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image]
[image]
[image]
[clearfix]
1. 개요
2. 대표 선발전
3. 참가팀
- 그룹 스테이지 진출팀: LCK 3팀[5] + 나머지 5대 리그의 1·2시드팀 + VCS 종합 포인트 1등팀[6]
-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팀: LCK를 제외한 나머지 5대 리그의 3시드팀 + 5대 리그와 VCS를 제외한 나머지 리그의 종합 포인트 1등팀
3.1. 출전 기록
- 5대 리그의 월드 챔피언십 최다 출전팀
- 5대 리그의 월드 챔피언십 최다 연속 출전팀
- 5대 리그의 월드 챔피언십 첫 출전팀
3.2. 로스터
3.3. 출전권 관련
지난 2년 간 5대 리그 중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MSI에서 4강에 들지 못한 NA LCS는 2팀 모두 2번 풀에 배정되고, 기타 리그 중 2018 MSI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베트남의 VCS는 서머 우승팀이 그룹 스테이지 2번 풀로 직행한다. LPL이 올해의 MSI와 리프트 라이벌즈를 전부 석권했지만, 지난 대회의 우승 리그인 LCK의 3팀이 아직까지는 작년과 동일하게 모두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된다.
4. 일정
5. 결과
}}} ||
이번 롤드컵 공식 결과표에는 순위 결정전의 결과를 승패 득실에 합산하지 않으며, 아래 표기도 공식 결과표에 따른다. 이에 따라 작년 표기와 달리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순위 결정전으로 탈락한 경우 오히려 표 순위상 높게 체크되지만, 획득 상금은 한 그룹으로 묶이므로 실질적으로는 바뀌는 게 없다.
대회의 기본 상금은 $2,250,000이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챔피언십 카직스와 2018 챔피언십 와드의 매출액 각 12.5%가 상금에 추가돼 총 상금은 약 '''$6,450,000'''이다. 상금 분배율은 다음과 같다.
- 우승 팀: 37.5%
- 준우승 팀: 13.5%
- 4강 탈락 팀: 각 7%
- 8강 탈락 팀: 각 4%
- 그룹 스테이지 3위 팀: 각 2.25%
- 그룹 스테이지 4위 팀: 각 1.25%
-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탈락 팀: 각 0.75%
-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탈락 팀: 각 0.5%
5.1. 리그별 분석
6. 공식 영상
7. 기념 스킨
7.1. 챔피언십 카직스(Championship Kha'Zix)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스킨이니 만큼 훌륭한 퀄리티와 일러스트를 자랑한다. 팀 별로 크로마도 출시되었다.한국에서 개최된 2018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
7.2. Invictus Gaming 스킨
8. 여담
- 2014 롤드컵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재개최된다. 특히 지난번 대회에서 분산 개최를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전 경기가 한국에서 열린다. 단독 개최를 반기는 의견이 대다수지만 이전 대회에서의 미흡한 운영과 시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 이번 롤드컵부터 대한민국 중계는 라이엇 코리아의 자체 제작으로 운영된다. 중계진 운용은 2019 롤챔스 스프링부터 기용할 멤버들을 시험 운용하는 성격이 강하며, 전용준/성승헌 더블 캐스터에 김동준/이현우/강승현/고인규 4인 해설과 분석 데스크 하광석이라는 초호화 구성이다. 덧붙여 서머 결승전 당시 아프리카TV 중계방에서 서수길 대표이사가 SBS 지상파에서 송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정확한 이야기는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진행 시점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 LPL의 Royal Never Give Up은 올해 데마시아컵, 스프링 시즌, 서머 시즌, Mid-Season Invitational, 리프트 라이벌즈를 모두 제패했다.[16]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가장 중요한 대회인 롤드컵 우승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그 어떤 팀도 이루어내지 못했던 이 위대한 기록을 달성하고 2015년의 SKT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의 팀으로 남게 될 수 있을지에 귀축이 주목되었으나...
- 이번 시즌 들어 국제 무대 결승전에서 LPL에 번번히 발목잡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LCK 입장에서는 이번 롤드컵이 마지막으로 남은 설욕의 기회일 것이다. 이미 많은 국제 대회 우승을 LPL에 내준 LCK의 자존심은 많이 무너진 상태이고, 그동안의 대회와는 다르게 LCK는 이제 세계 최강 LPL에 도전하는 도전자의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17] 그리고 LCK는 멸망했다.
