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그린우드

 

'''조니 그린우드'''
'''Jonny Greenwood'''
'''본명'''
Jonathan Richard Guy Greenwood
'''출생'''
1971년 11월 5일 (53세)
잉글랜드 옥스포드 [image]
'''국적'''
영국 [image]
'''직업'''
기타리스트, 작곡가
'''악기'''
기타, 신디사이저, 피아노, 옹드 마르트노, 비올라
'''가족'''
친형 콜린 그린우드, 아내와 2남 1녀
'''소속 그룹'''
라디오헤드
'''웹사이트'''

1. 개요
2. 성장
3. 솔로 활동
3.1. 앨범
3.2. 사운드 트랙
3.3. 공연
4. 사용장비
4.1. 기타
4.1.1. 이펙터
4.1.2. 앰프
4.2. 피아노
4.3. 건반악기/신디사이저
4.3.1. 모듈러 신디사이저/사운드 모듈
4.3.2. 마스터키보드
4.4. 그 외
5. 여담


1. 개요


조니 그린우드는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이다. 멤버 톰 요크와 함께 라디오헤드의 대부분의 노래를 작곡하였으며, 특이하고 독창적인 악기연주가 특징이다. 그가 만드는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언급하지 않고는 라디오헤드의 음악적 특징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라디오헤드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멤버이며, 오늘날의 라디오헤드를 만든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밴드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화음악의 작곡 활동도 활발히 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음악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이다.

2. 성장


조니 그린우드는 폭탄처리 전문가로 군에서 복무하던 아버지 밑에서 1971년 영국 옥스포드에서 태어났다. 위로는 두 살 많은 형인 콜린 그린우드가 있다.[1] 어렸을 때는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카세트 테이프로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악기는 만 4~5세 때 배운 리코더가 처음으로 배운 악기라고 한다. 애빙턴 학교에 입학하면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를 배우게 된다. 기타는 나중에 배운 것이라 한다.
1995년 이스라엘 출신의 예술가인 샤로나 카탄(Sharona Katan)과 결혼하였다. 현재는 두 아들과 딸 한 명을 낳아 기르고 있다. 조니 그린우드의 Bodysong, There Will Be Blood, 노르웨이의 숲 미국판 OST 앨범의 표지 작업을 한 사람이 바로 그의 아내이다.
2003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Bodysong의 배경음악을 작곡했을때, 이를 들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의뢰로 데어 윌 비 블러드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 음악가로 데뷔하게된다. 이후 폴 토마스 앤더슨[2]린 램지 영화 전속 작곡가로 참여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숲, 케빈에 대하여, 너는 여기에 없었다, 마스터[3], 인히어런트 바이스, 팬텀 스레드[4]의 음악을 맡았다. 라디오헤드에서와 달리 네오 클래시컬과 아방가르드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준다.

3. 솔로 활동



3.1. 앨범


  • 2015년 – Junun (with Shye Ben Tzur and the Rajasthan Express)

3.2. 사운드 트랙



3.3. 공연


  • 2004년 – smear for two ondes Martenots and chamber ensemble of nine players
  • 2004년 – Piano for Children for piano and orchestra (withdrawn)
  • 2005년 – Popcorn Superhet Receiver for string orchestra
  • 2007년 – There Will Be Blood live film version
  • 2010년 – Doghouse for string trio and orchestra
  • 2011년 – Suite from 'Noruwei no Mori' (Norwegian Wood) for orchestra
  • 2011년 – 48 Responses to Polymorphia for 48 solo strings, all doubling optional pacay bean shakers
  • 2012년 – Suite from 'There Will Be Blood' for string orchestra
  • 2014년 – Water for two flutes, upright piano, chamber organ, two tanpura & string orchestra

4. 사용장비



4.1. 기타


조니 그린우드가 공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인 기타이다. 라디오헤드 활동 초반부터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이 기타는 킬 스위치(Kill Switch)가 장착되어 있는것이 특징인데, 조니는 이 스위치를 사용하여 재미난 소리를 만들어낸다. 특히 Paranoid Android의 기타 솔로를 연주할때 이 스위치를 이용하여 라디오헤드의 독창적인 기타소리를 낸다.
리어 픽업을 언뜻 보면 험버커 픽업처럼 보이지만, 사실 싱글 픽업이 두 개 붙어있는 것이다. 즉, SSS(싱글-싱글-싱글)형태의 특이한 Telecaster이다.
바디 앞면에는 일본 오토바이 브랜드 혼다의 마크[5]와 일본 애니메이션 어택 넘버원(Attack No.1)의 캐릭터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라디오헤드의 일본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현재는 스티커 부분이 세월과 함께 많이 훼손되었다. [image]
Fender에서 드물게 출시하는 할로우바디 형태의 기타이다. 심지어 험버커 픽업이 달려있다. Pyramid Song을 연주할 때는 바이올린 활로 키며 특이하게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image]
놀랍게도 라디오헤드의 음악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Les Paul을 가지고 있다.[6] [image]

4.1.1. 이펙터


[image]
[image]

4.1.2. 앰프



4.2. 피아노


• ()은 라이브 사용연도.
  • Yamaha 디지털 피아노 (1996)
  • 영창 피아노 (2000~2002)
  • Yamaha U1 (2003~2006)
  • Kemble KC121 (2007~)

4.3. 건반악기/신디사이저


• ()은 라이브 사용연도.

