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Dol+i
1. 소개
2009 무한도전 코리안 돌+아이 선발대회! 그 뒷 이야기~
무한도전의 2009년 3월 21일에 방영한 특집으로 돌아이 노홍철과 같은 전국의 돌아이들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특집이었으나 현실은 무한도전을 웃겨라 + 노홍철 이미테이션 + TV에 나와 유명해지려는 일반인들. 제목이나 로고에서 보듯이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을 패러디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슈퍼스타K로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일어나기 전이라 어떻게 보면 선견지명으로 볼 수도 있다. 접수기간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1월까지였으며 2009년 1월 29일 1차 예심과 본선을 거쳐 2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중 12명은 上돌아이로 선정됐다.
2. 내용
1차 예심에선 무한도전 멤버 1명과 제작진 1명 2인 1조로 심사를 봤으며 2차에서는 멤버 전원이 같이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에는 MBC 공채 개그맨 김경진도 참가했으며 김경진과 같이 등장한 최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외에 모 신문 기자와 노홍철의 전 매니저인 똘이가 예선에 참가했으나 1차 예심에서 탈락했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돌아이 중 김준태, 이유리, 채희선, 김경진, 염현수, 이현주, 박찬혁, 서다빈, 설예새미, 신동훈, 최창희, 김영춘은 上돌아이로 선정됐다. 여기에 노홍철을 포함해 Dol+i 13이라는 이름도 붙었지만 이후 이들이 단체로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3. 이후
돌아이 콘테스트 이후 무한도전의 부름을 받은건 김경진, 신동훈, 김영춘 뿐이며 이중 김경진은 자사 공채 개그맨이라 제외하면 신동훈, 김영춘 뿐이다. 신동훈은 인생극장 Yes or No,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심사위원, 패닉룸 김박사로 총 3번을 출연했으며, 김영춘은 2011 하나마나 공연에 GD 짝퉁인 춘드래곤(CD)으로 1번 출연했으나 예선 때 보여준 "힝! 속았지?"라는 유행어는 현재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식스맨 특집 때 출연한 황광희 소속사 직원도 돌아이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신동훈과 채희선은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염따(염현수)는 2019년 즈음부터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