- LCK의 kt Rolster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전승을 거두고도 다른 팀들의 부진으로 인해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그러나 리프트 라이벌즈 전승의 기세를 리그에서의 선전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하였고 LCK의 1시드 자격으로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사실상 LCK의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졌으나... 중국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8강에서 Invictus Gaming에게 탈락했다.
- 2015 시즌 이후 우승 스킨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전부 전 시즌이 끝난 후 출시된 챔피언이 차지하고 있는데[18] 마침 2018 시즌에 출시된 카이사 역시 우수하면서도 독특한 성능으로 사랑받고 있어 이 전통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8강까지 원딜 중 1갓으로 우뚝 섰기 때문에 전통이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결국 TheShy가 피오라, Duke가 이렐리아#s-10.8, Ning이 카밀#s-10.4, Rookie가 르블랑, Jackeylove가 카이사#s-10.4카이사, Baolan이 라칸을 우승스킨의 주인공으로 각각 선택하면서 이번에도 이 전통이 지켜졌다!
- 이번 롤드컵부터 선수의 우승 스킨 제작 조건이 추가되었다. 1)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적어도 2회 참여, 2) 그룹 스테이지에서 적어도 2회 참여, 3.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적어도 1회 참여. 셋 다 만족할 필요는 없고, 1~3 중 하나만 만족하면 스킨 제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2017년처럼 우승팀 서브의 경기 수가 그룹 스테이지 한경기뿐이라면 스킨 제작이 되지 않는다.
-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 아시아권 리그의 서머 포스트시즌 일정이 예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늦어졌다.[19] 하지만 롤드컵의 개막일은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미뤄진 정도로, 아시아권 리그는 서머 포스트시즌 이후 롤드컵 선발전이 바로 바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년 롤드컵 개막일은 9/23, 결승전은 11/4였던 것에 비해 올해 롤드컵 개막일은 10/1, 결승전은 11/3으로 롤드컵 기간 자체도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짧은데, 작년과 비교했을 때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와 그룹 스테이지 사이의 휴식기가 짧고(작년 5일→올해 2일) 그룹 스테이지가 4일/4일 나눠져서 1, 2주차로 나눠지고 사이에 휴식기(3일)가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휴식기 없이 8일동안 쭉 달리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또한, 하루에 한 매치씩 4일간 치러졌던 8강전이 하루 두 매치씩 2일간 치르는 것으로 일정이 당겨졌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부터 그룹 스테이지로 올라오는 팀들은 작년보다 더 체력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롤드컵에서 2019 시즌 LCK 경기장이 될 종로 롤 파크가 공개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될 예정. 출처
- 이번 롤드컵부터 등록 가능한 서브 선수가 2명으로 늘어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게 사실이리면 정글 미드 로테이션을 돌리는 한국의 젠지와 북미의 C9이 이득을 볼 듯. 하지만 조 추첨식에서 6인 체제로 간다고 언급되었다.
- 북미에서 이번 시즌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 롤드컵 마지막 개근팀 TSM이 결국 최종 선발전 결승에서 C9에게 0-3으로 패배하며 더 이상 롤드컵 개근팀은 없게 되었다. 다만 롤드컵 최장 연속 출전 기록은 여전히 TSM의 기록이다.
- 레딧에서 팀 파워 랭킹 순위를 투표했는데, 1등은 LPL의 RNG이고 2, 3, 4등은 LCK의 kt, Gen.G, 아프리카 순, 5등과 9등이 LPL의 IG와 EDG로, RNG ≥ kt >> LCK팀 > RNG를 제외한 LPL팀이라는 평이 많다. 이유는 롤드컵 시즌만 되면 기세 좋던 LPL 팀들은 늘 삐끗하고(IG, EDG), LCK 팀들은 잘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며, Gen.G가 3등인 이유는 역시 그간 롤드컵 커리어가 크고, 아프리카가 4등인 이유는 지금 고평가되고 있는 kt와 Gen.G를 상대로 동시에 18년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유일한 팀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참고
- 사전 예상과는 달리 실제 결과는 충격. RNG-kt-GEN-AFs 상위 4팀이 8강-8강-조별-8강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왔으며, 배당률이 10이 넘어가는 C9와 G2가 4강에 가는 대변이 나왔다.
