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7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멤버
4.2. Aloned(얼론드, Tomás Díaz Valiente, 토마스 디아즈 발리엔테)
4.3. Shadow(섀도우), Facundo Cuello, 파쿤도 쿠엘로)
4.4. Ceo(세오, Lorenzo Tévez, 로렌조 테베즈)
4.5. Oddie(오디, Sebastian Niño, 세바스티안 니뇨)
5. 전 멤버
5.1. Zeicro(제이크로, Juan Pierro, 후안 피에로)
5.2. Manu(마누, Manuel Villa, 마누엘 비야)
5.4. sEiya(세이야, Ali Bracamontes, 알리 브라카몬테스)
5.5.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5.6. Genthix(젠틱스, Mariano Polonsky, 마리아노 폴론스키)
5.7. Grell(그렐, Jesús Loya, 헤수스 로야)
5.8. Renyu(렌유, Renato Gallegos, 레나토 갈레고스)
5.9. Josedeodo(호세데오도, Brandon Joel Villegas, 브랜든 호엘 비예가스)
5.10. Leza(레자, Francisco Rubén Jara Barragán, 프란치스코 후벤 하라 바라간)
5.11. Acce(액세, Emmanuel Juárez, 엠마누엘 후아레스)
5.12. MarioMe(마리오미, Mario Reyes, 마리오 레예스)
5.13. Xypherz(사이퍼, Santiago de León, 산티아고 데 레온)
6. 기타
[clearfix]
1. 개요
멕시코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R7'''.
2. 수상 기록
3. 행적
3.1. 시즌 5 이전
2013년 프로팀을 지향하며 일찍이 멕시코에서 창단된 게임단이다. 중미에서는 나름대로 강팀으로 취급받았다. 2013 WCG에도 참가했었고, 조별리그에서 Flash Wolves와 MYM을 때려잡더니 4강까지 올라가서 당시 우승팀인 CJ 블레이즈와 WE에 패해 4위를 차지한 경력도 있다.[4] 시즌 4 말 IEM 산호세에도 예선을 뚫고 참가했으나 봇듀오의 비자문제가 터지면서 원투펀치 중 한 명인 서포터인 Arce가 빠지고 이를 북미에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Team 8의 봇듀오로 대체하면서[5] 시즌 5에 돌풍을 일으키게 되는 유럽의 UoL에게 패해 6강 탈락을 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남미에서 먹어주는 팀이었으나 시즌 5에는 칠레의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가 급부상하면서 LAN 리그는 우승하지만 와일드카드 진출전만 되면 귀신같이 KLG에 깨져서 와일드카드전에 나가보지를 못했다.
3.2. 시즌 6
'''LoL 와일드카드 지역 중에서도 가장 변방인 남미에서 일어난 돌풍'''
새 탑라이너 Jirall을 영입하고 팀을 떠났던 서포터 Arce를 복귀시키는 등 대대적인 리빌딩을 했다. 비시즌 대회에서 호구잡혔던 KLG를 이겨보는 등 리빌딩의 효과를 본 모양이다. 그리고 LAN 리그에 단독으로 와일드카드전 출전권이 부여되면서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으나 장렬히 8팀 중 꼴찌로 산화했다. IWCI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던 일본의 데토네이션을 상대로 Jirall과 Seiya의 대활약에 힘입어 겨우 전패를 면했지만 미드정글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팀을 상대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DFM전 승리는 너무나도 처참한 DFM의 초반 합류전 실력과 DFM 탑원딜인 Yutapon과 Zerost의 좋지 못한 기량이 절묘하게 맞물린 덕에 겨우 가능했던 것으로 봐야할듯.
그래서 Seiya의 오랜 친구인 Whitelotus를 원딜러로 영입하고 미드가 원 포지션인 Seiya가 미드로 복귀했으며,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정글러 Thyak이 은퇴하는 대신 LAN 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던 Oddie를 영입하며 서머시즌을 앞두고 추가적인 리빌딩을 했다. 이후 '''16세트 연승으로 전승우승을 기록했지만 IWCQ 개막 전에서 여전히 8팀 중 8위로 예상될 정도로 기대치가 처참했다.'''
그러나 IWCQ가 개막하자 해외 팬들은 다같이 경악에 빠지는데(...) 첫날 브라질의 INTZ를, 2일차에는 터키의 Dark Passage를 모두 초반부터 아예 터뜨려버린다. 각각 국제대회 호구본능과 주전 미드정글의 부재라는 약점을 가진 팀들이기는 했지만 와일드카드 양강인 브라질과 터키가 IWCI 꼴찌였던 LAN 리그 우승팀에게 폭파당하자 팬들은 다같이 멍해져버린 상황. 멤버 둘을 바꿨지만 실제로는 셋을 바꾼거나 마찬가지인 효과가 발생한데다 처참한 개인기량에 가려졌던 뛰어난 팀플레이가 빛을 발하면서 IWCI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과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만만치 않게 강력한데다 IWCI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Albus NoX Luna를 더 강팀으로 치는 경향이 강했으나, ANX가 이상한 삽질로 DP와 INTZ에게 연패한 반면 Lyon은 5일차까지 6승 무패로 단독선두를 확정해버리면서 여론은 귀신같이 브라질이고 터키고 CIS고 뭐고 Lyon이 체고시다로 바뀌었다.
그러나 마지막 날 그 ANX에게 야이언스와 코그모라는 애매한 조합으로 패배하여 불안감을 남기더니, 토너먼트에서도 승패승으로 2:1을 만들었으나 4, 5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적으로 약점파악과 본인들의 멘탈문제가 겹쳐 조별리그의 경기력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베테랑이 세명에 신인급이 두명이지만 베테랑들도 대승 혹은 대패에 익숙해서 팽팽한 5전제를 치러본 적이 없다시피 하고[6] 이 로스터로 다전제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원 전원이 개인플레이와 팀플레이 양면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시즌 7이 가장 기대되는 와일드카드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서포터 Arce가 또 학업문제인지 은퇴를 선언하고 팀을 떠났다... 정말 꾸준히 안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아쉬운 부분.
3.3. 시즌 7
그리고 Arce가 떠난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 CS 열심히 먹고 한타하다 지는 가히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최종전에서 탈락해버렸다. 단순히 서포터의 개인기량이 전임자보다 못하다는 것으로 치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는데, IWCI 당시 운영으로 압도했던 치프스에게 4번 전부 휘둘리다 탈락하는 모습은 Arce가 원맨오더를 했나 의심스러울 정도. 원래 아주 정교하거나 재빠른 운영보다는 강력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진득한 라인전과 매서운 갱킹, 동시다발적인 타워 철거와 중립 오브젝트 획득 등 선이 굵은 운영을 가져가는 팀이었는데 그 거시적인 운영이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망가지자 흔한 솔랭전사 팀으로 회귀했다. 어차피 Whitelotus가 라인전을 주도할 수 있는 원딜러라서 소프트웨어가 좋은 서포터를 영입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을텐데 라틴아메리카의 좁은 선수 풀을 보여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선수 대부분이 자국서버 아니면 북미서버에서 놀아서 운영을 잘할래야 잘할 리가 없는 LAN 지역에서 후덜덜한 오더능력을 가진 Arce가 이상한 것이었을 가능성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LAN 리그의 콩라인인 Just Toys Havoks[7] 가 Lyon을 잡기 위해 대대적 리빌딩을 하는 중이다. 마치 2015 IWCA의 Whitelotus처럼 2016 IWCA에서 LAS 리그의 독보적 에이스로 활약했던 Warangelus를 영입하고 신인들을 그러모으는 등 이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LoL 불모지였던 중앙아메리카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새 서포터로 LAS Furious Gaming의 서포터이자 아르헨티나인인 Genthix를 영입하는 것으로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서버만 나뉘어있지 LAN과 LAS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자기 지역 선수들만으로 뛰어난 로스터를 뽑기가 버거운 상황인데 굳이 두 지역을 갈라서 경쟁력을 떨어뜨려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Havoks의 야심찬 리빌딩이 일단 시즌 초반에는 처참하게 망하면서 Lyon이 또 독주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와일드카드 다른 지역 강팀들의 기량이 올라오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 다만 이 독주라는게 그냥 정석픽을 하면 전 라인이 CS 수십개씩 이기고 카정과 갱킹까지 작렬하고 반대로 극단적인 한타픽을 해도 무난히 성장해서 한타성립이 안된다는 의미라서 국제전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결국 본인들도 작정하고 꼴픽을 해서 특이 운영 쪽으로 하드트레이닝을 하는 상태.
