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y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image]
<colbgcolor=#ff2d00><colcolor=#fff> '''인피니티 e스포츠'''
'''Infinity Esports'''
'''창단'''
2013년 4월 26일
'''소속 리그'''
'''LLA'''
'''창립자'''
파울 베네가스(Monrrow)
'''매니저'''
아르날도 베롤레즈(Cobra), 조르지 발렌시아(Legion)[1], 디에고 창(Arce)[2]
'''감독'''
가브리에우 바르보사(Von)
'''분석'''
로베르토 코엘료(Snok)
'''약칭'''
'''INF'''

'''우승 기록'''
'''LLN'''
(1회)
2018 클로징
'''로스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colbgcolor=#ff2d00><colcolor=#fff> [image]'''TOP'''
Buggax

[image]
'''JGL'''
SolidSnake

[image]
'''MID'''
cody

[image]
'''BOT'''
Whitelotus
Kz
[image]
'''SPT'''
Ackerman

}}}
'''팀 컬러'''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팀 컬러'''
<-2><bgcolor=#ddd,#383b40> {{{+5 {{{#fff ■

}}}}}}}}}}}}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멤버
4.1. SolidSnake(솔리드스네이크, Diego Vallejo, 디에고 바예호)
4.2. Cotopaco(코토파코, Sergio Silva, 세르히오 실바)
4.3.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4.4. Genthix(젠틱스, Mariano Polonsky, 마리아노 폴론스키)
5. 전 멤버
5.1. Relic(렐릭, José Pombo, 호세 폼보)
5.2. Renyu(렌유, Renato Gallegos, 레나토 갈레고스)
5.3. Arce(Diego Arce Chang, 디에고 아르세 창[3])
5.4. Straight(스트레이트, Roberto Guallichico, 로베르토 과이치코)


1. 개요


'''Infinity Esports'''
코스타리카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INF'''.

2. 수상 기록


'''수상 기록'''
'''2018 LLN Closing 우승'''
Rainbow7

'''Infinity eSports CR'''

대회 폐지[4]

3. 행적



3.1. 시즌 8


원래부터 Havoks의 자멸을 전후해서 2~3위권으로 올라와있던 팀이었고 스프링 시즌 전력보강을 잘 해서 준우승팀으로 도약했다.
서머에 프레데터 이스포츠와 서포터를 맞교환했다. 그 서포터가 바로 16 하반기 LYN 리즈시절의 사령관으로 유명한 Arce. 서머 초반에는 오더체계가 충분히 체득되지 않아서 그런가 반타작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뜬금없이 Rift Rivals에 참가해 화이트로터스가 멸망한 Rainbow7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주목받았고, 서서히 성적을 올리더니 정규시즌 2위 프레데터와의 준결승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R7이 Dash9을 상대로 괴상한 쓰로잉으로 자멸했기에 우승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었는데, 경기 내용 자체는 운영으로 D9을 압도하면서도 3, 4세트 거짓말같은 대퍼로 무려 단두대 매치까지 끌려가고 말았다. 하지만 D9이 이날 2세트 게임을 터뜨린 Relic의 우르곳과 SolidSnake의 전승픽인 정글 카밀을 동시에 내주는 예능픽밴을 보여줬고, 이 둘이 캐리를 하면서 북라틴, 즉 중앙아메리카 역대 2번째 우승팀에 등극했다.
그 뒤,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벤트전으로 CLS 우승팀인 KLG와 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3:0으로 이겼다. RR 당시에도 동률이었으니(...) 못 이길 팀은 아니지만 스윕을 한 것이 의외.
전반적으로 미드 탑승이 어려워진 메타가 코토파코가 아닌 플루고에게 악재였고(...) 1, 2세트에 챔프 교환해가면서 정글 차이가 그리고 2, 3세트에 탑 차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1세트는 KLG의 무리한 미드 2:2 교전 1회 무리한 바텀 다이브 1회를 솔리드스네이크의 그라가스가 기가 막히게 받아쳐 게임이 터져버렸고 렌유의 카이사가 다 쓸어담았다. 2세트는 과정은 험난했지만 그냥 살림꾼 스카너와 아트록스 잡은 렐릭의 슈퍼캐리로 요약되는 경기였고 그나마 3세트가 팽팽했다. 렐릭의 초가스가 네이트의 시그니처 픽인 케넨을 솔킬내고 왕귀해서 날아다녔지만 초가스의 단독 캐리력은 아트록스 급이 아니었고, 이번엔 대세에 지장이 있는 대퍼로 게임이 비벼졌다. 그러나 결국 코토파코의 이렐리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네이트의 케넨은 계속 안습을 달리면서 스윕승으로 마무리. Arce의 경우 2세트 타릭은 명품이었지만 3세트 알리스타는 팀과 함께 오히려 불안정했다.
전체적으로 서로 많은 준비를 한 경기가 아니었고, KLG가 특유의 운영과 설계 대신 힘으로 INF를 압도하려는 오만이 제대로 응징당하면서 멘붕한 느낌도 있다. 그래도 별 기대가 되지 않던 롤드컵을 앞두고 왜 INF가 우승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확인한 이벤트.

