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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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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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
로로스
(2009년)

'''국카스텐
(2010년)'''

게이트 플라워즈
(2011년)



'''왼쪽부터 이정길, 전규호, 하현우, 김기범'''
<colbgcolor=#000><colcolor=#fff> '''{{{#!wiki style="margin: -10px"
[image]
국카스텐
Guckkasten

}}}'''
'''국적'''
대한민국
'''장르'''
사이키델릭 록, 얼터너티브 록, 프로그레시브 록
'''멤버'''
하현우'''(리더/보컬/기타)'''전규호'''(기타)'''
김기범'''(베이스)'''이정길'''(드럼)'''
'''결성'''
2007년 5월 17일
결성일로부터 '''6416일'''째[1]
'''데뷔'''
2008년 12월 29일 싱글 Guckkasten[2]
데뷔일로부터 '''5824일'''째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3]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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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밴드명
2. 음악 스타일 및 특징
3. 멤버
3.1. 세션
6. 공연
6.1. 콘서트
7. 출연 목록
7.1. 방송
7.1.1.1.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경연곡
7.2. 라디오
7.3. 기타 활동
8. 수상 경력
9. 여담
10. 논란
11. 바깥고리
[clearfix]

1. 개요


누구나 음악을 할 순 있지만, 아무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지는 못한다. 국카스텐은 데뷔부터 이미 그 어려운 과업을 달성하며 등장한 괴물 신인이었다.

여인협

대한민국의 남성 4인조 사이키델릭 록 밴드로서 현재 자우림, NELL 등과 함께 한국 록 씬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이다.
소속사는 인디 레이블인 루비살롱 레코드에 소속되어 있다가 예당 엔터테인먼트[4]로 이적, 그러다가 예당과 법적 분쟁 및 소송을 거친 후 현재는 예당을 나와 인터파크INT로 이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1.1. 밴드명


밴드 명인 '국카스텐(Guckkasten)'은 '중국식 만화경'[5]을 뜻하는 독일어 고어이다. 풀이를 해보면 'Guck'(보다) + 'kasten'(상자)이며, 직역하면 들여다보는 상자이다. 텔레비전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나무상자 안을 들여다봤을 때 화려한 이미지가 펼쳐지는 만화경처럼 음악을 통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표현해내겠다는 뜻으로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을 택했다고 한다.[6] 밴드 명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키델릭 록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장르를 딱 규정하기 힘든, 개성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2. 음악 스타일 및 특징


대한민국 밴드들 중에서도 음악 스타일이 대단히 개성적이고 독보적이다.
이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파워풀하고 사이키델릭한 멤버들의 연주 + 보컬 하현우의 미친 보컬'''로 압축할 수 있다. 피치 사운드를 비롯한 각종 이펙터들을 전면 배치한 상태에서 미친 듯이 펼쳐지는 세션들의 압도적인 속주와 그 세션들의 하드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의 시너지가 라이브에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보컬 하현우의 경우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밴드 구성원인 기타의 전규호, 베이스의 김기범, 드럼을 맡은 이정길의 경우에도 국내 톱 클래스의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7]
음악적 측면에서는, 현 국내 인디밴드들의 주류 음악이 듣기 편하고 복잡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지 않는 모던 록 혹은 어쿠스틱 계통임에도 불구하고 그것과는 정반대인 행보와 스타일로 인해 독보적인 색깔을 지니고 있는 밴드이다. 찢어질 듯이 까랑까랑하게 내뱉는 보컬 하현우의 고음과 미친 듯한 기타 속주는 모던록이 지배적인 한국에서 찾을 수 없는 스타일이다. 본인들의 곡인 '꼬리'와 '붉은 밭'의 어쿠스틱 버전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로 입이 떡 벌어지는 연주를 보여준다. 덧붙여 기타리스트인 전규호가 이펙터를 직접 만들어 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이 라디오에서 잘못된 정보라고 밝혔다.[8] 다만 어느 정도 이펙터 개조는 할 수 있다고 한다.
지향하는 음악은 사이키델릭 록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사실 앨범을 들어보면 정통 사이키델릭 록이라기보다는 사이키델릭 록 + 헤비메탈 + 얼터너티브 록 혹은 프로그레시브 록[9]에 가깝다. 기본적으로는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의 폭발적인 구조를 깔고 거기에 이펙터와 테크니컬 한 속주를 이용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더하는 식의 곡들이 많은데, 어떨 땐 사악하고 주술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또 어떨 땐 묘하게 뽕끼 스타일스러운 느낌을 주는 등 굉장히 이질적이면서 독특한, 그러면서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거울'[10]이나 '변신'의 경우엔 트로트 느낌이 난다고 평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국카스텐 음악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가사. 물론 밴드치고 난해한 가사의 노래가 없는 밴드를 찾는 것이 힘든 편이긴 하지만, 이 밴드의 경우 '''앨범 수록곡 전체의 가사가 무지막지하게 난해하다.''' 거의 무슨 시조나 혼잣말하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몽환적이고 개연성 없는 가사들 투성이인데, 이게 밴드 특유의 주술적이면서 파워풀한 사운드와 맞물려 대단히 묘한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가사는 거의 다 보컬인 하현우가 작사하는데, 이로 인해 하현우가 이래저래 약장수 이미지를 얻게 되어 곤욕을 겪은 적이 많은 듯하다. 허나, 진정한 문제는 가사가 난해한 것보다는 가사의 개연성이 이어지지 않는 점에 있다. 난해한 가사야 솔직히 밴드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별다른 문제는 안된다. 문제는 문장과 문장과의 개연성이 다른 난해한 가사를 쓰는 밴드들에 비하면 꽤나 아쉬운 것 역시 부정하기는 힘들다. 이에 대해 하현우가 말하기를, 자신이 꿈을 꾸거나 책을 읽고 마음에 든 문장을 쓰다보니 그런 점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 때문인지 흔히 말하는 히트곡이 딱히 없다. 팬들이 꼽는 명곡은 꽤 있는 편이지만 국카스텐으로서 내세울 만한 대표곡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워낙 독창적인 데다 개성이 강해 흔히 말하는 부르기 좋은, 듣기 좋은 류의 대중성 강한 노래가 딱히 없다. 이제 데뷔한지 13년 차에 이른 중견 밴드가 대표곡으로 내세울 곡이 매우 적은 것은 아쉽다. 하현우의 압도적 보컬과 멤버들의 우수한 연주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주 저평가 받는 중요 이유.[11]
그렇기에 국카스텐의 진가는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대를 종횡무진하면서 거기에 기타 속주까지 하는 와중에 3옥타브대의 초고음을 가지고 노는 하현우의 가히 무시무시한 라이브와 액션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낸다. 복면가왕에서 하현우를 소개할 때 김성주가 괜히 "라이브 괴물 밴드 국카스텐"이라 한 게 아니다. 공연에 실제로 가 보면 가히 약 먹은 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의 모습에 감탄하는 관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중간 간주 부분에서 관객들로부터 등을 돌린 채 기타를 치며 날뛰는 하현우의 모습은 국카스텐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다. 물론 노래할 때의 카리스마가 그렇다는 것이지 멘트할 때는 정상인으로 돌아온다.[12]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이 즈음 멤버가 안정돼서 현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한 2010년 3월의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아폴로 18과 <올해의 신인상>을 공동 수상하고, M.net 레전드 100 포스트 레전드(2003년 이후 데뷔 아티스트) 8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3. 멤버