-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한 Dire Wolves의 정글러 “Shernfire” 션 타이 선수가 한국 서버에서 탈주, 패드립, 문화적으로 몰이해한 발언 등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되어 2경기 출장 정지와 2,000달러 벌금이 부과되었다. 팀의 에이스 선수인데, 2014년의 Svenskeren 선수의 출장정지로 제대로 망한 SK Gaming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 결승전 티켓 판매 당일, 판매창이 열린 후 8초 만에 인터파크에서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네이버의 한 에디터에 의해 전해졌다. 군대에서 휴가 나오는 날에 보러 가려 그랬으나, 로딩 되는 중에 다른 사람들이 다 사가서 못 샀다고 한다. 해당 글. 문제는 태반이 암표상이다. 8강부터 암표상이 흐르다 못해서 아주 철철 흘러넘친다. 프로그램을 써가면서 아예 1열을 통째로 구입해서 파는 놈들도 있을 정도다. 거기에다가 가장 큰 문제는 라이엇이 통제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실물 티켓은 배송비를 따로 받으면서 공지에다가도 웬만하면 온라인 티켓을 하라고 하면서 정작 현장에서 입장용 팔찌로 교환할 때는 본인 확인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롤챔스의 시스템을 흉내만 내도 암표상을 다 막을 순 없어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것과 라이엇이 앞으로는 롤챔스를 운영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시스템이 퇴보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0]
-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후 10월 8일 선수 징계가 공개되었다. 한국 랭크 게임에서 부정적인 언행을 보인 16명으로 5개 지역 8팀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이다. 다행히도 출전 정지 등 롤드컵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었다. 12명에겐 경고, 4명에겐 벌금이 부과되었는데, 벌금을 받은 선수는 Gambit Esports의 다닐 레슈트니코프(Diamondprox) 선수, Invictus Gaming의 강승록(TheShy) 선수, Afreeca Freecs의 최연성 감독, Royal Never Give Up의 Uzi 선수이다. 각 1,000달러, 1,000달러, 1,500달러, 2,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 Gen.G와 KT가 각각 그룹 스테이지와 8강에서 탈락하면서 15년부터 이어진 LCK 결승 내전 기록이 깨졌다. 또한 아프리카마저 8강에서 탈락하면서 시즌 1 이후로 결승, 4강에 한국팀이 없는 대회가 되었다. 또한, 시즌 2 이후로 이어지던 결승에 한국팀 진출도 없어지게 되었다.
- 유독 이번 대회에서 코치진이 멍청한 밴픽으로 경기를 날려먹는 일이 많았다. 젠지의 나미 픽, G2의 2연속 제이스 풀고 아트록스 픽, FW와 아프리카의 야난 딩거 풀기, LCK 팀들의 우르곳 카이사 무상복지, KT의 캐리력 전무한 미드 픽 뽑기(특히 미드 우르곳), 신드라 르블랑 상대로 우르곳 뽑기, 크라운 미드 이렐, 탑 아트록스 보고 쉔 보내기, LCK 팀들의 이니시에이터 안 뽑고 무작정 드러눕는 조합 뽑기 등이 대표적. 덕분에 C9의 래퍼드와 쏭과 빠른별, IG의 김정수(17 서머 롱주 코치), 프나틱의 딜런 팔코, 참된 마인드까지 보여준 바이탈리티의 야마토캐논 등 몇몇 탁월한 밴픽을 보여준 코치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극도로 까이고 있다. 일반 유저들도 척 봐도 알겠는 카운터 픽, 상성, 조합 시너지 등을 싸그리 무시하고 개판인 밴픽을 계속해서 게임 시작 전부터 승부의 추를 기울게 하기 때문. 특히 난전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이니시에이터와 능동적인 미드 탑 픽밴을 계속해서 외면하다가 망신을 당한 LCK 코치들에 대해서 이런 비판이 더욱 심하다. 아예 밴픽 저따위로 할 거면 선수들이 하는 게 더 낫겠다, 내가 랭겜 돌려도 저렇게는 밴픽 안 하겠다, 돈 아깝게 코치는 왜 있는 거냐는 비아냥도 나올 지경. 안 그래도 인식에 비해 대우가 좋지 못한 직업인데, 인식마저 내핵을 뚫고 있다.
