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acy(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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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6일에 발매된, ''HI-LIFE''의 뒤를 잇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두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앨범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하이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알앤비/힙합으로, 라이트한 취향의 리스너들도 접근하기 편한 앨범이다. 이는 오케이션, 비프리, 키스에이프, 지투 등의 빡센 타입의 래퍼들이 나가고 연달아 영입한 보컬 라인 3인과의 호흡에 맞춰 레이블의 전체적인 무드가 바뀐 듯 하다.전작인 HI-LIFE와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비교를 딱히 하진 않지만 그래도 잘 만든 앨범이라 평가 받는다. 팔로알토가 8월 30일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이 앨범은 '''지난 10년간의 족적에 대한 마침표'''이자 '''향후 10년간의 행보를 향한 이정표'''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아티스트별 평가
1. 개요
2020년 8월 16일에 발매된, ''HI-LIFE''의 뒤를 잇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두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2. 트랙리스트
3. 참여 멤버
- 팔로알토 (Paloalto)
-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 레디 (Reddy)
- 스웨이디 (Sway D)
- 윤비 (YunB)
- 조원우 (Jowonu)
- 스월비 (Swervy)
- 오웰무드 (Owell Mood)
- 수비 (Soovi)
- 저드 (jerd)
- DJ 짱가 (DJ Djanga)
- 요시 (Yosi)
- Camo Starr
- 지투 (G2)[Out]
- Evo[Out]
4. 뮤직비디오
5. 평가
앨범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하이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알앤비/힙합으로, 라이트한 취향의 리스너들도 접근하기 편한 앨범이다. 이는 오케이션, 비프리, 키스에이프, 지투 등의 빡센 타입의 래퍼들이 나가고 연달아 영입한 보컬 라인 3인과의 호흡에 맞춰 레이블의 전체적인 무드가 바뀐 듯 하다.전작인 HI-LIFE와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비교를 딱히 하진 않지만 그래도 잘 만든 앨범이라 평가 받는다. 팔로알토가 8월 30일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이 앨범은 '''지난 10년간의 족적에 대한 마침표'''이자 '''향후 10년간의 행보를 향한 이정표'''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아티스트별 평가
- 많은 이들이 MVP를 단연 스월비로 꼽는 편. 정규 1집에서 보여준 넘사벽의 압도적인 폼을 이번 앨범에서 또한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의외로 저드 또한 그 못지 않은 큰 호평을 받았다.
- 최고참인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두 사람은 늘 그랬듯 월등했다. 특히 지난 컴필 앨범에 비해 참여율과 기량이 높아진 헉피에 대한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또한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물오른 레디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 윤비는 단체곡 미참여와 더불어 본인이 작곡에 참여한 2곡에만 참여하여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외힙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음악성과 한층 더 성장한 랩 센스로 적잖은 임팩트를 남겼다.
- 오웰무드, 수비는 전에 없던 감미로운 색깔로 호평과 환영을 받았는데, 특히 보컬리스트인 줄로만 알았던 오웰이 이따금씩 보여주는 능숙하고 쫀득쫀득한 랩핑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리스너들이 많았다. 수비의 귀엽고도 신비스러운 음색 또한 이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다.
- 스웨이디는 호불호의 사나이 답게 찬사와 혹평이 극명하게 갈렸다. 특히 7번 트랙 Organization에선 칸예 혹은 코홀트가 떠오른다며 환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예 '얘 나오는 곡들은 거른다', '그냥 랩 접어라' 등의 악담을 뱉는 사람들 또한 만만찮게 보인다. 좌우지간 정신줄을 아슬아슬하게 놓을락 말락, 혼자만 아예 다른 장르를 만들어 버리는 특유의 똘끼 덕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 조원우는 좋게 말하면 정통의 랩을 무난히 보여줬다는 평, 나쁘게 말하면 늘 그렇듯 단조롭다는 지적을 받았다. 허나 처음 입단할 때 받았던 기대치에 비해 이번 앨범에서의 기량과 참여율이 다소 저조했을 뿐, 여전히 충만한 잠재력이 내재된 차세대 에이스임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13번 트랙 Step을 통해 재즈 힙합과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어 향후 음악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6. 기타
- 처음에는 스토리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토이스토리 비슷한 스토리를 만들기로 회의했으나 만들던 도중 답이 안나와서 포기했다고 한다. 이유는 하이라이트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지만 하이라이트에 있던 기존 멤버하고 신멤버하고 공감대가 너무 달라서 하이라이트의 이야기를 담을 수 없었다고 한다.[1]
- 아티스트들이 하이라이트 레코즈 사옥에서 모여서 작업했다.
- 유기성을 고려한 앨범은 아니라 한다. 헉피 曰, 전부 맞추려면 앨범이 죽을 때까지 안 나온다고...
- u dunno, U DUNNO가 윤비를 제외한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해서 저 두 노래를 (더블) 타이틀로 하려했으나 뮤비가 미완성이라서 뮤비가 완성되어있는 Kid Rock을 선정했다고 한다.
- 실제로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나 플레이타임이 너무 길어져서 많이 쳐냈다고 한다.
- 해당 앨범이 발매된 바로 다음날 지투의 3집이 나왔다.
- 머천다이즈 굿즈를 KRSP와 PEER에서 한정 판매한다.
- 유튜브 딩고프리스타일에서 진행하는 궁금한나라의 넉밀스 하이라이트vs하이어뮤직 편에서 이번 컴필앨범에 조원우(+ 윤비)의 분량이 적다고한 말에서 각자 분위기에 어울리는 파트를 넣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라고 팔로알토가 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