3.1.1.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3.1.1.1. 플레이-인 스테이지


'''전용준 : 와! 무한의 전투력!'''

EDG, DW와 한 조가 되었다. 2일차에 EDG전 대패에 DW전까지 패하여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4일차에 EDG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기세를 이어 DW를 잡아내며 2위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2라운드 상대는 유럽의 G2로 결정되었다.

3.2. 시즌 9



3.2.1. LLA 2019 Opening


팀을 첫 우승으로 이끈 Arce가 은퇴는 아니고 서브로 갔다. 문제는 주전으로 영입한 서포터가 Lyon의 IEM 광탈전설 주인공이자 중앙아메리카 중위권의 서포터인 코스타리카인 Choisix라는 것. 남미 쪽에 손이 좋은 서포터는 많고 Choisix가 딱히 오더형 서포터도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보강인데, 일단은 1주차에는 중남미 드림팀 Isurus Gaming 그리고 파랑과 호글렛이 소속된 All Knights와 함께 2연승을 달성하였다.
정규시즌에서는 AK에게 상대전적이 밀려서 2위를 해버리더니,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R7을 만나고 1:3으로 패배했다.

3.2.2. LLA 2019 Closing


서머에도 4연승 달리다가, 정글서폿 바뀌고 경기력 내려갔다는 신생 R7에게 져서 전승이 끊기면서 완전히 호구잡혔다.[5] 원조 R7 우정듀오만큼은 아니더라도 레자-노바디 딜러진을 코토파코-렌유가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이 많으며, 액세도 렐릭에 기량이 밀리는 탑솔러가 아니다 보니 솔리드스네이크와 아르세의 활동반경이 크게 제약이 된다.
서머 들어서 전반적인 LLA의 운영 수준이 올라가면서(운영이 안되는 XTEN이 손이 좋아도 하위권 성적을 찍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비교우위를 상당히 상실한 INF가 굉장히 고전하고 있다. 특히 원딜러인 Renyu의 부진과 서포터 Arce의 노쇠화가 두드러지고, 다른 팀원들 중 원딜러의 한타 부진을 커버할 하드캐리형 에이스는 없기 때문에 팀이 굉장히 불안정해졌다.
결국 그렐 빠진 R7을 잡고 4강까진 갔지만 AK에게 1:3으로 깨지면서 2019시즌을 무관을 넘어 결승 진출 0회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남미와의 통합으로 인한 성적 하락이라기에는 상위권 팀 상체가 거의 중미 출신이나 한국 용병들이 꽉 잡고 있어서...
4강을 봐도 코토파코는 레자를 상대로 버틸 역량은 있지만 플루고를 아예 씹어먹기에는 뭔가 부족했고[6], 렐릭과 솔리드스네이크의 원투펀치가 2세트를 럼블 세주아니로 하드캐리했지만 3세트 카르마 역캐리를 보면 렐릭의 현 메타 챔프폭은 문제가 있다. 그래서 1, 4세트 투입된 스트레이트는 한국에서 롤챔스가 아닌 롤챌스 기준으로 무력 대비 지력이 애매한 파랑에게 모든 측면에서 밀렸고... 숨은 구멍 렌유는 귀신같이 이긴 2세트 케이틀린까지도 데스는 적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펑 터지는 패턴을 반복했다. 바텀이 그 제이크로 상대로 스노우볼 하나도 못 굴린 것도 문제였다.
전반적으로 2018 롤드컵에서 메이저 지역 상대로 선방하면서 그 LYN-R7도 못내본 성적을 냈지만 정작 자기들이 잡아낸 팀들보다도 자기들 기본기가 더 약했고 전력보강이 없자 상남자 메타에 절반만(두뇌만) 적응했던 팀답게 진짜 상남자들에게 손으로 털리면서 무너졌다 볼 수 있다. G2야 슈퍼팀 됐고 C9도 젠슨을 잃고도 선방하는데 INF는 사실상 일본 데토네이션과 비교해도 개인 단위 발전이 미미했다. 아니, 너무 미미하게 성장한 코토파코를 빼면 오히려 나머지 팀원들은 퇴보했다.

