럭 시에는 GTX 680 혹은 770을 웃도는 수준이다. TDP는 120W로 준수한 수준이며 GTX 970처럼 오버수율이 높다는 것과 차세대 게임들 벤치가 잘 나온다는 것이다. 스펙 공개 당시 메모리 대역폭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는데, 가성비 높은 60 라인의 기대되던 차세대 그래픽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버스가 192-bit는커녕 50 라인 이하에나 볼 수 있는 128-bit로 뭘 할 수 있겠냐는 의견 때문이었다.
물론 메모리버스가 낮은 이상 하드웨어의 병목 현상은 있을 수 있다. 특히나 QHD, UHD 등의 높은 해상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텍스쳐는 고사하고 안티 앨리어싱도 올리기 벅차다.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누가 QHD, UHD 급 해상도에 안티까지 넣는 환경에서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려 하는가이다. 다만 UHD는 아직은 그렇다 쳐도 WQHD는 중소기업 해당 해상도의 제품이 대기업 FHD제품과 소비자가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싸기도 하기에 넓은 작업환경에 매료된 유저들에게 요즘 꽤나 보급되어 있는 실정이라... 256비트 4GB 메모리를 가진 980도 UHD 해상도에서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울트라 옵션으로 구동했을 때 그래픽 스코어가 3000점을 넘기지 못 할 정도이며, 심지어 윈도우 8.1이 설치된 4-Way SLI 구성 PC일 경우에서야 만점 턱걸이에 성공. 이처럼 UHD 해상도를 플래그십 단일 GPU로 구성하는 것조차 꽤 힘든 일이니, 돌아가기조차 힘든 메인스트림급 GPU에서의 중요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FHD 해상도에 한해서는 GTX 670을 조금 뛰어넘거나 비슷하며 680에 조금 못미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라데온 R9 285와 비슷한 성능이고 20만원대 중후반에 거래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FHD 해상도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다.
이전 60 라인이 보여왔던 70 라인과의 관계 (275 - 460, 570 - 660, 670 - 760)를 고려하면 성능 기준으로 GTX 770과 비교할 경우 상당히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분명하며, GTX 970과의 차이는 이전세대의 560 - 570, 660 - 670, 760 - 770과 비교해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심하게 나는 수준[7]이기 때문에 60대 라인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비판점이 많은 카드인 것은 틀림없다. 더군다나 전통적인 텍스쳐 성능 위주 기반의 게임의 경우[8] 패키지 게임들 보다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평가를 그렇게 좋게 주기는 힘든 제품. 더군다나 최신 게임에서도 일부 게임은 여전히 텍스쳐 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당연하지만 GTX 960의 게이밍 성능은 먼저 나온 970, 980보다 낮은 편에 속한 메인스트림 포지션의 칩셋이다. 그래도 비디오 가속을 담당하는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HD만큼은 970, 980의 6세대보다 발전된 7세대를 채택한 최초의 칩셋이라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 우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6세대까진 4K + 60fps 동영상 하드웨어 가속과 H.265(HEVC) 인코딩을 지원해도 H.265 하드웨어 디코딩을 결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가 7세대에 들어서 HEVC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여 사실상 제대로된 4K + 60fps + H.265 재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즉, 2세대 맥스웰의 선두주자인 GM204도 아니고 끝판왕 스펙인 GM200도 아닌 메인스트림급인 GM206 칩셋부터 제대로된 4K UHD + H.265 재생을 맛 볼 수 있다는 것.[9][10]
여기서 GTX TITAN X가 960보다 2달 뒤에 나와서 타이탄X도 H.265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지 않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타이탄X에 사용된 GM200은 960의 GM206보다 먼저 개발된 칩셋이고("GM200 is the GM204 taken to its logical extreme") 그 시기에 7세대 퓨어비디오가 반영되지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는 GM200의 컷팅으로 나온 980Ti도 마찬가지이며, 1세대 멕스웰 기반으로 개발된 750과 750Ti도 역시 6세대 퓨어비디오다. 한술 더 떠서 750과 750Ti는 HDMI 2.0이 아닌 HDMI 1.4a까지 지원[11]하기 때문에 4K + 30fps까지 출력할 수 있어도 H.265 하드웨어 디코딩은 물론 4K + 60fps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 한다.[12] 다만 DisplayPort를 사용하면 그런 문제는 없다.[13][14]
게이밍 성능: GTX 960 < 970, 980, 980 Ti
동영상 재생: GTX 960 > 970, 980, 980 Ti (750, 750 Ti도 포함)
2015년 10월에 들어서 라데온 R9 380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답시고 GTX 960 2GB를 단종시키고 4GB만 출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으로 GTX 960 성능에 4GB는 조금 과분하다는 평[15]

