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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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소속 코미디언으로 어벙한 얼굴을 보유하고 있다. MBC 개그맨 공채 1위로 입사했지만 기대에 비해 크게 빛을 보지 못한 편이다. 활동은 예전부터 계속 하고 있었으나 정작 무한도전 코리안 돌+아이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전통보도 없었고 자기가 받을 거라는 생각도 전혀 안했던지라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는 듯. 들어보면, 자기가 출연하는 방송 이야기는 전혀 없고 무한도전과 조형기(...)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있다(…).[2]
2. 개그
"내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이라는 유행어를 밀고 있는 것 같은데 반응은 좋지 않다. 개그맨으로서의 평가나 인기 역시 좋지 않다. 하땅사에서는 그나마 웃기는 멤버 중에 하나인데 예능만 나오면 영…….
사실 개그맨들 사이에서 별로 평이 좋지 않다고 한다. 개그맨은 얼굴 못 생기고 목소리 특이하다고 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는 본인들이 극을 짜고[3] 그 극을 연기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내고 극을 짜는 것은 개그맨이라면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김경진은 이 극을 짜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냥 다른 개그맨들이 짜준 대본에 의해 연기만 한다고 한다. 이 점은 박성호도 지적받는 점이지만, 박성호는 적어도 살리는 것 하나는 뛰어난 반면 김경진은 그 연기 자체도 뛰어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게다가 그 특이한 얼굴을 장점으로 삼아서, 위로 솟구쳐오르는 코미디언은 당장 정종철, 오지헌, 오나미, 박지선, 박나래 등등 셀 수 없이 많으며, 허경환, 김지민, 신보라, 안시우는 외모가 출중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한껏 망가뜨리거나, 재능을 살린다. 모두 연기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서 극찬을 받는 건 덤. 게다가 박나래, MBC 동기인 황제성과 김대성은 분장으로 훨씬 뛰어나고 1기수 후배인 권영기나 홍윤화, 김원효는 특유의 말빨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다가 자기 보다 한 살 어리고 훨씬 후배인 김회경도 유행어 하나와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것도 없었고 그 흔한 유행어 하나 띄우지도 못 한다.
이 때문인지 개그맨들 진입하기 힘들다는 코빅에 출연했음에도 관객들을 웃기지 못해 여러 개그맨들에게 밀려 항상 통편집 돼서 하차하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개그맨으로서의 조건은 갖춰졌지만 정작 본인이 그걸 살리지 못했다.
3. 명수버프
어쨌든 시청자들과 방송에서의 취급이 그야말로 안습이지만, 직계선배인 박명수가 2010년 9월에 설립한 예정인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개그맨 유상엽과 함께 계약을 맺었고 #, MBC 예능국과 무한도전, 특히 공채선배이자 회사 CEO인 박명수의 버프를 꽤 많이 받고 있다는 건 본인으로서는 다행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4]
박명수가 다른 인물에게 전화할때 아주 높은 확률로 연락하는 인물일 정도로 티나게 밀어준다. 박명수가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망할 것 같은 개그맨을 위해 투자했을 리 없기 때문에 아직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는 의견도 있다. 유재석도 신인 시절 사석에서는 정말 웃겨서, PD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주연으로 자주 밀어줬으나, 정작 방송에만 나오면 울렁증 때문인지 그다지 웃기지 못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김경진도 그럴지 모른다.
박명수는 김경진을 위해 김경진이 타고다니던 100만원짜리 낡은 경차인 현대 아토스 중고를 1800만원짜리 르노삼성 SM3 신차로 바꿔줬으며, 제작진들과의 협의를 통해 그의 출연료도 4배나 올려줬다는데, 김경진 본인은 '자동차는 3년 할부로 구입했으며 '''박명수의 언론플레이였다'''.'라고 말했다(…).[5] 매니저랑 코디도 없어서 혼자 다 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BMW 520d를 타고 다니는 듯 하다.
그래도 소속사가 생긴 덕에 말 그대로 인생역전. '''팔자 펴게 된다'''.# 스케줄표도 꽉 차게 된 데다가, 위 기사에 나온 소속사 관계자에 발언에 따르면 '''케이블에서는 이미 황태자'''...