4. 멤버



4.1. SolidSnake(솔리드스네이크, Diego Vallejo, 디에고 바예호)


[image]
팀의 정글러로 오디의 뒤를 잇는 페루산 정글러. 2016년 클로징 시즌부터 ZAGA Talent Gaming 소속으로 LAN 리그에서 활약했고 2018년에 인피니티 이스포츠 CR에 입단하였다. 스프링 시즌에는 그렇게까지 고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머에 Arce의 입단 및 정글 캐리 메타의 도래와 함께 급격히 각성해서 팀의 에이스가 된 선수.
Arce가 나가고 많이 던진다고 까이는 Oddie와 비교해서, '''Arce가 있는데도 던지는 정글러.''' 특히 탱커형 정글챔프를 잡았을 때 탱킹력을 과신하고 집어던지는 빈도가 적지 않다. 하지만 캐리력이 높은 정글챔프를 잡았을 때의 게임 내 영향력은 하드웨어만 좋은 Oddie나 국제무대 기준으로는 소프트웨어만 좋다고 볼 수 있는 Tierwulf보다 위인 듯하다. 아무리 16 18시즌 활약했다지만 모스트픽이 그레이브즈라는 충공깽 챔프폭에 승률도 60%로 팀빨 커리어 대비 대단히 준수하다. RR에서 대활약하고 자국리그 결승 5세트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카밀 정글은 아예 전승카드. 이외에도 고난도 챔프인 녹턴이나 라인 서다 넘어온 챔프인 탈리야, 니달리, 또다른 AD 원딜 정글러인 킨드레드 등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편이다.
특히 본인의 단점인 쓰로잉을 팀의 새로운 사령관인 Arce의 조언이 잘 커버해주어서인지, 18 서머시즌 불안정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굉장히 좋아졌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Relic과 함께 LYN-R7의 초장기집권을 끝낸 주역이다.

4.2. Cotopaco(코토파코, Sergio Silva, 세르히오 실바)


[image]
LLN에 드문 콜롬비아 인으로 팀의 미드라이너를 맡고 있다. 2018 롤드컵 진출 로스터 중 가장 오랫동안 팀에서 뛴 멤버이기도 하다.
실력은 애매하다. 98년생의 어린 나이이고 분명 잠재력은 있는 것 같지만 2년간 딱히 포텐이 터지지 않았다. 주력 픽은 라이즈, 탈리야, 미드 룰루 등으로 로밍능력이 좋기에 Arce 영입 이전에도 충분히 장점을 발휘해서 렐릭, 솔리드스네이크 등이 영입되는 동안 팀이 점점 강해지는데 도움을 준 듯하다. 라인전은 강하지 않지만 의외로 역관광 솔킬각은 좀 볼 줄 아는 편.
다만 초중반 기복도 있고 무엇보다 한타 활약이 들쭉날쭉하다. Arce 영입 후 운영을 영리하게 해서 딜러들의 KDA 관리가 잘 되지만 결정타는 입히지 못하다 대퍼하는 경기가 종종 있다. 모스트픽인 라이즈로 어떤 때는 좋은 궁극기 활용과 딜 사이클 관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저어기 대만 Wako나 상남자 트할 스타일의 하드쓰로잉으로 팀의 대퍼를 선도하기도 한다. 아무리 sEiya라는 위대한 미드라이너가 있는 LAN 지역이지만 2018 오프닝 클로징 2개 시즌 다 합쳐서 주간 MVP 수상 횟수가 단 1회인데, 이는 맵을 넓게 쓰더라도 팬들이 주목하는 화면 안의 플레이가 좋지 않다는 의미일듯.
전체적으로 중앙아메리카의 어린 Plugo라고 볼 수도 있다...만 포텐은 더 남았을지 몰라도 당장의 경기력 은 더 아쉽다. 심지어 라인전도 그 플루고에게 졌다. 그러나 롤드컵 직전 이벤트 매치에서는 애니비아 말자하 뽑아 드러누워버린 플루고를 라이즈와 이렐리아로 로밍 한타 모두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였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저스티스급 변종이 아닌 이상 98년생 유망주가 경험 말고 순수 메카닉이 플루고에 밀리는건 그거대로 말이 안되긴 한다.
그리고 플레이-인 스테이지 초반에는 딱히 강점이라곤 보이는 것이 없었는데, 마지막날에 3데스 이렐리아로 엄청난 한타력을 보이며 EDG에게 역전승을 거두었고, DW전에서도 르블랑으로 절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리그에 돌아와서도 레자, 세이야에 비해서 메카닉적인 강함이 덜 부각되는 편이긴 하지만, 성장세는 좋은 편이다. 중국의 야가오에서 유럽의 엑사일 잘되는 날 정도까지 성장 가능성이 꽤 있는 미드라이너. 플루고와 달리 소위 기동성 좋은 챔프들의 숙련도가 상당해서 한타 어그로를 잘 끈다. 렌유의 어설픈 포지셔닝을 커버해주는 주역. 물론 LEC에서는 아베다게의 사례처럼 이런 미드가 안 먹히지만, LPL의 야가오나 LCK의 19스프링 폰처럼 빅리그에서도 이런 유형 미드가 존재하는데다 무엇보다 코토파코는 시즌마다 메카닉적인 요소에서도 성장세가 보인다.
2019년 11월 20일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7일 원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
2020년 R7과의 경기중 치명적인 판단미스를하여 한순간에 경기를 터트렸다.비등한상황 상대방이 바론부스트를 시작하였고 팀원은 바론한타를 위해 이동하던도중 잘 성장한 코토바코 혼자 텔도없이 귀환을해서 아이템을 사버렸고 상대방은 공짜로 바론을 먹어버렸다!! 바론을 가던중이었던 팀원들은 우왕좌왕하다 바론을 먹은 상대팀원에게 다 죽어버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나버렸다.이는 브론즈에서도 하지않는 판단.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패인은 코토바코때문이다