결국 이런 국제전 대비의 미비는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베트남의 새로운 슈퍼팀 기가바이트 마린즈에게 2연속 관광을 당하는 결과로 드러났다. 개인기량은 구 와카 지역에서도 손에 꼽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개인기량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팀을 만났을 때의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향로 메타와 이 팀 딜러진의 기량이 좋은 쪽으로 맞물리면서 갬빗을 양학하고 WE, C9과 대등한 승부를 벌이며 전 세계 롤팬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하지만 Whitelotus라는 변방 최고 원딜러를 데리고도 향로 활용력 부족과 운영능력 부족으로 WE, C9에게 세트조차 따내지 못한 것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그런데 갑자기 롤드컵 이후에 팀이 벌금을 받았다. 이유는 팀명과 슬로건의 저작권 위반(...) 그래서 이름과 슬로건을 바꿔야 할 처지에 오게 되었고, Rainbow7로 바꾸었다.
3.4. 시즌 8
WhiteLotus의 공백을 프레데터의 원딜 서브였던 Manu와 부정으로 대회에서 추방당한 Havoks의 원딜인 Zeicro로 채웠다. 개막전부터 패배해서 안좋은 예감이 들었으나, 결국 1위로 돌아간 상태.
상체 3인방이 너무 사기캐릭인 나머지 1세트를 주긴 했지만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그리고 Whitelotus의 정지가 5월 1일에 풀리는지라 MSI에 출전할지 관심가는 상황.
3.4.1. 2018 Mid-Season Invitational
'''또다른 원딜 캐리의 메타에서도 유의미한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다'''
'''그래도 초중반 운영에서 조금은 보였던 희망'''
3.4.2. 2018 리프트 라이벌즈/CBLOL-LLN-CLS
'''에이스의 역적질로 LLN의 역적이 되다'''
'''갑자기 어두워지는 LLN의 앞날'''
3.4.3. 2018 LLN 클로징 시즌
'''LLN의 마지막 시즌에 왕좌를 내주다'''
'''화이트로터스의 부진이 비수가 된 시즌'''
옐로 리프트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Whitelotus의 부진은 그렇다 쳐도, Manu와 Zeicro 데리고도 가볍게 자국 리그를 우승했던 오프닝 시즌과 비교하면 LLN에서도 수준향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Dash9 Gaming의 기존 에이스인 미드 Leza와 이번 클로징 시즌 새롭게 영입되어 팀을 끌어올렸던 정글러 Grell을 막지 못했다. 굉장히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현실적인 경기력은 일단 라인전을 투박하게 부수다가 안되면 딜러 둘의 한타능력 믿고 눕는다는 이지선다에 오랫동안 머물렀기 때문인 것 같다.
실제 경기를 보면 RR도 그랬듯이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R7이 예전의 기대치에 굉장히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멤버 개개인의 애매해진 폼, 낮은 한타에서의 집중력, 최신 챔프 및 최신 운영에 대한 저조한 소화력 및 대처력 등 14 SKT와 17 후반기 SKT의 단점을 합친 듯한 본인들의 매너리즘이 드러났다. 그렇다고 18 SKT만큼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왕귀 조합 위주로 뽑아서 상대 초반 조합을 상대로 이겨놓고 한타에서 물려서 역전당하는 등 기행을 보였다.
3.5. 시즌 9
주전이 전부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들여온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물을 먹였던 D9의 에이스였던 Grell - Leza이다.
초반에 2패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11승 3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ISG에겐 0:2로 지고있으나, 공동 1위인 INF와 AK 둘에게 전적도 괜찮고 시즌 전망이 밝다.
플레이오프에서 INF를 만났는데, 3: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으로 올라갔다. 특히나 D9의 멤버였던 Grell과 Leza가 속시원하게 복수를 한 것도 포인트.
클로징 시즌에는 그렐과 바울라가 나가면서 라인전만 강한 무뇌팀이 되어 시즌 초반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다만 바울라는 나가서 XTEN을 말아쳐먹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데려온 젠틱스나 그게 그거. 원투펀치 중 한 명이던 그렐의 이탈이 정말 크긴 하지만 나름대로 오더체계를 재정립해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교체 후 운빨이었는지 다시 망하고 있다. 심지어 전용맛집이던 INF에게까지 졌다!
3.6. 시즌 10
팀을 멸망시킨 스푸키와 간손미 서포터들을 내보내고, 퓨리어스 게이밍의 주축 전력이던 Josedeodo와 Shadow를 영입했다. 이어 전년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노바디를 내보내고 INF의 Renyu를 영입했다. 좋은 보강으로 보였으나, 오프닝 시즌에는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 이스루스의 도장깨기에 완벽하게 휩쓸리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머를 앞두고 진정한 '스찌'의 상징인 Renyu를 내보냈다. 이어 영입한 선수는 시즌 9 퓨리어스에서 emp에 밀려 탑솔러였으나 브라질 리그의 Prodigy Esports에서 포텐을 뻥뻥 터뜨리며 fNb와 쌍포를 구성한 Aloned. 그리고 레자가 미드에서 원딜로 전향했다.
서머는 스프링과 달리 정규시즌 많은 흔들림을 보였으나, 점차 팀합이 맞아가면서 포스트시즌 이스루스와 자리를 바꿔 도장깨기를 시전하고 우승했다. 특히 결승전 AK를 상대로 역스윕에 성공하면서 어마어마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Lyon에서 R7로 바뀐 뒤 첫 LLN이 아니라 LLA 우승을 달성하였다.
3.6.1.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image]
플레이-인 기준으로 기량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당초 정규 리그가 있는 15개 지역 중 14위인 라틴 아메리카 지역 출신으로, 꼴등을 밥먹듯이 하던 LJL의 V3가 리빌딩을 상당히 잘 했기 때문에 이번엔 라틴 아메리카가 15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지는 와중에도 '''메카닉은 살아있다'''. 를 보여주며 변방 지역의 패기로 주목을 받았다.
95년생 베테랑 액세가 서포팅 위주로 플레이를 하지만 칼챔 숙련도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 플레이-인 기준 긍정적인 조연 가자미롤이 가능한 선수이며, 나머지 영건 4인방의 기량이 하늘을 뚫고 있다.
세이야의 후계자답게 단단한 메카닉과 원딜 기준 넓은 시야로 중심을 잡아주는 레자와 브라질 역수입 후 포텐이 터져버린 얼론드의 조화가 상당히 훌륭하며, 뉴비보다 뇌가 없는 슬로우보다 더 뇌가 없다는 오명을 떨쳐낸 섀도우와 브체정 그렐(...)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Josedeodo의 야성적인 공격성이 단단한 딜러진 덕분에 긍정적인 의미의 한 번 더로 이어지곤 한다.
결승전을 봐도 AK가 좀 더 똑똑했지만 개인기량에서 밀리고 적극성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AK의 미드정글이 꽤 공격적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R7이 중남미에 전에 없던 공격적인 팀인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올라간 롤드컵 플레이-인 1라운드 첫 두 경기에는 마이너 지역 최강팀인 PSG와 마이너 지역 최약팀인 V3를 상대했으나, 첫날 두 판 모두 무력하게 패배하며 허무하게 탈락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다음 경기에서 '''LPL의 4번 시드인 LGD를 잡아내는 초대형 이변을 터트렸다.''' 아무리 LGD가 전날 땜빵 PSG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1부 리그 LPL의 4시드이자 TOP 20 플레이어만 둘인 LGD를 잡아낸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대이변. 게다가 그 다음 날에는 마이너 최강자로 꼽히던 UoL까지 잡아버리며 2승 2패, 최종 3위로 끝내 2라운드로 가게 되었다.[8]
그러나 결국 체급 차이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2라운드 1경기에서 LGD와의 재대결에서 0:3 셧아웃을 당하며 아쉽게 탈락하였다.