방송상으로는 박명수의 푸쉬만 많이 보이지만, 뒤에서 박준형의 푸쉬도 나름 굉장한 모양. 박준형이 말하기를 "내가 MBC와서 건진건 경진이 너 밖에 없다"라고..
'''그런데......'''
4. 출연작
4.1. 영화
- 2020년 요가학원:죽음의 쿤달리니 - 광고주 역
5. 논란
5.1. 박명수의 돈의 맛 몰래카메라 논란
이러한 명수 버프를 스스로 차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2012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박명수의 돈의 맛에서 박명수가 당시 소속사 개그맨이었던 김경진에 대해 몰래카메라를 부탁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꽤나 충공깽스러웠는데 매니저 몰래 행사를 뛰어서 이득을 챙긴다든가[6] 동료 개그맨인 최군에 대해서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동료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리 사석에서 할 수 있는 말이라지만 이것은 논란이 될 수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있었는데, 거성 엔터테인먼트는 B- 급에서 B급이 되기 좋은 기획사지만 B+급이 되긴 어려운 기획사라며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못박았다. 이외에도 앞부분에서는 박명수가 김경진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후배 개그맨들에게 밥을 사주라며 20만원이라는 거금을 줬는데, 김경진은 동료 개그맨 최군에게 김밥 3줄을 사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본인은 찜닭 大자 3개랑 아메리카노를 돌렸다지만...
2013년 2월 OBS와의 인터뷰에서 김경진은 "박명수가 해 준 것이 없어서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고 #, 다른 방송에 출연해서 대형기획사에 꼭 이적하고 싶다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기까지 한다.[7] 실제로 2013년 6월에 거성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나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내용들은 돈의 맛에 방영된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대부분 이 에피소드가 사실에 기초한 것이라 여기고 있다.
다만 김경진의 입장은 해당 프로그램이 페이크 다큐이며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며 박명수와는 여전히 친하다고 해명하고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하지만 후배를 희생하면서까지 자신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필요가 없는 박명수[8] 와 이게 방송을 타면 무조건 논란이 생길텐데도 출연한 김경진의 경우를 생각하면 페이크다큐라는게 쉽사리 이해가 가진 않는다. 즉, 연출인걸 알고 출연을 결심했다면 박명수에겐 어차피 득/실이 없지만 김경진에겐 분명히 득보단 실이 많다. 더군다나 이후 김경진의 방송활동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방송관계자들도 김경진을 그다지 쓰고 싶어하지 않는 것을 반증한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이전에 차를 바꿔준것도 언플이라고 매도한 것과 방송에서 대놓고 박명수를 저격한 듯한 행동을 하였고 이후 거성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과 2010년 이후에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지 않고[9] 후배를 끔찍이 챙기는 유재석도 김경진에 대해 어떤 언급이 없다는걸 생각하면[10] 과연 페이크 다큐이고 김경진이 일방적인 피해자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이 드는 상황이다.[11]
애초에 위에 언급된 연예인들이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되기 전에 어땠는지 생각해보자. 저 중 네임밸류가 가장 높은 김경진도 소속사조차 없고 다른 인물들도 철저한 무명에 불과했다. 개그맨 선배인 박명수가 나름대로 방식으로라도 지원해주기 위해 데려온 것으로, 연예 기획사의 형태를 띄고 있을 뿐 실상 (1인 기획사로 혼자 활동하는) 선배가 후배들 챙겨주는 수준인 것이다. 선배가 후배들을 선의로 챙겨주는 수준인데 애초에 연예 기획사 수준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한 소속사를 원했으면 그런 소속사에 들어가면 되나 '''그런 소속사에 들어갈 수 없었기에'''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놓고 지원 안 해줬다고 하는게 웃기는 노릇. 실제로 박명수의 그늘 아래에 있을 때와 떠났을 때 김경진의 활동내용을 비교해보자. 그가 2016년에 계약한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에서조차 별다른 소식이나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고, 결별소식과 결혼 소식 보도자료 정도만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애초에 소속 연예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적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연예인이 이적했다는 것만으로 소속사에 문제 있다고 보는 건 무슨 논리인가? 권영기나 맹승지는 무명 시절에 박명수 밑에 있다가 인지도가 좀 생기자 규모 있는 소속사로 이적한 경우이며, 김경진은 실력도 없는 연예인이 헤메고 있는 것을 챙겨주다가 박명수 곁을 떠난 후 다시 묻혀버린 경우에 불과하다. 