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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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KC-767
미국의 보잉이 제작하고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운용중인 공중급유기.
미 공군은 대량 운용중인 KC-135 공중급유기 중 가장 노후화된 E형 100대 정도를 대체할 계획으로 민수용 항공기를 개조한 공중급유기(Commercial Derivative Air Refueling Aircraft) 조달계획을 세웠다[1] . 그렇게 하여 보잉의 보잉 767-200을 기반으로 한 기체가 노스롭 그루먼의 A330 MRTT(당시는 KC-30)를 이기고 후보로 선정되어 제식명 KC-767을 부여받았다. 이는 1962년 이후 미국의 군용항공기 통합 명명법과는 상당히 다른, 민간기의 이름을 그대로 제식명에 반영한 특이한 케이스이다.
KC-767이 이긴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안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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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 항목을 참조할 것.
일본은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에서 KC-767과 A310 MRTT를 검토한 결과 2001년에 KC-767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003년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도입 기체명은 KC-767J. 2005년 6월에 1호기가 인도되었다.
인도가 늦어진 원인은 개발 도중의 문제와 FAA 인증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보잉이 지체보상금을 물기로 하고, 2호기는 2009년 3월, 3호기는 같은 해 5월, 4호기는 2010년 1월에 납품되었다.
이탈리아는 2002년에 KC-767 구매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름을 KC-767 Tanker Transport로 붙였다. 일본에 판매된 기체와는 달리 이 기종은 동체 뒷쪽에는 붐, 날개에는 드로그/프로브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탈리아에는 첫 기체가 2005년 5월에 배송되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납기가 늦어졌는데, 날개에 장착된 급유 시스템의 떨림문제나 다른 기술적 문제가 원인이 되었다, 그것을 다 해결한 뒤에 2호기가 2005년 5월 6일에 나폴리 소재의 보잉 협력사 아에로나발리에 도착했다.
1, 2호기는 2011년 5월 17일에 취역했고 아프가니스탄 및 리비아에서의 NATO 주관 군사작전 지원에 투입되었다. 3, 4호기는 2011년에 인도되었다.
양국의 운용기종 모두 사고로 인한 손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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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군이 쓰는 KC-767은 정식명칭은 KC-767 MMTT로서 일본 항자대나 이탈리아 공군이 쓰는 KC-767이랑은 상당히 다른데 일단 보잉에서 새롭게 생산된 보잉 767를 공중급유기로 개조시켜서 만든게 아닌 이스라엘 항공 우주 산업을 통해 중고 보잉 767-200ER를 개조해서 만든 기종이기 때문에 기령은 최소 5년은 더 있는 녀석이다.
또한 승객용 팔레트 역시 상당히 다르다. 우선 위에 있는 국가들이 쓰는 KC-767은 2-4-2배열의 전용 시트를 쓰지만 이건 2-3-2배열의 기존 여객기에 쓰는 시트를 쓴다.
그외에는 콜롬비아 공군이 플라잉 붐을 쓰는 군용기를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양날개에 프로브&드로그 호스만 달았을뿐이지 나머지는 KC-767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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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KC-767
미국의 보잉이 제작하고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운용중인 공중급유기.
1. 개발
1.1. KC-135 대체기 구매사업
미 공군은 대량 운용중인 KC-135 공중급유기 중 가장 노후화된 E형 100대 정도를 대체할 계획으로 민수용 항공기를 개조한 공중급유기(Commercial Derivative Air Refueling Aircraft) 조달계획을 세웠다[1] . 그렇게 하여 보잉의 보잉 767-200을 기반으로 한 기체가 노스롭 그루먼의 A330 MRTT(당시는 KC-30)를 이기고 후보로 선정되어 제식명 KC-767을 부여받았다. 이는 1962년 이후 미국의 군용항공기 통합 명명법과는 상당히 다른, 민간기의 이름을 그대로 제식명에 반영한 특이한 케이스이다.
KC-767이 이긴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안전빵.