4.3.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image]

아르헨티나인으로 팀의 원딜러이다. 오랫동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로 평가받아왔으며 아르헨티나에는 딱히 프로팀이 없기 때문에 칠레와 멕시코를 떠돌고 있다. 브라질 CBLOL 팀들에게서 여러 번 거액의 오퍼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7] 어차피 다른나라 떠돌며 생활중인데 꼭 라틴아메리카 팀 소속으로 성적을 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감정이 좋지 않아서 CBLOL 진출을 꺼리는 것인지는 불명. Lyon 입단 전부터 이 팀의 미드라이너인 Seiya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IWCA 당시 함께 라틴아메리카 대표로 출전하여 상당한 쌍끌이 캐리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당시 세이야, 아르세와 함께 호흡이 매우 잘 맞았던 것이 Lyon 이적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또 LAS 솔로랭크에서 세이야의 본명이 들어간 'LKAliBracamontes'를 솔랭 아이디로 사용할 정도라고.
플레이스타일은 칼리스타와 베인, 루시안, 이즈리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카이팅형 원딜러이자 캐리형 원딜러다. 칼리스타와 루시안을 잡으면 라인전을 폭파시키는 모습이 잦으며, 반대로 초반약캐인 베인과 이즈리얼로 손쉽게 CS를 흡입하고 성장하는 능력이 있다. IWCA 당시를 보면 탑정글이 영 원딜을 못지키고 진형붕괴도 못하는 와중에 원딜러 혼자서 이동기와 점멸로 요리조리 살아남으며 딜을 꽂아넣는 실력이 절륜하다. 그래서 멀리서 스킬샷으로 승부하는 애쉬 진 메타에 부적응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정작 Lyon 입단 후에는 자신이 메카닉으로만 먹고사는 원딜러가 아니라는 시위를 하듯 수정화살과 커튼콜을 백발백중으로 맞추며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꾸준히 LAS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2015 스프링에는 칠레 팀인 Last Kings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우승팀이자 또다른 칠레 팀인 Kaos Latin Gamers가 2015 IWCI에서 박살나고 전력강화를 위해 Whitelotus를 영입했다. 그리고 남미에서 당연히 전승에 가깝게 우승하며 독주에 성공했지만 IWCT에서는 당시 와일드카드 압도적 최강팀인 paiN Gaming에게 5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Last Kings로 돌아가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으나 정규시즌 1위에도 결승전 콩을 먹으며 IWCI 진출은 실패했고, 마침 Seiya를 미드로 돌리기 위해 원딜을 구하던 Lyon의 러브콜을 받고 처음으로 LAN 리그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LAN 리그에서 16세트 전승을 기록하고 출전한 IWCQ에서 그동안 LAS의 허접한 팀원들에 고통받아 펼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라인전부터 진과 애쉬의 스킬샷을 이용한 타라인 지원 및 환상적인 합류전, 시비르와 이즈리얼, 코그모 등을 잡았을 때 보여주는 놀라운 캐리력까지 IWCQ에서 독보적인 원탑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포지션 선수들이 다 잘하기는 하지만 다른 팀에도 해당 포지션에 출중한 경쟁자들이 눈에 보였던 것과 대조적.
그러나 토너먼트에서는 1세트에 애쉬로 저 멀리 탑에 궁을 맞추고 3세트에 이즈리얼로 원맨캐리를 성공시키는 등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4, 5세트 2연 애쉬를 잡고 팀의 삐걱이는 운영과 맞물려 유통기한이 찾아오며 멸망했다. 미드라이너인 Seiya가 분전했으나 그동안 팀을 이끌던 Whitelotus가 무너지는 것을 커버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IWCA 2015 멜버른 일대일 토너먼트 당시 4강까지 진출했는데 같은 소속이던 세이야를 만나서 이즈리얼 미러매치(...)를 해서 떨어졌다. 당시 비밀이 있는데 5vs5 준우승팀 선수가 우승+우승팀 선수들 전원 16강 탈락이어야만 준우승팀이 롤스타전에 진출하는 포인트 제도였는데 우승팀인 터키팀 미드였던 나루가 Whitelotus를 만나서, 원딜인 홀리피닉스가 Seiya를 만나서 전부 16강에서 떨어져버렸다. 즉 터키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키라에게 우승을 헌납해서 CIS 팀을 롤스타전으로 보내준건 바로 라틴아메리카 선수들이었던 셈.[8]