3.7. 2021 시즌
주전 정글러인 호세데오도가 LCS에 진출했으며,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액세와 레자 또한 FA로 팀을 나갔다. 대신 팀 사상 처음으로 한국산 용병 탑라이너를 수입했는데, KT를 나온 레이를 영입했고, 정글러로는 19 클로징때 함께 했었던 사이퍼를 복귀시켰다. 마지막으로 바텀라이너로 아르헨티나 지역 리그에서 이제 갓 데뷔했던 04년 1월생(!) 유망주 세오를 영입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갔으나, 돌연 주전 정글러 사이퍼즈가 라이엇으로부터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고, 구단 또한 이를 심각하게 여겨 시즌 중에 방출했다. 대체자로 긴급히 LLA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베테랑 오디를 영입했다.
4. 멤버
4.1. Rey(레이, Jeon Ji-won, 전지원)
[image]
항목 참조.
4.2. Aloned(얼론드, Tomás Díaz Valiente, 토마스 디아즈 발리엔테)
[image]
99년생 칠레인 미드라이너로 팀의 탑솔러 Acce, 정글러 Josedeodo와 함께 2018년 퓨리어스 게이밍에서 뛴 적이 있다.
2019년 중남미 리그 통합 후에도 정글러와 함께 팀에 잔류했는데, 탑솔러인 아쿤마의 부진과 서머시즌 백전노장 emp의 영입으로 인해 얼론드가 잠시 탑으로 전향하기도 했다. 그리고 팀의 정글서폿이 R7로 이적하는 사이 브라질 리그의 Prodigy Esports에 합류해 활약했다. 임대복귀한 전임자인 Hauz의 공백을 잘 메우며 비시즌 수페르리가 준우승과 정규시즌 초반 돌풍을 이끌었으나, 답이 없는 원딜과 정글의 역캐리에 힘입어 DTD했고 5위로 아슬아슬하게 포스트시즌은 가지 못했다. 전임자인 하우즈나 후임자인 딘케도가 브라질에서 상당히 뛰어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중남미에서도 S급이라는 인식이 없었던 선수가 꽤 좋은 소방수 역할을 해주고 간 셈.
이후 바위게 렌유를 쫓아낸 Rainbow7에 합류했고 이 선수의 가능성을 높게 봤는지 그간 중남미 최고 미드 중 하나였던 레자가 원딜로 전향하였다.
데뷔 초기에는 카시오페아 등으로 강한 라인전을 가져가는 선수였으나 현 시점에는 암살자나 조이, 아지르, 코르키 등에 강점을 보이고 뚜벅이 메이지로의 생존력은 2%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다만 탑알바와 타 리그 용병 경력 이후로 꽤 많이 성장했는데, AP를 갈리오로 카운터치고 다시 선픽 갈리오는 미드 베인으로 카운터, 2:2였던 준플레이오프 5세트에 과감히 미드 트리스타나 날빌을 시도해 성공시키는 등 후픽 밀어주면 후픽 값어치 확실하게 해주는 넓은 챔프폭과 역할수행 능력이 장점이다. 라인전은 전성기 세이야나 최근 레자처럼 우악스런 수준은 아닌 듯하나, 위압감이 적은 것이지 플루고, 코토파코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준수한 미드라이너로 성장하였다.[9]
롤드컵에서는 역시나 수면 적중률과 한타에서의 신묘한 생존력은 돋보이지만 라인전이 아쉬운 편. 호세데오도의 초중반 뇌정지, 레자의 의문사와 더불어 R7이 자국리그 업셋하던 시절과 달리 주도권을 잘 잡지 못하는 원인이다.
4.3. Shadow(섀도우), Facundo Cuello, 파쿤도 쿠엘로)
[image]
99년생 아르헨티나인 서포터로 17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해 18년 리버스 이스포츠의 서포터로 1부리그에 데뷔하였다.
데뷔시즌부터 현 라틴아메리카 탑클래스 원딜러인 와란젤루스와 합을 맞춰 강력한 라인전과 과감한 이니시로 남미 리그를 씹어먹으면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KLG-이스루스의 슬로우와 함께 손만 좋은 뇌절형 서포터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고, 특히 CLS 시절과는 달리 리그 통합 이후 AK를 만날 때마다 뉴비의 완급조절과 판짜기에 농락당한 적이 많다. 리그 통합 이후 와란젤루스가 슈퍼팀 이스루스로 이적하는 사이 KLG, 퓨리어스 등을 거쳐 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호세데오도와 함께 R7으로 이적했다.
2020 클로징 시즌 시점에서 보면 느리지만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포터. 라체원 와란젤루스는 물론이고 라인전만 강한 비보이, 바위게형 원딜 렌유, 미드 출신의 레자 등 다양한 원딜러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경험치가 쌓이고 범용성이 높아진 듯하다. R7 우승의 핵심멤버는 호세데오도와 레자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선수도 그 둘을 제법 훌륭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천적이었던 AK의 뉴비를 무려 역스윕으로 넘어섰고 역스윕 과정에서 본인의 활약도 굉장히 좋았다.
MAD의 섀도우가 o 대신 0을 쓰고 있는 이유. 그리고 나란히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하면서 닉변빵도 가능할지도?
4.4. Ceo(세오, Lorenzo Tévez, 로렌조 테베즈)
2021 시즌을 앞두고 Rainbow7에 영입된 04년 1월생 아르헨티나 국적 바텀라이너로 사실상 전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1부리그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로 무대 데뷔는 아닌 것이, 이미 아르헨티나 지역 리그의 Coscu Army라는 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바가 있다.
4.5. Oddie(오디, Sebastian Niño, 세바스티안 니뇨)
[image]
'''라틴아메리카 최상급 정글러, 하지만 LYN-R7의 아픈 손가락'''
'''뛰어난 육식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포텐이 터지지 않는 정글러'''
페루인으로 팀의 정글러다. 데뷔하기 전 15살부터 북미 천상계에서 알아주는 정글 고수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대회 출전 가능한 나이가 되자 TSM의 오드원과 엑스페셜, 와일드터틀이 나란히 축하를 해줬다고. 넓게 보면 북미서버 유저이기에 오드원의 팬이었고, 한때 TheOddOneBlack이라는 아이디를 썼을 정도라고 한다. 현 아이디도 결코 오드원과 무관하지는 않은듯.
시즌 4부터 LAN 리그에 선을 보이기 시작해 시즌 5부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나 팀을 옮겨가며 번번이 현 소속팀인 Lyon Gaming에게 가로막혔다. 그리고 시즌 6 서머에도 또 팀을 옮겨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Lyon이 아닌 준우승팀에게까지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원래 정글러 Thyak이 은퇴한 Lyon이 Oddie를 영입했다.
그리고 IWCQ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첫날부터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이자 와일드카드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는 Revolta가 카운터정글을 어설프게 들어오자 팀원들을 불러 칼같이 퍼블을 따버리고, 이후 이걸 굴려서 탑봇에 다이브를 쳐서 게임을 터뜨려버리며 충격적인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2일차에는 북미 디그니타스에서도 딴걸 다 못해서 그렇지 갱킹 하나만큼은 인정받던 Kirei를 상대했고, 그 갱킹력에서마저 키레이를 아예 압도해버리며 터키팀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뜬금 2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경기에서도 팀원들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3라인 컨트롤과 거침없는 카운터정글은 물론 여기저기 다이브를 쳐서 상대 라이너들 목을 따버리며 지옥을 선사했다. [10] 토너먼트에서도 정글러 경력만 따지면 자신보다 훨씬 짧은 stejos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Lyon의 초반 우위에 크게 기여했지만, 세트가 진행될수록 또다른 장점인 운영능력 면에서 기량이 급감하며 패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래도 IWCQ를 치르고 보니 소프트웨어는 좋았지만 국제대회만 나가면 손가락이 딸려서 무너지던 Thyak과 반대로 뛰어난 메카닉으로 해외 정글러들을 찍어누르며 Lyon을 살려낸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캐리형 딜러 정글러부터 운영형 탱커 정글러까지 어떤 메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또한 장점. 그냥 롤챔스가 아니라 LCS, LPL에까지 정글러로 나올 수 있는 챔프는 대부분 픽해본 경력이 있을 정도다.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이정도로 챔프폭을 타지 않는 선수는 INTZ의 Revolta 정도 말고는 없기에 굉장한 장점. 첫 국제대회라서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다음 국제대회가 더더욱 기대되는 정글러이다.