- 2018 롤드컵 한국 대표 3팀(Gen.G, Afreeca, kt)은 광탈 이후 이어진 19년 LCK 스프링에서는 하위권으로 굴러떨어져 7, 8, 9위를 차지하는 참극을 빚어냈다. 특히 kt 롤스터는 전 시즌 우승팀이 승강전 직행이라는 여태까지 한 번도 5대 리그에서 나온 적 없는 대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8.1. 라이엇 선정 TOP 20 플레이어
10월 9일,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하기 전날에 롤드컵 TOP 20 플레이어가 공개되었다.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모이는 정점입니다. 그들이 일 년간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무대죠. 1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지역 최고들만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관중 속의 또 다른 얼굴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중 일부만이 날아오를 수 있겠죠. 이미 이름을 널리 알린 선수들도 있고, 이전 대회에서 우승하며 살아 있는 전설로 기억되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2018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빛낼 20명의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최고의 선수 20인 명단은 “Jatt” 조슈아 리스맨, “Deficio” 마틴 린지 그리고 “PapaSmithy” 크리스 스미스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명단은 선수들의 현재 기량, 2018 시즌 및 이전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성적 그리고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대되는 활약 등을 고려했습니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 최고의 선수 20인 소개글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인 선수는 총 20명 중 12명이 선정되었지만, LCK 선수들은 9명만이 선정되었다. 유일하게 kt 롤스터 주전 선수들은 모두 선정되었다.[21] 또한, 최초로 LCK 선수(한국인)가 1위에 선정되지 못했다.[22]
2015 롤드컵에 이어 순위 선정 방식에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소드아트가 서포터 순위 1등인 점이나 룰러가 5등인 점, 유칼이 미드 7명 중 7등인 점, 우승 미드 샤오후의 저평가와 루키의 고평가, 국제 대회 경력이 없는 더샤이가 고평가된데 비해 경험 많은 메이플은 저평가하는 등 순위 선정 방식에 일관성이 없다는 평. 커리어와 현재 폼, 할당제 등을 다 섞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8강이 끝나니 Rookie, Caps, TheShy 만 살아남았다. 8강에서 Top20 중 3명이 살아남은 것은 정말 희귀한 경우.
8.2. ESPN 선정 라인별 TOP 5 플레이어
9월 25일, ESPN에서 자체적으로 라인별 TOP 5 순위를 정리하여 공개하였다.
- TOP
- JGL
- MID
- ADC
- SUP
한국인 선수는 25명 중 13명으로 절반이 넘게 선정되었고, LCK에서 뛰는 선수는 각 라인별로 2명씩 10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kt 롤스터 선수들과 RNG 선수들은 주전이 모두 선정되었다.
8.3. 라이엇 코리아의 운영
이번 롤드컵부터 라이엇에서 자체 제작을 하게 되었는데 상태가 영 좋지가 않다.
롤드컵 개막 당일까지는 공식 홈페이지 최신화가 전혀 안 돼 있었다. 롤드컵에 관련된 정보는 공지사항에 올라온 글 하나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작년 2017년 롤드컵 정보만 있다. 일본, 북미, 브라질 등 다른 사이트를 들어가면 ESPORTS 탭을 누르면 현재 경기 상황이나 일정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만 유일하게 라이엇 코리아만 이런 상태이다. 롤 클라이언트로 접속하면 정보가 뜨긴 한다. 중계 방송도 라이엇 게임즈 공식 중계에 비해 화질도 떨어지고, 영어 클라이언트로 인게임 화면이 송출되며, 한국어 중계는 경기 직전에 중계를 시작해서 시작 전 사전 데이터에 대한 해설이 없어 시청자 입장에선 여러모로 불편하다. 누구를 위한 롤드컵인가 - - 10월 2일부터 2018 시즌 정보로 업데이트 되었으나 VOD는 영어, 터키, 브라질 스트리밍만 존재한다.
