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골프선수)

 

'''유소연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LPGA U.S.여자오픈[19] 우승자'''
2010년 - 제 65회
폴라 크리머

2011년 - 제 66회
'''유소연'''

2012년 - 제 67회
최나연

'''역대 LPGA 신인상 수상자'''[20]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2013년
모리야 주타누간

'''역대 LPGA ANA 인스퍼레이션[21][22] 우승자'''
2016년 - 제 45회
리디아 고

2017년 - 제 46회
'''유소연'''

2018년 - 제 47회
퍼닐라 린드베리

<color=#373a3c> '''역대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23]
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

2017년
'''유소연''', 박성현[24]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

'''역대 JLPGA 일본여자오픈[25] 우승자'''
2017년 - 제 50회
하타오카 나사

2018년 - 제 51회
'''유소연'''

2019년 - 제 52회
하타오카 나사

'''역대 KLPGA 한국여자오픈[26] 우승자'''
2019년 - 제 33회
이다연

2020년 - 제 34회
'''유소연'''

2021년 - 제 35회
-



[image]
이름
유소연(柳簫然, Ryu Soyeon)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0년 6월 29일, 서울특별시
학력
서울세종초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신체
168cm
종목
골프
데뷔
2007년 KLPGA 입회
소속
메디힐(2017~)
브라보앤뉴(소속사)
종교
개신교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우승 경력
5. 상금 및 순위
5.1. KLPGA
5.2. LPGA
6. 기타


1. 소개


1990년생 여자 프로 골프선수이며, 현 LPGA 투어 프로이다.
국가대표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KLPGA 데뷔하여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였다. KLPGA 통산 10승 포함 2020년 6월 현재 전 세계 투어에서 18승을 거두었다.[1]
2017년 한국 국적의 여자 골퍼로서 역대 3번째 세계 랭킹 1위가 되었다. 다만, 좋은 소식과 함께 전해져 온 부친의 탈세 문제로 커리어의 빛나는 순간이 묻히고 팬들의 응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2]

