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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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다목적기관총.
독일군에서 계속 운용해오던 MG3을 대체하기 위해 헤클러 운트 코흐 사에서 2010년에 개발한 기관총이다. 프로토타입은 2001년의 MILIPOL 무역 박람회에서 HK121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MG3을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외관상으로는 FN MAG를 자사의 MG4 스타일로 개조한 것처럼 제작되었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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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에도 볼 수 있듯이 반동이 매우 적은데, 이는 다른 총기와 달리 반동 제어 스프링이 2개나 들어간데다, 노리쇠 뭉치가 총몸에 직접 부딪히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실사격을 한 사람도 반동 제어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링크 울티맥스 100이나 AA-12와 유사한 메커니즘이라고 추정된다.
MG5 분해 및 재조립 동영상
총몸 하나로 부품을 갈아끼워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듈화 설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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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G처럼 가스압 조절에 탄피를 사용한다. 사진출처
MG42의 후속작인 MG3를 계승하는 만큼 빠른 발사속도도 잘 잡아주는 전용 삼각대인 라페테 42와 호환된다.
3. 채용 현황
2013년 6월, 독일 육군에서 7,000여 정의 MG5를 구매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2,000 정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같은 해 7월, 만약 테스트를 통과하면 약 7천여 정를 구입할 예정이었다. (원문) 가격은 1정당 2만 2천 달러이다.
하지만 총 자체가 싼 총기는 아니기에 독일 연방군 육군은 MG5의 보급 지연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MG3를 대체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는 MG3의 개량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는 MG3 KWS라는 이름으로 독일 육군에 채택되었다.
2015년 3월 15일에 독일군에서 1,215정을 주문했으며, 가격은 약 1억 2천만 유로다. 이후 약 2억 유로에 12,733정을 주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중률 문제가 터지면서[1] 독일 연방군이 인수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링크 그 후 독일군이 자신들의 비현실적인 ROC를 조정한 후[2] 2018년 9월에 4,400정이 인도되었으며, 2019년 말에 7,700정이 인도될 예정이다.
칠레군에서도 제식 채용하여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다.
덴마크군에서도 제식 채택을 놓고 M60의 최신 개량형인 M60E6과 경쟁했으나 2014년 3월에 M60E6에 패배했다. M60E6 700정에 1200만 유로로 한 정에 무려 17,142유로인데, 달러로 환산하면 약 18,461달러(2015년 4월 1일 기준 1유로=약 1.0769달러출처))로 가격이 더 저렴한 것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비싼 가격 문제는 조금 가려들을 여지가 있다. 덴마크군에서 경쟁 끝에 MG5를 꺾고 채용된 M60E6의 가격도 예비용 부품과 액세서리, 초기 훈련 등까지 포함된 비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MG5의 1정 당 2만 2천 달러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는 쪽이 맞을 것이다. 게다가 환율 문제도 있다. MG5가 1정에 2만 2천 달러라는 것도 유로화가 상당히 고평가된 2013년 환율 기준[3] 으로 환산한 거라서 지금 기준으로는 맞지 않는다. 독일어로 된 2013년 기사를 보면 MG5 7,114정의 원래 가격이 1억 1800만 유로, 한 정에 대략 16,587 유로(2015년 4월 1일 기준 약 17,863달러)이다. 총기 자체만 따진다면, M60E6보다 비싼 게 아니라 오히려 저렴하다.[4]
4. 출처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동사의 MG4에 밀려서 등장은 적으며 블랙스쿼드 유저라면 HNK121로 잘 알려졌을것이다.
MG121이란 이름으로 나오며, 게임을 시작하면 제일 처음 오는 구역인 이타쿠아 주에 있어서 찾기만 하면 극초반부터 이용 가능한 기관총으로 조정간에 완전자동사격과 3점사 사격 기능이 있는데다 명중률에 조작성과 기동성도 제법 괜찮아 제법 쓸만하지만 아쉽게도 잡입 권장 게임에서 소음기도 없는 총을 쓰긴 힘든데 탄창에 탄이 90발밖에 없다는 흠이 있다.
전작 와일드랜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3점사 기능은 사라지고 대형 탄창이 생겨 드디어 탄을 100발씩 장전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이걸 들고 잠입은 불가능하지만 튼튼한 무인기들과 대형 레이드 보스가 생겨난 이번 작에서는 기관총의 폭딜 때문에 쓸 일이 더욱 많아졌다.
HNK121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기관총 중에서 반동이 크지만 데미지도 강력하다.
5성급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MG중에선 3대장이라고 불릴 정도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MG5(소녀전선) 참조.
독일 측 기관총으로 등장.
M91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SA87 다음가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탄띠식 경기관총 중에서 가장 우수한 조준속도와 한방 대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애매한 연사력,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은 반동, 가장 느린 오픈볼트 딜레이, 무엇보다도 PKM이라는 우수한 대체재의 존재로 인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성능 면에서 쓰레기로 취급받던 상향 전 SA87이나 우지와 달리 성능면에서도 좋지는 않아도 딱히 나쁘지도 않은 터라 언급 자체가 거의 되지 않는 존재감없는 무기.
검정 도색을 칠하고 방열판을 제거한 형식이 "MG5", RAL8000 도색을 칠하고 방열판을 붙인 형식이 "보병용 MG5"로 등장한다. 장탄수가 비교적 적고, 데미지 또한 낮은 편이지만 굉장히 높은 연사력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총기로 등장한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경기관총 중에선 매우 좋은 평을 듣는다.
1편과 똑같은 구성과 비슷한 성능으로 등장한다. 경기관총의 화력이 1편보다 더 올라가고, 고난도 미션에서 엘리트 몹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2편으로 넘어오면서 장탄수 개조 부품이 하향 받는 바람에 1편처럼 장탄수를 늘리기는 어려워졌다.
CSAT의 9.3mm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현실과는 다르게 반동 제어가 매우 어렵지만 그만큼의 화력과 데미지를 보장한다. 제우스 모드에서 AI 보병에게 쥐어주고 제압사격 시키면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을 볼수 있다.
H&K MG5 12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성능이 강력한 전용 양각대와 빠른 근거리 조준경이 있어서 근거리 교전에 적합하다. 성능적으로는 기존의 스토너 LMG에서 공격력을 1 뺀 대신 장탄수와 명중률에 그 공격력을 돌려놓은 모양새.
6. 둘러보기
[1] 자세한 건 H&K G36항목 참조. 다만 G36같은 경우에는 총열 자체의 문제로 드러났다.[2] 총열 교체후 영점 변화가 없으면서 동시에 돌격소총 급의 집탄군을 요구했다[3] 2013년 6월 8일 기준으로 1유로=약 1.3237달러. 출처[4] 이것은 총 자체의 가격은 비쌌지만 예비용 부품과 액세서리를 합한 가격이 더 저렴해서 SIG P226을 누르고 미군 제식 권총에 선정된 베레타 92의 경우와도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