'''전규호'''
'''하현우'''
'''이정길'''
'''김기범'''
<^|1> 1979. 10. 08. (45세)

기타
<^|1> 1981. 11. 25. (43세)

'''리더'''/보컬/기타
<^|1> 1982. 02. 17. (42세)

드럼
<^|1> 1985. 03. 22. (39세)

베이스

  • 멤버들의 싸인이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 순서.

3.1. 세션


'''국카스텐의 세션'''
'''코러스'''
'''기타'''
'''퍼커션'''
'''피아노'''
여령교
인치호
김훈식
AEV
국카스텐의 정식 멤버는 하현우, 이정길, 전규호, 김기범 이렇게 넷이지만, 같이 무대 같은 곳에 설 때 곡을 더 풍성하게 연출해주는 세션들이다.
  • 여령교
코러스 담당. 2018 해프닝에서 처음으로 단독공연 참여를 하였다.
  • 인치호
기타 세션 담당. 2018 해프닝에서 처음으로 단독공연 참여를 하였다.
  • 김훈식
퍼커션을 맡고 있다. 공식 멤버인 김기범과는 친구여서 국카스텐을 알게 되었고 퍼커션을 쳐주기도 한다. 노라조[13]에서도 드럼을 친다. 외모가 약간 코가 높아서 러시아 사람, 코쟁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에이브 (AEV)
국카스텐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보니 국카스텐의 단독공연 같은 곳에 정말 많이 와서 신디사이저를 연주해준다.[14] 스콜 콘서트에서 얘기한 바로는 에이브에게 스케줄이 있었는데, 그 때가 콘서트 날이라서 취소하고 콘서트에 온 적도 있는 아주 고마운 형이라고 한다. 한편 하현우가 에이브의 곡인 '사이' 라는 곡도 부르기도 했다. 게다가 유머러스함도 있어서 팬들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동안이다. 다 통틀어서 제일 나이가 많아 팀 내에서 '왕형'으로 불린다.
  • (前) 이청희
1987년 11월 4일생으로 기타 세션을 맡았다. 국카스텐의 기타 세션 오디션을 보기 위해서 발표곡부터 미발표곡까지 전부 다 연습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하자마자 2일 후에 타애타 콘서트를 해야만 했다. 과거엔 주먹을 쓰고 다녔지만 음악 덕분에 빠져나왔으며, 정말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는 청년이라고 하현우가 공연 중 밝힌 바 있다.[15]
별명으로 심청이, 청년, 클린샤인 등이 있는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은 청년. 2016년 8월 21일에 있던 스콜 앵콜콘서트에서의 하현우의 말로는 국카스텐의 다섯번째 멤버나 다름없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베이시스트인 김기범이 말하기를 자신이 들어왔던 이름 중에 이름이 가장 넌센스인 사람이라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전에 있던 밴드에서 만든 노래 이름은 '그냥 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면서 이름은 맑을 청에 밝을 희를 쓴다고(...) 참고로 클린샤인이라는 별명이 본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8년 5월 18일에 국카스텐 공식 트위터를 통하여 세션을 탈퇴함이 알려졌다.
  • (前) 김진실
코러스 담당. 1991년 5월 15일 생이다. 국카스텐의 기타 세션이 된 이청희와 아는 사이였다. 국카스텐에서 코러스를 구할 때 남자를 코러스로 하기엔 노래들의 음역대가 전반적으로 높고[16], 여자를 구하자니 대부분의 일반적인 여성의 맑은 소리가 팀 색깔과 안 어울릴 것 같아서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이청희가 허스키한 목소리[17]의 김진실에게 코러스 오디션을 추천했고, 이 때 김진실도 국카스텐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디션을 할 때 하현우가 한 다섯 번 테스트하다가 바로 쿨하게 통과시켜버렸다고 한다. 트루킴으로 불리기도 하며, 유일한 여성이다 보니 김진실에 대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예쁘다는 댓글이 딸려온다. 한편 일렉트로닉 뮤직 축제인 2015년 UMF 서울 공연에 파격적으로 국카스텐이 록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초대받아 참여했는데, 당시 공연 영상 소개글을 보면 국카스텐이 자신들의 곡인 '매니큐어 (Electronic Ver.)' 를 공연할 때 김진실이 코러스 뿐만 아니라 신디사이저를 연주했다는 언급이 있다. #. 스팸라디오 11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원래 해당 회차는 '이정길의 이미지 쇄신'이 주 목표였는데, 진행하다 보니 포커싱이 김진실에게만 쏠리는 바람에 이정길의 이미지 쇄신은 물 건너 가버렸다. 마지막에 뜬금없이 도라에몽의 성대모사를 하는데 묘하게 비슷하면서 웃기다.
2018년 4월 7일 헬로콘서트에서 공식적으로 탈퇴를 알렸다. 하현우의 말로는 김진실 나름대로의 삶을 펼쳐나가기 위해 나가게 되었다고.