2. 선수 경력


세종초등학교에서 골프를 시작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프로에 입문하였다.
1부 투어 프로가 된 2009년은 본격적으로 유소연을 골프팬들에게 알린 해로, 두산 매치챔피언십에서 KLPGA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라 일컬어 지는 최혜용 프로와의 연장 9차전 경기, 3주 연속 우승 등의 성과를 보이며 당시 KLPGA의 간판 프로였던 서희경[3]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투어의 간판으로 부상한다.
서희경과 시즌을 양분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모두 서희경에 이어 대상 2위, 상금 2위로 마무리하며 콩라인 당첨 .
[image]
2009시즌, 투어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서희경과 함께
2010년도 이보미, 양수진[4] 등과 투어를 리드하며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 LPGA 초청자격으로 참가한 4대 메이저대회인 US Women`s Open 에서 우승하며 LPGA 직행 티켓을 따낸다. KLPGA 라이벌인 서희경과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우승했는데, 경기 후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 하여 '준비된 LPGA 투어 신인'임을 보여 주었다.[5][6] 한국선수로서는 98년 박세리가 우승한 이래 통산 5번째 한국인 우승이었다.
[image]
한번도 투어의 1인자였던 적은 없으나, 늘 투어의 강자였고 주목 받는 선수였다.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컷 탈락도 잘 당하지 않으며 일관성 높은 플레이로 세계 순위에서도 늘 상위권이다.
다만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 '비매너'로 비춰졌던 적은 흑역사. 2012년 한화금융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 중이던 허윤경의 로스트볼 체크 중일 때 보여줬던 태도[7]나, 이듬 해 역시 같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기적같은 홀인원으로 한타 차까지 따라 붙은 김세영의 18번홀 퍼팅 시 시선이 들어오는 위치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든지의 행동으로 일부 골프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2015년엔 하이원리조트 대회에 출전, LPGA 투어를 뛰면서 KLPGA 놀러 오면 '취미로 우승을 수집하는' 장하나[8]와 접전 끝에 우승을 하며 3년 만의 KLPGA 우승 소식을 알렸다. 특히 2라운드, 최종일의 12번 홀에서의 이틀 연속 15m 전후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2016년 시작 전엔 박인비, 김효주 등과 올림픽 출전 가시권의 선수 였으나 스윙 교정 등에 따른 일관성 저하 등이 이유였는지 지속적으로 성적이 추락하며 현재는 한국 선수 중 6~7위권을 유지 중. 꾸준함의 상징이긴 하나 결국 '우승'을 거머 쥐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는데 본인은 현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스윙 교정이라는 방법을 택한 듯하다.
부상 중인 박인비와 대회 출전을 고사한 장하나 대신 출전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선, 대표팀 주장을 맡아 김세영과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그 간의 경험과 경력은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해 보였다.
16년 마지막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4일 내내 60타 대를 치는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자 전인지에 이어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대회를 끝마친 뒤 인터뷰에서 "너무 완벽한 대회였고, 보기를 하나 밖에 기록하지 않아서 만족 스럽다. 퍼팅이 좀 아쉬웠지만. 암튼 우승자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길 수가 없었다. 축하한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16년 마지막 경기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최종일 챔피언조로 나서 오랫 만의 투어 우승을 노렸으나 결국 17번 홀에서의 실수가 나오면서 아쉽게 2타 차 2위를 차지하였다. 영국의 찰리 헐이 커리어 첫 LPGA 우승을 달성. 다소 모험적이었던 17번 홀의 공략에 대해서는 후회 안한다면서 스윙 교정 후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자평과 함께 2017년을 기약했다. 상금 순위도 10위에 올라 LPGA 입성 후 꾸준히 상금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2017년에도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Honda LPGA Thailand(우승 양희영)에서는 2위, 그 다음 주 열린 HSBC Women's Champions(우승 박인비)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을 3월 현재 6위까지 끌어 올렸다. 2년 4개월간 우승이 없긴 하나 부상 또한 없어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꾸준함으로는 역대급 선수임을 입증 시키는 중.
[image]
기아클래식에서는 첫 날 오버파를 기록하였으나 2~4라운드에서는 라운드를 거치며 타수를 무수히 줄이며 최종 2위를 기록하였다.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세계 순위 3위, 시즌 상금 순위 1위로 나서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며 메이저 대회에 대비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수의 여왕'이 되었다.
2017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32개월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
[image]
[image]
첫날 부터 꾸준히 60타대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을 유지하였는데 마지막 날 절체절명의 기회가 왔다.
[image]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렉시 톰슨이 3라운드 때 그린에서 볼 마킹[9]을 하면서 위치 변경을 일으켰는데 이게 하루 지난 뒤 시청자의 민원(!)으로 내용이 전달 되었고[10] 이로 인해 볼 리플레이스 오류에 따른 2벌타 +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한 2벌타[11]를 받아 순식간에 4타를 잃으며 후반 라운드에서는 박인비, 유소연, 렉시 톰슨,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경쟁이 되었다.
결국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한 유소연과 렉시 톰슨이 연장에 갔고, 첫 연장 승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렉시 톰슨을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본인도 "생각지도 못한 믿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고, 렉시가 너무 경기를 잘해서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왔고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우승 후 한 주를 쉬었고, 이후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 주었다.
[image]
4라운드 내내 3~4타씩 줄이는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 15언더로 6위를 차지하였다. 리디아 고가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를 보였더라면 세계 랭킹 1위에도 오를 수 있었지만 3~4라운드에 대폭발하며 이틀 동안만 15언더를 기록하여 최종 2위를 차지, 아쉽게 간극을 좁힐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도 TOP 10에 들어 감으로써 시즌 TOP10율 100%라는 좋은 활약을 이어 가는 중. 물론 상금 1위도 질주 중이다.
64경기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은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탈락하며 중단 되었다. 거기에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겨우던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대회 우승과 함께 세계 1위에 등극, 아쉬움이 배가 되었다.