다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무너졌는데 챔프폭과 메카닉은 여전했지만 아르세의 은퇴 탓인지 제대로 된 판단을 보여주지 못하며 라이너들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다.
2017 MSI에서도 거의 폭망. 다른 정글러 상대로도 손가락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특히 리바이에게는 쳐발렸다. 자신의 성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아이번을 고집하는 이유도 불명. 마침 오디의 우상인 오드원과 매우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강퀴가[11] 한국 해설이었는데, 강퀴가 오디를 많이 까긴 했는데 오디와 오드원의 깊은 친분을 아는지는 역시나 알 수 없었다.
2017 MSI까지 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IWCQ땐 와체정 후보였는데 현실은 페루의 아카디안 정도...
2020 시즌 서머 이후에 오랜 기간 활약했던 이수루스를 떠났고 잠시 멕시코 지역리그의 Arctic Mexico라는 팀에서 코치를 맡았으나 1달도 채 되지 않아, 주전 정글러를 징계성으로 방출해 긴급히 정글러를 필요로 했던 Rainbow7에 입단했다.
5. 전 멤버
- Arce(Diego Arce Chang) - 1년간 휴식을 취하다 Predators eSports로 이적, 이후 Infinity eSports CR로 이적.
- 알레한드로 세라노(Baula) - 2019년 5월 9일 계약종료.
- 니콜라스 알레(Nobody) - 2019년 10월 25일 계약종료.
- 미로슬라프 고체프(Spooky) - 2019년 11월 20일 계약종료.
5.1. Zeicro(제이크로, Juan Pierro, 후안 피에로)
[image]
Manu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었는지 또 들여온 원딜러. 마침 부정행위로 인해 리그에서 퇴출된 Havoks 소속이었던지라 백수였던 상황에 취직했으니 좋은 기회가 될 상황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Manu가 강판당한 뒤에 쭉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CLS로 다시 돌아가서 Evilvice로 들어갔다.
2019년에는 All Knights 소속으로 뛰고 있다. 분명 괜찮은 노장 원딜이긴 한데, 다른 팔팔한 남미 원딜들이 워낙 잘해서 뭔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5.2. Manu(마누, Manuel Villa, 마누엘 비야)
[image]
팀의 새로운 서브 원딜러. Whitelotus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프레데터에서 갖고온 원딜러다. 나름 펜타킬 경력도 있고 자국에선 괜찮은 듯. 근데 결승전에서 1세트 지고 강판당했다. 그래도 Whitelotus가 돌아온 MSI에선 서브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Pixel로 이적하게 되었다.
5.3. Jirall(히랄[12] , Daniel del Castillo, 다니엘 델 카스티요)
[image]
'''강력한 메카닉에 기반한 단단함을 보여주는 변방 일류 탑솔러'''[13]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에 의해 니랄로 계정명을 변경당했다. 한편, 한국 중계진에서는 "히랄"이라고 스페인식으로 읽는다.
멕시코인으로 뜬금없이 지구 반대편의 먼나라 한국에서 그 아이디 때문에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탑솔러. IWCI 당시에도 출전했으나 팀의 전패와 IWCQ에 비해 낮은 관심도로 인해 인지도가 전무했다. 하지만 IWCQ를 시청한 한국 시청자들에 의해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면서 '''단순히 클전김이 롤드컵 해설시 곤란해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Lyon의 롤드컵 진출을 응원'''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아이디가 이상하다고 놀라고 넘기기에는 매우 출중한 실력을 가진 탑라이너이다. 멕시코의 썸데이나 듀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하며 한타에서도 이 폭발적인 메카닉은 그대로다. 시즌 5 롤드컵이 끝나고 Lyon에 영입되었는데, 영입후 곧바로 이벤트전에 출전해서 와일드카드전 출전기회를 놓고 매번 Lyon의 발목을 잡았던 KLG를 꺾으며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IWCI 당시에는 이런 메카닉이 팀이 아래쪽부터 펑펑 터져나가면서 영 발휘되지 못했으나, 뽀삐로 절묘하게 텔을 타서 에이스를 내고 일본을 침몰시키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IWCQ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최고 정글러인 Oddie의 지원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라인전 강캐보다 글로벌 궁지원 챔프를 가져간 강팀 탑솔러들을 박살내고 캐리했다. INTZ의 Yang은 갱플로 빅웨이브 받아먹으려다 다이브당하며 게임을 던졌고, 터키의 Elwind도 탈탈 털렸으며 토너먼트에서 만난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Smurf도 Jirall의 폭발적인 메카닉 앞에 초반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팀의 탈락이 기정사실화되던 5세트에도 나르로 신들린 한타를 보여주며 게임을 더 끌고가는 등 다전제는 ANX가 이겼지만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타이틀은 스머프에게서 Jirall로 넘어온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2번째 국제대회에서 평가가 급등했다.
AP메타 시절에도 탱커를 선호해온 커리어를 보면 픽 면에서 탱커 편중 현상은 확실히 있는 듯하다. 다만 2016 IWCQ에서는 라인전 한정 짤챔인 나르나 반대로 근접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근접이 아닌 갱플 등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며 메타에 200% 적응한 모습이다.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는 챔프폭을 완벽히 극복하고 케넨 럼블 제이스로는 상대 탑솔을 아예 찍어누르고 탱커로는 반반 이상을 갔으며 한타에서도 그럭저럭 1인분은 했으나 팀이 멸망했다.
Arce의 이탈 이후로 그래도 에이스인 Whitelotus 다음으로 기량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나, 압도적인 무력에 비해 지력은 와일드카드 탑급이라고 보기엔 어정쩡한 선수이고 미드정글의 폼 붕괴와 다양한 상황에서 유발되는 탑솔의 영향력 감소 등이 겹쳐 그냥 라인전 강한 탑솔 1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lck의 단-클-준 조합의 중계가 이루어졌는데, 결국 '히랄'로 강제 개명 당했다.. 그리고 첫날부터 잭스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팬들에게 아이디 보니 한국용병이냐는 개드립을 당했다.
2018 MSI에서도 탱커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한 것은 물론 갱플랭크로 하드캐리를 하고 망한 스웨인으로 뚝심있게 복구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나 이번에도 팀 완성도의 부재로 아쉽게 상위 라운드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나이가 생각보다 좀 많긴 하지만 18시즌 이후 은퇴해버렸다. 변수 창출력은 다소 애매하지만 나름 플레임이나 카보차드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굉장히 뛰어난 탑솔러인데 자리가 없어서 은퇴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요즘 분석데스크에 자리를 잡았다.
시즌 중반에 친형을 코치로 데려왔다 카더라.
2019년 12월 10일 분석데스크를 그만두고 Isurus Gaming에 입단했다.
5.4. sEiya(세이야, Ali Bracamontes, 알리 브라카몬테스)
[image]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미드라이너'''
'''변방리그에서 가장 기본기가 탄탄하고 다재다능한 미드라이너'''[14]
[15]
멕시코인으로 팀의 창단멤버는 아니지만 창단 한달도 안되어 원딜로 팀에 합류했고 이후 쭉 팀을 지켜온 팀의 기둥과 같은 존재다. 중간에 한달정도 팀을 떠나있었지만 금방 복귀했다. 선수수급이 어려운 라틴아메리카 사정상 팀의 필요에 따라 끊임없이 원딜과 미드를 오갔지만, 팬들은 원딜도 잘하지만 미드에 더 잘 맞다고 평가하고 있다.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늘 최고의 미드라이너를 넘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아왔다고 한다.