즉, 맨땅에 헤딩하는 후배들이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게 해준 것이 거성엔터테인먼트였지, 뭔가 대대적인 지원을 해줄 기획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당시 김경진은 웃긴 외모로 강한 인상을 주며 기대를 한껏 받다가 떨어지는 연기력과 순발력 때문에 사라져갈 평범한 개그맨이었다. 박명수가 밀어주기 직전 김경진이 어떤 위치였는지, 이적 이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보면 그나마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있기라도 했기에 저 정도 활동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
아무리 몰래카메라라고 할 지 언정,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실제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했다가 뽀록난 적이 워낙 많아서 매장당한 연예인들도 많았다. 게다가 박명수는 자신이 하는 망언으로 인해, 욕을 먹어도, 상대방 이미지가 좋아지면 그만이라는 대인배적인 인품을 많이 드러내기도 했다.[12]
이것저것 다 떠나서, 김경진 본인은 분명 MBC 공채 개그맨이고, 박명수는 소속사 사장님 이전에 MBC 개그맨의 대선배님이다. 다시 말해, 김경진은 기본적인 선배님에 대한 예우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조금 위로 올라가서 비교하자면, 대선배 개그맨인 이봉원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했을 시, 계약금 없이 영입했던 후배 개그맨 김구라의 사례를 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13] 결국 자기반성이 없는 그런 후배를 박명수가 끝까지 서포트 해줄 의무도 없었기에, 계약 종료 후 결국 소원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김경진이 선배의 자격으로서 후배를 다정하게 서포트를 해 줬냐 하면, 상술한 최군과의 사례를 들어보면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다못해 선배의 버프를 받지 못한다면, 후배들하고 관계를 더욱 신경을 쓰면 그것이 나중에 자신에게도 혜택이 돌아오기 마련이다. 이것도 사례를 들어보자면, 대선배 개그맨인 김수용의 예를 들면 이해가 될 것[14] 이다.
2015년 1월 1일, 박명수가 새로 진행하는 라디오쇼에 전화 게스트로 출연한 뒤 활동은 없는 편이다.
2020년 5월 6일에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해명하기로는 처음부터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냥 속는척 한거라고 한다. 이어서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몇몇 개를 눈치채고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방송 작가가 상황극의 추가촬영을 요구하거나 좀 더 오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며 종편 초기라서 내용이 굉장히 자극적이었다고 한다. 물론 박명수 몰래 행사를 뛴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그때가 계약 말기라서 후배를 챙겨주기 위해서였다고.
5.2. '투수왕 류현진' 음원 논란
과거에 '투수왕 류현진'이라는 노래를 냈다가 류현진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이름을 사용해 수익을 창출한 것이 문제가 되어 류현진의 에이전시에서 음원을 내리지 않으면 LA 다저스 측에서 억 단위의 추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음원사이트에서 노래를 내렸다고 한다. 음원을 내리는 데에는 일주일이 걸려서 그동안 추징금을 물게 될까봐 마음고생을 했지만, 정작 들어온 정산금은 3만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노래를 올렸는데 정작 야구를 잘 모르는건지 류현진에 대해 잘 모르는건지 영상에 나오는 류현진을 흉내내는 사람이 '''우완투수'''로 나온다(...).
2020년 라디오스타 방송에 출연했을때 해당 논란이 다시 언급됐는데 본인 입으로 음원으로 돈 벌어야겠으니 류현진의 인기에 묻어가려했다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 자막도 김경진이 류현진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릴 뻔했다, 응원하려 했을 뿐이다 라는 식으로 나와 시청자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애초에 이게 상표권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했던 김경진의 반응도 어불성설.
6. 트럭남
김현철 · 박재정 · 김영철 등 다양한 연예인들을 제치고 당당히 '''트럭남(트럭으로 갖다줘도 싫은 남자) 1위'''에 선발되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이성과 연애도 키스도 한번 해본 적 없는, 일명 ''''순백남''''. 김흥국에게조차 "넌 나이가 몇살인데 그런 것도 못해보냐! 부모님이 알면 뭐라고 하시겠냐!"라고, 대차게 까였다. 지못미.
tvN의 '''<ENEWS WEEKLY> ‘리얼리’'''라는 프로그램에 글래머의 여배우 강예빈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데이트코스였던 스파에서 강예빈을 직접 마사지해주면서 "여자의 맨살에 손대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다.#
말 그대로 안습 그 자체인데 왠지 질투하는 시선도 적지않다...