4. 밴드의 역사




5. 디스코그래피




6. 공연



6.1. 콘서트


'''연도'''
'''제목'''
'''공연일'''
'''장소'''
2009년
This is Real Music
2월 21일
서울 홍대 브이홀
Goodbye Psychedellic 2009
12월 26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2011년
Tagträume[18]
1월 22일
서울 홍대
1월 23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4월 16일
부산 클럽 인터플레이
4월 17일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2011 국카스텐 콘서트
7월 9일
서울 YES24 라이브홀[19]
국카스텐 비주얼 아트 콘서트
12월 10일 ~ 11일
2012년
Time After Time
12월 30일 ~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2014년
FRAME
12월 30일 ~ 31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015년
Squall Vol. 1
5월 1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
Happening
12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016년
GUCKKASTEN Present
「Squall X カオスの百年」in SEOUL
2월 27일
롯데카드아트센터 아트홀
9mm Parabellum Bullet Present
「カオスの百年 X Squall」in TOKYO
3월 3일
일본 도쿄 에비스 LIQUIDROOM
Squall
6월 11일 ~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6월 18일
부산 KBS홀
6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7월 2일
대구 EXCO 5층 홀
7월 16일
대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8월 21일
앵콜 콘서트 - 잠실 실내체육관
Happening
10월 22일
원주 따뚜공연장
11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1월 12일
고양실내체육관
11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11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
12월 3일
의정부 실내체육관
12월 10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12월 11일
수원실내체육관
12월 17일
대구 EXCO 1층 홀
12월 23일
대전 무역전시관
12월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2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017년
HELLO
3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GUCKKASTEN squall in japan 2017
6월 5일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UNIT
Squall
7월 8일 ~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Happening
11월 25일
부산 KBS홀
12월 9일
대구실내체육관
12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12월 24일 ~ 25일
잠실실내체육관
2018년
HELLO
4월 7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MONTAGE
9월 1일 ~ 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Happening[20]
12월 1일
대전 무역전시관
12월 15일 ~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 25일
부산 KBS홀
2019년
HELLO[21]
6월 6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Happening: Escape Velocity[22]
11월 30일 ~ 12월 1일
올림픽공원 올림필홀
PANDO: spread out itself[23][24]
12월 24일 ~ 25일
여의도 KBS홀
2020년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7월 4일
고성 삼포 해수욕장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0월 18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ROCK ON STAGE
10월 31일
대구 웃는얼굴 아트센터
AUTUMN SPIRIT
11월 6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

7. 출연 목록




7.1. 방송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출연 멤버'''
'''비고'''
'''2008년'''
4월 18일
예당아트TV
제3지대 메이드 인 아트
멤버 전원
[25]
6월 20일, 12월 30일

EBS 스페이스 공감
대상 수상
'''2009년'''
2월 9일

EBS 스페이스 공감
멤버 전원
대상팀 방송 [26]
3월 6일

이하나의 페퍼민트
[27]
6월 22일

문화콘서트 난장

12월 23일

음악여행 라라라
With 정인
'''2010년'''
3월 10일

엠 카운트다운
멤버 전원
[28] #
5월 10일

EBS 스페이스 공감

6월 9일

라이브 음악창고
5회 [29]
6월 19일

쇼! 음악중심

6월 24일
음악여행 라라라
72회 [30] [31]
7월 22일 ~ 2011년 3월 말

꿈꾸는 U
하현우
고정 출연[32]
7월 22일

EBS 스페이스 공감
멤버 전원
[33]
8월 28일

콘서트 필 summer fastival

9월 18일

문화콘서트 난장

11월 28일

12월 26일

EBS 스페이스 공감

12월 29일

라이브 음악창고
32회 [34]
'''2011년'''
1월 7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멤버 전원
80회 [35]
1월 22일

문화콘서트 난장
182회 [36] [37]
3월 2일

정지찬의 With You

4월 13일

클럽 엠루트


이한철의 올댓뮤직

4월 20일

클럽 엠루트

5월 18일

수요예술무대

6월 16일

EBS 스페이스 공감

6월 18일

문화콘서트 난장

7월 2일

9월 24

TOP 밴드
축하 공연 [38]
11월 24일

MBC 대학가요제
[39] [40]
'''2012년'''
1월 7일

문화콘서트 난장
멤버 전원

6월 3일 ~ 12월 16일

'''나는 가수다 2'''

6월 17일

콘서트 7080

6월 23일

쇼! 음악중심

6월 24일
MBC 뉴스데스크

6월 30일

쇼! 음악중심

7월 7일

쇼! 음악중심

7월 26일

엠 카운트다운
[41]
12월 13일

두시탈출 컬투쇼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 부문 인기상 수상
'''2013년'''
2월 10일

아름다운 콘서트
하현우
[42]
7월 23일

더 뮤직 라이크
멤버 전원

'''2014년'''
9월 13일

THE 주현미 SHOW
하현우

10월 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멤버 전원
244회 [43]
11월 14일
한겨래TV
잉여싸롱
[44]
'''2015년'''
3월 12일

EBS 스페이스 공감
멤버 전원
[45]
9월 12일

DMC 페스티벌 '나는 가수다 레전드'

11월 14일

2015 올해의 헬로 루키
축하 무대
'''2016년'''
1월 24일 ~ 6월 12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현우
43회 ~ 63회 [46] [47]
5월 22일

고택음악회
멤버 전원

6월 22일

라디오 스타
하현우
483회 [48] [49]
7월 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멤버 전원
327회
7월 17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MLT-31~MLT-35#s-3 [50]
8월 7일, 14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현우
71회, 72회 [51]
8월 21일

열린음악회
멤버 전원
1117회 [52]
9월 2일

한국방송대상
하현우
특별상 수상
10월 12일

2016 DMC 페스티벌
멤버 전원
[53]
12월 1일

해피투게더
하현우, 이정길
476회 [54]
12월 25일

Bucket Like It
하현우, 김기범
[55]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
하현우
[56]
'''2017년'''
4월 2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현우
106회 [57]
7월 14일 ~ 11월 16일

수상한 가수
고정 출연
'''2018년'''
8월 25일

아는 형님
하현우
142회 [58]
7월 15일 ~ 9월 23일

이타카로 가는 길

11월 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417회 [59] [60]
12월 3일, 10일

냉장고를 부탁해
206회, 207회 [61]
'''2019년'''
6월 3일

기억록
멤버 전원
[62]
6월 2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멤버 전원
448회 [63]
10월 26일

놀면 뭐하니?
하현우
14회 [64] [65]
12월 15일, 22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33회, 234회 [66]
12월 1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멤버 전원
471회 [67]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
[68]
'''2020년'''
5월 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현우
490회 [69]
9월 4일
507회 [70] [71]