그러나 절치부심 끝에 맞이한 6월 말에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와 박인비 이후 3번째 세계랭킹 1위 등극.
세계 랭킹 1위로써 캐디에게 초록색 빕[12]을 입히고 시즌 두번째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메이저 2연승을 노렸다.
1~2라운드에서는 TOP 10에 드는 안정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 주어 기대감을 높였으나 3~4라운드에서는 이븐파에 준하는 결과를 남기며 최종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8월에 있는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는 3라운드 한 때 1위까지 올랐으나 이 후 경기력이 흔들리며 최종일은 결국 공동 12위로 마무리 지었다. 상금 1위는 해당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에게 빼앗겼으나 세계 순위 및 올해의 선수 자리는 계속 1위를 유지하였다.
9월 초에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시즌 2번째 컷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둘째 날은 선전했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화근이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약간의 이슈가 있었다.
첫 날 박성현과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치뤘는데 전반 9홀이 끝나갈 무렵, 유소연이 2언더로 공동 1위, 그리고 박성현이 6오버로 전체 최하위였다. 그러나 비, 바람 등의 궂은 날씨로 인해 LPGA 측이 경기 중단을 알렸고, 대기 하면서 곧 경기가 속개 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하게 1라운드 취소, 대회 3라운드 축소 진행이라는 주최 측의 성명이 발표 되었고, 이로 인해 1라운드 도중에 기록을 포함한 모든 것이 리셋 되었다.
매스컴과 일부 선수들의 반발에도 결정난 이번 조치로 인해 유소연과 박성현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당연지사. 공교롭게 익일부터 치뤄진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은 오버파를, 박성현은 8언더를 몰아치며 1위로 나섰고 이로 인해 골프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다.
컷 탈락 위기를 벗어나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유소연은 공동 40위에 자리 잡았고, 대회 중간에 발표된 아니카 어워드[13]의 수상자로 발표 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세계 1위 등극 이래 해당 자리를 넘겨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에비앙 이후, 한국에서 열린 'LPGA KEB HanaBank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8위, 대만에서 열린 'Swinging Skirts LPGA Taiwan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1위 자리의 재탈환이 가능해 보였으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안스윙 대회 'Sime Darby LPGA Malaysia'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리면서, 남달라에게 19주간 수성해 오던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어깨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에 하락이 왔고, 결국 시즌의 남은 2경기는 모두 30위대를 기록하며 상금 1위 타이틀과 2백만달러 시즌 상금 도달에는 안타깝게 실패 했다.
[image]
하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 'CME 글로브'의 최종일에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다툰 렉시 톰슨과 박성현이 나란히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공동 수상은 LPGA 역사상 최초의 일로, '기복 없이 꾸준하기만 한 선수' 혹은 '우승 못하는 최강자'라는 비운의 별칭과 완전히 이별한 한 해임을 입증 시켰다. 개인사의 문제는 앞으로 계속될 꼬리표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얼마나 알찬 커리어를 만들어 갈 지는 2018년 이후의 행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본인의 시즌 12번째 경기인 '마이어 클래식'에 참가, 4라운드 21언더파의 호성적으로 시즌 첫 승 및 LPGA 통산 5승을 달성했다.
[image]
앞선 11번의 대회에서는 2번의 TOP 10만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었던 2017시즌의 반작용을 걱정했으나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3라운드를 제외하면 매일 5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세계 5위까지 오른 '전 세계 랭킹 1위' 플레이어는 우승 달성 후 "시합도 중요하지만 휴식과 함께 재 정비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시즌 내내 퍼팅이 잘 안되어 고생 많았지만 우승을 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 우승 직전까지 갔으나 한발짝 앞에서 실수를 범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1, 2라운드 3언더파씩을 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심지어 4라운드 16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펏을 성공시키는 순간까지는 누구라도 유소연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운명의 파3 17번홀. 그린의 좌측을 노리고 친 아이언샷이 살짝 비켜 나며 그만 물 속으로 빠졌고 해저드 티에서 친 3번째 샷[14] 조차 홀에서 먼 곳에 떨어지면서 첫 퍼트 실패. 결국 더블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image]
이 때문에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박성현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끌려가 듯 갈 수 밖에 없었고 첫 홀에서 박성현과 나란히 버디를 기록하며 하타오카는 떨어뜨렸으나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결국 버디를 기록한 박성현에게 우승컵을 넘겨 주고 만다. 이 대회를 우승함으로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발 다가서려던 본인의 목표는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image]
하지만, 전년도 부터 이어져 온 일관성 있는 경기력 덕에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 되었다. 나머지 멤버는 박인비 - 김인경 - 박성현과 한 팀이 되었는데 바로 전 대회였던 2016년부터 2회 연속 참가하게 된 것은 유소연이 유일. 해당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은 한국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image]
2018년 9월, 일본 JLPGA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하였다. 이로써 중국(2009년), 미국(2011년), 캐나다(2014년)에 이어 4번째 내셔널 타이틀 보유자가 되었다.
[image]
2019년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2020년 6월 21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였다. 이로써 유소연은 전인지에 이어 두 번째로 '''커리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5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또한, 우승 상금(2억 5천만 원) 전액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된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자타공인 내셔널 타이틀 헌터가 된 유소연은, 대회 우승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를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이라고 선언했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한다면 6번째 내셔널 타이틀+LPGA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이 되므로 금상첨화인 셈.

