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image]
이름
신지애(申智愛, Shin Jiyai)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8년 4월 28일(36세)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1]
학력
홍농서초등학교
영광홍농중학교
함평골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종목
골프
데뷔
2005년 KLPGA 입회
소속
ThreeBond Co.Ltd.[2]
신체
157cm
종교
개신교(예장합동)[3]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우승 경력
5. 상금 및 순위
5.1. KLPGA
5.2. LPGA
5.3. JLPGA
6. 기타


1. 개요


'''KLPGA 역대 첫 번째 및 2, 3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 [4]
'''한국인 최초의 LPGA 세계 랭킹 1위 선수다.'''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이다. 2016년 현재는 JLPGA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대는 '지존'으로 불리우던 KLPGA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였으며 한국인 최초의 세계 랭킹 1위 선수였다.
KLPGA 2006년 시즌 때 평균 69.72타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투어 2위 기록이다.[5] 거기에 2009년엔 세계 4대 투어인 LPGA, JLPGA, KLPGA, LET의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우승한 최초의 골퍼이기도 하다.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으니, 박인비가 부각되기 전에는, 박세리 이후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로 손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던 선수였다.

2. 선수 경력



2.1. 2005년


아마추어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2. 2006년


프로로 전향해 KLPGA 무대를 평정하였다. 신인왕과 대상,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 등. 2007년이 되자 프로 경험의 예열이 끝났는지 KLPGA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2.3. 2007년


통산 9승[6]을 기록하고 최단기간 통산 상금 10억원을 돌파하였다. 더 놀라운 것은 저 상금을 단 30개 대회 출전만에 경신하였다는 것이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MVP를 포함하여 최저타수상,상금왕,다승왕 차지하여 4관왕에 올랐다.[7]

2.4. 2008년


KLPGA 그랜드 슬램을 이루었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대회까지 모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LPGA에서 3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3승 중에는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 있었다.[8] 이 때 신지애는 LPGA 회원도 아니었다. 즉, 한국에서 잘하는 선수라고 초청을 받아서 간 것인데 그 선수가 오히려 주인이 되어 버린 꼴이다.[9]
이미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를 다 채웠다. 단지 10년 연차가 안 되었다는 이유로 입회가 2015년으로 지연될 뿐이다. 그리고 결국 2015년 말 현재 KLPGA의 유일무이한 영구시드권자가 되었다.
2006년 ~ 2008년까지 KLPGA 주요 4부분, 즉 대상 - 다승 - 상금 - 평균 타수 부분 1위를 3년 연속 독차지 한 바 있다. 웬만한 선수는 커리어 중 한번 할까 말까한 대기록. 더우기, KLPGA를 1년이라도 속된 말로 '지배'를 하면 모두 LPGA, 하다 못해 JLPGA라도 이동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절대 깨질 일이 없는 기록이다.
[image]
위와 같이 KLPGA를 말 그대로 평정한 그녀를 사람들은 '''지존'''이라고 불렀다.

2.5. 2009년


2009년에는 세계 4대 투어(LPGA, JLPGA, KLPGA, 유러피언투어) 시드권을 Q스쿨 없이 통과하였지만, 주로 LPGA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신지애는 LPGA에서 3승을 기록하였고,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 등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영웅이자 선구자인 박세리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며, 1978년 낸시 로페즈의 달성 이후 30여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록이었다. 같은 해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스폰서 계약을 했다.
미셸 위, 최나연, 박인비 등과 함께 LPGA에서 대한민국 돌풍을 일으켰고, 이런 한국 선수의 활약에 LPGA는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병크까지 몇 개 터뜨릴 정도였다.

2.6. 2010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에비앙 마스터스 클래식[10]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줄줄이 준우승 아니면 TOP 10에만 드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그것을 신지애가 시원하게 깨 버린 것. 그 외에도 JLPGA 대회도 우승하였다. 그리고 2010년 첫 '''세계 랭킹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 전까지 아니카 소렌스탐의 뒤를 이어 여제로 군림하던 로레나 오초아가 결혼으로 인하여 은퇴하고 본인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쟁취해 낸 결과이다.

