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5(소녀전선)
1. 소개
샘플로 전시되었던 HK121가, 4년 후 정식으로 채용됨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 받았어. 지휘관, 그게 바로 나, MG5의 유래야. 다목적 기관총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 위해, 설계와 제작 모두 엄청난 노력이 들었어. 내 입으로 이런 말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지휘관, 나에 대한 건 실전에서 몸소 체험해 보라고.
2. 성능
2.1. 능력치
2.2. 스킬
4발마다 강화된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MG5는 5성 탄통을 최대한 강화시켜 탄창을 16발로 만들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탄창을 16발이나 12발로 만들었을 때는 상관 없지만, 탄창을 비우고 다시 공격을 시작해도 강화탄은 총 누적 발사수가 4배수일 때 발사된다. 즉, 11발 탄창을 다 비우고 장전한 뒤, 다시 공격할 때는 첫발이 12번째 탄이 되므로 강화탄이 나가게 된다.
진형버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1SG 기준으로는 키패드 기준 7번과 1번자리에 고정된다.
2.3. 평가
PK와 M2HB와 함께 3명뿐인 '''사중극점''' 스킬 보유자중 하나이며, '''상위권 DPS와 진형버프를 가진 5성 MG'''이다. 5성이라기엔 성능이 많이 뒤떨어지는 MG4나 용도가 매우 제한적인 네게브와 달리 여러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2.3.1. 장점
- 사중극점 스킬
4발마다 추가탄을 쏘는 패시브 스킬로, 여타 MG의 화력전개나 준비만전 등과 비교해보면 1탄창 내에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된다. MG5의 기본 화력스탯은 낮은 편이지만 이 스킬로 인해 안정성이 높다[6].
- 좋은 진형버프
양 대각선 방항으로 화력과 장갑버프를 샷건에 부여하는데, 장갑 버프의 수급처는 MG의 진형버프 뿐인데다가 화력 역시 샷건에게 도움이 되는 스탯이라서 고효율의 진형버프라고 할 수 있다. 장갑버프 수치가 10%밖에 안 되는 게 아쉬운 점.
- 나쁘지 않은 제조율
제조율이 꽤 높은 편에 속하며, 5성 MG 중 유일하게 추가 조건이 없는 인형이다. 5성 중에서 제일 잘 나오는 것은 물론이며, 4성 중에도 PK나 Mk48같은 MG5보다 제조율이 낮은 MG들이 꽤 된다. RF의 WA2000과 비슷한 케이스. 사실 와쨩과 마찬가지로 MG5도 유저에 따라 체감 습득률 편차가 큰 편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MG5전에 PK가 먼저 나오는것, 이점도 WA2000과 비슷하게 WA2000전에 SVD가 나오는 것이 있다. PK, SVD 둘다 환상종에 탈 4성급 성능이라는 것도 공통점.
2.3.2. 단점
- 낮은 화력 스탯
사중극점이라는 고성능 스킬로 인해 3대장이라고 불리지만 자주 비견되는 PK나 PKP보다 기본 화력 스탯이 낮다. 회피 수치가 없거나 매우 낮은 대상으로는 M2HB의 DPS에서 5/6으로 16%가량이나 낮기 때문에 명중률이 필요 없고 화력이 더욱 중요한 자료추출 모의전에선 탑 3중에서도 가장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개조 M1918 등장한 이후론 최상위권 랭킹 조합에선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기존 조합으로도 초급 218, 중급 98 고급 53 자료 획득이 가능하고 개조 M1918를 넣는다고 자료 획득량이 더 늘어나는건 아니므로 심각한 단점은 아니다.
