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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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7644의 모습
1. 개요
2. 상세
3. 이 항공기가 갖는 의미


1. 개요


HL7644는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보잉 747-8B5이다. 얼핏 보면 대한항공이 보유한 747-8i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이 기체는 '''보잉 747 여객형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생산된 기체다.'''[1] 즉, 보잉에 전시되어 있는 초도 1호기인 N7470나 팬 아메리칸 항공N736PA랑 같거나 혹은 더 높은 가치를 지닌 기체다.[2]

2. 상세


2017년 6월 27일에 첫 비행을 했고 그 다음달인 7월 즈음 대한항공에 인도되었다. 이 기체를 끝으로 대한항공의 44년[3]에 달하는 747 도입이 끝났으며 동시에 보잉 747은 더 이상 여객형으로 생산되지 않고 화물기 형식인 8F의 잔여 주문량이 모두 출고되는 2022년에 최종적으로 완전히 단종될 예정이다. 추후 퇴역하면 정석비행장에 있는 대한항공의 첫 보잉 747인 HL7463 옆에 전시될 가능성이 있다.[4]

3. 이 항공기가 갖는 의미


대한민국 국적으로 등록된 마지막 747이며 세계 최후의 여객형 보잉 747이라는 의미가 있다.
[1] 보잉 747 시리즈의 마지막 기체가 아닌 여객형으로 출고된 마지막 기체라는 뜻이다. 아직 UPS, 아틀라스 항공의 747-8F 주문이 남아있다.[2] B747-400의 경우 델타항공에서 운항하던 N661US가 있다. 이녀석은 B747-400 초도기 이다. 현재는 퇴역 후 애틀란타에 있는 Delta Flight Museum에 전시중이다.[3] 융비호가 인도된 날짜는 1973년 5월 2일이다.[4] 만일 사정이 생겨 정석비행장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최후의 여객형 747이니 다른곳에 전시될 가능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