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ute-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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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


독일의 제2공영방송 ZDF에서 제작하는 뉴스 프로그램. 홈페이지 다시보기 유튜브 본방송 시간은 매일 오후 9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채널은 ZDF 이다.

2. 특징


ZDF의 메인 뉴스는 매일 오후 7시에 방송하는 heute(호이테)인데, 독일어권에서는 독일 제1공영방송인 ARDTagesschau(타게스샤우)가 넘사벽급의 명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시간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호이테는 시청률에서 밀린다. 그래서인지 ZDF는 개국 초기부터 호이테보다는 심야에 방송하는 뉴스 심층보도 프로그램인 호이테조날에 더 공을 들였다. 덕분에 메인 뉴스인 호이테보다도 시청률이 높고, ARD의 비슷한 프로그램인 tagesthemen(타게스테멘)도 압도한다.
ARD와의 합작 시사교양 채널인 Phoenix에서는 본방송 시간에 수어 버전으로 방송한다. 본방송 외에는 디지털 방송 채널인 ZDFinfo에서 자정 넘어서 재방송을 하기도 한다. 타게스샤우와 달리 날씨와 스포츠,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시황도 함께 보도한다.

1978~2016년 오프닝 모음.

1989년 11월 9일자 방송분. 동독의 여행자유화 조치에 관한 기자회견을 보도한다. 이 보도로 인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게 되었다.
시그널 송으로는 원래 시계와 함께 화면 하단에 그 날의 헤드라인이 지나가면서 H-E-U-T-E를 모스 부호로 들려주고 멜로디를 넣었다. 영상 첫 부분에 퉁퉁퉁퉁 하는 게 그 소리. 근데 그 소리를 2배로 늘리다가, 가면 갈수록 끝도 없이 늘리더니(...) 이젠 평범한 징글로 변질되었다. [1]

3. 여담


한국의 어느 뉴스채널은 개국 당시 이 프로를 비롯해 ZDF의 뉴스 프로들이 쓰는 가상 스튜디오를 베껴다 쓴다는 의혹을 받았다(…) 현재는 해당 방송국의 스튜디오 디자인이 변경되었지만 첫방 당시에는 정말 어디서 많이 보던(...)

[1] 소식을 전하면서 악투엘 카메라 방송분을 오프닝부터 그대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