3.4. GeForce GTX 980 Ti


2015년 6월 1일, GTX TITAN X의 컷칩 형태인 GTX 980 Ti가 출시되었다. 그래픽 메모리는 3개월 먼저 출시된. GTX TITAN X의 절반으로 줄어든 6GB이고, GM200-310 GPU를 사용한다. CUDA 코어는 루머와는 다르게 2개의 SMM이 컷팅된 2816개이며 코어클럭은 기존 GTX 980의 1127MHz에서 약간 내려간 1000MHz이다.[17] 게임 성능은 4K UHD 해상도 기준 GTX TITAN X와 비슷하거나 상회하며[18], 그 이상의 고해상도에서는 VRAM 부족으로 밀린다고. 제조사 권장 가격은 $649이며 비레퍼런스 제조가 풀려있다. 또한 GTX 980 Ti의 발표와 더불어 GTX 980의 권장가격도 인하되었다. 이하 라인업은 변동 없음. 다행(?)히도 같은 달 출시된 AMD의 Fury X가 크기 빼고는[19]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전력소비는 275W에 달하고, 가격도 GTX 980 Ti와 동등한 649달러로 나을 게 하나도 없는 상황.

3.5. GeForce GTX 950


2015년 8월 20일, GTX 950이 정식 출시되었다. CUDA 768개, TMU 48개, ROP 32개를 가지며[20], 베이스 클럭이 1089MHz, 부스트 클럭이 1266MHz, 메모리 클럭은 GTX 960의 7010MHz보다 약 400MHz 낮은 6608MHz(1652x4)이다. TDP는 90W로 전작의 750 Ti보다 30W 높아졌기 때문에 사라졌던 보조전원이 다시 등장했다. 보조전원의 규격은 6핀을 사용하고 성능 면에서는 GTX 760보다 조금 낮고 GTX 660 Ti 정도 성능을 보여준다.출처
즉, 1080p 해상도 환경에 성능 순위를 나열해본다면 750 Ti < 660 < 660 Ti = 950 < 760 < 670 = 960 < 680 < 770..
공식 발표 자료에서는 GTX 950의 대조군을 650으로 잡아서 2.5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부각시켰는데 전작과 비교하면 Full HD 해상도 기준으로 GTX 750의 1.5배 이상, 750 Ti의 1.3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가격이 50 라인 치고는 비싸다"는 반응은 물론 "그제서야 '''GTX''' 이름값 한다"는 반응까지 나오는 중.
공식 가격은 $159로 얼핏보면 비싸지 않아 보이지만 1200원에 근접할 정도로 높아진 환율, AMD 측의 그래픽카드 점유율 하락, 생각보다 높게 나온 성능, 국내 용프리미엄 버프(?)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초기가격이 2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되었다. 950의 비싼 모델은 일부 960의 가격을 능가할 정도.. 환율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했을 때 가격 안정화된다면 10만 원대 후반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시한지 7개월 되면서 가격 안정화된 960 최저가와의 가격 차이가 8월 21일 다나와 사이트 기준으로 겨우 2만 원 내외로 나오는 바람에 50번대 라인업의 가격 포지션이 애매해진 상태이다. 이제야 GTX 이름 값을 하게 됐지만 왜 출시했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많다. 다행히 출시 1달이 지난 이후 다나와 기준 최저 가격이 19만원대로 하락했고 상위 모델인 960보다 비싼 950 모델이 거의 없어졌으며, 그 이후 가격 포지션에서 950이 19~22만원대, 960이 23~29만 원대로 어느 정도 분리되었다. 960과 마찬가지로 950도 전용 하드웨어 디코더만으로 4K + 60fps + H.265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다.
2016년 3월에 TDP를 15W 낮추고 보조 전원이 제거된 GTX 950 개선판이 조용히 출시되었다. 이전에는 GTX 950 SE라는 명칭으로 소문이 돌고 있었지만 그냥 기존 네이밍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실성능은 거의 그대로이면서 TDP가 감소됨(전성비가 향상됨)에 따라 이전의 GTX 750 또는 750 Ti처럼 보조 전원이 필요 없다고 강조했지만 막상 TDP 75W를 지원하는 첫 모델에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 효율이라는 명목으로 6핀 보조 전원이 떡 하니 탑재되어 있었다(...). 보조 전원이 없는 모델이 나올 때까지 좀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5월 후속작인 파스칼 GPU 소식이 한참 주목받을 때 즈음, GTX 950의 LP형 모델이 조용히 출시되었다. 2세대 맥스웰 칩셋 중 최초의 LP형 모델이면서 일반형 GTX 950의 최저가와 비슷한 수준인 17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LP형 모델을 찾는 사람들에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었다. 태생적으로 발열 온도와 소음 문제에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LP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형 못지 않는 수준이라서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TDP가 75W이라도 보조 전원을 요구했던 일반형 모델과는 달리 이쪽은 TDP 75W이면서 보조 전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확실한 장점. 기존 LP형 그래픽 카드의 최고봉이었던 750 Ti 보다 상당히 성능이 높아졌으므로 슬림컴을 사용한다면 구매해볼 만하다. 하지만 후속 라인인 GTX 1050 LP형 모델이 10만 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얼마 못 가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중.