4.3.1. 모듈러 신디사이저/사운드 모듈


  • 아카이 S3000XL (1995~)
  • E-mu Classic Keys (1995~)
  • Analogue Systems RS8000 Integrator (2000~)
  • Dave Smith Instruments Tetra (2012)
  • Analogue Systems The Spawn

4.3.2. 마스터키보드


  • Fatar SL-161 (1995,2016~)
  • Fatar CMS-161 (1997~2012)

4.4. 그 외


• ()은 라이브 사용연도.

5. 여담


  • 어느 인터뷰 중에 자신은 악기중에서 기타 치는 게 가장 싫다고 말한 적도 있다...
  •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 필 셀웨이와 펄프의 자비스 코커와 함께 운명의 세 여신(The Weird Sisters)라는 록밴드로 나온다.(#)
  • 조니 그린우드는 리 모건이나 마일스 데이비스를 좋아하는 재즈광이며 크라우트 록 밴드 캔(Can)이나 현대음악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를 좋아한다.[7]
  • 2014년에 발매된 스티브 라이히 (SteveReich)의 라디오 리라이트 (Radio Rewrite)에 라이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일렉트릭 카운터포인트 (Electric Counterpoint)를 연주했다. 이 곡은 그린우드와 라이히가 만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 오르간, 신디사이저, 샘플러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멀티 연주가이며, 옹드 마르트노[8]나 카오스패드 같은 독특한 악기를 다루는 것도 볼 수 있다.
  • 어느 라디오 인터뷰에서 축구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루하다고 대답하자 인터뷰어가 웃으면서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진지하게 진짜 싫은데? 라고 대답했다.
  • 국내에서 그린우드 라는 성씨로 가장 유명한건 늘 조니 그린우드였으나 축구선수 중에서 메이슨 그린우드[9][10]가 혜성같이 등장하는 바람에 국내 인지도가 서서히 밀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상을 생각하면[11] 이미 국내 인지도로는 밀려버렸을지도..
  • 대체로 LP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인터뷰를 보면 이제는 MP3음질도 별 상관 안 하는 듯하다.
  • 핑크 플로이드 드러머 닉 메이슨은 핑크 플로이드를 따라하는(Tribute) 밴드 중 라디오헤드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핑크 플로이드의 굉장한 팬인 조니는 이 말을 듣고 라디오헤드가 받은 최고의 찬사라고 한다.(#)
  • 공홈에 능덕 조니 그린우드가 꼽은 최고의 게임목록이 올라와 있었다.
  • 2018년 가디언 지 인터뷰 #


[1] 콜린은 라디오헤드의 베이시스트이다.[2] 여담으로 앤더슨 감독이 처음 영화 음악을 맡아 자신 없어 하는 조니에게 격려를 해줬다고 한다.[3] 이 영화는 201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감독상)과 볼피컵(남우주연상) 공동 수상이라는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4] 이번에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셰이프 오브 워터알렉상드르 데스플라에게 밀리며 또 오스카를 받지 못했다(...). 아카데미 음악 부문은 앰비언트, 현대 클래식, 전자음악 등 전형적이지 않은 종류의 사운드트랙에 유독 짠 성향이 있다. 특히 조니 그린우드, 트렌트 레즈너(다만, 트렌트 레즈너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클리프 마르티네즈 등이 반복적으로 아카데미에서 무시를 당해 불만이 자주 터져 나오는 편이다.[5] 혼다 자동차 마크가 따로 있다.[6] 사진은 2014년 글라스톤베리에서 스티브 라이시의 Electric Counterpoint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https://youtu.be/Nd72m_29-lA[7] 조니는 상실의 시대 사운드트랙에서 Can과 같이 작업했다.[8] Pyramid Song에서 손가락에 고리 걸고 연주하는 피아노 비슷한 악기.[9] 맨유의 초신성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을 받는 굉장히 재능있는 유망주이다.[10] 오죽하면 프로 데뷔한지 겨우 1년 조금 넘은 이 어린 선수의 문서가 록 음악사에 굵직하게 이름을 남기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양반보다 훨씬 길다...[11] 맨유는 해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보다도 더 인기가 많은, 명실상부 축구판에서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구단이며 한국에서는 심지어 박지성이 선수생활을 하는 바람에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도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