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goroth
1. 개요
노르웨이 출신의 블랙메탈밴드이다. 블랙메탈계에서는 메이헴, 다크쓰론, 이모탈 등과 함께 전설로 받아들여진다. 밴드명의 유래는 타일러(J.E.A. Tyler)의 '''The Complete Tolkien Companion''' [1] 에서의 신다린의 언어로 '''무시무시한 공포'''[2] 에서 따왔다. 또한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지역인 검은 대지의 북서쪽에 있는 '''유령의 평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데뷔앨범의 연도가 앞서 언급한 밴드들과 비슷하다
[3] 예전에 이 문서에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했으나 생각보다 높다. 그리고 곡의 가사를 전혀 단 1곡도 공개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앨범 부클릿에서든.
메이헴이나 다크쓰론, 엠페러가 밴드에 대한 잡다한 이야깃거리(예를 들자면 블랙메탈을 하게 된 계기)가 많은데 비해 이런 쪽에 대한 정보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앞의 밴드들이 하도 광역 어그로로 야단법석을[4] 치고 다녀서 괜한 고르고로스에 대한 기대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범죄 이력(...) 말곤 이야깃 거리 '''그런거 없다.''' 심지어 밴드 결성에 대한 이야기도 안 떠돈다.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Infernus'''[5] 에 의해 전체적으로 운영되며[6] 메이헴 못지않게 괴랄한 무대 장식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 참조.
2. 라인업
현재
Infernus : Guitars (1992-현재), Bass (1996, 1997, 1998), Drums, Vocals (1998)
* Infernus는 고르고로스 창립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멤버다.
Tomas Asklund[7] : Drums (2007-현재)
Atterigner : Vocals (2012-현재)
과거
Goatpervertor : Drums (1992-1994)
'''Hat''' : Vocals (1992-1995)
Kjettar : Bass (1993)
'''Samoth'''[8] : Bass (1993-1994)
Frost : Drums (1994-1995)
Ares : Bass (1995-1997)
Storm : Bass (1995)
Grim[9] : Drums (1995-1996)
'''Pest''' : Vocals (1995-1997, 2008-2012), Guitars (1996)
Vrolok : Drums (1996-1998)
Tormentor : Guitars (1996-2002, 2008-2012), Bass, Drums (1998)
T-Reaper : Bass, Vocals (1998-1999)
'''Gaahl''' [10] : Vocals (1998-2007)
'''King Ov Hell'''[11] : Bass (1999-2006, 2007)
Sersjant : Drums (1999)
Kvitrafn : Drums (2000-2004)
Bøddel[12] : Bass (2007-2015)
3. 음악적 성향
말했듯이 블랙메탈 밴드지만, 특유의 짧은 러닝타임과 아르페지오주법의 멜로디로 유명하다. 블랙메탈 밴드답게 가사 주제는 사타니즘, 반기독교, 전쟁, 어둠을 다룬다. 근데 정작 가사를 공개하지 않아(...) 그냥 앨범 제목으로만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들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1집 Pentagram에 수록된 Crushing the Scepter (Regaining a Lost Dominion)이 있다.
4. 바이오그래피
4.1. 각종 연루된 범죄, 사건, 사고
누가 90년대 노르웨이 블랙메탈 밴드 아니랄까봐 이들도 범죄 이력만큼은 화려하다.
90년도 초에 베이스 담당이던 '''Kjettar'''가 교회 방화건으로 유죄 선고를 받았고, 고르고로스에서 베이스를 치는 겸 엠페러와 Arcturus, Satyricon 등에서 베이스와 기타를 담당하던 '''Samoth''' 역시 버줌 및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교회 방화건으로 감옥을 16개월 갔다 왔다.
하지만 고르고로스의 대표적 사건 하면 '''역시.....'''
4.1.1. 보컬 Gaahl의 고문 및 폭행 사건
2002년, 98년도부터 고르고로스의 보컬을 담당해온 '''Gaahl'''이 2만 7천불의 벌금을 물고 가석방이 불가한 1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그가 40대의 남성을 파티에서 몇 시간 동안 폭행하고 고문 했기 때문이다.
"떠나고 싶었어요" 그 희생자는 법정에서 이렇게 주장 했다. "나는 그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그저 말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남자가 파티에서 떠나려 할 때, '''Gaahl'''이 그의 길을 막은 뒤 그의 머리 뒤를 세게 쳤다.
"그렇게 머리를 맞고 나는 내가 완전히 죽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완전히 유체이탈해 내 자신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이제 난 완전히 죽었구나......."
피해자는 법정에서 '''Gaahl'''이 더 세게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그 일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굉장히 오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피해자는 또한 '''Gaahl'''이 피해자의 피를 컵에 담으려고 했고 '''널 희생시켜 너의 피를 마시겠다'''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Gaahl'''은 검은 옷을 입고 사타닉한 장신구들을 착용한 채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자기 방어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 했다. 그는 "공격 받은 사람은 나였다. 그들은 내가 그를 너무 강하게 벌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늘 말하듯, 사람들이 내 선을 넘을 때면.........그들에게 줄 벌을 결정하는 것은 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Gaahl'''은 4개월간 감옥에 수감했고 3만 달러를 피해자에게 배상 했다.