4. 기타


2015년 11월 말 라데온 R9 380X 출시 이후로 묻혀졌던 GTX 960 Ti 루머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R9 380X 대응 포지션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이며 GTX 960 OEM 칩셋인 GM204 컷팅 기반으로 팩토리 오버클럭한 후, 192-bit 메모리버스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NVIDIA에서 후속 칩셋인 파스칼, 볼타에 관한 내용이 발표되면서 960 Ti 루머는 묻혀졌다.
후속 라인업인 지포스 10 시리즈가 발표된 직후, 중고카페나 커뮤니티 중고매매 게시판에서 극성스런 시세조작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말하자면 "GTX 970 30에 내놓을 테니 한 놈만 걸려라" vs "RX 480 나오니까 GTX 970 15에 삽니다"
인텔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저가형 그래픽카드와 맞먹을 정도로 향상[21]됨에 따라 제품군의 종류가 저가형보다 윗급인 엔트리~플래그쉽 범위로 대폭 간소화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시리즈에도 GT 계열이 있다. 올인원 PC용으로 투입된 지포스 GT 945A라는 물건인데, 휴렛팩커드가 Sprout Pro에 쓰기 위해 OEM용으로 제조되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Windows XP를 지원하는 제품군으로 GTX 960이하의 그래픽카드만 XP용 공식 드라이버가 존재한다.[22]