7.1.1. 나는 가수다 2 출연


2012년 6월에 하차한 백두산을 대신하여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했다.
최종 성적은 10회 공연 중 6회 1위 후보에 들어 나가수 2 역대 최다 1위 후보에 올랐고 이후 10월의 가수에 등극하면서 가왕전에 나가 4강까지 들었다. 참고로 나가수 2 사상 가장 많이 2위를 한 가수다.
후일담에 의하면 김영희 PD는 국카스텐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었다고 한다.[72] 그런 김PD에게 섭외를 강력하게 권했던 사람이 바로 이은미였다고. 이은미가 "인디씬에 국카스텐이란 대단한 밴드가 있는데 섭외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김PD와 국카스텐의 첫 만남에서도 김PD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카스텐이 먼저 대중적인 선곡을 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서 안심하게 되었다고.
나가수에서의 국카스텐의 모습 때문에 일각에서는 하현우 원맨밴드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사실 방송에서도 하현우만 잡으니까... 그러나 국카스텐의 앨범을 들으면 알겠지만 하현우의 보컬만으로 밀어붙이는 밴드는 아니다. 연주 실력도 상당하다는 이야기.[74] 그리고 국카스텐 멤버들의 독특한 편곡도 나가수의 국카스텐 무대의 매력이니, 하현우 원맨밴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첫 출연에 모든 전문평가단의 1위 예상,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고 청중평가단을 기립박수 치게 만드는 무대를 보여 1등을 차지했다. 하현우의 보컬을 듣고 선배 가수들이 데꿀멍하는 모습이 압권. 이영현은 입이 떡 벌어졌고, 김연우는 그저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긴장하고 있다고 말하긴 하지만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75] 마지막에 '마시자'를 반복하는 부분에선 아예 기타도 놓고 불렀다. 중간에 같이 한 번 불러보자고 했지만 본인 혼자 부르게 된 건 함정. 여담으로 IZM이 발표한 2012년 올해의 가요 싱글에 선정되었다. #
사실 매너리즘에 빠져 인기를 많이 잃은 나가수 2였기에 국카스텐의 캐스팅으로 다시 화제성을 띤 것에 대해선[76]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 중. 사실 국카스텐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시즌 1 때부터 일부 락 팬들이 거론한 바가 있긴 했지만 정작 하현우는 2집 준비하느라 바쁘다면서 안 나간다는 투의 말을 트위터에서 한 적 있다.
여담으로 나가수 앨범에 들어간 사진이 심히 골룸하다. 흔한 나가수 앨범 아트.jpg
6월 24일의 6월의 가수전에서는 김완선의 '가장무도회' 를 불렀다. '한 잔의 추억' 보다는 좀 더 국카스텐 스타일에 맞는 곡이라서인지 약간 난해한 편곡이기는 했으나 역시나 좋은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들의 반응도 좋았다. '라 퍼커션' 이라는 팀과 무대를 꾸몄다.
나가수로 흥해서인지 소속사에서 연습실 겸 개인 스튜디오를 선물로 선사했다고 한다.
7월 1일에 방송된 A팀 예선전에서는 멜라니 사프카의 'The Saddest Thing' 을 불렀다. 이전에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무대와는 정반대로 힘을 빼고 잔잔하고 슬픈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기범이 콘트라베이스를 잡고, 전규호가 어쿠스틱 기타를 잡으면서 밴드의 구성도 어느 정도 변형시켰다. 가야금아쟁 등의 국악기를 가미한 것도 포인트. 나가수에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려 하는 점에서 나가수 1의 자우림이 맡았던 역할을 국카스텐이 맡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여담으로 뒤늦게 멜라니 사프카 본인이 국카스텐의 무대를 접하고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다만 처음에는 하현우의 트위터 주소를 몰라서 국카스텐봇에 트윗을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7월 22일의 7월의 가수전에서는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 를 불렀다. '만드레이크', '붉은 밭' 같은 곡 초반 같이 보이스 이펙터를 넣은 편곡을 했다. 청중들은 신기하다는 반응. 훌륭한 무대라는 찬사가 많았으나 하필이면 더 강력한 이은미가 있어서 7월의 가수로 나가는 것은 실패했다. 이은미와 함께 1위 후보로 등극되었으나 결국 라이브 여제의 위엄을 따라가지 못하고 정벅... 하지만 이 날, 소향의 '꽃밭에서', 김연우의 '사랑했지만' 등 수준급 무대들이 넘쳐났기에, 누가 1위를 해도 이상할 건 없었다.[77] 방송을 보면 상당히 7월 졸업을 강력하게 원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이유인즉 이때 국카스텐이 떠서 여기저기 스케줄이 잡혔고, 일본에서도 8월 중에 록 페스티벌 초청을 해서 스케줄이 타이트해질 것을 염려했던 것. 하지만 이때 실패해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여담으로 kobaco의 공익광고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
8월 5일 A조 경연에서는 패닉의 '달팽이' 를 불렀다. 'The Saddest Thing' 때와 마찬가지로 힘을 많이 빼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국카스텐이 평소에 많이 해온 파워풀하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거의 빼고 잔잔한 모던 록 사운드로 선회한 것이 디메리트가 되었는지 나가수 출연 사상 처음으로 하위권으로 고별가수전을 치르게 되고 말았다. 게다가 8월의 가수전과 고별가수전을 서로 뒤바꾼 일정 조정 때문에 큰 피해를 보았다. 국카스텐의 원래 일정으로 본다면 고별가수전을 치른 후에 일본 록 페스티벌로 갈 예정이었지만, 8월의 가수전을 먼저 치뤄버린 탓에 국카스텐은 고별전 녹화 전날에 일본에서 공연하고 한국에 다시 와서 고별전 녹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이 무대에서는 드러머 이정길이 전자 드럼으로 시계 바늘 소리를 내는 재미도 있었다.
8월 26일 고별가수전에서는 들국화의 '행진' 을 불렀다. '붉은 밭' 어쿠스틱 버전에서 사용했던 탭댄스를 가미해 경연에 나섰으며, 하현우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최악의 목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카랑카랑한 쇠고음은 어디 안 갔다는 것을 증명하듯 후반부에 폭발적으로 몰아치는 고음을 선보였다.[78] 무대가 꽤 괜찮았는지 순서까지 1번으로 뽑혀 첫 공연을 했음에도 한영애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가사도 원곡과 조금 다르게 바꿔 불렀다.
9월 16일 B조 경연에서는 조용필의 '촛불' 을 불렀다. OST 경연이었는데, 아무도 이 노래가 OST인 줄 몰라서 재빨리 자신이 선곡했다고 한다. 나름 다양한 시도를 하던 국카스텐이었지만 점점 고조되다가 폭발하는 식으로만 편곡을 한다는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번 무대에서는 꽹과리 사운드를 가미해 느린 템포의 하드락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이때 이국적으로 생긴 꽹과리 연주자에게 러시아에서 살다가 한국 꽹과리에 반해 왔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촛불'이라는 원곡이 가진 멜로디와 교묘하게 일치한 좋은 무대였으며, 반응도 꽤 좋게 나와 1위 후보로 선정되었는데 하필 레전드급 호랑이에게 밀려서...
9월 30일의 9월의 가수전에서는 의외의 선곡을 들고 나왔다. 많은 이들이 9월 졸업과 더원과의 신경전을 감안해서 폭발적인 선곡을 들고 나올 것이라 여겼지만 오히려 국카스텐이 내놓은 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 나가수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대중적인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했던 이펙터 빵빵한 테크닉적 사운드와는 달리 감성에 호소하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서울에 상경한 시골 청년으로 변신한 하현우의 이미지가 매력이 돋보인 무대였으나, 정작 순위는 1위 다툼권 안에도 못 들고 결국 강풍기를 이기는 디바레전드급 호랑이의 1위 다툼에서 밀려나 졸업을 기대하던 국카스텐을 비참하게 만들어버렸다.