IEM 산호세 당시에는 미드라이너였다. 노답인 4인을 데리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머지 4포지션이 거의 폭파당하고 UoL의 미드인 파워오브이블마저 날아다니면서 0:2로 빠르게 짐을 싸게 되었다.
한동안 국제대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팬투표로 출전한 IWCA에는 팀 동료인 Arce, Thyak[16] 그리고 KLG 소속의 Whitelotus, Heilor와 함께 출전했고 탑과 정글이 부진한 와중에도 미드와 봇이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3승을 수확, 시즌 5 내내 꾸준히 지니고 있던 와일드카드 최약체라는 타이틀을 오세아니아에게 넘겨주었다. 특히 미드 리븐으로 당시 1vs1 우승자인 Kira의 카사딘을 카운터치고 미드 케넨을 꺼내 오세아니아의 코그모를 매번 물어죽인데 이어 애니비아로 일본을 털어버리는 등 넓은 챔프폭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스프링에는 라이온의 원년멤버인 미드용병 Uri가 팀에 복귀하면서 본인도 원년 포지션인 원딜로 돌아갔다. 그러나 IWCI에서는 Uri와 Thyak의 부진으로 인해 팀도 멸망했는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일본전에서는 새 탑라이너 Jirall의 뽀삐가 대활약하자 이를 방패삼아 칼리스타로 미드 시절이 떠오르는 신기의 카이팅을 선보였다.
서머에는 본인의 오랜 친구이자 LAS에서 저니맨 생활을 하던 Whitelotus가 팀에 합류하면서 미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IWCQ에서 그 엄청난 미드실력을 다시 보여주었는데 에코로 브라질리언 tockers의 말자하를 솔킬내고 전 라인을 로밍으로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이 반대로 말자하를 잡고 터키팀에 용병으로 온 CozQ의 리산드라를 아예 멸망시키는 등 기동성 높은 누커와 뚜벅이 DPS를 가리지 않고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다. 토너먼트에서도 와일드카드의 일대일 최강자로 평가받는 Kira의 애니비아를 카시오페아로 거세게 압박하는 등 엄청난 기량을 과시했으나 다전제 후반에 Whitelotus와 Oddie가 부진하면서 아쉽게 롤드컵 티켓은 놓치고 말았다.
다만 본인 커리어의 정점(...)이던 IWCQ 이후의 폼은 썩 좋지 않다. 서포터인 Arce의 은퇴 이후 Oddie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심하게 폼이 떨어진 선수. 와일드카드 라인전 약체로 불리는 호주의 Swiffer를 전혀 이기지 못한다던가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에서 메카닉으로 자기보다 한참 아랫급이라는 평가를 받던 일체미 Ceros에게 져서 일본킬러의 명성에 흠이 간다던가...
2017 MSI에서도 공격적인 챔프 잡으면 쓰로잉 정적인 챔프 잡으면 조급증 라인전 강캐 잡으면 유통기한(......)을 보여주며 팀이 동남아에게 2연속으로 패할 동안 패배지분을 쌓았다. 이전까지 공격적이기만 한 나루, G4나 정적인 미드라이너의 대명사인 키라와 달리 와일드카드 최고의 올라운더형 미드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컨트롤 타워를 잃고 정글의 폼이 하락하자 손만 좋은 어정쩡한 미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2017 롤드컵에서는 2016 IWCQ 당시의 그 기량으로 부활, 갬빗의 키라에게 복수를 하고 WE의 시예에게 일대일 우위를 가져가거나 양대 북체미라는 젠슨과 주고받는 등 좋은 모습을 연거푸 보여주었다. 특히 한타에서 Whitelotus의 원딜캐리를 보좌하는 CC활용과 누킹이 예술이라는 평. 키라와 옵티머스가 2017 롤드컵에 체면을 제대로 구긴 것과 정반대로 세이커라는 별명을 얻으며 날아다녔다.
IWCA 2015 멜버른 일대일 토너먼트의 준우승자다. 우승자는 와일드카드 미드 라이벌인 키라였다.
여담으로 덕이 있는 자라고 한다. 닉네임만 봐도 감이 오겠지만.
5.5.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image]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거리 딜러이자 라틴아메리카의 포기븐'''
'''와일드카드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17]
아르헨티나인으로 팀의 원딜러이며 유일하게 LAN 지역 국적이 아닌 선수다. 오랫동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로 평가받아왔으며 아르헨티나에는 딱히 프로팀이 없기 때문에 칠레와 멕시코를 떠돌고 있다. 브라질 CBLOL 팀들에게서 여러 번 거액의 오퍼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18] 어차피 다른나라 떠돌며 생활중인데 꼭 라틴아메리카 팀 소속으로 성적을 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감정이 좋지 않아서 CBLOL 진출을 꺼리는 것인지는 불명. Lyon 입단 전부터 이 팀의 미드라이너인 Seiya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IWCA 당시 함께 라틴아메리카 대표로 출전하여 상당한 쌍끌이 캐리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당시 세이야, 아르세와 함께 호흡이 매우 잘 맞았던 것이 Lyon 이적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또 LAS 솔로랭크에서 세이야의 본명이 들어간 'LKAliBracamontes'를 솔랭 아이디로 사용할 정도라고.
플레이스타일은 칼리스타와 베인, 루시안, 이즈리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카이팅형 원딜러이자 캐리형 원딜러다. 칼리스타와 루시안을 잡으면 라인전을 폭파시키는 모습이 잦으며, 반대로 초반약캐인 베인과 이즈리얼로 손쉽게 CS를 흡입하고 성장하는 능력이 있다. IWCA 당시를 보면 탑정글이 영 원딜을 못지키고 진형붕괴도 못하는 와중에 원딜러 혼자서 이동기와 점멸로 요리조리 살아남으며 딜을 꽂아넣는 실력이 절륜하다. 그래서 멀리서 스킬샷으로 승부하는 애쉬 진 메타에 부적응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정작 Lyon 입단 후에는 자신이 메카닉으로만 먹고사는 원딜러가 아니라는 시위를 하듯 수정화살과 커튼콜을 백발백중으로 맞추며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꾸준히 LAS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2015 스프링에는 칠레 팀인 Last Kings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우승팀이자 또다른 칠레 팀인 Kaos Latin Gamers가 2015 IWCI에서 박살나고 전력강화를 위해 Whitelotus를 영입했다. 그리고 남미에서 당연히 전승에 가깝게 우승하며 독주에 성공했지만 IWCT에서는 당시 와일드카드 압도적 최강팀인 paiN Gaming에게 5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Last Kings로 돌아가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으나 정규시즌 1위에도 결승전 콩을 먹으며 IWCI 진출은 실패했고, 마침 Seiya를 미드로 돌리기 위해 원딜을 구하던 Lyon의 러브콜을 받고 처음으로 LAN 리그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LAN 리그에서 16세트 전승을 기록하고 출전한 IWCQ에서 그동안 LAS의 허접한 팀원들에 고통받아 펼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라인전부터 진과 애쉬의 스킬샷을 이용한 타라인 지원 및 환상적인 합류전, 시비르와 이즈리얼, 코그모 등을 잡았을 때 보여주는 놀라운 캐리력까지 IWCQ에서 독보적인 원탑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포지션 선수들이 다 잘하기는 하지만 다른 팀에도 해당 포지션에 출중한 경쟁자들이 눈에 보였던 것과 대조적.