10월 2일자 일정인 플레이-인 스테이지 1R 2회차의 경기 시작 후 트위치를 통한 송출 과정에서 화질이 720p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어 트위치 공식 중계 채널을 통해 롤드컵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일어났다. 설상가상으로 타 국가 트위치 채널은 1080p 으로 지원하면서 한국쪽 채널만 720p 이상으로 적용되지 않는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채팅창은 격한 항의 잔치로 도배되었다. 그나마 첫 경기였던 EDG vs INF가 끝난 직후 방송 재부팅을 통해 1080p 화질로 재송출되며 반발이 수그러들기는 했으나 상술한 문제와 겹쳐 한국에서 하는 대회를 한국 매체를 통해 보는데 한국인이 가장 불편하게 시청을 해야 한다는 미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그룹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점점 방송의 질이 나아지고 있다. 일단 앞에서 언급한 화질 문제는 본 방송과 같은 화질로 송출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 외 컨텐츠 문제도 중간중간 경기 하이라이트나 인터뷰 를 추가했고 8강부터는 빛돌이 진행하는 분석 데스크 또한 운영할 예정이어서 점점 풍성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경기 진행이 매우 빠르고 매끄러운 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딜레이 없는 경기 진행과 항상 국제 대회에서 문제되는 퍼즈 문제도 선수들의 개인사정 을 제외하곤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물론 여전히 음향이 겹친다거나 인터뷰 과정에서 방송사고가 난다던지 화면 전환이 잘못돼서 캐스터의 사담이 방송에 들어간다던지 하는 방송의 기초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더욱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기어이 결승전에서 발운영의 문제점이 터졌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8.4. 메타에 대한 평가
2018 시즌 들어 라이엇 게임즈는 메타의 방향이 적극적인 교전과 초반 스노우볼링 위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패치를 진행했는데[23][24] 그 결과물이 2018 롤드컵에서 터져 나오게 됐다. 그리고 그 수혜를 톡톡히 본 지역은 메타가 운영 위주던 시절에도 교전을 좋아했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던 LPL과 EU였다.
이들 중 LPL이야 꾸준히 최강 LCK를 위협하던 강력한 2인자였던데다가 롤드컵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였으니 그렇다고 쳐도, 부족한 자금력 때문에 핵심 선수들 상당수가 NA와 LCK로 유출됐던 EU의 선전은 정말 의외였다.
또한 메타에 대한 여론도 역대 시즌에 비해 최고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롤드컵은 모든 시즌 공통으로 주도권을 쥔 쪽이 와드 밭을 깔고 싸움을 피하면서 바론, 드래곤 나올때까지 오브젝트 컨트롤 반복 후 한타 한 번으로 게임을 굳히거나 끝내는 소위 운영 의존 메타가 판을 쳐 관객 입장에서 경기가 길고 지루하다는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서머 시즌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교전으로 이득을 보는 메타가 롤드컵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결과 모든 경기에서 치열한 라인전, 소규모 교전, 한타 빈도가 대폭 증가했으며 평균 경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면서 매 경기마다 긴장감과 화끈함, 재미를 다 가져가게 되었다. 다만 OP 챔피언은 이전 시즌에 비해 굉장히 많이 나왔다.[25][26]
아직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Gen.G Esports의 그룹 스테이지 광탈, kt Rolster, Royal Never Give Up의 8강 석패 등의 결과만으로 특정 리그의 몰락이라기 말하기 어렵다. 오히려 진정한 전세계 리그의 상향 평준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면 때문에 '운영'을 잘하는 LCK는 불리하고 타 지역은 '한타'를 잘해서 유리한 메타였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확하게 본다면 'LCK 선수들의 기량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졌다.' 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흔히 말하는 운영은 '인원 배치를 통해서 라인, 오브젝트를 유리하게 이끌어감. → 골드 및 템의 우위.' 라고 요약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운영도 기량이 더 뛰어나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시로 스플릿 푸쉬 운영을 할 때 1명이 푸쉬 한다면 필연적으로 4:5 상황이 나오는데 당연히 기량이 더 좋은 팀이어야지 4:5를 버티며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LCK 팀들이 패배한 건 이런 기량이 딸리는 상황에서의 운영 시도가 잘 굴러갈 리가 만무했고, 해외팀들의 노림수에 쉽게 약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그러면 '운영'이란 요소는 이전만큼 중요하지 않은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아니다. LCK가 잘못한 것은 불리한 상황에서 운영하고 유리한 상황에서 한타를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해외팀들은 불리한 상황이면 뒤엎기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고, 유리한 상황을 굳히기 위해서 운영적인 측면 또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대회 중 클템 해설의 "상대가 달려들 생각조차 못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스플릿 푸쉬 운영을 하는 거죠!" 라는 말로 요약이 가능하다. 즉 이기기 위해 한타를 했던 타 지역과, 지지 않으려고 한타를 피했던 LCK가 비교되던 대회였다.
