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1. 개요
2. 대회
2.1. 메이저 대회
3. 한국 골퍼의 활약
3.1. 박세리 시절
3.2. 세리 키즈
4. 명예의 전당


1. 개요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미국의 여자 골프 협회이다. 미국의 힘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의 골프 협회이지만, LPGA 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대회의 레벨과 상금이 세계급이다 보니, 전세계의 수많은 골퍼 들이 참가한다.

2. 대회


LPGA 주관으로 1년에 약 30여개의 대회를 개최한다. 2017년에는 35개 대회가 개최된다.

2.1. 메이저 대회


LPGA 가 주관하는 대회중에서 권위 있고 상금 액수가 높은 대회를 특히 '메이저 대회'라고 부른다. LPGA 는 특이하게 '메이저 대회'가 5개이며, 이중 4개 이상의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른다.
  • U.S.오픈 - 1998년 박세리의 우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위민스 PGA 챔피언십 - (구) LPGA 챔피언십을 계승했다.
  • ANA Inspiration - (구)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스폰서가 변경되면서며 이름이 바뀌었다. 1983년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되었다.
  • 브리티시 오픈 - 2001년에 뒤 모리에 클래식(Du Maurier Classic)을 대신해서 메이저로 승격되었다.
  • 에비앙 챔피언십 - 2013년부터 LPGA 공인으로 5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박인비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3. 한국 골퍼의 활약



3.1. 박세리 시절


1998년 박세리가 LPGA 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데뷔 이후 고생하긴 했지만, 2개의 메이저 대회 (L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챙기면서 일약 스타가 된다. 첫해 4승을 거두고 신인상을 타는등 큰 활약을 하였고, 약 18년간 활동하면서 총 25승(메이저 4승 포함)을 거두었다.
박세리에 이어 김미현, 박지은 들도 LPGA 에 도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을 대략 LPGA 에 도전한 1세대로 부른다.
계속하여 박희정, 한희원, 안시현, 강지민, 김주연, 이미나, 장정 같은 선수들이 LPGA 에 도전하여 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참고로, 박세리 이전에도 '펄신'[1] 은 이미 LPGA 대회에 참가하고 있었고, 1998년에 1승을 따낸 바 있다. 펄신 관련기사 펄신은 박세리의 LPGA 도전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 덕분인지 박세리도 후배들이 LPGA 도전할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3.2. 세리 키즈


1세대 중에서 선구자이자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은 당연히 박세리이고, 박세리의 활약을 보고 골프를 배운 후배들을 보통 '세리 키즈'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명확히 누가 세리 키즈이고 누구는 아니냐를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박세리가 활약한 1998년에 처음 골프를 보고 시작하게된 나이의 후배들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신지애, 최나연, 박인비 등을 대표적인 세리 키즈로 뽑는다. 최나연은 1987년생이고, 신지애, 박인비는 1988년생이다. 대략 10살 쯤에 TV 에서 박세리를 보고 그때부터 골프를 시작하였다. 나열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만 서희경, 지은희, 김송희, 김하늘, 유소연 등등 수십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LPGA 에 도전하며 세리키즈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신지애나 박인비의 활약을 보고 자란 그 다음 세대는 '포스트 세리 키즈' 나 '리틀 세리 키즈'라고 별도로 부르기도 한다. 김효주, 김세영 등이 해당된다.

4. 명예의 전당


LPGA 도 다른 협회와 마찬가지로 지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 한국인으로는 박세리가 최초로 입성하였고, 박인비가 두번째로 입성하였다.

[1] 한국계 미국인, 어렸을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 갔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여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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