그러나 토너먼트에서는 1세트에 애쉬로 저 멀리 탑에 궁을 맞추고 3세트에 이즈리얼로 원맨캐리를 성공시키는 등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4, 5세트 2연 애쉬를 잡고 팀의 삐걱이는 운영과 맞물려 유통기한이 찾아오며 멸망했다. 미드라이너인 Seiya가 분전했으나 그동안 팀을 이끌던 Whitelotus가 무너지는 것을 커버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IWCA 2015 멜버른 일대일 토너먼트 당시 4강까지 진출했는데 같은 소속이던 세이야를 만나서 이즈리얼 미러매치(...)를 해서 떨어졌다. 당시 비밀이 있는데 5vs5 준우승팀 선수가 우승+우승팀 선수들 전원 16강 탈락이어야만 준우승팀이 롤스타전에 진출하는 포인트 제도였는데 우승팀인 터키팀 미드였던 나루가 Whitelotus를 만나서, 원딜인 홀리피닉스가 Seiya를 만나서 전부 16강에서 떨어져버렸다. 즉 터키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키라에게 우승을 헌납해서 CIS 팀을 롤스타전으로 보내준건 바로 라틴아메리카 선수들이었던 셈.[19]
여담으로 아르헨티나인답게 축구팬이며 보카 주니어스의 팬이라고 한다. 경기때마다 쓰고 나오는 양털모자도 유명하다 카더라. 그리고 Kaos Latin Gamers가 화이트로터스가 떠난 2016 스프링에 곧바로 1위에서 꼴찌를 하고 Last Kings도 역시나 그가 멕시코로 떠나버린 서머시즌에 또 2위에서 꼴찌로 낙하한 것을 보면 포기븐급의 저주캐릭터인 것 같다. 원딜러의 영향력이 적은 현 메타에 그만큼 팀을 자기 중심으로 구축해서 캐리를 하는 원딜러라는 의미일듯.
실제로 2017 MSI에서도 팀 상황이 충분히 좋은 상황에서 다소 불가항력적인 데스를 기록했을 때도 안타까워하는 리액션이 강렬한 것을 보면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선수인 것 같다. 그럼에도 멘붕은 잘 하지 않는다는 것도 프로 원딜러로서의 장점. 그리고 2017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펜타킬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연말에 솔랭 비매너로 정지먹었다. 북중미 사정을 모르는 레딧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데 자국 리그는 그냥 마리오미가 나와도 거의 이긴다. 사실 마리오미 나오고도 Keyd, REDC, 남미 팀들과 잘만 비볐다.
다만 96년생임에도 이 사람처럼 조기 노쇠화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2018 MSI만 해도 명성보다 좀 아쉽지만 기본은 살아있었고 정지 풀린지 얼마 안 되어 팀적으로 신챔프 운용이 미숙한 것 같다는 옹호론이 있었다. 하지만 2018년 후반기 폼은 변방 독보적 원탑으로 평가받던 과거에 비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5.6. Genthix(젠틱스, Mariano Polonsky, 마리아노 폴론스키)
[image]
Arce가 은퇴하고, 그 임시 땜빵으로 영입된 Choisix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곧바로 방출된 뒤 한참 후에 스프링 개막 직전에 아래쪽 리그 아르헨티나에서 영입된 서포터. 이전에는 LAS 리그의 Furious Gaming 소속이었다. 그 전에는 2013 WCG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기도 했던 Rock Solid[20] 의 원거리 딜러이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대단한 노장이다. 같은 나라 출신인 Whitelotus와 용병듀오를 구성하고 있다.
개인의 실력은 무난한 수준으로 AP와 탱커를 가리지 않고 원딜의 캐리력을 높이고 보호할 수 있는 수비적인 서포터 픽을 많이 가져가며 라인전과 한타 모두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도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오래 전에는 원딜이었던 메카닉적 기본기 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평타는 쳐준다고 평가할 만하다. 적어도 단 하루였지만 Choisix의 옆에서 라인전을 제대로 하질 못하던 Whitelotus의 억제기 수준은 최소한 아닌 셈. 하지만 전임 Arce가 담당하던 팀적인 역할을 채워주지 못하면서 Lyon은 와일드카드 전체에서 각광받던 팀에서 이제는 그냥 많이 강한 솔랭전사팀 1이 되어버렸다.
2019년 7월 3일 Rainbow7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7일 Infinity eSports에 입단했다. #
5.7. Grell(그렐, Jesús Loya, 헤수스 로야)
[image]
멕시코 출신 정글러. Dash9 Gaming에서 Leza와 함께 원투펀치였고, 4강에서 Rainbow7을 꺾고 LLN 마지막 시즌 우승을 저지시킨 적이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았는지 Rainbow7이 리빌딩을 하는데 이 둘을 그대로 사왔다.
오디, 솔리드스네이크와 함께 중남미 최정상급 정글러이다. 당장 LLN LLA 2연준 커리어도 무시할 것이 못되는데다, 서포터야 다음 팀 가서도 쳐말아먹는데 그렐 빠진 여파를 R7이 서머에 수습하질 못하고 있다. 참고로 그렐이 어떤 팀으로 갔나면 브라질 2부리그로 떨어진 Vivo Keyd로 갔다.
5.8. Renyu(렌유, Renato Gallegos, 레나토 갈레고스)
[image]
'''2018 롤드컵 첫 펜타킬의 주인공'''
'''남미의 파일럿?'''[21]
팀의 원딜러. 모국인 페루 소재 게임단인 Thunder Awaken에서 뛰다가 INF로 이적하였다. 이전 팀 시절에는 Niglet, 2018 오프닝 시즌에는 Fuzzy를 쓰다가 클로징 시즌에야 현재 아이디로 변경하는 등 닉변이 잦다.
INF로 이적한 첫 시즌 Whitelotus가 정지먹어 호랑이 없는 곳에서 4주 연속 주간 베스트팀에 들어가고, 반시즌만 뛰고 R7 팀빨로 노데스한 Manu를 제외하면 실질적 KDA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떠올랐다. 좋아하는 픽은 자야, 이즈리얼, 코그모, 진이라고 하며 실제로 대회에서 자야와 이즈리얼로 초고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 중미, 남미 서버에서 모두 챌린저를 달성한 것은 물론, 클로징 시즌에는 복귀해서 폼이 떨어진 Whitelotus가 4점대 후반 KDA를 마크하는 사이 홀로 8점대 KDA로 1위를 마크하였다.
이렇게 말하면 토종 중앙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 같은가?
수치에 비해서 게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느끼기 매우 어려운, 전형적인 수준이 낮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바위게형 원딜러로 느껴진다. 한타 성능이 좋은 챔프를 잡아 상성대로 혹은 상성 이상으로 밀리는 부실한 라인전을 보여준 뒤, 이를 한타에서 챔프 성능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전형적인 수위아저씨 스타일의 수비적인 포지셔닝에 한타하기 편한 챔프 위주로 잡으니 잘 죽지 않지만, 딜량 관련 통계를 찾기 어려운 LLN이라서 난감하지만 킬 관여율이 영 낮다. 그리고 그 기록하는 데스를 보면 특히 후반에 1데스 찍으면 정말 어이없이 크리티컬하게 죽고 게임이 터진 적도 있어서 Cotopaco와 더불어 신뢰하기 어렵다.
그래도 현 플레이-인 최상위권 원딜러인 픽스 상대로 전적이 4:1인 것을 보면 아무리 상체 차이로 기울어진 운동장인 것을 감안해도 최소한의 교전 집중력은 있는 것 같다. 이상하게 적은 데스를 기록함에도 꼭 대퍼를 세게 해서 그렇지(...) 그리고 카이사로든 애쉬로든 궁각은 잘 보는 편이다. 포지셔닝보다는 이게 눈에 띄는 장점.
롤드컵에서도 화이트로터스의 전성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딜 꽂는 각을 잘 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롤드컵 이후로의 활약은 코토파코와 달리 롤드컵이 플루크 혹은 팀빨이었구나 싶은 모습. 화이트로터스가 떠났음에도 와란젤루스, 노바디, 픽스와 같은 남미 최정상급 원딜러들에 비해서 활약상이 매우 부실하다. Arce에 힘입은 INF의 빠른 메타적응으로 롤드컵 당시 펜타킬을 따내며 고평가받은 선수. 분명 카이사 진입각처럼 각을 잘 보는 능력이 있으나 모 아니면 도고, 라인전은 Arce의 노쇠화를 탓할 수 없을 정도로 본인부터가 부실하다.(전체적으로 서포터 부실한 중남미에서 다른 원딜러들에 확연히 밀린다.) 여전히 공격적으로 딜을 넣으려다 결정적 데스 누적을 범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폭발력이 와란젤루스나 픽스 급도 아니다. 미들리스크 로우리턴 정도의 심히 애매한 원딜러로 INF가 롤드컵 당시 팬들의 기대와 달리 LLA에서도 고전하는 주범이다. 노쇠화된 Arce나 한계에 마주한 렐릭도 문제지만, 남미의 두드러지는 원딜 포지션에서의 강세로 인해 사실은 이 선수가 제일 문제.
