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인비테이셔널
1. 개요
OGN에서 개최한 첫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로, 이 대회 이후 LOL Champions가 진행되었다.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LCK)의 전신 격 대회.
참고로, 관람자에게 배포하는 경품 아이템 중 '''한정 스킨인 야옹이 카타리나'''가 있었다. 그래서 스킨빨로 떴다고 욕을 먹기도 했지만, 사실상 국내 첫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임에도 대기줄이 끝도 없이 밀리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던 CLG와 중국 대표 World Elite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낳았다.
참고로, 경기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2. 리그 진행
2.1. 2012년 01월 20일 1회
2.2. 2012년 01월 27일 2회
2.3. 2012년 02월 03일 3회
- MiG vs EDG
- CLG vs World Elite
- MiG vs World Elite
- 라인전과 드래곤 한타를 압도한 WE가 시종일관 우세를 보였다. 1만 골드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 상태에서 억제기까지 파괴당한 MiG가 곧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MiG는 그 이후에 벌어진 모든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수십 분을 버텼고 마침내 골드량을 역전하기에 이른다. 3억제기가 깨진 시점부터 MiG가 WE를 퇴각시킨 정식 한타는 5번, 스플릿 푸시 챔프를 잘라낸 건 그 이상이었으며, 막판엔 WE의 백도어로 넥서스가 날아가기 직전에 억제기가 재생되는 행운까지 따른다. 그러나 MiG는 한타를 승리해도 결정타를 먹이지는 못했고, 억제기를 지키지도 못했기 때문에 공세를 취할 수 없었다. 결국 WE가 한타를 회피하면서 스플릿 푸시로 MiG의 넥서스를 파괴하여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WE는 중후반까지만 해도 압도하고 있던 게임을 질질 끈 데다 대규모 한타에서 모조리 패배한 탓인지, 이긴 후에도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2.4. 2012년 02월 10일 4회
- EDG vs CLG
- EDG vs World Elite
- MiG vs CLG
- 기존의 경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MiG에서 바텀에 설 챔피언으로 코르키와 말파이트라는 괴이한 조합을 택하자, 결승전 진출이 이미 확정된 CLG측에서도 바텀 알리스타와 블리츠크랭크[2] 라는 신기한 조합을 선보였다.
- 그러나 MiG의 말파이트 픽은 사실 로코도코가 자기 차례인 줄 모르고 정신을 놓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 랜덤 픽이 된 것이라 한다.관련 기사 이러한 사정을 알 리가 없는 해설자들은 픽을 보고 "EU 스타일을 파괴할 새로운 스타일", "세계 최강 CLG를 상대로 준비해온 필살기일 것이다"라면서 흥분했다.
- MiG가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에 따라 EDG는 자동으로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