2.7. 2011년


계속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하며 준우승 또는 3위에 그치고 있다. 그 사이에 경쟁자인 청야니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4승을 쓸어담으며 독주하고 있어서 많은 골프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 사실 맹장 수술, 허리 부상, 손 부상이 잇따라 겹치고, 아래 서술할 남자친구 문제까지 겹치면서 슬럼프가 왔다.[11]

2.8. 2012년~2014년


그리고 부상을 털고 일어난 2012년 1박 2일에 걸친 9차 연장 끝에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재기를 알리더니,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9를 기록하면서 2위와 9타 차, 혼자 언더파 기록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내면서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인의 무언가를 느꼈는지[12][13] 2015년 현재는 주로 JLPGA에서 뛴다. 거기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보미, 안선주 등과 JLPGA의 최강자 중 한명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JLPGA 집중을 선언하자, 미래에셋증권은 스폰서 계약 만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2.9. 2015년


11월 말에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정 - 전인지에 이어 커리어 한/미/일 메이저 타이틀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2014년 4승에 이어 3승을 거두며 클래스를 재확인시켜 주었고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총 상금이 1억엔을 돌파하며 시즌 상금 3위 - 메르세데스 랭킹(대상) 5위 - 평균 타수 4위 등의 뛰어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2.10. 2016년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는데, LET(유러피언 여자 투어) 단독 개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4대 투어 모두에서 우승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14]
[image]
5월에는 JLPGA 호켄노 마도구치[15]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구옥희프로가 기록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최다 승수인 44승과 타이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김하늘이 2위, 이보미가 3위를 하면서 1,2,3위를 모두 한국인이 하는 재미있는 기록이 연출되었다.
6월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하여 해당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최다승수인 45승을 달성하였다.
시즌 막판까지 상금 1위인 이보미를 압박하며 사상 최초의 한-미-일 상금왕 타이틀 획득을 노렸으나, 꾸준히 안정된 플레이를 한 이보미의 상금왕 2연패를 저지하지 못했다. 17년도의 목표는 보다 확실해진 셈이다.

2.11. 2017년


전반기에는 아직 JLPGA 승전보가 없었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상금 순위 TOP 10급의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으나 본인의 목표 중 하나인 JLPGA 상금왕은 올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6월에는 오랫만에 LPGA의 메이저 대회에 참전하였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한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챔피언조 바로 앞에서 최종일을 맞이하였다. 오랫 만의 LPGA 우승이 기대 되었으나 대회 중 가장 많은 퍼트(32개) + 가장 낮은 그린 적중률 등으로 보기를 양산, 최종 5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8월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JLPGA 시즌 첫승을 이루었다. 최종라운드 18번홀 그린프린지에서의 우승을 확정짓는 10m 롱퍼트 버디가 압권이었다.

2.12. 2018년


2월 유러피언 투어 '캔버라 클래식'에서 19언더를 몰아치며 호주교포 선수인 이민지를 6타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플레이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18년 시즌을 기분 좋게 스타트하였다. 통산 50승째라는 대위업을 달성한 것은 덤.
본인은 "너무 기뻐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호주를 꽤나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5월에 열린 JLPGA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 -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JLPGA 시즌 첫 승 및 JLPGA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image]
3라운드까지 전년도 KLPGA 전관왕이자 새로운 대세인 이정은6에게 밀렸으나 마지막 날 2언더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타수가 줄어든 경쟁자들을 눌렀다.

3. 플레이 스타일


장타자는 아니지만 매우 정교한 샷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작은 키 때문에, 하체를 사용한 풀 샷을 날리지만 장타를 날리기는 힘들다. 대신에 송곳같은 드라이버 샷으로 정확도를 높인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100%을 기록하는 대회가 나올 정도다. 미셸 위 등의 지르는 타입의 프로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파이널 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멘탈이 좋고 한번 리드를 잡으면 절대 역전당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KLPGA 시절에는 그야말로 끝판왕이었고 2011년에는 이상하리만치 역전을 당하는 모습이었지만, 2012년에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아이언과 숏 게임이 강점인 프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다소 약점으로 지적되며 이 때문에 주무대를 LPGA에서 JLPGA로 옮겼을 때도 말이 많았다.[16] 강한 멘탈로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강점을 보였으며 기복이 없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KLPGA, LPGA에서 상금왕을 거머쥔 바 있다
슬로우 플레이어라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신지애의 골프 실력은 인정하지만 게임은 재미 없어 응원하지 않는다"라는 평가도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오랜 세월 본인 만의 루틴으로 다져진 것이고 결정적으로 플레잉 타임에 있어 룰 위반은 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비난과 별개로 자신의 경기력을 위해서라도 리듬은 꾸준히 지켜야 할 것이다.