10월 7일의 10월의 가수 A조 경연에서는 하필이면 강력한 맞수를 만났으니, 같은 밴드이면서 선배 밴드이기도 한 시나위와의 빅 매치를 벌이게 된 것. "강남스타일" 이라는 초강수를 둔 시나위에 질 수 없다는 듯 씨스타의 "나 혼자" 를 선곡하는 파격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시나위와 대립을 이루는 장면이 많이 포착되었는데, 시나위의 세션 키보디스트 Shaun을 화장실에서 만나자 장난으로 군기를 잡고, 서로 옆 대기실을 쓰면서 하현우가 노래 부르는 소리를 남궁연이 장난으로 거슬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월의 가수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서로 좋은 선후배 관계임을 알 수 있다.[79] 본래 아이돌 댄스 음악은 잘 듣지 않는다고 인정했고 아이돌 자체에도 거부감을 종종 표시해왔던 하현우였으나, '나 혼자' 특유의 유혹하는 듯한 도입부 멜로디를 듣고 영감을 얻어 무대를 꾸몄다. 9월의 가수전 끝나고 A조 경연 시작하기 전까지의 1주일이라는 촉박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꽉 차고 파격적인 무대 로 결국 엄청난 관객 호응과 함께 1위를 차지하였다. 첫 등장 때 '한 잔의 추억' 을 부른 뒤로 4개월 만의 1위다.
10월 28일 대망의 10월의 가수전에서 1위를 함으로써 10월의 가수로 선정되었다! 한영애의 대표곡 '누구 없소' 를 007 테마곡을 샘플링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고의 세션과 더불어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주를 한 덕에 1위를 달성, 가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지막에 하현우의 권총 발사가 압권. 단, 이번 무대의 경우 지금까지 했던 모든 무대 중 가장 호불호가 명백하게 갈렸다. 호 쪽은 난해한 곡의 신선한 재해석과 편곡, 그리고 꽉 찬 무대 구성이 최고였다는 의견. 반면에 불호 쪽은 원곡이 가진 본래의 매력 상실, 그리고 그저 화려하게 장식만 해서 별로였다는 의견의 반반. 실제로 원곡 자체도 한영애의 초탈하고 끈적거리는 허스키 창법과 고독과 쓸쓸함을 풀어내는 듯한 가사가 매력인데 반해, 007 테마를 가미한 시도까지는 괜찮았지만 현란하기만 할 뿐이어서 원곡과의 괴리감이 너무 커져버렸다는 평가. 이로 인해 일부 국카스텐 안티들은 '초심을 잃었다', '음악성을 버리고 버라이어티에만 치중했다' 라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날 서문탁 또한 훌륭한 무대를 선사했기 때문에 서문탁 팬들까지 가세해 국카스텐의 1위 자격에 대해 격렬하게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나 나가수 팬들 사이에선 찬반이 들끓었던 다소 뒷맛이 씁쓸한 1위라고 볼 수 있겠다.
11월 18일 가왕전 개막제에서는 본인의 대표곡을 부르는 주제에 맞게 본인들의 곡인 '매니큐어' 를 선곡해 불렀다. 원곡에 있는 꽹과리 사운드를 삽입하지는 못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꽉 찬 사운드를 선보였다. 일부 사람들에게 다소 난해하게 들릴 수 있는 사이키델릭 록의 특징이 돋보인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왕 예상 투표에서는 안정권인 4위를 획득했다.
11월 25일 가왕전 7강전에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 를 불렀다. 본격 가왕전이 시작함에 따라 기합을 단단히 주고 왔는지 평소보다 훨씬 더 장엄하고 폭발적인 사운드와 거의 관객 잡아먹을 기세의 샤우팅을 선보였으며 이로 인해 관객석을 뒤집어놓는 저력을 과시, 가왕전 첫 경연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80] 이 날 관객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고, 저러다 하현우 죽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고 카더라. 더 놀라운 건 이게 꼴찌만 면하자는 심정으로 준비했던 무대란 것. 이후 이 무대를 원곡자인 가왕님도 좋게 보셨는지 19집 쇼케이스 행사 때 국카스텐이 이 노래를 다시 부르기도 했다.
12월 2일 가왕전 6강전에서는 박진영의 'Honey' 를 불렀다. 원곡이 일렉트로닉 팝인 만큼 편곡에 상당히 공을 들인 걸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굉장히 독특한 무대가 편성되었다. 사이키델릭 록과 클럽에서 흔히 나오는 일렉트로닉이 결합되어 리드미컬하면서도 난해한 무대가 완성되었으며 대체적으로 평은 좋게 받은 듯. 현장 평가단의 평가는 2위지만 모니터 평가단의 호응도 평가가 6명 중 5위로 하위권에 머물렀고,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허니'를 국카스텐 최악의 무대로 뽑기도 했다.
12월 9일 가왕전 5강전에서는 다른 가수들 역시 '모 아니면 도', '굉장히 어려운 노래' 라고 꺼렸던 김현식넋두리 를 불렀다. 김현식의 감정 표현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발성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깃들어 있는 곡이니만큼 하현우 역시 '노래하다가 두려움을 느낀 적은 처음', '이 노래에는 사람의 기를 빨아들이는 뭔가가 있다' 라는 멘트로 이 노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표출했다. 첼로를 가미한 무겁고 어두운 사운드를 이용해 고독한 분위기를 증가시키고 중간에 난입하는 하현우의 내레이션, 그리고 마지막에 고통에 몸부림치는 듯한 까랑까랑한 쇠고음이 합쳐져 '진짜 얘네 힘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들 정도로 뭔가 쓸쓸한 무대가 만들어졌다는 평. 하현우는 너무 떨리는 나머지 마이크 스탠드를 꽉 잡고 무대 끝까지 놓지 않았었다. 호응도 평가는 이은미에 이어 2위.
마지막 무대인 12월 16일 가왕전 4강전에서는 1차 듀엣 경연에서 거미의 '어른아이', 2차 개인 경연에서 부활희야 를 불렀다. 경연 준비 전, 이은미의 카리스마 때문에 자신들이 국카스텐이 아닌 이은미 밴드가 될 수도 있어 부담스럽다고 했다. 하현우는 '소향 누나와 듀엣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은미가 5강 1위를 하자마자 바로 국카스텐을 골랐다고 한다. 이 당시 이은미는 하현우를 엄청 아꼈다. 평소보다 울금을 많이 퍼먹었는데도 아무 말 없이 넘어가셨다고. 1차 경연 때 이은미와의 듀엣에서 라이브 여제의 위용에 주눅 들지 않는 폭발적인 화음을 쌓아 듀엣을 만들었으며, 중간에 이은미와 같이 뮤지컬을 하듯 내레이션을 하는 모습에서 얇은 귀여움 포텐이 폭발했다. 그로인해 큰 호응을 얻어 1차 경연에서 소향, 더원 듀오를 이기고 우위를 점한다. 2차 개인 경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느낌의 사운드를 가미해 무대를 꾸몄으며, 평소와는 다르게 폭발적이면서도 어딘가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곡과 달리 빠른 템포의 무대지만 더 애절하게 들린다는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은 무대였으나, 1차 경연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81]
나는 가수다 2 가왕전에서 깜짝 등장했다! 4강전 때 원래 희야 대신 부르려 했던 '해야'를 불렀다. 사람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는데 '4강전 때 이 노래를 원래대로 불렀으면 탈락 안했을 텐데'라는 반응도 많았고 '이은미, 더원보다 국카스텐이 더 빛났다' 라고 평한 현장평가단들도 꽤 있었고 'YB가 부른 해야가 더 남성적이고 시원시원했다' 라는 반응도 많았다. 하여튼 국악적으로 편곡한 국카스텐의 '해야'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본인들 곡인 '꼬리'도 불렀는데 MBC에서 촬영은 했지만 기타 소리가 녹음되지 않아 불방되었다고 한다.