여담으로 아르헨티나인답게 축구팬이며 보카 주니어스의 팬이라고 한다. 경기때마다 쓰고 나오는 양털모자도 유명하다 카더라. 그리고 Kaos Latin Gamers가 화이트로터스가 떠난 2016 스프링에 곧바로 1위에서 꼴찌를 하고 Last Kings도 역시나 그가 멕시코로 떠나버린 서머시즌에 또 2위에서 꼴찌로 낙하한 것을 보면 포기븐급의 저주캐릭터인 것 같다. 원딜러의 영향력이 적은 현 메타에 그만큼 팀을 자기 중심으로 구축해서 캐리를 하는 원딜러라는 의미일듯.
실제로 2017 MSI에서도 팀 상황이 충분히 좋은 상황에서 다소 불가항력적인 데스를 기록했을 때도 안타까워하는 리액션이 강렬한 것을 보면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선수인 것 같다. 그럼에도 멘붕은 잘 하지 않는다는 것도 프로 원딜러로서의 장점. 그리고 2017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펜타킬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연말에 솔랭 비매너로 정지먹었다. 북중미 사정을 모르는 레딧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데 자국 리그는 그냥 마리오미가 나와도 거의 이긴다. 사실 마리오미 나오고도 Keyd, REDC, 남미 팀들과 잘만 비볐다.
다만 96년생임에도 이 사람처럼 조기 노쇠화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2018 MSI만 해도 명성보다 좀 아쉽지만 기본은 살아있었고 정지 풀린지 얼마 안 되어 팀적으로 신챔프 운용이 미숙한 것 같다는 옹호론이 있었다. 하지만 2018년 후반기 폼은 변방 독보적 원탑으로 평가받던 과거에 비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예전부터 브라질 가면 슈퍼팀 만들어질 거라고 말이 많이 오고 갔는데, 마침내 브라질 팀으로 이적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팀 연패 후 벤치딱. 그리고 그가 벤치로 물러난 뒤 팀이 2위까지 올라갔다... 브라질에서 훌륭한 노후대비, 연봉먹튀 및 스파이질을 한 셈인데 이제 아르헨티나의 포기븐이 아니라 즈벤이 되었다 카드라...
다만 화이트로터스가 기량이 크게 하락하긴 했지만 그게 세계무대 기준이고, Mills와 같은 수준 이하 원딜보다 더 못해서 팀을 눈에 보일 정도로까지 역캐리하는 경기력은 아니었다. 언어소통 문제나 팀케미 문제가 없었다면, 사실은 화이트로터스를 벤치에 앉힌 팀이 더 이상한 걸수도 있다.
심지어 정규시즌 2위 팀이 우승을 해버렸고, 화이트로터스는 시즌 막판 가비지 게임만 본인과 두 번 함께 나왔던 BocaJR에 밀려 식스맨도 못됐다.
결국 빠르게 팀을 나왔다. 그리고 레뎀션으로 이적했다.
후반기 개막전, 레뎀션 데뷔 첫날부터 INTZ의 미카오를 미카오의 전 파트너 족스터와 함께 폭파해버린 뒤 시비르로 중후반을 지배하면서 INTZ를 제대로 물먹였다. 미카오의 카이사는 1/5/1, 하얀연꽃의 시비르는 8/1/7 설명이 필요한지? 심지어 레뎀션의 미드인 크라스텔은 아칼리 잡아서 암살은 안하고 어그로 조금 끄는 아칼리로 없는 수준의 존재감을 보였는데 원딜 차이로 브체미 엔비의 INTZ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카붐 상대로는 미드 차이로 발렸지만[9] 전 시즌 정규리그 1위 플라멩구 상대로도 카이사로 쓸어담으면서 CBLOL에서는 현재 마츠카체와 함께 최상위권 원딜러의 폼을 보이고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기량을 회복한 것인지는 국제전을 나가봐야 알 듯하다. 라인전은 전성기의 폭발력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안정적인 한타능력은 브라질 토종 원딜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
그러나 크라스티멜과 주아오의 미드정글이 시즌 중후반부터 대폭발하기 시작했고, 8연패를 찍더니 답없는 꼴찌 oNe과 1승 차이 그 위 물에 물탄팀 CNB와 동률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2019년 11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Redemption eSports Porto Alegre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고 12월 7일 Infinity eSports에 입단, 라틴아메리카 리그로 복귀했다. #