참조 : http://www.metalkingdom.net/board/content.php?id=Metal_Board&idx=206&smm=%EB%B8%94%EB%9E%99%EB%A9%94%ED%83%88+%EB%AE%A4%EC%A7%80%EC%85%98%EB%93%A4%EC%9D%B4+%EC%A0%80%EC%A7%80%EB%A5%B8+%EC%B5%9C%EC%95%85%EC%9D%98+%EB%B2%94%EC%A3%84+10%EC%84%A0&smd=1
(작성자의 요청이 있을 시 해당 항목은 삭제 후 재작성 하겠음.)
4.1.2. 기타리스트 Infernus의 유괴, 강간, 불법 무기 소지 사건
2006년 1월 4일, 고르고로스의 기타리스트인 '''Infernus'''가 유괴 및 집단 강간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불법 무기 소지건에 대해선 '''Infernus''' 본인은 노르웨이 화기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 전으로 돌아가 2005년 5월, '''Infernus'''와 그의 친구는 강간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둘 모두 항소했고 '''Infernus'''는 항소심에서 승소해 그 강간 자체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그는 '''중대 과실 강간죄'''를 선고 받았다. 알려진 바로 그가 피해자와 성교할 때 피해자는 이미 친구에게 강간당한 후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상태였다. Infernus는 그 사실을 알았어야 했지만 몰랐단 것이다. 말하자면 Infernus는 자신이 성교한 여자가 멘탈붕괴 상태라는 것을 몰랐고 그저 성교를 맺었다. 아마 친구가 강간한 후에 여자와의 성교가 합의하인것처럼 Infernus를 불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4.1.3. 멤버 Gaahl과 King ov Hell의 Infernus 추방 시도
2007년 10월, 보컬 '''Gaahl'''과 기타리스트 '''King ov Hell'''이 기타리스트이자 리더인 '''Infernus'''를 밴드에서 추방하려고 했다. '''Infernus'''와 '''Gaahl'''·'''King ov Hell''' 두 편 사이에서 밴드명과 밴드 로고에 대한 권리로 법적 논쟁이 오갔다. '''Infernus'''가 새 라인업을 짜는 동안 이 둘은 '''Infernus'''를 '해고' 하려 하기 전, 무려 18개월동안 '''Infernus'''를 제외하고 투어를 했다. '''Gorgoroth의 판권을 들고.'''
결국 2009년 5월 10일, 오슬로 지방 법원에선 2009년 3월에 일어난 고르고로스의 상표 분쟁을 두고 Infernus가 그동안 많은 라인업의 변화동안 유일한 원년 멤버이며 그가 끝내고 싶지 않은 이상 그가 고르고로스에서 추방될 수 없으며 King의 등록번호 243365가 유효하지 않으므로 삭제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오히려 Gaahl과 King ov Hell이 추방되면서 '''아주 제대로''' 역관광 당한 꼴.
4.1.4. Gorgoroth's Black Mass in Kraków(Live)
↑문제의 라이브 공연 영상. 고화질은 막혀서 유투브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https://www.youtube.com/watch?v=lty4o-LktNA
2004년 2월 1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라이브 DVD 촬영 당시 Gorgoroth는 말뚝에 양의 머리를 꽂고 사타닉한 심볼들과 80리터의 양의 피와 벌거벗은 4명의 모델들로 무대를 꾸몄다. 종교적인 문제와 동물들에게 가한 잔혹행위 때문에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고, 콘서트 기획자가 결국 2007년에 340만원의 벌금을 내야했다. 고르고로스는 뉴클리어 블라스트 투어에서 빠져야 했고 영상 자료가 경찰에게 몰수됐다. Black Mass Kraków 2004는 결국 2008년에 완전한 무검열 버전으로 나왔다.
[1] "톨킨 완벽 길잡이"[2] 'Dreadful Horror'[3] 1집 Pentagram의 발매연도가 1994, 메이헴의 1집도 1994년, 다크쓰론은 92년도부터 이미 블랙메탈 앨범을 3장이나 찍어낸 시점이다.[4] 각종 교회 방화, 유로니무스 살인사건, 데드 자살 사건, 메이헴의 홍보 방식 등[5] Borknagar의 1집에서 베이스를 담당 하기도 했다.[6] 메이헴에서 유로니무스 같은 역할[7] 다크 퓨너럴, Dissection에서도 활동했다.[8] 엠페러, Satyricon, Arcturus에서도 활동했다.[9] 이모탈 2집 시절 밴드가 투어를 돌때 드럼을 연주했다. 1999년 사망.[10] Kvitrafn과 함께 노르딕 포크 그룹인 Wardruna 에서 초기 맴버로 활동함.[11] 이후 이모탈에서 나온 Abbath의 밴드 Abbath에서 활동하다가 탈퇴함.[12] 데스메탈 선구자격 밴드중 하나인 Obituary의 베이시스트기도 하다. 2015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