7.1.1.1.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경연곡

'''경연'''
'''노래'''
'''순위'''
6월 A조
한 잔의 추억 - 이장희
'''1위'''
특별공연
거울#

6월의 가수전
가장 무도회 - 김완선

7월 A조
The Saddest Thing - Melanie Safka
상위권
7월의 가수전
어서 말을 해 - 해바라기
2위
8월 A조
달팽이 - 패닉
하위권
8월 고별가수전
행진 - 들국화
2위
9월 B조
촛불 - 조용필
2위
9월의 가수전
잊혀진 계절 - 이용
3위
10월 A조
나 혼자 - 씨스타
'''1위'''
10월의 가수전
누구 없소 - 한영애
'''10월의 가수'''
가왕전 개막전
매니큐어
4위
가왕전 1주차
모나리자 - 조용필
'''1위'''
가왕전 2주차
Honey - 박진영

가왕전 3주차
넋두리 - 김현식

가왕전 4주차
어른아이 - 거미[82]
'''1위'''
가왕전 4주차
희야 - 부활
'''명예졸업'''
가왕전 파이널
해야 - 마그마
특별무대
꼬리[83]
'''평균 순위: 2.2위'''

7.2. 라디오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출연 멤버'''
'''비고'''
'''2009년'''
3월 5일

공유가 기다리는 20시
멤버 전원

3월 10일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2010년'''
6월 27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멤버 전원

8월 22일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2011년'''
2월 12일

심야식당
하현우, 김기범

2월 13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멤버 전원

3월 2일
하현우
[84]
3월 3일
-
민트라디오
멤버 전원

5월 15일

윤도현두시의 데이트

'''2012년'''
12월 13일

두시탈출 컬투쇼
멤버 전원

'''2013년'''
2월 27일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멤버 전원

'''2014년'''
12월 12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멤버 전원

12월 22일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2015년'''
'''2016년'''
7월 7일

박지윤의 가요광장
멤버 전원

7월 15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7년'''
'''2018년'''
11월 2일

박소현의 러브게임
하현우

'''2019년'''
'''2020년'''
12월 7일

이은미와 함께라면
하현우


7.3. 기타 활동


  • 영화
    • 2010년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본인 역
  • 광고
    • 2013년 《2013 열정 MBC : MBC가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편》#
    • 2016년 《LG 톤플러스 : 국카스텐 Sound Change Music Video 편》#
    • 2016년 FIFA U-20 월드컵 전주 홍보대사
    • 2016년 《인터파크 : 체크인나우》#, #
  • 온스테이지 플러스 #

8. 수상 경력


'''연도'''
'''시상식'''
'''시상 부문'''
2008년
인디뮤직 페스타 헬로루키 OF THE YEAR
대상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부문
'거울'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부문 인기상
2016년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국내콘서트 뮤지션상
2018년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
2020년
브랜드 고객충성도대상
락밴드 부문

9. 여담


  • 신해철에게 "앨범 좀 빨리 내라 이 새끼들아" 라며 애정 섞인 디스를 당했다. "장수 한 명이 앞장서서 성문을 뚫어야 병사들이 진격하듯, 뛰어난 밴드 하나가 성문을 뚫어줘서 후배 밴드들의 기를 살려줘야 한다"며 국카스텐을 독려하는 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신해철은 결국 2집 발매를 몇 달 앞두고 타계했다. 해당 인터뷰 출처.

[image]
신해철은 생전에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고스트스테이션)에서 "이 정도 연주에 이 정도 외모에 이 정도 음악에 뭘 더 해야 밴드가 잘 될 수 있는 건가", "국카스텐 같은 밴드면 못해도 지금쯤 200~300만장 쯤은 팔렸어야 되는 게 아닌가?" 라고 할 정도로 국카스텐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신해철에게 사랑받은 것에 대한 헌정인지 보컬 하현우가 복면가왕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하여 44회차에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신해철의 곡 '민물장어의 꿈'과 'Lazenca, Save Us'를 불렀다. 그 결과 모든 대전자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며 가왕의 자리를 계승했다. 56회차에서도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 신해철로 시작하여 신해철로 끝내고 싶어하는 듯 보였지만 이번에도 승리하며 가왕자리를 이어나갔다[85]. 그리고 2016년 12월 1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OST로 신해철의 곡인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해 불렀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당시에도 신해철의 곡인 'Here, I Stand For You'를 짤막하게 불렀다. 2016년 MBC 연예대상에서는 하현우가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소감으로 "하늘에서 저를 기특하게 바라보고 계실 신해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국카스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 국카스텐 콘서트에 가면 항상 거울, 씽크홀, 꼬리를 연달아 부르거나[86] 공연 엔딩때 만드레이크와 한잔의 추억을 부른다. 이중에 거씽꼬를 부를때는 콘서트의 절정에 해당하는 시간이며, 만드레이크를 부를때는 멤버 소개를 하고 한잔의 추억을 부를때는 하현우의 댄스를 볼 수 있다
  • 2010년 여름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아이돌과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는데, 그때 출연한 아이돌 그룹 모두 같이 연주하고 싶은 밴드로 국카스텐을 지명했었다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카스텐과 출연한 팀이 f(x). 국카스텐의 '비트리올' 과 노 다웃의 'Don't Speak' 를 불렀다. 노래에 대한 평가는 직접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다만 국카스텐의 팬들 대부분 원곡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난을 하였다. 이후 하현우는 단순한 합주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노린 합동공연일 줄 알았는데 그냥 붙여만 논 수준이라며 재미 없었다고 한다.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 카라와 함께 박지윤의 노래를 커버한 바 있다. 그리고 카라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이 무대는 카라의 흑역사[87]. 자세한 것은 여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카라 ver, 국카스텐 ver.