5. 관련 문서


[1] 더더욱 충격과 공포스러운건 현재 GTX 980에 쓰인 칩은 GM204 칩인데 엔비디아의 칩셋 작명법으로 놓고 보면 '''이 정신나간 성능의 칩이 플래그십에서 한 단계 아래의 퍼포먼스급 칩'''이란 점이다. 쉽게 말해 맥스웰 칩의 현재 클래스는 '''2013년 라데온 R9 290 라인이 했던 것처럼 몸풀기만 했는데 아군 적군 싸그리 박살'''내는 수준이란 것이다.[2] 이 퍼포먼스 칩이란 점도 엄청난 장점인 게 고성능 보급형이라는 컨셉인 만큼 칩이 소형화되면서 기판도 소형화가 가능한 데다가 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개수도 적기 때문에 전력도 덜 먹고 생산가격이 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그런데 그런 퍼포먼스 칩이 전 세대 플래그십 칩에 가까운 성능을 뽑아버리니 믿기지 않는 가성비 + 전성비라는 결과로 나와버린 것.[3] 말 그대로 전부 기존 가격 대비 절반가량까지 폭락해버렸다. 판매 타이밍 놓친 분들은 그야말로 망했어요.[4] GTX 970 제품의 8~90%는 고주파 문제가 있다. 연산량에 비해 전압이 과도하게 물리면(벤치마크 등으로 FPS가 300을 넘어가는 등) 코일음이 발생하여 고주파로 들리는 것. 다만 실질적으로 '고장'으로 인정되어 교환,환불되는 물건은 이러한 코일음이 부하를 거의 걸지 않은 바탕 화면 상태에서도 들리거나, 혹은 게임을 돌리는 중에 비교적 안정적인 60FPS임에도 소리가 울리는 경우에 한정된다. 즉, 기판 자체의 설계 문제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고주파가 들리는 것이고, 일반적 사용자 환경(60~120FPS)에서 고주파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고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GTX 970이 980에 비해 판매가 많이 된 그래픽카드라 언급이 많은 것뿐이지, GTX 980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착각하기 쉽지만, 3DMark의 아이스 스톰이나 윈도우 시스템 점수 체크 등의 상황에서 고주파음이 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5] VRAM이 4G인 970 카드에서 3.5G 이상 로드되면 성능이 급락하는 문제. 참고로 위 영상에서 나오는 화면 깨짐과는 별개의 문제다. (정확히는 모니터에는 멀쩡한 화면이 나오는데 쉐도우 플레이로 녹화한 영상에서만 깨지는 문제, 다만 쉐도우 플레이가 오작동한 원인이 3.5G 이상 로드라고 보면 별개까지는 아니다. 문제는 덮어놓고 화면 깨짐이 발생한다는 루머가 잠깐 돌아다니는 바람에, 무조건 아니라고 하다 보니 '왜 화면이 깨진 것처럼 녹화되느냐'는 문제는 묻혔다.)[6] https://forums.geforce.com/default/topic/803518/geforce-900-series/gtx-970-3-5gb-vram-issue/post/4438090/#4438090[7] 대부분은 많아봤자 20~30% 정도 차이나던 게 GTX 960과 970은 거의 60% 가량의 차이난다.[8] 2012년 블레이드 앤 소울을 비롯한 DirectX 9.0c 기반의 대부분 현역 온라인 게임을 포함.[9] 달리 말하면, 6세대 퓨어비디오(VP6)인 GTX 980Ti, 980, 970, TITAN X까지는 초고화질 H.265 기반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GPU와 CPU 둘 다 가속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지만, GTX960은 전용 하드웨어 디코더만으로 초고화질 H.265 동영상을 거뜬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이 7세대 퓨어비디오(VP7)의 핵심이다.[10] 다만 엔비디아는 이걸 밀겠답시고 드라이버에서 CUDA 미디어 가속 라이브러리를 삭제해버렸다(...) 그래서 기존 CUDA가속을 활용한 코덱들도 사용하지 못할뿐더러, 미디어 편집시에도 CUDA 가속을 못 쓰게 돼버렸다. 단, 이는 Geforce제품군에 한해서로 전문가용 제품군인 Quadro나 Tesla는 사용가능하다.[11] 나중에 출시된 GM206 기반 지포스 GTX 750은 HDMI 2.0을 지원한다.[12] 750, 750Ti가 4K + 60fps + HEVC 동영상 자체를 '''재생할 수는 있다'''. 다만, DisplayPort보다 보편적인 HDMI 기준으로 본다면 결정적으로 60fps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제대로 볼 수 없을 뿐'''이다. 반면에, 960보다 상위의 칩셋들은 4K + 60fps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여 '''일단 볼 수는 있다'''. GPU 10% 내외의 점유율로만 돌려서 볼 수 있는 960보단 '''효율이 떨어질 뿐''' 그런데 어차피 GPU의 성능이 월등해서 별 상관은 없다(...).[13] DisplayPort 초기 시절엔 HDMI보다 보편화되지 않아서 찬밥 신세였으나 HDMI 2.0이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2015년 기준의 보급률만 따지면 DisplayPort 1.3, HDMI 2.0 둘 다 피차일반이다. 다만, 4K + 60fps을 먼저 지원한 DisplayPort 1.2가 불안정하다는 문제점이 보고되면서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인 HDMI 2.0을 밀어주고 있는 바람에 기존의 DP 1.2와 나중에 발표한 DP 1.3의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 상황이다.[14] 성능 효율이 어떻든 문제점이 어떻든 간에 배송 시간과 비용에 상관없이 '무조건 4K + 60fps 영상을 볼 수만 있으면 된다'같은 식으로 원한다면 DP 1.2 포트 1군데 이상 탑재한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구하면 된다.[15] 비슷한 성능의 라데온 R9 380 4GB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R9 380 자체는 960 대비 소폭 우위를 점하고 2GB와 4GB버전의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 더군다나 960이 문제가 되는 건 2GB모델을 단종시키며 선택의 폭을 줄인다는 데에 있다. 전례를 보아 엔비디아가 4GB버전의 가격인하를 병행할 것으론 보이지 않고 결국 GTX 950을 좀 더 팔아먹어보겠다고 960 2GB를 빠르게 단종시키려는 거 아니냐며 비아냥만 듣는 중이다.[16] 그래프의 스타일이 평면적으로 바뀌었다.[17] GTX 980은 GM204가 사용된 그래픽카드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18] 비레퍼런스 기준. 레퍼런스는 94~96%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19] Fury X의 컷팅칩인 Fury는 전부 3팬이다...[20] 즉 GTX 960에서 SMM 2개를 컷팅한 것이다..[21] 특히 하스웰 기반 내장그래픽인 HD Graphics 4600과 스카이레이크 기반 내장그래픽인 HD Graphics 530.[22] 그러나 윈도우xp의 설계적 한계로 인해 GTX 900대의 제품을 사용하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