4.4. Genthix(젠틱스, Mariano Polonsky, 마리아노 폴론스키)


[image]
Arce가 은퇴하고, 그 임시 땜빵으로 영입된 Choisix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곧바로 방출된 뒤 한참 후에 스프링 개막 직전에 아래쪽 리그 아르헨티나에서 영입된 서포터. 이전에는 LAS 리그의 Furious Gaming 소속이었다. 그 전에는 2013 WCG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기도 했던 Rock Solid[10]의 원거리 딜러이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대단한 노장이다. 같은 나라 출신인 Whitelotus와 용병듀오를 구성하고 있다.
개인의 실력은 무난한 수준으로 AP와 탱커를 가리지 않고 원딜의 캐리력을 높이고 보호할 수 있는 수비적인 서포터 픽을 많이 가져가며 라인전과 한타 모두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도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오래 전에는 원딜이었던 메카닉적 기본기 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평타는 쳐준다고 평가할 만하다. 적어도 단 하루였지만 Choisix의 옆에서 라인전을 제대로 하질 못하던 Whitelotus의 억제기 수준은 최소한 아닌 셈. 하지만 전임 Arce가 담당하던 팀적인 역할을 채워주지 못하면서 Lyon은 와일드카드 전체에서 각광받던 팀에서 이제는 그냥 많이 강한 솔랭전사팀 1이 되어버렸다.
2019년 7월 3일 Rainbow7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7일 Infinity eSports에 입단했다. #

5. 전 멤버



5.1. Relic(렐릭, José Pombo, 호세 폼보)


[image]
팀의 탑솔러로 베네수엘라 인이다. 2017 클로징 시즌부터 팀에 합류했으며, 현 팀의 로스터 중에서는 미드라이너인 코토파코 다음으로 INF에서 오래 뛰었다. 렐릭이 입단한 후부터 중위권이던 INF가 2~3위권으로 뛰어오른 것을 보았을 때 출중한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중앙아메리카 리그 기준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플레이-인 전체에서 캐리능력이 상위권에 위치하는 탑솔러는 아니다. 탱커를 선호하며 조작이 어려운 딜러챔프에 대한 의문부호가 약간 있다. 그래도 럼블 5승 2패, 나르 3승 1패, 피오라 2승 0패, 케넨 1승 1패 등으로 탱커 몰빵형 탑솔러라고 평가절하하기에는 준수한 챔프폭이나 폭발적으로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하드캐리하는 모습이 적다는 것.
어쨌든 히랄에 밀려 LAN 탑솔 콩라인이었고 2018년에는 뜬금없이 남미에서 날아온 만타라야까지 제법 치열한 경쟁을 해서 점차 기량이 좋아지고 있는 듯하다. 2018 RR 옐로리프트에서 만난 KLG의 네이트처럼 약한 상대에게는 솔로킬도 따내고, 클로징 시즌 결승에 그래도 D9 멤버 중에 제법 준수한 탑솔러 Akunma를 상대로 2세트와 5세트에 우르곳을 꺼내들었고 제대로 캐리하면서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부족한 메카닉이 계속 문제가 되면서 Jirall이 은퇴했는데도 남미와 리그가 통합된 LLA에서는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부각스보다는 낫지만, 원조 남미 삼대장인 액세, 니푸, 만타라야와 달리 손 타는 챔프를 잘 못한다. 위의 럼블이 한계라는 표현이 정확해서 탑미드 스왑이 가능한 소위 구 적폐챔프를 못다뤄 INF의 밴픽이 경직되고 뻔해지는 주범. 물론 더 심각한건 봇듀오지만... 그래서 서브인 Straight가 투입되기도 했다.
결국 4강에서도 스트레이트가 1세트를 말아먹자 2세트부터 출장해 럼블로 하드캐리했지만 3세트 상대 미드 플루고가 럼블을 미드로 빼앗아가자 카르마 가져갔다 대차게 망했다. 4세트 스트레이트가 다시 출장했고 팀은 2연 미드 럼블에 엿먹으며 멸망......
2019년 11월 21일 계약이 종료됐다. #