4.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20년 현재 KLPGA 통산 21승, JLPGA 통산 26승, LPGA 통산 11승, LET 2승, 아시아여자골프투어(LAGT)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61승 기록 중(단, 2008년, 2010년에 우승한 LPGA 미즈노 클래식은 JLPGA와 공동주관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59승(아마추어 포함)이며, 프로통산 58승이다.)
  • 아마추어로 초청 참가하여 우승한 2005년 KLPGA 투어 SK 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이후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우승을 신고했다.
'''No'''
'''연도'''
'''투어'''
'''대회'''
'''비고'''
1
2005
KLPGA
SK 엔크린 인비테이셔널
[17]
2
2006
KLPGA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18]
3
2006
KLPGA
PAVV 인비테이셔널

4
2006
KLPGA
Orient China Ladies Open

5
2007
LAGT
Thailand Ladies Open

6
2007
KLPGA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 여자오픈

7
2007
KLPGA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골프대회

8
2007
KLPGA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

9
2007
KLPGA
2007 KB 국민은행 Star Tour 3차대회
[19]
10
2007
KLPGA
2007 KB 국민은행 Star Tour 4차대회

11
2007
KLPGA
SK에너지 Invitational 여자골프대회

12
2007
KLPGA
삼성 금융 레이디스 챔피언십

13
2007
KLPGA
KLPGA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즈

14
2007
KLPGA
ADT CAPS Championship

15
2008
KLPGA
China Ladies Open

16
2008
JLPGA
Yokohama Tire PRGR Ladies Cup
[20]
17
2008
KLPGA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8
2008
KLPGA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19
2008
KLPGA
비씨카드 클래식

20
2008
LPGA/LET
'''Ricoh Women's British Open'''

21
2008
KLPGA
'''신세계 KLPGA 선수권 대회'''

22
2008
KLPGA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23
2008
KLPGA
'''KB국민은행 Star Tour 4차 대회'''

24
2008
LPGA/JLPGA
미즈노 클래식

25
2008
LPGA
ADT Championship

26
2009
LPGA
HSBC Women's Champions

27
2009
LPGA
Wegmans LPGA

28
2009
LPGA
P&G Beauty NW Arkansas Championship

29
2009
LPGA/LET
Evian Masters
[21]
30
2009
JLPGA
Masters GC Ladies

31
2010
KLPGA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
[22]
32
2010
JLPGA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33
2010
LPGA/JLPGA
미즈노 클래식

34
2012
LPGA
킹스밀 챔피언십

35
2012
LPGA/LET
'''Ricoh Women's British Open'''

36
2013
LPGA/LET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37
2014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38
2014
JLPGA
메이지 컵

39
2014
JLPGA
닛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40
2014
JLPGA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

41
2015
JLPGA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42
2015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43
2015
JLPGA
'''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44
2016
LET/ALPGA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45
2016
JLPGA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46
2016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23]
47
2016
JLPGA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48
2017
JLPGA
니토리 레이디스

49
2017
JLPGA
다이오 페이퍼 일레이어 레이디스 오픈

50
2018
LET
ActewAGL 캔버라 클래식

51
2018
JLPGA
'''살롱파스컵 -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52
2018
JLPGA
골프5레이디스

53
2018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코니카미놀타컵'''

54
2018
JLPGA
'''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55
2019
JLPGA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

56
2019
JLPGA
38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57
2019
JLPGA
어스 몬다민 컵