  • 또한, 한 일간지에서 주선해서 나인뮤지스와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
  • 밴드명도 독일어고 EP 앨범의 타이틀 역시 독일어이기 때문에 유튜브 등지에서는 종종 한국계 독일 밴드로 오해하는 외국인들이 많다.
  • 나는 가수다 출연 후 소속사에서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매했는데 발매곡이 20곡 남짓인데 거기서 10곡 뽑아서 베스트 앨범인 물건이라... 팬들은 대부분 나가수 광풍 타고 장사 좀 해보려는 소속사의 만행이라는 반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12년 연말 콘서트 전에 전 소속사였던 루비살롱으로부터 저작권을 가져오기 위해 앨범을 낸 것이었다고 한다. 2013년 1월 1일 전까지는 저작권이 루비살롱에 있기 때문에 공연 저작권료가 그쪽으로 가기 때문이라는 듯하다.
  • 레이블 운이 안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디씬에서 활동할 때는 인디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한 루비살롱 레코드에서 활동하였었고, 메이저로 올라온 계기도 사건을 많이 터뜨려 신용이 안 가는 예당과의 계약이었다. 루비살롱과의 계약도 안 좋게 끝났었고[88], 예당과의 계약은 소송까지 갈 정도로 악화되었으나 항소심까지 국카스텐이 승소했다. 국카스텐은 정산금 미지급과 부당대우로 예당에 2000만원 지급 요청 및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예당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계약위반을 이유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물론 법원은 국카스텐의 손을 들어줬고 예당의 항소조차도 기각했다.
  • 소치 올림픽에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었다고 한다! 추천은 받았지만 하필 그땐 아직 그리 유명하지는 않던 때라서 무산되었다고. #
  • 과거 국카스텐이 트위터를 통해 게릴라 질문 답변 시간을 몇 번 가졌었다. 시간을 정해놓고 팬들이 궁금한 걸 물어보면 답하는 것인데 음악 관련 질문이 답멘션을 받을 확률이 높았다- Q. 리메이크해보고 싶은 노래가 있었나요? A. '저 바다에 누워'를 하고 싶었는데 저번에 했다. Q. 팬 서비스 차원으로 팬들이 쓴 가사로 노래를 만들어 앨범에 수록할 생각 있나요? A. 전혀 없다. 공과 사는 분명히. 등등. 그러나 나가수 출연 이후로 게릴라 질문 답변을 볼 수 없었다.
  • 2016년 1월 1일부터 국카스텐 공식 홈페이지에 매주 금요일마다 스팸라디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멤버들과 세션, 매니저 등의 게스트와 함께 녹음해서 올리고 있다. 분량은 보통 적으면 10분 대에서 많으면 30분 대. 원래는 1화부터 코너와 아이디어들을 받고 있었지만, 아직까진 라디오 이름 정하기와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밖에 못했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함께 있었던 썰을 푸는 것이 다반사이다. 가끔씩 만우절에 진행한 스웩라디오처럼 컨셉을 잡고 하거나, 멤버들이 '칼라하리' 같은 장난으로 만든 미공개(?) 음원을 공개하기도 한다. 4월 1일을 기점으로 스팸라디오 편집 스케줄에 무리가 있어서 잠정적으로 휴식을 갖게 되었다가 2017년 3월 17일에 다시 재개되었지만 그 이후로 또다시 잠정적인 휴식을 가지고 있다. 2016년 6월 22일 라디오 스타 방영분에 출연한 하현우가 직접 스팸라디오를 홍보하기도 했다.
  • 국카스텐의 멤버와 세션 및 매니저들의 대부분이 이름에 관해서 얘깃거리가 있다. 모두 스팸라디오에서 다룬 내용.
-하현우: 하현우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께서 이름을 안 지었었다고 한다. 출생신고 때 즉석으로 지은 이름이 하현우. 하현우를 풀어보면 물 하(), 솥귀 현(),비 우() 자로 해석하면 솥귀비. 여담이지만, 이름에 물과 관련된 한자가 둘이나 들어가서 그런지, 공연 때마다 그렇게 비가 온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정길: 김기범이 뽑은 '인생에서 본 가장 이름이 특이한 사람'에서 1위로 뽑혔다. 그냥 이름만 보면 깨끗할 정()에 길할 길()로 괜찮은 이름이지만, 이미 팬이거나 대강 아는 사람이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다.[89]
-전규호: 별 규에 높을 호 자인데 동사무소에 이름을 적으러 갈 때 신청이 잘못돼서, 별 규 자 위에 큰 대 자가 있다.
-김기범: 아버지께서 당시 시가 15만원 쯤 주고 작명소에서 사온 이름이라고 한다. 일어날 기(), 법 범(). 김기범 본인은 '법관이 되라'는 뜻으로 해석했지만, 현실은...
-이청희: 김기범의 '인생에서 본 가장 이름이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에서 2위로 꼽혔다. 맑을 청(), 밝을 희()다. 문신이 많고 검정색을 좋아한다고 한다.
  • 보컬 이름에 물과 관련된 한자가 두 개나 들어가서인지 비를 몰고 다니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아무렴 기타 전규호는 스팸라디오에서 2016년 스콜 콘서트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비라고 얘기했다. 드럼 이정길이 말하기로, 하현우 이름 따라 맨날 비가 왔다고. 베이스 김기범은 국카스텐 들어온 뒤로는 악기 내릴 때마다 비가 왔다며 신기해했다. 기가 막히게도 공연날만 되면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거나, 공연장 주변에만 비가 내리거나, 공연 잡히자마자 공연날 일기예보가 비로 바뀌거나, 공연 도중에 비가 내리거나 하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난다(...)
  • 뮤지션 양방언이 국카스텐의 엄청난 팬이라고 한다. 2009년에 국카스텐을 알아보고 '아 드디어 이런 음악을 하는 밴드가 한국에서도 나왔구나' 하고 먼저 연락을 했다고.[90] 그 이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한다. 하현우가 밝히기로는 '어디서 뭘 하는지 다 안다'고 할 정도. 이 인연 때문인지 양방언이 주최하는 제주 판타지아[91]에 3년 연속으로 참여 중이다.
  • 국카스텐 멤버들의 멘탈이나 가치관 같은 게 굉장히 탄탄한다. 약 16년이라는 밴드기간에서 뉴 언발란스 시절이나 더 컴 시절 때처럼 힘들게 일하고, 아무도 없는 데에서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등 어려웠던 부분들이 많았는데도, 하현우의 말의 빌리자면 자신들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
  • 2010년 4월자 인터뷰에서 국카스텐 멤버간의 화합, 각 캐릭터에 대해서 얘기해달라는 말에 보컬 하현우가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현우(V): 정길이는 밴드에서 저희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술상무를 맡고 있고, 곡 만들 때는 토론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규호 형은 비난을 하는 역할. 나이가 제일 많아서 형으로서의 위엄이 있어요. 기계에 관한 지식이 많아서 밴드 내에서는 전체적 사운드 맡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귀찮은거 좋아하고. (웃음) 노래를 만들 때는 전체적인 틀을 보는 역할을 합니다. 국카스텐은 저 없으면 못하거든요. 제가 총감독이에요. 기범은 막내여서 저희가 화풀이용으로 많이 때리기도 해요. 그렇지만 기범이가 밴드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국카스텐이 100퍼센트가 되었다고 할 수 있죠. 베이스를 아주 잘 칩니다. 국카스텐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 국카스텐에서 하현우가 주목받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없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멤버들은 하나같이 그게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특히 막내인 김기범의 표현에 따르면 "(주목받아서 사적인 영역까지 털려도)가장 안전한 사람이 주목받는 게 낫다(!!)"며, 특히 자신은 주목받는 게 여러모로 부담스럽다고 대답했다.
  • 스텐이 아니다. 매니저에 따르면 행사에 국"가"스텐을 부를 경우 '하연우'를 보내 '겨울', '변심', '고리'를 불러준다고 하였다.
  • 2016 MAMA에서 국"카"스텐이 아닌 국"가"스텐으로 자막이 나왔다.
  • 2016년 11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연말 전국투어콘서트 HAPPENGING' 공연 중 오후 8시가 되자 박근혜 퇴진 시위에 동참하는 의미로 1분간 소등한 후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렀다. 관중들은 다 함께 "박근혜는 퇴진하라"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
  • 모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빼앗고 싶은 것(재능이나, 장점 같은 거)은?" 이란 질문에 "(가진) 돈을 뺏어야지"라며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 국카스텐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우는 멤버들 계정을 제외하면 단 하나밖에 없는데, 바로 YB(윤도현밴드)다. #, #, #
  • 여담이지만 가수 더원과 악연이 많다. 나는 가수다 2 출연 당시만 했어도 하현우가 상대 가수들 중 더원이 가장 무섭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국카스텐과 더원의 승부도 3번을 제외하면 모두 더원이 우세를 보였다. 그리고 가왕전 파이널에서 국카스텐이 최종 4위로 출연을 마무리했을 때 더원은 끝까지 살아남아서 2012 가왕이 되었고, 심지어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10연승을 눈 앞에 두고 있었을 때 그를 가왕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것도 하면 된다로 출연했던 더원이었다. 하지만 복면가왕 71, 72회에서 같이 판정단으로 출연한 하현우와 더원이 같이 시시콜콜 떠들거나, 소 키우는 견우의 어그로에 사이좋게 같이 넘어가거나 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사이는 좋은 모양.
  •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지학사)에 인디밴드 관련 내용으로 국카스텐이 나왔다(!) 지학사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 2018년 개정판에 2000년대~현재를 대표하는 곡으로 빅뱅 '거짓말', 동방신기 '풍선', 원더걸스 'Tell Me',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 등과 함께 '거울'이 소개되었다. #
  • 일본 밴드 Gacharic Spin의 멤버 HANA가 좋아하는 한국 가수라고 팬미팅에서 밝힌적이 있다. 이후에 2014년도 2015년도에도 홍대 디딤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매년 진행하였고 국카스텐은 정말 멋진 가수라고 극찬을 했다.