2019년 12월 5일 Infinity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6일 Rainbow7에 입단했다. #
스프링 시즌 이스루스에 도장깨기를 허용한 뒤 밀려나 XTEN Esports로 이적했다. 그리고 미드로 포변했다???
5.9. Josedeodo(호세데오도, Brandon Joel Villegas, 브랜든 호엘 비예가스)
00년생 아르헨티나 인으로 팀의 정글러이다.
시즌 8부터 갑자기 솔리드스네이크, 그렐 등 수준급 정글러들을 찍어내고 있는 중남미가 내놓은 또다른 히트작이다.
중남미 통합 전 마지막 시즌이던 2018 클로징 시즌 CLS에서 퓨리어스 게이밍 소속으로 데뷔하였고 현 팀 동료인 액세, 얼론드와 함께 미숙하지만 강한 상체를 구성하여 팀의 4위를 이끌었다.
이후 LLA에서도 퓨리어스에서 활약했고 백전노장 emp와 한국인 용병 비보이가 들어온 2019 클로징 시즌에 정규시즌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덕담을 영입한 엑스텐에 업셋을 당하며 포스트시즌은 5위에 그쳤다.
2020 오프닝은 엑세를 따라 섀도우와 함께 R7으로 이적하였고, 그렐이 빠진 뒤 멸망했던 팀을 수습해 정규시즌 2위로 올렸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이스루스에 업셋을 당했다.
2020 클로징은 바위게 렌유를 쫓아낸 뒤 레자가 원딜로 가고 옛 동료 얼론드가 브라질에서 돌아와 미드를 맡았다. 팀합이 맞지 않았는지 시즌 초에는 부진을 겪었지만, 상승세로 정규시즌 3위를 달성하더니 세 번의 다전제에서 3:2, 3:1, 3:2 그것도 결승은 역스윕이라는 엄청난 도장깨기를 성공시켰다. 이 과정에서 5전제 3회 모두 호세데오도가 시리즈 MVP를 쓸어담았는데, 솔리드스네이크가 5위로 플옵도 진출하지 못한 시점 준결승에서는 오디를 완벽하게 서열정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은 중남미 영고라인에서 브라질 정규시즌까지 평정해버리고 돌아온 그렐과의 대결이었기에 우세를 점하리라는 기대가 없었는데, 액세가 쉔을 버린 3세트부터 릴리아를 픽해 조금씩 살아나더니 4세트는 얼론드와 함께 미드정글을 압도, 5세트 릴리아를 밴당하고 꺼내든 그레이브즈도 긍정적인 의미의 총든마이 한타종결자를 보여주며 우승을 해버렸다.
시즌 7 브라질서버 1위 출신의 솔랭전사이며, 리 신 장인이었다고 하나 치열한 수싸움과 갱킹보다는 카직스, 렝가, 그레이브즈 등 소수교전과 한타에서 모두 맹활약할 수 있는 딜 나오는 챔프를 선호하는 듯하다. 이전에도 프로씬에서 갱킹형 챔프보다는 이니시에이팅이든 딜링이든 교전 능력이 확실한 챔프의 승률이 더 좋았다. 룬메 AP 정글러들과 원딜러형 정글러들이 급부상하는 현 메타가 이러한 호세데오도의 특징과 맞물리면서 포텐이 터지고 그렐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온 듯하다. 특히 딜링 포텐셜 높은 챔프로 LTE 정글링을 하거나 드러눕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교전유도를 통해 압도적이지 않은 솔로라이너들의 무력을 훌륭하게 커버한다. 즉 18 롤드컵서 활약했던 솔리드스네이크의 하위호환처럼 보였던 선수가, 2년만에 그 상위호환에 가깝게 성장하였다.
특히 중남미의 최대 단점이 뛰어난 원딜러와 정글러들이 많음에도 LPL과 정반대로 게임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고, 이러한 점이 국제대회에서 LMS 3시드를 손으로 찍어누르고도 다 퍼줘서 역전패하는 등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리그 특성과 맞물려 다소 철지난 LCK 운영을 구사한다고 알려진 AK가 구 중남미식 생각없이 드러눕기(...)를 구사한 이스루스를 이기고 오프닝 시즌 우승을 했었다. 그런데 호세데오도와 뉴 R7이 마치 현 3대리그 식의 세련된 공격성만큼은 아니더라도 긍정적인 의미의 한 번 더를 보여주며 AK식 운영을 분쇄했으니,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LLA의 분위기를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롤드컵을 보면 극초반 갱킹, 성장동선 설계와 한타에서 날카로운 플레이가 돋보이나 초중반 정도 찾아오는 운영 뇌정지가 심각하다. 그러나 4경기째 UoL전에서 이블린을 꺼내 베트남을 제외한 플레이-인 지역에서 압도적인 최고 정글러로 불리는 아나나식을 대파해버리면서, 왜 호세데오도가 그렐과 솔리드스네이크를 능가하는 라틴 최고의 정글러인지를 증명하였다.
2020년 11월 20일, 롤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LCS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5.10. Leza(레자, Francisco Rubén Jara Barragán, 프란치스코 후벤 하라 바라간)
[image]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미드라이너 후보이자 Cotopaco의 라이벌'''
멕시코 출신 미드라이너 현재는 팀의 원딜러. 위에서 말했듯이 Dash9에서 Grell과 원투펀치였다. D9 시절에는 인피니티에게 1:3으로 패배했으나, R7에 소속한 뒤 맞이한 첫 오프닝 시즌에서는 3:1로 인피니티를 꺾었다.
아무래도 두뇌파인 코토파코에 비해 개인기량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로밍이나 사이드 운영, 포킹, 한타 어그로 플레이위주의 팀적인 역할 수행에 크게 초점이 맞추어진 코토파코와 달리 챔프폭이 훨씬 넓고 다양한 롤을 맡을 수 있다. 원조 라틴아메리카 최강 미드인 세이야의 면전에서 아무리 상대가 던져줬다고는 해도 르블랑, 아트록스, 카시오페아라는 느낌이 다른 3개의 챔프로 하드캐리를 해서 Lyon 연속우승의 전설을 종결시켰다는 것이 이 선수의 비범함을 증명한다.
결승에서는 아쉽게도 바텀이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본인도 라인전을 이기다가도 세이야의 라이즈 픽에 말리는 등 2번째 준우승을 추가하였다. 그래도 점차 팀원 운이 좋아지고 있기에 콩라인이라기에는 이제야말로 본격적으로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뜬금없는 원딜전향 후에는 OP 아펠리오스만 전승이고 원딜도 비원딜도 어정쩡한 정규시즌 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갑자기 포텐이 터지는데... 직스, 소나 등 비원딜 픽으로 기존 강자 와란젤루스를 완봉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도 1, 2세트 활약이 미진했던 세나를 버린 뒤 3연 애쉬로 공격적인 라인전, 우수한 궁활용과 뛰어난 생존력에 기반해 협곡을 지배하며 한국 용병 얼라이브를 무너뜨리는 등, 새로운 라틴아메리카 최고 원딜러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전 멕시코 최고의 미드라이너이자 중남미 최고의 미드라이너였던 세이야도 미드와 원딜을 모두 수준급으로 플레이했는데, 레자 역시 미드로 준우승 2회에 원딜러로 자신의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완벽하게 세이야의 왕좌를 계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롤드컵에서는 라인전이나 한타나 손가락은 좋은데, 라인전에서 상대 정글 위치를 예상 못하고 들이박아 역갱을 맞거나 대치구도에서 무리하게 라인을 먹다 사망하는 등의 쓰로잉을 많이 저지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D전 4용스틸과 한타 대활약으로 업셋에 한 몫 거들었다.