58
2020
JLPGA
후지쓰 레이디스

59
2020
JLPGA
TOTO 재팬 클래식


5. 상금 및 순위



5.1. KLPGA


'''연도'''
'''순위'''
'''상금'''
'''2006'''
1
374,054,333원
'''2007'''
674,541,667원
'''2008'''
765,184,500원
'''2009'''
-
19,500,000원 [24]
'''2010'''
144,508,333원
'''2011'''
27,500,000원
'''2012'''
-
'''2013'''
35,165,000원
'''2014'''
11,980,620원
'''2015'''
-
'''2016'''
-
'''2017'''
-
'''2018'''
5,080,000원
'''통산'''
-
'''2,057,514,453원'''

5.2. LPGA


'''연도'''
'''순위'''
'''상금'''
'''2009'''
1
$1,807,334
'''2010'''
2
$1,783,127
'''2011'''
15
$720,735
'''2012'''
7
$1,234,597
'''2013'''
22
$602,875
'''통산'''
42
'''$6,148,668'''

5.3. JLPGA


'''연도'''
'''순위'''
'''상금'''
'''우승'''
'''2008'''
24
¥45,535,700
2승
'''2009'''
24
¥37,401,110
1승
'''2010'''
18
¥47,818,533
2승
'''2011'''
48
¥16,614,997

'''2012'''
45
¥19,996,000

'''2013'''
47
¥20,452,000

'''2014'''
4
¥104,148,525
4승
'''2015'''
3
¥114,861,293
3승
'''2016'''
2
¥147,098,013
3승
'''2017'''
5
¥121,261,865
2승
'''2018'''
2
¥165,325,295
4승
'''2019'''
3
¥142,277,195
3승
'''통산'''
6
'''¥982,790,526'''
24승

