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의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앨범
OK Computer에 수록된 곡이다.
아르페지오된 (arpeggiated) 기타와 전자 피아노, 조니의 기타솔로를 포함해 완성된 곡으로,
조니는 이 곡에 대해 '앤디 워홀이 지루함을 즐기는 상황에 대한 묘사, 그리고 변화의 느낌에 대한 것으로, 많은 사람과 많은 장소에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이 그곳에서 사라지는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리더 톰 요크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람들을 보고 떠올린 재밌는 상상과 어딘가에 갇혀있는 무지막지한 공포'를 묘사했다 말했다.
여담으로, 이 곡은 새벽 3시에 St Catherine's Court 저택에서 영감을 받고 녹음한 곡이라 한다.
가사는 부서지는
벌레를 언급하고 있으며(가사 중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 옮겨온 구절이 있다), 많은 배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지워지고, 이동하고 있으나 제어되지 않는 느낌을 묘사하고 있다.
2. 가사
'''Let Down''' Transport, motorways and tramlines 교통수단, 고속도로와 철도 Starting and then stopping 출발과 정지 Taking off and landing 이륙과 착륙 The emptiest of feelings 마음 속의 공허한 감정들 Disappointed people 실망한 사람들은 Clinging on to bottles 결국 빈 병들을 늘여놓지 And when it comes it's so, so 그 때가 된다면 정말로 Disappointing 낙담스러워져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바닥에 짓눌린 벌레같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Shell smashed 껍질은 부서지고 Juices flowing 체액이 새어나와 Wings twitch 날개가 경련하며 Legs are going 다리는 꿈틀대 Don't get sentimental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 It always ends up drivel 언제나 허무하게 끝나니까 One day I am gonna grow wings 언젠가, 난 날개를 펼치겠지만 A chemical reaction 그건 화학 반응일 뿐인 걸 Hysterical and useless 너무나 우습고 쓸모없네 Hysterical and 너무나도 우스워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바닥에 짓눌린 벌레와 같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실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Let down again 다시 한 번 Let down again 기대를 저버려 Let down again 다시 한 번 You know, you know where you are with 너는, 너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 You know where you are with 어느 곳에 있는지 알겠지 Floor collapsing 땅이 무너져도 Floating, bouncing back 금방 회복하고 다시 떠오를거야 And one day 그리고 언젠가 I am gonna grow wings 기필코 날개를 펼칠 거야 A chemical reaction 그러나 화학 반응일 뿐인 걸 Hysterical and useless 너무나 우습고 쓸모없어 Hysterical and 쓸모없어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절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땅 위의 벌레와 같이 짓눌려서는 Let down and hanging around 절망한 채로 떠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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