3. 플레이 스타일


골고루 잘한다. 드라이버는 장타는 아니지만 똑바로 치고, 아이언도 날카롭지만 박인비 - 리디아 고의 수준은 아니다. 다만 숏 게임을 포함, 모든 샷이 매우 안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한 끈기 있는 경기력이 가장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지만, 번번히 우승 기회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은 퍼팅 때문인데, 퍼팅이 약점이라기 보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온다. 이 때문에 '2위까지는 잘 하는데, 우승은 못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LPGA에서는 최고 수준의 우승 기계 중 하나였으나 LPGA에서는 이 부분에서 다소 아쉬울 수 있다.
2016년엔 과감히 스윙 교체를 했고, 이 때문에 전반기에 부진하여 올림픽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후반 부터는 바뀐 스윙에 완전히 적응하며 이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될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에 커리어 최초의 세계 1위를 차지했고, 10주 이상 롱런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보여 주고 있다.

''유소연의 드라이버''

4.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2020년 현재 KLPGA 통산 10승, LPGA 통산 6승, 유러피언 투어 1승, JLPGA 투어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8승 기록 중.
2008 KLPGA 투어 스포츠서울-KYJ 골프 오픈
2009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15]
2009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09 KLPGA 투어 MBC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09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여자오픈[16]
2009 KLPGA 투어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2011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SBS투어
2011 LPGA 투어 '''US Women`s Open'''
2012 LPGA 투어 제이미 파 토레도 클래식
2012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2
2014 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
2015 LET[17]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레이디스 오픈
2017 LPGA 투어 '''ANA Inspiration'''
2017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
2018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018 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
2020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6 도하
단체전
금메달
2006 도하
개인전

5. 상금 및 순위



5.1. KLPGA


• 2008년: 295,932,915원(6위)
• 2009년: 597,856,500원(2위)
• 2010년: 392,813,779원(4위)
• 2011년: 332,097,626원(3위)
• 2012년: 300,000,000원(무순)[18]
• 2013년: 158,915,000원(무순)
• 2014년: 91,485,375원(무순)
• 2015년: 160,000,000원(무순)
• 2016년: -

5.2. LPGA


• 2012년: $1,282,673(6위)
• 2013년: $1,278,864(5위)
• 2014년: $1,468,804(5위)
• 2015년: $1,292,395(8위)
• 2016년: $1,259,485(10위)
• 2017년: $1,981,593(2위)
• 2018년: $887,254(3위, 현재)