2020년 11월 23일 자로 팀을 떠났다. 그 후 2020년 12월 27일 액세와 함께 Estral Esports로 갔다.
5.11. Acce(액세, Emmanuel Juárez, 엠마누엘 후아레스)
[image]
'''꾸준히 언급되는 라틴아메리카 최고 탑솔러 후보'''
아르헨티나 출신 탑솔러. Furious Gaming의 프랜차이즈 멤버였다. Nipphu와 함께 꾸준히 남미 최고 탑솔러 후보였으며, FG가 3강팀으로 군림하는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1등공신이다. 닉네임인 Acce는 자신의 원래 닉네임인 Accelerator를 줄인 것이다.
95년생이라는 많은 나이로 인해 니푸, 만타라야만큼은 아니지만 LLA 통합 후에는 그 위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애초에 CLS가 그리 탑솔러가 강한 리그가 아니기도 했고... 그러나 분명 균형잡힌 능력치를 가진 선수인데다 풍부한 경험이 있다 보니 신예들을 잘 보좌하면서도 동시에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결승에서 2연 쉔을 가져가면서 현 라체탑인 한국용병 지수에게 휘말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부터 유연한 카밀과 단단한 오른 픽으로 지수의 하드캐리를 억제하면서 하체 캐리를 뒷받침하였다. 분명 R7의 도장깨기 과정에서 말린 경기들은 탑부터 시작해 정글이나 미드가 밀린 경기가 많아 팀의 약점이라 볼 수 있지만, 플레이-인 레벨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자미형 플레이를 다양하게 준비해야 할 듯하다.
2020 롤드컵에서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남미 최고 탑솔러라는 칭호를 받았으나 역시 그들만의 리그였음을 증명. 특히나 2경기 V3를 상대로 던지는 수준의 사이온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 패배의 1등 공신이 됐다. 그런데 이 와중에 오른으로 적당히 탑승하며 LGD를 잡았다.
2020년 11월 23일 자로 팀을 떠났고 그 후 2020년 12월 27일 레자와 함께 Estral Esports로 갔다.
5.12. MarioMe(마리오미, Mario Reyes, 마리오 레예스)
[image]
팀의 멕시코인 서브 원딜러. 주전인 Whitelotus의 비자 문제가 자국리그나 리프트 라이벌즈 등에서 수시로 터지기 때문에 이를 메워주는 알토란같은 선수. Whitelotus나 Fix, Warangelus와 같은 남미의 뛰어난 원딜러들에 비하면 실력이 한참 부족하나, 중앙아메리카 원딜러 중에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RR 옐로리프트에서 LLN의 탈꼴찌에 기여하기도 했고 자국리그 정규시즌 한정으로 이 선수 나온 경기도 그냥 다 이긴다.
Whitelotus가 솔랭 비매너로 정지를 잡수시면서 당장 2018 스프링 개막전부터 일감(...)이 생겼다.는 이제 일감이 마리오미 수준으로 감당될 일감이 아니라서 밀려났다.
리빌딩을 했는데 왜 아직도 남아있나 싶었는데 팀 매니저라고 한다.
그러나 2021년 1월 13일자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방출되었다.
5.13. Xypherz(사이퍼, Santiago de León, 산티아고 데 레온)
Grell이 캐리하던 Rainbow7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도중, 뜬금없이 XTEN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성적이 올라갔다......
2021년 2월 9일, 돌연 라이엇으로부터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발표와 함께 5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고, 직후 구단 측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는 발표와 함께 시즌 중에 방출되었다.
6. 기타
팀명 변경 과정에서 상표권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LLN 하부리그에 새 Lyon Gaming도 있다. 그런데 기껏 이름을 빼앗아간 것 치고는 성적은 나지 않는듯...
[1] 2017년까지 우승 기록들은 모두 Lyon Gaming 시절 달성.[2] LAC 2014 - 콜롬비아 1위 자격으로 출전[3] 한국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발음인지라(...) 북미에서는 J랄 로, 한국에서는 히랄로 부른다.[4] 당시 CJ 블레이즈를 상대로 OMG 팬들이 우승 설레발을 친 이유가 블레이즈가 4강에서 변방팀 상대로 생각보다 고전하더라는 이야기였음을 감안하면 포텐이 분명 있던 팀이다.[5] 원딜러인 Maplestreet의 경우 오드원의 동생으로 유명하고 무난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북미에서 좋은 원딜러라는 평가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다. [6] Lyon은 LAN에서는 패왕, LAN를 벗어나는 순간 호구(...)였고 Whitelotus의 KLG도 Lyon을 이기고 국제대회에 나가는 순간 호구였다.[7] Havoks Gaming이었는데 Just Toys라는 완구업체 스폰이 붙었다는 모양.[8] 심지어 UoL에게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말 그대로 밟아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였다.[9] 굳이 메이저 지역 비슷한 비뎅겅파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하자면, 플라이보다는 과감함이 돋보이지만 반대로 안정감이 떨어져서 잘하는 챔프가 정반대고 야가오보다는 리그 수준차 덕인지 챔프폭이 약간 넓다. 가장 비슷한 미드라이너는 샬케 떡상 기간의 아베다게를 꼽을 수 있다.[10] 이것은 Jirall, Seiya, Whitelotus 3인방의 압도적인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라인을 강하게 컨트롤하고 CS 격차를 계속 벌리면서 특정 라인을 터뜨려버리는 Lyon의 파괴적인 스타일이 마치 SKT 운영의 열화카피와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쉽게쉽게 성장하면서 적당히 갱을 섞어주는 Oddie가 보여준 모습이 바로 잘할때 메카닉이 살아난 벵기의 모습을 카피해왔다고 볼 수 있다. 두 형제팀 시절을 포함한 SKT의 오랜 팬들이 블랭크의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부진을 너무 강한 SKT의 라인전(...)과 정글의 희생적인 플레이스타일에서 찾는 일부 주장 을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다.[11] 강퀴는 레지날드가 주로 말아먹었던 시즌 3 롤드컵에서도 당시 한국 일각에서는 영고라인으로까지 추앙했던 오드원을 도매금으로 함께 까버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도 다이러스 인품 이야기가 나오자 레지 오드원과는 다르다고 또 돌려깠다(...) [12] 한국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발음인지라(...) 북미에서는 J랄 로, 한국에서는 히랄로 부른다.[13] 플레이-인 대표 탑솔명가인 브라질 탑솔러들을 상대로도 라인전만큼은 위압적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14] 플레이-인 레벨 한국용병을 제외했을 때 메이지 마스터로 꼽히는 CIS의 키라나 오더형 두뇌파인 베트남의 옵티머스와 함께 3대장으로 많이 보는 편이다. [15] LA, LAN이 일본과 삐까뜨던 시절부터 대 일본전 3연승을 기록중이다. [16] 우습게도 당시 Arce가 학업문제로 잠시 다른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한팀 2인 제한을 피해갔다. [17] 사실 LCS만 가도 균형잡힌 원딜러를 구하기 무척 힘든 상황이라,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Whitelotus처럼 한타 캐리력과 라인전, 애쉬를 이용한 주도적인 스노우볼링 능력이 모두 받쳐주는 원딜러는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18] 의외로 CBLOL에서 가장 약한 포지션은 원딜이다. INTZ의 micaO를 제외하면 세계무대에 내세울 원딜은 없고 그 micaO도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이건 micaO가 레전드급 5연폭망을 기록한 2016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현실이 됐다.[19] 터키 탑이었던 Thaldrin은 16강에서 폰 실질적 솔킬로 유명한 태국의 G4를 만나서 떨어졌다. 이후 G4는 세이야에게 져서 탈락. [20] Team Dignitas의 전신인 락 솔리드와는 이름만 같지 활동지역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른 팀.[21] MVP 시절의 파일럿보다는 진에어 시절 가장 욕먹을때 파일럿의 모습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