5.2. Renyu(렌유, Renato Gallegos, 레나토 갈레고스)


[image]
팀의 원딜러. 모국인 페루 소재 게임단인 Thunder Awaken에서 뛰다가 INF로 이적하였다. 이전 팀 시절에는 Niglet, 2018 오프닝 시즌에는 Fuzzy를 쓰다가 클로징 시즌에야 현재 아이디로 변경하는 등 닉변이 잦다.
INF로 이적한 첫 시즌 Whitelotus가 정지먹어 호랑이 없는 곳에서 4주 연속 주간 베스트팀에 들어가고, 반시즌만 뛰고 R7 팀빨로 노데스한 Manu를 제외하면 실질적 KDA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떠올랐다. 좋아하는 픽은 자야, 이즈리얼, 코그모, 진이라고 하며 실제로 대회에서 자야와 이즈리얼로 초고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 중미, 남미 서버에서 모두 챌린저를 달성한 것은 물론, 클로징 시즌에는 복귀해서 폼이 떨어진 Whitelotus가 4점대 후반 KDA를 마크하는 사이 홀로 8점대 KDA로 1위를 마크하였다.
이렇게 말하면 토종 중앙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 같은가?
수치에 비해서 게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느끼기 매우 어려운, 전형적인 수준이 낮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바위게형 원딜러로 느껴진다. 한타 성능이 좋은 챔프를 잡아 상성대로 혹은 상성 이상으로 밀리는 부실한 라인전을 보여준 뒤, 이를 한타에서 챔프 성능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전형적인 수위아저씨 스타일의 수비적인 포지셔닝에 한타하기 편한 챔프 위주로 잡으니 잘 죽지 않지만, 딜량 관련 통계를 찾기 어려운 LLN이라서 난감하지만 킬 관여율이 영 낮다. 그리고 그 기록하는 데스를 보면 특히 후반에 1데스 찍으면 정말 어이없이 크리티컬하게 죽고 게임이 터진 적도 있어서 Cotopaco와 더불어 신뢰하기 어렵다.
그래도 현 플레이-인 최상위권 원딜러인 픽스 상대로 전적이 4:1인 것을 보면 아무리 상체 차이로 기울어진 운동장인 것을 감안해도 최소한의 교전 집중력은 있는 것 같다. 이상하게 적은 데스를 기록함에도 꼭 대퍼를 세게 해서 그렇지(...) 그리고 카이사로든 애쉬로든 궁각은 잘 보는 편이다. 포지셔닝보다는 이게 눈에 띄는 장점.
롤드컵에서도 화이트로터스의 전성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딜 꽂는 각을 잘 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롤드컵 이후로의 활약은 코토파코와 달리 롤드컵이 플루크 혹은 팀빨이었구나 싶은 모습. 화이트로터스가 떠났음에도 와란젤루스, 노바디, 픽스와 같은 남미 최정상급 원딜러들에 비해서 활약상이 매우 부실하다. Arce에 힘입은 INF의 빠른 메타적응으로 롤드컵 당시 펜타킬을 따내며 고평가받은 선수. 분명 카이사 진입각처럼 각을 잘 보는 능력이 있으나 모 아니면 도고, 라인전은 Arce의 노쇠화를 탓할 수 없을 정도로 본인부터가 부실하다.(전체적으로 서포터 부실한 중남미에서 다른 원딜러들에 확연히 밀린다.) 여전히 공격적으로 딜을 넣으려다 결정적 데스 누적을 범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폭발력이 와란젤루스나 픽스 급도 아니다. 미들리스크 로우리턴 정도의 심히 애매한 원딜러로 INF가 롤드컵 당시 팬들의 기대와 달리 LLA에서도 고전하는 주범이다. 노쇠화된 Arce나 한계에 마주한 렐릭도 문제지만, 남미의 두드러지는 원딜 포지션에서의 강세로 인해 사실은 이 선수가 제일 문제.
2019년 12월 5일 Infinity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6일 Rainbow7에 입단했다. #