- 낮은 사속
사중극점과 선전포고 스킬을 가진 MG, 즉 MG5, PK, M2HB, PKP는 다른 MG들보다 1프레임 느린 11프레임의 공격모션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사속의 단점을 안고도 쓸 만큼 사중극점/선전포고가 강력한 스킬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디너게이트/타란튤라(소위 말하는 철댕이/장댕이) 물량을 상대할 때는 SG가 긁히느냐 안 긁히느냐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3.3. 기타 특이사항
MG5의 진가를 보려면 5성 탄통을 최대한 강화시켜 탄창을 16발로 만들어서 16발째의 네 번째 사중극점을 발동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강화되지 않은 5성 탄통이 하나뿐이라면 풀강을 띄우기 전까진 사냥충동 MG에게 넘겨주고 4성 노강 탄통으로 12발째 사중극점만 발동시키는 것이 좋다. MG5가 쏘는 평타 두세 발보단 사냥충동의 치명타가 보장되는 두세 발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물론 5성 탄통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수 딜링 측면에서는 그렇다는 말이고 MG는 보통 망샷 제대로 잡몹 처리에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5성 탄통이 넉넉할 경우 주는 것이 좋다. 잡몹 처리시 재장전이 오래 걸리는 MG의 특성상 재장전 전에 1~2발 더 쏘고 덜 쏘고가 은근히 영향이 크기 때문에 4성 탄통보다는 3발짜리 5성 탄통이 더 낫다. 어차피 잡몹은 사중극점 적용 안 된 탄을 맞아도 나가떨어진다. 어떻게 쓸지 선택은 본인 몫. 물론 최고는 의심의 여지 없이 풀강 풀옵 5성 탄통이다.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공격이 빗나가지 않게 이오텍[7] 혹은 레드닷을 착용해 명중을 보완하는 것도 필수.
2.3.4. 총평
다른 MG들과 비교했을 때 어디에서도 크게 밀리지는 않는 팔방미인 MG. 패시브 스킬인 사중극점으로 인해 단기전, 2탄창, 3탄창 이후의 장기전 가릴 것 없이 꾸준히 높은 딜량을 보여준다. 스탯도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진형버프도 1SG 조합이든 2SG조합이든 상관없이 활약할 수 있는, 범용성과 안정성이 매우 높은 인형이다.[8] 물론 3탄창을 넘어가면 장기전 전문 MG들에게 1위자리를 내어준다.
또한 진형버프에 장갑이 붙어있는 점이 후반으로 갈수록 장점으로 더욱 부각된다. 더욱 강해진 철혈과 강한 신규 적의 출현으로 1탄창안에 전투가 끝나지도 않고 샷건들이 수십단위로 데미지를 입게된 것. 따라서 3,4탄창 초장기전을 위한 떡장제대뿐만 아니라 1,2탄창 MG-SG제대에도 일정수준 이상의 장갑이 필요하게 된 것. 그래서 개조된 M1918과 함께 높은 딜능력과 장갑버프가 동시에 가능한 요원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같은 초반 딜중심 MG지만 장갑버프가 없어서 강화된 적들과는 연속적인 전투가 힘든 PK, PKP와는 다른 점.
2019년 후반이 되어서는 1선에선 물러난 모양새다. 장갑버프 중심 초장기전 세팅에선 20%의 높은 버프를 주는 네게브와 달리 MG5의 장갑버프는 살짝 아쉽기도 하고, 딜 중심 조합으로도 신캐들이 등장하며 MG5보다 우월한 개조바, 루이스, KORD, RPK-16, PKP가 우선순위로 꼽히다보니 우선순위로는 추천받지 않는편. 적들이 갈수록 조합이 괴랄해지며 장갑이나 화력이나 어느쪽으로도 특화되지 못한탓에 최신메타에까지 1선급으로 기용하진 않게되었다.
3. 작중 행적
1지역 야전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지휘관은 MP5를 지휘해 잠복한 정찰대에게 찾아가 정찰 보고 및 교류하는 일을 맡는데, 이 일을 MG5가 지휘관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아 정찰대를 징발하고 배치시킨 것은 MG5가 한 일인 듯 하다.[9]
MG5가 의도한 건 아니지만 G11과 HK416이 개고생을 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이 둘은 1지역 야전 스토리만 보면 WA2000과 P7과 같은 정찰 보고 임무긴 하지만 저체온증에서 1야간이 큐브 이후의 스토리라는 것이 드러난다. 따라서 밤새 죽을 고비를 넘기며 우로보로스와 싸웠던 G11과 HK416이 쉬지 않고 다시 야간 임무를 맡았다는 뜻이 된다. 물론 404소대가 대외적으로 일은 안하고 월급만 받아가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MG5는 정찰임무라도 보낸 것인데 이것조차 제대로 안한다고 대노한다. MG5는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화를 내고 G11은 또 이런식이다 라고 하는 걸 보면 마찰이 여러번 있던 것 같다. [10]
4. 스킨
4.1. 2016 크리스마스 - 새빨간 야간경비원
12월 22일 패치로 크리스마스 스킨이 추가되었다. 할로윈과 달리 교환권 구입이 가능하니 열심히 노가다를 해 보자.'''"메리 크리스마스. 창문은 내가 닦아 놓을게. 오늘정도는 지휘관이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아."'''