6. 기타


  •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고, 같은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인비와 무척 친하다. 친한 정도가 아니라 플레이할 때의 호흡도 잘 맞아서 국가 대항전에 둘이 나가게 되면 거의 한 팀이고 대부분 승리할 정도로 매우 위력적이다.
[image]
대항전에서 한 조로 승리를 이끈 박인비 - 유소연
  • 초콜렛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아침마다 일어나서 필라테스를 열심히 한다.
  • 기존 메인스폰서인 '하나은행'과 스폰서 계약이 결렬되고 마스크팩 브랜드 업체인 엘앤피코스메틱과 2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꾸준한 성적이 보장되는 선수인만큼 신생 브랜드에게는 큰 힘이 될 듯 하며 본인 또한 든든한 후원 속에 안정된 투어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듯 하다.
  • 2017년 초, 유명 골프 선수의 부친의 세금 탈루 의혹이 기사화 되었는데 발빠른 네티즌들의 움직임으로 그 대상이 유소연의 부친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 발표가 없어 확정적이라 볼 수 없지만 적극적인 해명도 않고 있어 의혹이 커지는 중이다. 덕분에 2017년 시즌 2승 확보 및 세계 랭킹 1위 등극이라는 낭보에도 불구하고 골프팬들의 축하를 못 받고 있다. 결국 여론에 밀려 6월 마지막 주에 완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아버지가 담당공무원에게 카카오톡으로 위협 및 욕설을 하는 뒤끝작렬의 행태를 보여주었다. 완납과는 상관없이 미납된 누적 기간이 16년이나 된 관계로 비난은 계속 되는 중이다. 결국 유소연이 부친의 세금 탈루와 욕설 문자에 대해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공식 사과를 하였다. 이에 유소연 본인에게 연좌제로 책임을 돌리지 말자는 의견과 빠른 대처를 하지못한 유소연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양립하고 있다.
[1] 명성에 비해 의외로 KLPGA 메이저 우승이 없었다. 본인 커리어 첫 메이저 달성을 LPGA에서 한 것이다. 그리고 첫 KLPGA 메이저 우승을 2020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일궈내면서 커리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 획득 등의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2] 기본적으로 부친의 문제이긴 하나, 이미 성인인 본인도 대처가 너무 늦었다라는 의견이 많다. 탈세 소식 이후 해당 문서에 비판적인 수정이 있었던 점이 이를 증명한다. 댓글만 봐도 그녀에 대한 냉랭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3] 2016년 은퇴[4] 2015년 시즌 중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열애 중임이 밝혀진 바 있다.[5] 서희경에게는 중요한 시점에서 유소연을 만나면 패한다, 라는 안 좋은 징크스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6] 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생활한 덕에 자연스런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다.[7] TV에서 보여진 유소연은 캐디와 웃으면서 떠들고 있었다. 우승 경쟁 중이었으므로 기분은 이해가 되나, 상대가 안타까운 상황에서 겉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야 하는 매너.[8] 2015년 LPGA 투어 프로가 된 후, KLPGA는 4번 출전했는데 그 중 2번 우승이라는 50%의 우승률을 보여주었다. 나머지 2번도 TOP4라는 ㅎㄷㄷ한 성적.[9] 퍼팅 전 라이를 보면서 볼을 잠시 빼는데 그 때 본래 볼의 위치를 볼 마커로 마킹을 한다.[10] 이메일로 투고한 것.[11] 작년이었으면 그냥 탈락이었으나 룰 변경에 의해 벌타만 받는 것으로 정리[12] 캐디가 담당 선수명과 대회 스폰서명을 달고 다시는 일종의 유니폼. 하얀색이 베이직이나 세계 1위의 캐디에 한하여서는 초록색이 지급된다.[13] 당해년도 메이저 대회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 되는 특별상[14] 물에 빠지면서 1벌타 추가됨[15] 2008년 신인왕이었던 최혜용과의 연장 9차에 걸친 KLPGA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우승하였다. 최혜용 프로가 이후 평범한 커리어를 남기는 것에 비해 유소연은 LPGA 투어의 간판 중 하나가 되었다.[16] 3주 연속 우승으로 1996년 박세리, 2007년 신지애, 2008년 서희경에 이어 대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17] Ladies European Tour 의 준말[18] 타 투어 프로이므로 상금 순위에서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