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 개요
- 최초의 LCK
- 우승팀: MiG Blaze
- 준우승팀: MiG Frost
- 예선전: 2012년 2월 24일, 2012년 3월 2일[2]
- 리그 기간: 2012년 3월 21일~2012년 5월 19일
- 개막전: 용산 E-sports 스타디움
- 결승전 장소: 일산 KINTEX 제 2전시장
- 특이사항
- LOL the Champions의 첫번째 시즌.
- LOL the Champions 방송 경기 사상 첫 승리와 첫 리그 진출의 영예는 오프라인 예선전의 Xenics Storm이 2연속 22킬과 함께 거머쥐었다.[감독]
- 본선 오프닝에 한정해서 역대 LoL the Champions 오프닝들 중 Spring 2012, Summer 2012 만 선수들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고 CG로만 만들어진 오프닝 영상이 사용되었다. 결승전 오프닝부터는 선수들을 촬영하여 오프닝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하여 2016년 시즌까지 계속 이어지고있다.
2. 이모저모
- 총 상금은 2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 세 달간 진행될 예정.
- 본선은 16강으로 진행된다.
- 1, 2경기는 픽/밴 룰로 진행되고 3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다.
- 한국 시드는 MiG Frost와 나진 e-mFire, 해외 시드는 Fnatic과 CLG NA가 배정받았으며, Team OP와 스타테일은 준시드를 받아 온라인 예선 없이 오프라인 예선 경기만 치루게 된다.
- 오프라인 예선전은 아침 10시부터 전경기가 끝날 때까지 생중계된다.
- 예선전은 나이스게임TV와 온게임넷 두 군데서 중계 된다. 본격 인터넷 방송과 케이블TV의 합작.
- 처음에는 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VOD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으나, 어느 순간 아무런 공지 없이 슬쩍 유료로 바꾸었다. 그런데 유료결제를 위한 회원가입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 9은 정보를 입력해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며 초기화되고, 파이어폭스는 아이디 중복 조회에서 확인버튼이 안눌러지고, 크롬은 우편번호 입력이 안된다.
- 예선을 치룬 팀들은 두 리그로 나뉘어 본선을 진행하는데 LOL the Champions는 상위 리그이다. 하위 리그 NLB Spring 2012(NicegameTV LOL Battle)는 미국 프로야구로 따지자면 일종의 마이너리그.
- 중계진의 경우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정소림 등 기존의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중계진이 총동원된다.
- 현재 꽤나 호평을 받고 있고 롤 유저들은 본방에 재방까지 챙겨보는 방송이라지만 옵저버가 좀 미숙하다는 평이 많다.[3]
- 시드결정전에서 선수 불참으로 몰수패. 가히 e스포츠 역사에 길이남을 초유의 사태로 인해 경기는 시작도 못해보고 10분 만에 중계가 끝나고 말았다.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태 참조.
- 결승전은 MiG 내전으로 성사. 본격 얼음과 불의 노래였다.
- 결승전은 관중석이 꽉 차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기 결과는 결승전 문서 참조.
3. 오프닝
스프링 오프닝
결승 오프닝
4. 리그의 진행
4.1. 오프라인 예선
해당 문서 참조.
4.2. 16강
4.2.1. 진출 팀
[image]
4.2.2. 결과
4.3. 8강
해당 문서 참조.
4.4. 4강
4.4.1. A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3세트 픽밴
4세트 픽밴
5세트 픽밴
5세트까지 가는 대혈전이 벌어졌으며, 이전까지 의문시되던 폭풍팀의 경기력이 매우 상승했다는 평을 가져왔다. 또한 콩드립역시 꾸준히 이어져 대회를 보는 시청자들의 입에 잔웃음을 주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인한 잦은 렉으로 인해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불평도 많았던 경기. 하지만 '''롤 클라시코''' 못지않은 명경기였다.
1세트에서 처음에 라인전이 시작되기 전에 제닉스 스톰이 단체로 건웅의 케넨을 습격해 퍼스트 블러드를 챙기고, 이후 봇 파괴조합인 자르반 4세와 레오나가 그레이브즈, 룰루를 잘 상대하면서 괜찮게 풀어나갔다. 특히 자르반은 아무무가 갱킹을 왔는데도 대격변의 재치있는 활용으로 역관광을 시켜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나 MiG Frost는 최강급 한타궁을 가지고 있는 아무무와 케넨을 앞세워 중반 이후 전투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며 1세트를 제압했다. 이날 잔나#s-2, 시비르, 애쉬의 성우이신 서유리씨가 관람을 왔는데 제닉스 스톰은 1경기에서 서유리씨가 담당한 캐릭터인 잔나를 밴하였다. 그것이 저주가 되었던 것인지 첫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5세트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되었기에 각 팀의 정글러가 쉔이고 봇 원딜이 그레이브즈인 미러 매치가 벌어졌다. MiG는 라인 스위칭 전술을 통해서 올라프를 봇으로, 그레이브즈와 소나를 탑으로 보내었지만 올라프가 제닉스 스톰의 그레이브즈, 소라카 조합에 밀리면서 10분도 되지 않아서 봇 타워가 밀리고 그에 반해서 탑은 케넨이 잘 버텨주었기에 일찍 부수지를 못하였다.[6] 이후 매니리즌의 아리와 SBS의 그레이브즈가 대활약을 하면서 MIG는 한타에서 조금씩 밀리며 첫 바론을 뺏긴 이후에 미드 라인의 억제기까지 부서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봇으로 갔던 클라우드 템플러의 쉔이 잡히면서 순식간에 봇라인까지 밀리게 된다. 그야말로 제닉스 스톰의 승리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그때에...