국내에는 2017년 8월 1일 ~ 8월 18일에 개최된 한여름의 성탄제 가챠에서 등장했다.
스킨 스토리에서는 산타클로스 사냥(...)을 나선 인형들을 저지하는 역할. 지휘관은 잘 차려입은 그녀에게 시키기 미안한 임무라 생각했지만 MG5는 쿨하게 수락한다. 그 후 지휘관에게 회식에 참여해달라하고 지휘관은 닭다리를 보호해달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4.2. 2017 전장의 왕자들 - 황야의 사냥꾼
'''"이렇게 입으면 야외 전투의 적응성이 높아진다라...음, 더 많은 동료를 지킬 수 있겠군."[11]
'''
두꺼운 가죽재킷에 사냥꾼 모자, 펑퍼짐한 바지를 차려입은 독일 사냥꾼 컨셉의 스킨. 한 손엔 마체테를 쥐고 있다.'''"격전 중 짤막한 휴식시간에 마시는 한 잔의 즉석 커피야말로, 인생의 참맛이지."[12]
'''
스킨이 공개된 후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은데, 목이 지나치게 길어서 머리가 따로 노는 것 같고[13] 의상이 너무 후줄근해 보인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거기다 MG5는 이미 한섭 검열 패치에서부터 다리가 실제 현대 군인들 바지처럼 덧씌워진 전적이 있느니만큼 좋지 않은 시선이 더 모이는 중. 반면 좋아하는 측에서는 컨셉 자체는 스스로를 무기라고 강조하는 군인 그 자체와 사냥꾼 컨셉이 MG5와 매우 잘 어울린다며 호평하지만 물론 머리가 따로 노는 점에 대해선 역시나 부정적이다. 몇몇 유저들에게는 아예 네타거리로 자리잡아 여러 합성 짤들이 생기기도 했다.'''#'''[14],#,#
SD캐릭터는 전투 승리시 중상 일러스트를 반영해서 버너에 코펠을 얹은 후 낚시 의자를 꺼내서 앉는다. 스킨 일러스트와는 별개로 SD캐릭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때문에 인기가 좋다.
카페의 스토리로는 숲속에서 지휘관과 잔해 수색을 하는 것이 그 내용. 중상 일러의 음료는 인스턴트 커피.
여담이지만, 잡지형식으로 되어있는 스킨 소개 이미지의 년도가 게임 소개문에 표시된 년도(2060)의 3년후인 2063년으로 되어있다.
4.3. 2018 브림스톤 에어 - 플레이그 나이트
스킨 조각 공개 당시엔 G11과 마찬가지로 인푸쿤 특유의 그림체덕에 인푸쿤이 그린 인형으로 좁혀졌고, 허리쪽의 커다란 V덕에 MG5라고 예측했다.'''"꼭 가사가 무슨 뜻인지 이해할 필요는 없어, 록은 "보는" 음악이라는 것을, 이 공연으로 알려주지."'''
밴드 내 역할은 M1887와 같이 보컬.
4.4. 2020 태엽인형과 우키요에 - 어둠에 우린 차[애니메이션]
'''"어둠을 우려낸 꽃과 물... 흠, 여길 읽을 때마다 그 절망감이 잘 느껴지는군."'''
5. 대사
(계정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영상이 삭제됨)
6. 여담
- 일러가 한차례 검열을 받게 되어 하의에서 뜷렸던 부분이 메워졌다. 멋지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노출이 사라지니 그저 펑퍼짐한 바지가 되어버려 보기 싫다는 의견도 있다.
