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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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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하드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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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
| 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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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조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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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 3:10
1. 개요
1981년 10월 10일에
마그마가 발표한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1] 밴드를 계속해서 운영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멤버들이 해체 전에 만든 앨범이다.
이 밴드의 디스코그래피는 이 앨범 하나로 끝난다. 이후
조하문은 솔로데뷔를 하게 된다. 조하문의 3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 실력과 김광현의 뛰어난 기타 톤과 연주로 한국 가요계에 충격을 준, 한국 하드 록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힌다.
2. 트랙 리스트
2.1. Side 1
따로 표시한 곡을 제외하면 전곡 작사, 작곡 조하문
2.1.1. 알 수 없어 - 5:06
그 사람 정말일까 오늘 나에게 한말 이보다 더 좋을까 함박 웃는 그얼굴 다시 한번 물을까 그 사람의 마음을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이야 한두번도 아냐 세번씩이나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는데 이제와서 또 어떡게 믿나 곱슬머리 그사람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무어라고 말하나, 자꾸 걱정이 되네 만나지 말자 할까, 아쉬운맘 어떡해 어떡하면 좋을까 도무지 알 수 없어 왜그러는것일까 너무 얄미운 그사람 한두번도 아냐 세번씩이나, 나에게 실망을 안겨 주는데 이제와서 또 어떻게 믿나 곱슬머리 그사람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한두번도 아냐 세번씩이나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는데 이제와서 또 어떡게 믿나 곱슬머리 그사람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알 수 없어 아 알 수 없어요 그맘 나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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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럴수가 있을까 - 3:28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그녀한테 편지가 와있네 깜짝놀라 내용을 읽어보니 이제 그만 만나자 하는 거네 이럴수가 있을까 도대체 왜그랬을까 알 수 없네 이번엔 내가 편지를 써봤는데 견디기 어려워 만나야겠다고 하지만 나는 용기가 없어서 편지를 그만 버리고 말았네 이럴수가 있을까. 도대체 왜그랬을까 알 수 없네 어쩌면 좋을까. 괴로운 마음.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네 어쩌면 좋을까. 괴로운 마음.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네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그녀한테 편지가 와있네 깜짝놀라 내용을 읽어보니 이제 그만 만나자 하는 거네 이럴수가 있을까 도대체 왜그랬을까 알 수 없네 알 수 없네 알 수 없네 알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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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아름다운 곳 - 4:52
- 조하문의 시원한 샤우팅을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원제는 '4차원의 세계'였는데 어째서인지 심의에 걸려서 제목이 바뀌었다.
날 좀 보내줘 푸른산과 하늘로 가게해줘요 아름다운 곳으로 산과 강을 지나서 선녀들이 사는곳 홀로 살고파 울고싶은 이 마음 내버려둬요 푸른하늘 보이게 돌아가고파 흔들리는 이마음 구름위에 집지어 한없도록 살리라 세상 모르는 나무만이 아는가 언제나 갈수있나 꿈에 나라 구름속에 가려있는 그곳으로 보내줘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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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기다리는 마음 - 5:07
유난히 조용한 외로운 밤에 어둠에서 빛나는 별을 헤면 생각지 않는다는 그대 모습에 추억에 잠기며 밤을 세우네 그 사람 떠난 뒤 오랜세월 흘렀나 못잊는 내맘에 가슴만 메우네 가버린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언젠가 오리라 하는 허전한 마음 한없는 마음을 홀로 기다리는 딱한 마음이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에 지난날 일들에 밤을 세우네 그 사람 떠난 뒤 오랜세월 흘렀나 못잊는 내맘에 가슴만 메우네 가버린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언젠가 오리라 하는 허전한 마음 허전한 마음 허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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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 3:10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하늘나라 꽃같은 사람들의 얘기는 모든곳에 있어요 미울것도 없어요 두렵지도 않네요 항상 곁에 있으니 가진것은 없지만 이세상의 모든게 아름답고 예뻐요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눈을 감아보아요 모든일이 새로워 꿈만 같아 지네요 아름다운 일들만 항상 내마음속에 자꾸 생각나네요 가진것은 없지만 이세상의 모든게 아름답고 예뻐요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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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ide 2
2.2.1. 해야 - 5:08
- 조하문, 김광현 공동 작곡.
- 밴드 내 최고의 히트곡으로,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처음엔 잔잔하게 시작하다가 갑자기 템포가 빨라지는 전개가 특징. 이 곡의 가사는 박두진 시인의 해를 모티브로 무단으로 개사하여 썼는데 박두진 시인은 처음엔 화를 내었지만 이내 너그러이 용서했다고 한다. 나는 가수다에서 YB와 국카스텐이 커버하기도 하였다.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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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잊혀진 사랑 - 6:47
어느 날 우연히 어디선가 바람 불어와 양지에 조그만 나무 하나 자라 났었네 그 곁에 언제나 많은 꽃과 나비 있어서 어리고 연약한 그의 친구가 되었었네 하늘을 향하야 자라나고 있었네 햇살이 비추는 따스한 봄날이었네 세월이 흘러서 나무는 어른이 되었네 사람이 찾아와 그늘에서 쉬곤 했었네 아무도 그 자릴 그냥 지나가지 않았네 나무는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었네 유난히 파아란 그 빛을 발하고 있네 무더운 날에도 시원한 여름이었네 그 후로 세월이 한참 또 흘러가 버렸네 나무는 늙어서 점점 약해지고 있었네 그늘을 찾는 이 하나 둘씩 줄어가더니 나중에 하나도 곁에 오려하지 않났네 나무는 알았네 너무나 슬퍼했네 모든 게 떠나는 외로운 가을이었네 나무는 마지막 세상을 등지었네 모든게 사라지고 잊혀가고 있었네 하늘은 하얀 눈을 내려 주었네 세상이 잠드는 차가운 겨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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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그날 - 4:01
이 세상의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들의 모두가 서로 믿을 수 있는 날이 언제쯤 올까 사랑이야기 할 그날 모두 즐거워할 그날 거센 바람이 우리들 무너 뜨리려해도 우리들이 사랑속에 묻혀버릴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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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탈출(경음악) - 5:44
- 김광현 작곡.
- 앨범에서 유일한 인스트루멘탈 곡이다. 여러 이펙터를 조합해 사이키델릭 록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