다만 트럭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솔로일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4년 동안에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바로 MBC 개그우먼 양해림이다.[15] 하지만 4년만에 헤어졌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4년만에 결별 "동료로 남기로"
그런데...
2020년 2월 25일 모델 전수민과 1년 6개월여간 교제해왔으며,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을 발표했다.
전수민 “김경진과 결혼♥, 행복한 소식 전해 기뻐
7. 이면?
네이트의 뉴스 톡 서비스를 연재 중인데 사뭇 진중한 내용의 글을 많이 쓰는 편이다.# 방송에서 한없이 가볍고 뭔가 떨어져보이던 그의 이미지 탓인지 댓글마다 사람들은 상당히 놀랍다는 반응. 확실히 동료 연예인들의 글에 비하면 글에 생각을 많이 담는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의 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어렸을적 꿈은 아이돌 가수였는데 혼자서만 그 꿈을 간직했다고 한다. 김경진의 친구들은 그가 개그맨이 된 것만해도 충격일정도로 당시엔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이윽고 후배 이정규와 원헌드레드라는 2인조 힙합 그룹을 결성하여 그 꿈을 이루는듯 했으나... 처절하게 망했다. 본인과 음악의 관계는 개그맨 이경규와 영화의 관계라고...
유튜브에서 '김경진의 나 혼자 안 산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비어디드 드래곤을 키워가는 시리즈. 원래부터 파충류에 관심이 많았고 '어드벤처 렙타일'이란 파충류샵의 단골이라 한다.
8. 여담
- 고등학교 성적은 전교 1등으로 상당히 좋았지만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로는, 이과반이 전교에 1개반 밖에 없었고, 그 39명 중 자신만 공부했다고... 그당시 그가 재학한 고등학교는 비인문계고등학교였다. 기사.
- 군대는 현역으로 갔다고 한다. 그러나 영창을 갔다왔다고 한다. 본인에게는 영창을 갔다온게 인생의 큰 계기가 됐다고 한다. 기사 최근 인터넷에서 김경진 옆중대에서 생활했다는 사람의 증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밝혀졌는데, 포상휴가가 걸린 대회가 있으면 참여해서 전부 쓸어버리고 일등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전역할때까지 포상휴가를 총20개를 얻었는데 1개 빼고 나머지를 전부 자기 후임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거의 생불로 취급 받아도 할말이 없을 지경. 후에 샘터에서 영창과 포상휴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칼럼 형식으로 기고했는데[16] 자신이 영창을 간 이유와 함께[17] 영창으로 전출 간 이후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한 노력에 대해 적혀있다. 이 노력의 내중 중에는 전술한 포상휴가 이야기와 함께 발쪽에 문제가 있던 후임의 발을 직접 씻겨줬다는 이야기도 있다.[18] 그 후임은 김경진이 전역할때 눈물을 흘렸고 본인은 자신을 위해 눈물 흘려주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람을 느꼈다고. 참고로 위의 네이트에 기고하는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칼럼 상당히 진지하게 쓰였다. 글을 다 읽고 맨 아래 글쓴이가 김경진이란걸 보면 놀라운 수준.