- 2017년 1월 13일에 있었던 스킬 대 개편에서 아주 잠깐 OP로 추앙받았었다. 패시브 스킬 사중극점이 초기에 4타마다 450%라는 엄청난 배율을 자랑하였는데, 1월 19일의 버그 픽스에서 150~300%로 거하게 너프를 먹었다. 물론 저 배율이 낮은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MG 최강급이지만, 1~2링크 위의 딜러들과도 MVP 싸움이 가능했던 패치 초기의 사기성은 보여주지 못한다.
- 장전 방식이 탄통 교체 방식인데 장전 속도는 비교해봐야 거기서 거기이지만 다른 5성 MG와 비교해보면 느린 편이다.[17]
- 소녀전선 내 MG 이름이 붙은 캐릭터들 중에선 유일하게 성능이 좋은 편이라 자주 채용된다. 그러나 이쪽은 외모가 너무 보이쉬한 탓에 캐릭터로서의 인기는 미묘하다. 상기한 문제의 스킨이 나온 이후로는 더욱 외모에 대한 평가가 박해졌다. 다른 MG 이름 캐릭터들은 외모는 나쁘지 않으나 성능의 문제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
- 계보로 따진다면 MG34 → MG42 → MG3 → MG5로 이어지는 계보에 속한다. 다만 이름 때문인지 실제로는 같은 계보가 아닌 MG4[18]와도 엮인다. 실제로 MG 3, 4, 5를 '자매' 관계로 설정한 휴가의 4컷 만화까지 있을 정도.
- 리엔필드, 리베롤의 일러레인 Rei가 MG5의 팬아트를 그렸다.
7. 둘러보기
[1] 검열본은 바지가 평범하게 통으로 바뀌었다.[2] G36과 동일성우이다.[3] 검열되어 허벅지 안쪽에 옷감이 생겼다.[4] 2020 태엽인형과 우키요에 스킨 담당[5] 5링크 100레벨,5성 철갑탄,탄통,옵티컬MAX+10,호감도 150,요정 없음[6] M2HB와 PK는 낮은 명중률, PKP는 패시브가 운에 따라 편차가 커진다는 점에서 MG5는 안전성이 높다. MG는 한 탄창을 소모할 때까지 적을 섬멸하지 못하면 재장전시간동안 샷건이 얻어맞아야 하기 때문에 한 탄창안에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 다만 평균 딜량 자체는 PKP쪽이 더 높다.[7] 다른 사중극점mg들에 반해 명중이 나쁘지 않고 낮은 화력을 커버하기 위해[8] MVP 대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만능인 무기」, 그래. 그게 바로 나다." 인데 그야말로 "'''언행일치'''"인 셈이다.[9] M4A1이나 UMP45처럼 지휘권한을 가진 인형으로 추측이 가능하다.[10] 말투를 보면 철저한 FM인 MG5의 입장에서는 대외적으로 식충이 이미지인 404를 보고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11] 스킨 선물시 말하는 멘트.[12] 스킨 선물 후, 카페에서 스토리를 감상한 후에 기록장에 전장의 왕자들 페이지에서 MG5 스토리가 새겨진 인스턴트 믹스 커피 스틱을 누르면 나오는 멘트.[13] 또한 두꺼운 외투 탓에 어깨 품이 매우 넓어 건장한 남성의 몸에 작은 여자 얼굴만 합성한 것처럼 느껴진다.[14] 이쪽은 임팩트가 너무 엄청났던 나머지 아예 별개의 인터넷 팬 캐릭터 취급이자 인푸쿤단 1호인 '''독일검사'''가 되어버렸다(...).[15] 대사와 관련해 특별구호작전X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7-4e 전역에서 IWS2000이 드랍될 당시에 해프닝이 있었다.[16] 패시브화되면서 전투 중에는 들을 수 없게 되었다.[17] 장전 속도를 숙련도로 본다면 최속의 네게브는 스페셜리스트가 맞다.[18] 이는 MG4는 MG34에서 이어져 온 직계가 아니라 그냥 아예 새로 개발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관총이므로 MG라는 이름이 붙었고 숫자 4는 MG34 시리즈와는 별 연관 없이 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