5.3. Arce(Diego Arce Chang, 디에고 아르세 창[11])


[image]
페루인으로 팀의 서포터다. 시즌 4 당시 기존 서포터인 NerzhuL을 원딜러로 돌린 Lyon이 새로 영입한 서포터다. 알리스타와 브라움이 모스트픽으로 탱커를 매우 선호하며 이를 이용한 로밍과 한타 이니시, 딜러 보호능력이 탁월한 서포터. 그러나 바드와 잔나, 카르마 등 메타에 맞는 AP 메이지 서포터로도 종종 훌륭한 실력을 보이는 것을 보면 탱커를 선호하는 것이지 챔프폭이 좁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입 후 대활약하며 팀의 IEM 산호세 예선 통과를 이끌었으나, 정작 미국비자가 나오지 않아 아르세 대신 Team 8의 서포터인 Dodo8을 임대했고 도도의 애매한 알리스타 실력과 함께 팀은 멸망했다. 그리고 정작 스프링 정규시즌이 개막하고 서브로 내려갔는데 학업 때문에 프로씬에 집중할 의지가 없었다고 한다. 이는 Lyon이 시즌 내내 KLG에 박살나는데 꽤 영향을 미친듯. 그리고 서머에는 아예 즐겜팀(?)인 Gamiing Gaming 이라는 괴악한 이름의 팀으로 이적해버렸다.
그러나 학업문제를 매듭지었는지 시즌 6에는 Lyon의 서포터로 돌아와 자신에게 맞는 탱서폿 메타에서 대활약했다. 그리고 Gaming Gaming 시절 한솥밥을 먹던 같은 페루인 Oddie를 데려오는데 영향력이 컸을지도?
IWCI까지는 거의 원딜 버리고 로밍다니는 플레이스타일만 고수했으나 키워주면 키워줄수록 보답을 하는 원딜러 Whitelotus가 영입된 2016 서머부터는 브라움, 카르마, 탐켄치, 잔나 등 원딜보호에 능한 서포터를 픽해 원딜캐리를 보조하며 유연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롤드컵 티켓이 걸린 IWCQ 5세트에서는 상대 서포터인 리크릿의 4세트 바드 하드캐리에 자극받았는지 이쪽에서 반대로 바드로 애쉬바드의 강력한 라인전과 궁을 이용한 로밍 등을 선보이며 날아다녔으나 팀의 운영이 장기전 탓인지 급격히 흔들리더니 이 여파로 기존에 팀을 캐리하던 정글과 원딜이 무너지면서 덤태기를 썼다.
IWCQ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학업 문제로 계속 고민하던 것을 보면 학업 문제일지도. 그리고 IEM 예선에서 Lyon이 매번 손가락으로 상대를 압도하고도 순식간에 나진 소드 미만의 운영으로 탈락하면서 재평가를 받아야 할 상황. 아마 오더를 거의 서포터 혼자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여담으로 다이러스를 닮은 푸짐한 외모로 남미팬들에게 도플갱어로 회자된다고 한다. [12]
그런데 서머 3위팀 프레데터 이스포츠로 들어가게 되었다. 18시즌부터 선수로 복귀하거나 코치를 할 모양.
그리고 스프링 시즌 프레데터가 6강 광탈한 뒤에는 스프링 준우승팀인 인피니티 이스포츠 CR로 이적해 오프닝 시즌부터 뛸 예정. 특이하게 상위권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상위권인 팀들을 계속 도는데 친정복귀는 안하는 것 보면 불화가 있었거나 전업 프로의 길을 거부하거나 둘 중 하나일듯. 오더냐 아니냐 생각하지 않고 챔프폭이나 개인기량만 봐도 현 서포터인 젠티스보다는 확실히 윗급의 서포터인데...
그리고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보여준 모습은 16년의 Lyon Gaming급은 아니더라도, 분명 그때 오디를 조련한 것처럼 현재 동료 정글러인 솔리드스네이크를 잘 조련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클로징 시즌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 시즌 준우승팀에 들어가 우승을 시킨 것이기는 하지만 우승과 준우승 사이의 그 장벽을 감안하고 LLN의 역사를 생각하면 정말로 대단하다고밖에는...
본인의 장인픽인 브라움과 알리스타를 잡았을 때는 2018년에도 여전히 부도수표 딜러진을 훌륭하게 보호하고 변수도 창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비교적 신챔프군 및 고난도 챔프에 속하는 라칸을 잡았을 때 그 약한 몸과 과도한 기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던지곤 한다. 하지만 클로징 시즌 결승의 라칸을 보면 여전히 반사신경과 안정감은 좀 부족하지만 이니시 능력을 살려내는 모습으로, 점점 16년도에 바드로도 게임을 캐리할 수 있던 그 감각이 돌아오고 있는 것도 같다.
다만 19년에는 도로 실패한 Choisix를 부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인기량 면에서는 월클과 매우 멀어졌다. 그럼에도 오더 때문에 팀에서 빠질 수가 없다.

5.4. Straight(스트레이트, Roberto Guallichico, 로베르토 과이치코)


메카닉과 챔프폭 측면에서는 경쟁자였던 Relic보다 뛰어난 탑솔러.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아쉬운 편으로, 각성 전 부각스와 비교해도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1] 멕시코 매니저[2] 페루 매니저[3] 실제 발음은 '아르세'보다 '아시'에 가까운듯.[4] CLS와 리그 재통합 예정[5] 사실 INF는 원조 R7을 이긴 적도 없다. 우승한건 INF지만 원조 R7의 우승을 저지한건 신생 R7의 주축인 그렐과 레자였다.[6] 물론 2세트에 플루고가 아칼리 들고 제대로 역귀짓 했고 코토파코의 사일러스가 플루고를 솔킬내기도 했지만, 나머지 세트는 트페 왜 픽했는지 이해 안가는 1세트를 포함해 미드에서 스노우볼을 못 굴렸고 2세트 사일러스도 플루고만큼 말아먹지 않은 것이지 계속 던졌다.[7] 의외로 CBLOL에서 가장 약한 포지션은 원딜이다. INTZ의 micaO를 제외하면 세계무대에 내세울 원딜은 없고 그 micaO도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이건 micaO가 레전드급 5연폭망을 기록한 2016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현실이 됐다. [8] 터키 탑이었던 Thaldrin은 16강에서 실질적 솔킬로 유명한 태국의 G4를 만나서 떨어졌다. 이후 G4는 세이야에게 져서 탈락. [9] 근데 카붐은 자기들 뇌절과 엔비의 하드캐리로 INTZ에 대줬다...[10] Team Dignitas의 전신인 락 솔리드와는 이름만 같지 활동지역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른 팀.[11] 실제 발음은 '아르세'보다 '아시'에 가까운듯.[12] 똑같이 풍채가 쩌는 인물들 중 다이러스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비만에도 불구하고 이목구비가 상당히 뚜렷하다는 뜻. 요즘 당첨된 이 분처럼 당첨이 유력한 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