다만 소위 S급 아웃복서나 가자미류 선수들이 완전히 몰락한 것과 더불어 4강부터 불리한 팀이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노우볼링이 굴러가는 모습에 정립된 상남자 메타는 단조로운 모습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런 비판의 골자는 결승전 이후 강해졌는데, 초반교전 승리 = 주도권 획득 = 승리 라는 1차원적 공식에 개인기량 이외에 어떤 전략적 변수도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역전이 불가능한 메타라는 점이 게임양상을 획일화 한다. 극단적으로 말해 라인전 솔킬 한번 나면 해당라인에서는 절대로 주도권을 얻을 수가 없고, 글골 2000만 나도 게임승패가 정해지는 메타란 이야기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량과는 별개로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무조건적으로 초반 라인전에만 투자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게임양상이 원사이드 해진다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8.5. 번외: 제6회 다데상
'''비공식 제 6회 다데상 수상자: RNG Uzi'''
자국 내의 포스와 달리 롤드컵에서 기량 부족으로 망한 선수에게 주는 상. 2017 롤드컵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몬테가 롤과 인연을 완전히 끊고 오버워치로 넘어가면서 다데상의 정식 수상은 없을 예정이지만 그래도 후보를 꼽자면 MSI의 학살극+자국에서 보여준 포스로 유력한 8강 후보로 꼽혔으나 베트남에게 일격을 당해 LMS의 수준만 증명하고 3년 연속 조별 탈락을 한 FW, 젠지가 보여준 한심한 경기력의 가장 큰 원흉이었던 크라운, 페이커의 뒤를 이을 대형 신인의 탄생이라 팬들이 설레발을 쳤으나 정작 8강에서 기량 부족으로 미드 5밴을 해놓고도 루키에게 밀리며 노답 밴픽의 코치진 다음으로 KT 탈락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던 유칼 등이 꼽혔었다. '''적어도 RNG 경기 전까지는'''.
RNG가 G2에게 발목을 잡혀 탈락하면서 다데상 분위기가 우지 쪽으로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크라운은 애초에 서머 리그 때 플라이에 밀린 적도 있고 해서 기대치는 한참 낮았고[27] 유칼도 팬들의 과대평가와 설레발을 제외하고 보면 그냥 나이에 걸맞지 않게 잘하는 신인 느낌이었던데다 조별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나 우지와 RNG는 스프링, MSI, 리프트 라이벌즈, 서머[28] 모두 제패하여 롤드컵만 먹으면 단일 시즌 역체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정작 롤드컵에서는 바이탈리티와 C9에게 한번씩 패하고 겨우 조 1위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8강에서 결국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기대치를 잔뜩 높이고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우지가 이번 다데상의 비공식 수상자가 되는 분위기이다.
8.6. 주요 기록
8.6.1. 펜타킬
2017년까지 역대 ADC 펜타킬은 전부 다른 챔피언으로 기록되어 왔었는데, 이번 롤드컵에서 2연속 카이사가 나오며 그 기록이 깨졌다. 그만큼 대회 패치 버전인 8.19에서 원딜 카이사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며, 최초의 한 대회 복수 펜타킬 챔피언이었던 2015 시즌의 다리우스와 비견될 만한 위용을 자랑한다.[29] 어떤 팀이 우승하던 상관없이 바텀 라이너 스킨은 카이사가 먹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압도적인 주류가 될 정도이며, 안 그래도 롤드컵 시즌 중 K/DA 스킨을 받았는데 거기에 롤드컵 스킨까지 추가로 받게 되면 자야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 대접을 받는 원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
8.7. 결승전 진행 문제
이럴거면 진짜 집에서 편하게 치킨 뜯으면서 봤지.. 푸드트럭 줄도 오질나게 길어서 뭐 사먹을엄두조차 안 났고...2시간 걸려서 인천 왔는데 쫄딱 굶고 3대떡 경기 잘보고 갑니다.14년엔 스킨 줬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번엔 그런거 1도 없고.티모팔찌 하나 받아가네요ㅎㅎ
ㅡ이번 롤드컵 후기 중에서ㅡ