- 위의 김경진의 군대이야기도 상당부분 믿기 힘들다.[19] 일단 기본적으로 김경진의 옆중대에서 생활했다는 사람의 증언도 확실하지 않고 본인도 본인이야기 이니 만큼 충분히 미화될 가능성은 많다. 또 이정도 스펙타클한 군대이야기를 극소수만 아는것도 이상하다.[20]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일병때 화장실 청소를 후임병은 손으로 청소를 해야하는 부조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변기에 똥을 도구로 청소했다가[21] 상병 선임한테 걸려서 배랑 얼굴을 맞았다고 한다. 그래서 억울해서 "그만좀해!!아 씨.." 라고 외치고 중대장실로 뛰어가 고발하고 경위서 작성한 후 그 다음날 영창에 끌려갔다고 한다. 선임은 구타죄로 3일을 선고받고 본인은 구타유발죄로 4일은 선고받았다고 한다.[22] 본인은 억울하다고 했지만 이때가 00년대 중반의 군대이고, 김경진 본인이 허락안맞고 도구를 사용하고 그로인해 구타가 발생하고 반말 사용 등이면 그때 당시 기준으론 무조건 하극상이다. 근데 이상태로 영창까지 나왔으면 쌍방폭행일 가능성이 높다.[23] 폭행에 의한 하극상으로 선임보다 영창이 하루가 더 길게 나온것이다. 만약 정말 때리지 않았는데 영창을 간거면 위 사건 이전에 '명령불복종' '지시불이행' '항명'등이 원인이 되어서 꼬투리 잡아 영창에 갔을 확률이 높다.[24] 그리고 부사관과 장교들은 부대네 병사들 영창보내면 진급할때 점수가 깎여서 웬만하면 안보내는데도 보낸거 보면 어지간히 곯아 터졌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영창을 결정하는 징계위원회는 원래라면 법정에서 피고,원고가 있듯이 징계대상자들도 징계위원회에 참여해서 회의를 진행하는데 김경진의 이야기에는 그냥 자고 일어나니 영창에 가라고 했다. 라고만 되어있다.[25] 여기까지 이야기는 그래도 사실에 근거한 과장일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이야기는 거의 소설에 가까울 정도다. 영창 복귀 이후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서 사람이 180도 달라져서 포상휴가가 걸린 대회가 있으면 모두 휩쓸어서 20개를 타고 19개는 후임에게 나눠주고 병장때는 발이 아픈 이등병을 위해 손수 발까지 씻겨줬는데 전역할때 그 이등병이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고 (상급부대지시가 내려와서 그런지) 후임에게 존댓말을 하고 이등병이 TV리모컨을 못만지게 한다고 투덜거리니까 이등병에게 리모컨을 주고 축구할때 골키퍼만 시킨다고 투덜거리니까 공격수를 주고 자기는 볼보이를 했다 등 상당부분 미화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가장 먼저 포상휴가 20개 역시 군생활 동안 20개가 아니라 일병때 영창복귀 후 전출가서 얻는게 20개라는 소리로 이는 약 1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얻은 포상휴가가 20개라는 거다.(...)[26] 여기다 김경진은 이유야 어찌됐든 영창에 갔다온 자로써 영창에 가게되면 가지고 있던 휴가도 모두 짤리고 갔다 와서도 한동안 포상휴가를 주지 않는다. 여기에 특수보직[27] 들이 얻는 위로휴가 역시 영창에 갔다온 병사가 하게끔 시켜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포상휴가가 나올만한 대규모활동이 20번은 아무리 봐도 불가능하다. 그것도 20번을 모두 혼자 힘으로 땄다는것 역시도 말이 안된다.[28] 여기에 그렇게 딴 포상휴가 20개 중 19개를 후임에게 줬다고 나오는데 원래 규정상 양도는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받는 포상휴가는 피휴가자가 명시된 명령이고 단체활동으로 받은 포상휴가는 지휘관이 구두명령 후 중대장이 피휴가자 지목 후 명령서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 하게 되는데 이것도 명령이기 때문에 양도가 불가능하다.[29] 이후 말년에 후임병에게 존댓말을 한다거나 후임병에게 리모컨을 주고 공격수를 하게끔 한것은 본인 의지 보다도 상급부대에서 군기강확립이나 내무부조리 척결 등을 목적으로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후임의 발을 씻겨준 일화도 그 후임병이 직접 나서서 김경진의 군대썰을 뒷받침 해 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믿기는 힘들다.[30]
- 2010년 10월 초 미모의 서울대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모 케이블 방송발 보도가 쏟아졌으나 방송된 다음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몰래카메라를 위한 상황극"이었을 뿐 진짜 애인이 아니라고. 여전히 트럭남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건지 아니면 거짓말인지는 모를 일이다.
- 2011년 3월 23일 예비군훈련장 마포교장에서 목격되었다. 정신교육 시간에 대표로 나와 차렷, 경례 구호를 외쳤는데 그 목소리 덕에 빵 터졌다고...
- 2013년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잠깐 출연하였다.
