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그룹

 

[image]
1. 개요
2. 상세
3. 산하 브랜드
3.1. 유통
3.2. 스포츠
4. 논란
4.1. LVMH 아르노 회장 증세 회피 논란


1. 개요


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 SE
프랑스의 세계 최대 명품기업. 이름의 유래는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2. 상세


모에&샹동과 헤네시의 합병 후 여기에 루이비통을 합병시키며 현재의 그룹 형태를 갖추었다. 그 후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기업으로 거듭났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루이비통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크리스챤 디올로, 42.36%의 지분(그리고 59.01%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1]
지배구조는 대한민국 재벌과 다를 게 없다. LVMH의 42.36%를 Financiere Jean Goujon라는 회사가, Financiere Jean Goujon의 100%를 크리스챤 디올이, 크리스챤 디올의 69.96%를 그룹 아르노가, 그룹 아르노를 아르노 가문이 가지고 있는 다층형 지배구조이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그룹 아르노는 디올 지분 외에도 손자기업인 LVMH의 지분 5.28%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삼성 오너 가문이 직접 보유 지분 외에도 삼성물산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구조와 같은 셈. 결국 아르노 가문이 직접 가지고 있는 LVMH의 지분 가치는 세 회사의 합병 기준으로 0.4236 × 0.6996 × 100 = 29.63%와 직접 가지고 있는 5.28%를 더한 34.91%에 불과하지만 크리스챤 디올을 통해 LVMH의 절반에 가까운 지분을 가지게 되는 것. 게다가, 프랑스의 상법 상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차등의결권을 부여받기 때문에 과반이 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아르노가 재벌 2세긴 하지만 본인이 그룹을 해체시키고 재편해서 LVMH의 실질적 1세대이고 자식들에게 주식을 전혀 상속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내 재벌이 다양한 세법상 편법을 활용해 2,3,4세대에도 같은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 밖에 LVMH와 비견되는 거대 사치품 기업으로는 케링 그룹, 리치몬트 그룹[2], 프라다가 있다.
대한민국에는 자사의 투자회사인 L캐터톤아시아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 800억원, 화장품 브랜드 CLIO에 573억원, 선글라스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에도 600억원을 투자했다. 다만 CLIO에서는 2018년 손을 뗐다.

3. 산하 브랜드


어지간한 명품 브랜드는 이 회사의 소유라고 보면 될 정도로 여러 고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3.1. 유통


  • 세포라: 화장품 종합 편집샵.
  • DFS 면세점
  • 마이애미 크루즈 라인 서비스
  • 봉 마르셰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
    • 르 그랑드 에피서리 (봉 마르셰의 프리미엄 식품관)

3.2. 스포츠


  • 피나렐로

4. 논란



4.1. LVMH 아르노 회장 증세 회피 논란


2012년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벨기에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며, 프랑스 언론들은 소득세율 75%에 달하는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하였다. 리베라시옹에서는 아래의 문구를 1면에 실어 "꺼져, 돈많은 멍청아!"("Casse-toi, riche con!")라고 격하게 비판했고 이에 아르노 회장은 리베라시옹을 고소를 하였다. 다만 워낙 여론이 악화되어 사업 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에 아르노 회장은 벨기에 국적 신청을 취소한 상태이고, 프랑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1] 2009년도 LVMH 측 공개 자료.[2] 단 리치몬트 그룹의 주력은 대부분 명품시계로 스와치 그룹하고 라이벌 관계에 있다. 대부분이 가죽가공품과 고가의 의류에 중점을 두는 LVMH와는 성향이 많이 다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