6. 기타


  • 개인사는 평탄하지 못한 편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25]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하던 목사의 딸로 태어났으나, 청소년기에 어머니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지는 비극적인 일을 겪은 것이다. 그리고 그 때 받은 어머니의 보험금을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 가족이 아닌 그녀만을 위해 썼고, 그녀는 아버지의 뒷바라지와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결국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 신지애의 아버지는 후에 "하체 힘을 키우기 위해 15층짜리 아파트를 1층부터 15층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훈련을 시켰는데, 이 때 훈련을 너무 혹독하게 시켜서 키가 크지 않은 것이 가슴 아프다" 라고 밝힐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가족과 동생들을 끔찍히 아끼고 잘 챙긴다. 신지애의 아버지가 인터뷰에서 공공연히 "지애도 자신이 번 돈을 가족들을 위해 쓰는 것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 라고 밝힐 정도. 신지애의 동생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는데, 그 때 신지애는 서울대 앞에 카페를 차려서 동생과 함께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 박세리의 1998년 활약을 보고 골프에 뛰어들게 된 이른바 '박세리 키즈' 중 한 명이다. 이러한 '박세리 키즈' 선수로는 신지애와 동년배 선수들인 최나연, 박인비[26]등이 있다.
  •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 번 출연했다. <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의 개인사를 진솔하게 털어놓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오늘을 즐겨라>에도 출연하여 정준호, 신현준, 정형돈 등과 같이 골프를 치기도 했다. 또한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에서도 출연했다. 1대 100 229회 후반전 방송에서는 1인으로 나와 8단계에서 최후의 3인과 대결을 펼쳤으며 여기서 5000만원과 적립금 835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떠났다.[27]
  •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2010년 중 헤어진 모양이다. 전 남자친구는 역도 선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 그녀는 처음으로 만사 작파하고 한국에 돌아가려 했다고 한다.
  • KLPGA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와도 친분이 있다. 함평골프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이지만 한일 여자골프대항전에서 만난 뒤로 더욱 친해졌는데, 주로 전인지의 고충이나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을 해주는 등 대화를 많이 하며 서로의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 오랜 기간 자신을 지지해 준 팬 카페가 있다. 회원은 골프 선수로써는 많은 편인 2100명 정도다.
  • 2017년 1월 22일 복면가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하장'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서 새해 새댁 꼬꼬댁와 같이 박혜경의 '안녕'을 불렀으며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부르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무려 7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고 하며 2년 동안 국내에서 경기를 갖지 않고 일본에서 뛰고 있다가 새해를 맞이해 나왔다고 한다. 그 동안 쌍꺼풀 수술도 하고 살도 빠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언급했다. 조장혁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스포츠 스타 중에 전조를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실력에 감탄했으며 유영석은 실력이 어떻든 어디서 신지애의 노래를 듣겠냐며 지금 상황이 신기하다고 밝히는 등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 뒤 개인기로 골프공과 골프채로 축구공 트래핑과 유사한 개인기를 보여주고 물러갔다.
  • 오랜 기간 뒷바라지를 해 온 아버지를 위해 사진/공예 전문 갤러리인 '혜윰'을 오픈시켜 주었다.
  • 아버지는 2018년에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했고, 신지애와 함께 공동 대표로써 갤러리를 오픈했으며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위치해 있다.
[1] 한빛 원자력 본부 인근에 그녀의 출생지를 알리는 기념비가 지금도 서있다.[2] 일본 도쿄 소재지의 공업용 접착제 회사이다.[3] 아버지가 예장합동 교단 소속 목사이다.[4] 2015년의 전인지까지, 지금껏 총 7번의 4관왕이 탄생했으며 그 중 혼자 3번, 3년 연속으로 했다. '지존' 그 자체. 이 둘을 제외하면 서희경 - 이보미 - 김효주가 있다.[5] 2016년 박성현이 시즌 평균 69.64타로 기록을 경신했다. 참고로 2014년 1위 김효주가 70.26. 2015년 11월 현재 1위인 전인지가 70.48이다. 그리고 당시 2위였던 최나연이 70.68이었으니 엄청나게 압도적인 기록이었던 셈.[6] 통계가 완전치 않아 확인은 어렵지만, 아마도 KLPGA 역사상 시즌 최대승일 것이다.[7] 2006년은 신인상으로 인하여 5관왕이다.[8] 그리고 이 때의 우승으로 신지애는 브리티시 오픈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다.[9] 이후 김효주, 전인지 등이 비슷한 방식으로 해외 메이저투어에 초청 받아 우승하여 LPGA 출전 자격을 얻게 되었다.[10] 이 대회는 5번째 메이저라고 불리울 만큼 규모가 큰 대회였으며, 2013년에는 정말로 '5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다.[11] 엄밀히 따지면 너무 혹사당했다. 미국만 플레이하기에도 체력적으로 벅찬 LPGA 생활인데 거기에 한국 및 일본 무대까지 초청 받아 활약했으니 젊은 나이라고 해도 몸이 버텨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한쪽 방향으로 운동하는 골프라는 종목의 특성상 스윙을 지탱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12] 아시아 -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 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해, 그리고 나날이 발전하는 장비 때문에 LPGA에서 전체적인 전장을 늘였던 점도 부담이 있었다는 설이 있고, 어린 나이에 이룰 것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더 이상 심적으로 고생이 심한 투어생활을 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길을 택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13] 이와 관련된 인터뷰도 있다.[14] 물론 그 전에도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 등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LET 첫 우승은 아니지만 그 전까지는 공동 주최 대회였고, RACV는 LED 단독 주최였으므로 의미가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다.[15] 우리말로 '보험의 창구'라는 뜻으로, 보험중개 회사이다.[16] 물론 본인은 생활 부분 등을 포함하여 LPGA가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끝의 인터뷰 자료 참조.[17] 아마추어로써 초청 참가하여 우승[18] 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19] 3주 연속 우승[20] JLPGA에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21] 현재는 LPGA의 5번째 메이저대회가 되었으나 당시에는 일반 대회였음[22] 현 KLPGA 챔피언십[23] 3년 연속 우승[24] 09 시즌부터는 타 투어 프로이므로 상금 순위에서 배제.[25] 한빛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원자력발전소 진입로에 신지애의 출생지를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26] 박인비는 박세리가 우승하는 명장면을 찍은 광고를 보고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27] 만약 우승했다면 역대 최연소 1인 우승 기록을 세울 수도 있었다.(당시 25세, 최연소 기록은 2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