[7] '''매라신이 기적을 일으킨다.'''
탑라인 본진의 포탑 근처 싸움에서 매드라이프의 소나의 크레센도가 작렬하고 클템의 쉔이 이어서 광역도발을 걸어서 한타에서 승리한다. MIG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 호로의 쉔이 스틸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벌어진 제닉스 스톰 본진 쪽 미드 라인의 한타에서 쉔의 플래시+그림자 돌진에 이어서 소나의 크레센도, 라이즈의 룬감옥 등이 작렬하면서 다시 한번 빠르게 아리를 삭제시키고 케넨, 쉔까지 잡아내는데 성공, 승기를 잡은 MiG는 곧바로 넥서스를 부수면서 역전승을 이뤄낸다.
누구도 예상 못한 역전승을 일궈낸 MiG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로코도코는 물론이거니와 매드라이프마저 미소를 지었을 정도였다! 그에 반해서 안타깝게 패배한 제닉스 스톰팀은 그야말로 울기 직전인 표정이었다. 여담이지만 경기 종료 직후 스톰팀을 향한 로코도코의 세레모니[8] 에 대해 도가 지나쳐 눈살이 찌푸려졌다는 의견과 그저 재밌는 세레모니였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4.4.2. B조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3세트 픽밴
4세트 픽밴
라이엇 게임즈의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관람까지 온 경기. Team OP가 킬을 더 가져갔음에도 blaze의 좋은 운영으로 골드 차이를 크게 내지 않고 한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blaze가 승리를 가져간다. 여담으로 blaze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 경기가 바로 2세트 경기이다.
4.5. 3, 4위전
1세트 픽밴
2세트 픽밴
3세트 픽밴
1세트에선 카서스의 활약으로 op팀이 승리를 가져가나 2, 3세트에서 제닉스가 승리를 가져가며 3위를 차치한다. 상금은 '''2'''천만원
4.6. 시드 결정전
원래대로면 4위인 Team OP와 NLB 우승팀 거품게임단과의 경기가 있어야 했지만, 거품게임단 소속 정글러인 인섹이 불참을 하면서 거품게임단의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태 참고.
4.7.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결승전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결승전 문서로 이동.
[1] 정식 LCK로 되기 전 전신 격 대회[2] 오프라인 예선이며, 2주동안 매 주 1일씩 이틀동안 진행된다.[감독] 홍진호.[3] 예를 들면 정글러가 라인 습격을 들어가서 김동준 해설이 "아 바텀에서 라인습격! 바텀 봐야죠! 바텀! 바텀! 아 바텀!" 이럴 때 곧바로 바텀 라인으로 화면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조용한 미드 라인이나 탑 라인 잡고 있다가 몇 초 뒤에 바텀 라인으로 화면을 이동시키는데 대부분 상황은 이미 끝나있다. [4] 예선의 작은 하마 팀. 해외중계때문에 이름을 바꿨다.[5] 패자전 승자와 승자전 패자가 붙는다. 이기는 팀이 8강 진출[6] 그런데 최종 스코어를 보면 케넨이 대치상황에서 깔짝대는 사이 올라프가 CS를 열심히 챙겨 최종적으로는 훨씬 잘컸다.[7] 해당 경기는 늦은 일정으로 5월 '''2일''' 오후 11시 40분이 넘어서 시작했는데 스톰이 계속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상황에서 자정이 넘어가자마자 5월 3일 0시 '''2분'''에 한타에서 귀신같이 패배하고 결국 이게 역전패로 이어진다. [8] 대회 전 스톰팀의 스브스와 MiG팀의 로코도코가 지는 쪽이 머리를 밀자는 내기를 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직후 대역전승에 들뜬 로코도코가 스톰팀 부스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머리를 미는 세레모니를 했고, 곧 승리팀이 무대 중앙으로 나올때 다시 한 번 스브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삭발 시늉을 하며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