- 유료성인채널인 viki의 노모쇼에 시즌1의 중반부터 출연 중 인데 방송자체가 수위가 높아서 쩔쩔 매기도 하지만, 반대로 은근히 빵터질때도있다. 그 외에 소소하게 웃기는 부분도 좀 있어서 시즌5 까지도 함께 출연 중이다.
- 웹드라마 질풍기획에 임용태 부장 역으로 출연하였다.
- 근황으론 종로 3가에 위치한 '평양익선회관'이라는 냉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31]
- 장수풍뎅이를 15마리나 키운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번식을 시킨다고.
[1] 모델[2] 너무 놀라서 앞에 보이는 사람을 언급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형기 본인도 떨떠름했다고..[3] 물론 작가와 PD의 도움도 있지만...[4] 무한도전에서도 보면 뼈있는 정통 코미디언인 박명수, 유재석이 많이 후배 개그맨들을 챙기곤 했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정통(공채)가 아니기에 그다지 배려해주는 모습은 없었다. 즉 대선배인 박명수, 유재석의 버프를 초기에 많이 받은 것[5] 그러나 이도 의구심이 드는게 박명수는 자기 매니저를 위해서 고깃집을 차려주기도 했고 박명수는 평소에 자기 이미지를 위해서 언플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욕 먹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이다[6] 이 부분에서 박명수는 옛날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기도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을 때 똑같은 행동을 했기 때문(...). 그러나 눈 앞에 보이는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것을 잃을 수 있다며 안타까워했다.[7] 당연하겠지만, 굳이 SM이나 YG, JYP 등에서 별다른 개그 능력도 없고, 현재의 자기 소속사를 비방이나 하는 인성 나쁜 30대 개그맨을 영입할 이유는 당연히 없다. 이미 그런 대형기획사들 안에서도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차라리 이들 중 개그 감각이 있는 친구들을 멀티 플레이어로서 육성하는 쪽이 오히려 대형기획사들 입장에서 훨씬 득을 보기 마련이다.[8] 더욱이 앞서말했듯 박명수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평소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이다.[9] 김경진 정도 입지와 외모면 못친소에 나올 깜냥이 되는데도 언급조차 없었고, 2016년 무한상사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통편집당했다. 김경진이 MBC 공채 코미디언인걸 감안하면 대우가 굉장히 안 좋아진 셈이다. 하다 못해 자신보다 4기수 아래의 MBC 개그우먼 맹승지는 무한도전에 자주 출연 기회를 얻으면서 결국 인지도를 확실히 끌어올려 아직 방송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대조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10] 그간 유재석 인터뷰를 보면 일일이 후배 코미디언들을 언급하며 칭찬을 하곤 하는데 유독 김경진에 대한 것은 찾아 볼 수 없다. 애초에 유재석은 자신이 촬영하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막내부터 알바생 이름까지 줄줄이 꿰고 있는 사람이라 연예계 PD들이 극찬하는 최상위권 연예인이다. 이승윤이 무명 신인이던 시절, 녹화 끝나고 가던 자신에게 차도 태워주고, 밥도 사주고, 온천에서 등도 밀어주고, 서울에 도착해서 택시비까지 쥐어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장동민, 심지어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했던 유튜버 딕헌터(신동훈)까지 모두가 언론을 통해 유재석 미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곤 했는데, 김경진은 단 한 번도 유재석이나 박명수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한 적이 전혀 없었다.[11] 사실, 김경진이 대놓고 그런 행동을 했었지만, 박명수도 의구심이 든 건 마찬가지. 그 당시 박명수 소속사에는 김경진 말고도 개그맨 유상엽과 권영기, 가수 김단아가 소속되었는데 이 셋 다 재계약하지 않고 소속사를 그대로 떠났다. 또한 권영기도 가수와 연습생이라는 프로에서도 김경진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면 명심해야할 것은, 거성 엔터테인먼트가 애초부터 괜찮은 연예인을 영입해 대박나게 하려고 키우는 회사가 아니였다. '''출연조차 못하는 무명 연예인들 방송이라도 좀 출연시켜주려고 박명수가 사비로 운영한 것일 뿐.'''[12] "유재석 내가 키웠어"라는 농담조의 발언이 있긴 한데, 일부 맞는 말이긴 하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포지션이였던 찮은이형과 어르신 컨셉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컨셉이였고, 결국 무한도전은 유재석 혼자 이끌어나간 게 아니라, 유재석을 포함해 다른 멤버들의 개성이 조합되며 시너지를 낸 프로그램이였기 때문이다. 훗날 박명수는 "유재석이 나를 키운 거"라고 밝혔다. 바다의 왕자를 내고 나서 매너리즘에 빠져 수없이 앨범을 내다가 실패해서 망연자실하던 때에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연예인이 유재석이였다고.