자리가 없어진 걸 알리지도 않고 티켓 등급도 하향하고 대충 얼버무리려고 하질 않나 팬과 직원이 싸우질 않나 다이아몬드석과 골드석은 내부 라이엇 스토어 출입을 금지시키지를 않나 대놓고 차별행위를 일삼았다. 아주 일처리가 끝내주는 수준이다. 이런 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개최를 하지 말라는 반응이다.들어가기 전에 부스나 볼거리 진짜 하나도 없었고 이벤트는 sns인증해서 우주애쉬스킨 주는게 끝인데 내 인생 그렇게 긴 줄은 2014롤드컵 골드석 입장줄 이후로 처음봄ㅋㅋㅋ 서볼까 하다가 라이엇직원이 지금서도 못받을 수 있다길래 걍 포기함.직관안하고 집에서 뜨시게 본 님들이 승리자임
ㅡ이번 롤드컵 후기2ㅡ
4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한 롤드컵이지만 나아진건 별로 없었고 문제점은 여전히 엄청나게 많았다. 유일하게 나아진 것은 2014년 상암 때에 비하여 경기장 입장 대기열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것인데 문제는 롤드컵 결승전 직관 보상인 우주여왕 애쉬 스킨을 받는 대기열이 상암때 그 지옥같던 입장대기열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 협소한 공간에 로지텍 행사와 라이엇스토어 대기열이 섞여서 일대에 오랜 시간 혼란을 불러오고 말았다. 이 스킨 보상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부터 직관유저들에게 당연스레 지급한 선물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높은무대인 결승전에서 이걸 받기 위해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했고 많은 관람객들이 스킨 보상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도 라이엇스토어가 있다고 경기장 외부 라이엇 스토어에서 팻말공지를 하였는데[30] 이 내부 라이엇스토어가 플레티넘 입장지역에 있었다. 그런데 스태프들이 다이아석,골드석 유저의 입장을 차단해서 이용할 수 없었던 병크가 일어났고 결국 결승전 시작 이후 부랴부랴 기념품을 사기위한 손님들이 몰려 뒤늦게 외부 라이엇스토어에 엄청난 병목현상이 일어났다. 내돈주고 기념품조차 마음대로 살 수 없었던 것이다.
경기장 입구와 출루 경로또한 문제가 많았는데 혼란을 막기 위한의도였는지 경기장 외부로 빠져나가는 지역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나갈때 왼쪽 방향으로 나가면 돌아서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철저히 막았고 반대쪽까지 돌아가서 몸수색과 팔찌 확인 하는 곳에서부터 들어오게 하였다. 문제는 경기장 양 끝 외부에 다이아 좌석 A와 B의 입구를 배치해놓아서 이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퇴장을 했을 경우 다시 반바퀴를 빙 돌아서 입장팔찌 확인하고 몸수색도 다시 받은 뒤에야 복귀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벤트나 라이엇 스토어 이용을 위해 경기장 외부로 빠져나온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조치가 그래도 혼란을 줄였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오히려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관중들이 스태프에게 따지는등 전혀 혼란이 줄어들지 않았고 불편하기만 하였다.[31]
스탭과 보안요원들의 수준도 과거에 비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전혀 개선되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스탭들도 꽤 많았지만 곳곳에서 관객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막나가는이들도 있었다. 차라리 스탭이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거나 다른 윗사람에게 물어봐서 알려주기라도 하지 뭔가를 문의하는 관객을 윽박지르는가 하면 관객과 싸우는 이들도 있었다.
거기에 일부 다이아석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고개를 심하게 꺾거나 들어서 봐야했고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결승전 이벤트 및 보상도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고[32] 이매진 드래곤스가 개폐막 모두 라이브 공연을 하였던 2014년에 비해 식전,식후행사도 모두 퇴보했다.
이 외에도 경기장 내에 편의점과 식당이 거의 없어서 끼니를 떼우기 힘들었고[33] 이를 위해 푸드트럭을 양 끝에 배치하였는데 이마저도 너무 비싸 욕을 많이 먹었다. 덤으로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를 하는 곳에서, 어느 곳은 음료 반입이 금지라하고 어느 곳은 그냥 통과시키기까지 했다. 오죽하면 라이엇코리아는 이런거 잘 운영할 능력 없으니 한국에서 롤드컵 개최하지 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