- KC-30은 정비할 때 리스크가 더 높고 재정상 좋은 선택이 아니다.
- KC-30은 너무 커서 기존의 KC-135의 격납고 이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일단 주기면적만 봐도 KC-767은 29% 정도밖에 안 크지만 KC-30은 81%나 크다. 따라서 격납고 등의 시설투자에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고 세계 각지에서 운용하기에 어렵다.
- KC-767에는 제한없는 비행영역선도에서의 수동 조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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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KC-X 프로그램
KC-X 항목을 참조할 것.
2. 운용
2.1. 일본
일본은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에서 KC-767과 A310 MRTT를 검토한 결과 2001년에 KC-767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003년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도입 기체명은 KC-767J. 2005년 6월에 1호기가 인도되었다.
인도가 늦어진 원인은 개발 도중의 문제와 FAA 인증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보잉이 지체보상금을 물기로 하고, 2호기는 2009년 3월, 3호기는 같은 해 5월, 4호기는 2010년 1월에 납품되었다.
2.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2002년에 KC-767 구매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름을 KC-767 Tanker Transport로 붙였다. 일본에 판매된 기체와는 달리 이 기종은 동체 뒷쪽에는 붐, 날개에는 드로그/프로브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탈리아에는 첫 기체가 2005년 5월에 배송되었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납기가 늦어졌는데, 날개에 장착된 급유 시스템의 떨림문제나 다른 기술적 문제가 원인이 되었다, 그것을 다 해결한 뒤에 2호기가 2005년 5월 6일에 나폴리 소재의 보잉 협력사 아에로나발리에 도착했다.
1, 2호기는 2011년 5월 17일에 취역했고 아프가니스탄 및 리비아에서의 NATO 주관 군사작전 지원에 투입되었다. 3, 4호기는 2011년에 인도되었다.
양국의 운용기종 모두 사고로 인한 손실은 없다.
2.3.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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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군이 쓰는 KC-767은 정식명칭은 KC-767 MMTT로서 일본 항자대나 이탈리아 공군이 쓰는 KC-767이랑은 상당히 다른데 일단 보잉에서 새롭게 생산된 보잉 767를 공중급유기로 개조시켜서 만든게 아닌 이스라엘 항공 우주 산업을 통해 중고 보잉 767-200ER를 개조해서 만든 기종이기 때문에 기령은 최소 5년은 더 있는 녀석이다.
또한 승객용 팔레트 역시 상당히 다르다. 우선 위에 있는 국가들이 쓰는 KC-767은 2-4-2배열의 전용 시트를 쓰지만 이건 2-3-2배열의 기존 여객기에 쓰는 시트를 쓴다.
그외에는 콜롬비아 공군이 플라잉 붐을 쓰는 군용기를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양날개에 프로브&드로그 호스만 달았을뿐이지 나머지는 KC-767과 동일하다.
3. 파생형
- KC-767A: 767-200 기반의 기체로 원래 미 공군이 운영하려 했지만 도중에 KC-X 프로젝트가 백지화되어 버렸다. 이후 비슷한 기체를 이탈리아 공군이 4대 구매하기로 했다.
- KC-767J: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쓰는 기체로 KC-767A의 일본 제식명. 급유장비로는 동체 뒷부분의 붐만 설치되어 있다.
- KC-46: 767-2C를 바탕으로 보잉 787의 조종석 장비 및 KC-10의 급유 붐 강화판을 탑재한 기체. 2011년 2월에 KC-X 프로그램의 최종승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 실전배치가 되지는 않았다. KC-135 중 기령이 오래되어 퇴역하는 기체부터 이 모델로 대체될 예정이다.
- KC-767 MMTT: 이스라엘의 IAI사에서 중고 767 기체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기체. 현재 콜롬비아군이 운용중에 있다.
4. 보급 현황
5. 제원
6. 참조 항목
[1] KC-135 중에서 기령이 짧은 다수 기체는 신형 엔진과 항법장치를 갖춘 R형으로 개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