[13] 당시 이봉원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서포트를 전혀 해 주질 못했고, 결국 김구라는 이봉원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는 기간 동안 완전한 무명의 연예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구라가 이봉원에 대한 악담을 했다던가, 소속사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다든가, 혹은 남몰래 불법적으로 행사를 뛴다는가 하는 이른바 상도덕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진 않았다. 결국 이봉원과 김구라는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별탈없이 잘 지내왔고, 지금도 김구라는 이봉원을 깍듯이 선배로서 예우해 주고 있으며, 이봉원 또한 잘 되어간 김구라를 축하해 주는 등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4] 당시 만연하던 똥군기 문화 속에도 김수용은 똥군기 문화를 부린다던가 하는 일례가 거의 없었다. 도리어 수 많은 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결국 김숙, 송은이 같은 후배 개그맨들이나,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등과 같은 동기급 개그맨들의 프로그램에 끊임없이 게스트 출연을 해왔고, 지금도 방송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15] 엄청 뚱뚱했으나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10kg 넘게 빠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무한도전 정 총무가 쏜다 특집에서 초밥집에 동반출연했다.[16] 샘터는 권 말미에 군대 이야기가 전문으로 실리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17] 오해가 생겨 하극상으로 영창을 갔다고.[18] 그것도 병장이 이등병 후임의 발을 씻겨줬다고..[19] 인간은 자기의 과거이야기를 할땐 유리한건 크게 부풀리고 불리한건 작게 축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의 증언이 덧붙여지지 않는 한 위의 이야기는 허구나 과장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군대썰은 MSG많이 치기는거로 유명하다.[20] 말 그대로 후임이 눈물 까지 흘렷을 정도라면 그 부대 인원들의 다 같은 증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 카페에 올라온 글도 주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21] 본인 말로는 차마 똥을 손으로 닦을 수 없어서.. 라고, 다만 이것도 사실관계와 인과관계가 확실한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다[22] 구타유발죄라는 죄목은 일방적으로 맞는게 아니라 상호간에 폭행이 오고가야(후공이 구타유발죄)성립한다.[23] 즉 김경진 본인 입장에선 자신에게 불리한 '저도 때렸어요. '라는 말을 숨겼을 수도 있다.[24] 그러니까 화장실 사건 이전에 부대내에서 선임,간부 말 안듣고 자기 멋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5] 병사가 징계를 받아야겠다 판단을 하면 일차적으로 중대장이 판단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를 하는데 그게 받아들여지면 연대 인사과에서 여러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징계 대상자들도 같이 참여를 하지만 선거권은 없다. 다만 여기에 중대장은 참여할 수가 없는데 이는 징계대상자가 자기 부대원이므로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회의를 해서 영창에 보낼지 아니면 휴가 짜르는선에서 합의를 볼지 결정을 한다. 제일 계급이 높은(연대 인사과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건 아니고 여러 간부들이 투표를 해서 많이 나온 쪽으로 징계를 받는다.[26] 김경진 본인이 각종 대회와 장기자랑에서 우승한걸 언급한 것으로 이발병이나 분포같은 위로휴가는 아니며 마일리지나 외박,외출등이 포함된게 아니다.[27] 분대장, 이발병, PX병, 취사병 등[28] 특히 연대,대대 체육대회의 경우 우승해서 개인이 아닌 단체로 우승한것이므로 이전에 휴가를 많이 받은 병사는 받을 확률이 낮아진다. 즉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김경진의 포상휴가20개 이야기는 상당부분 믿기가 힘들다.[29] 다만 이는 갈수록 완화되고 있는 규정이긴 하다. 그리고 부대에 따라, 지휘관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30] 냉정하게 이게 사실이려면 군대처럼 똥군기가 만연한 코미디언 사이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밥을 산다던가 힘들때 도와준다던가 같은 선행을 베푼 일화 등이 있어야 하는데 코미디언 후배를 위한 선행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31] 함흥식 냉면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