10. 논란


2017년 11월 22일 국카스텐의 매니저(구정모 실장)가 국카스텐의 팬커뮤니티 중 하나인 국카스텐 바라기의 회원들로부터 현찰 200만원을 받아 국카스텐의 해외 스케줄 경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상세히 설명하자면, 처음에는 국카스텐에게 보낸 팬들의 선물이 커뮤니티별로 제대로 분류되지 않고 정성을 들여 한 포장도 소속사인 인터파크의 직원들이 임의로 포장을 다 뜯어버린다는 이야기들로 인해 이전부터 작은 논란이 있었고 오히려 이 문제는 팬들도 잘 모르는 상태였다. 그러던 도중 디시인사이드 국카스텐 갤러리에 국카스텐의 매니저이자 현재 매니지먼트 실장인 구정모가 누군가로부터 개인적인 용도로 금전을 취하고 그 당사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구실장은 갤러리측 대표의 이메일 등을 통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1. 국카스텐 바라기에서 보낸 돈은 2016년 5월 중순 프랑스 미뎀 공연이 결정되었을 때 선물과 함께 멤버들과 프랑스에서 식사라도 하라는 내용으로 전달된 것이다. 수 차례 거절했으나 바닥에 내팽겨치고 돌아서지 않는 이상 거절이 어려워 받게 되었으며, 회사에 상황 보고 후 멤버들과도 협의하여 프랑스 경비에 보태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기서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추후 돌려주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단순히 해외 활동에 지원을 해준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뎀 당시 교통비, 숙박비 외 별도 지원금이 제공되지 않아 회사에서도 부담이 적지 않았고 스태프 포함 20명이 움직였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경비에 더하자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각 멤버와 스텝에게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세트로 제공한 커뮤니티도 있었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2.분명히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와 관련 해당 커뮤니티에 특혜를 주거나 편애한 사실은 일체 없다. 특혜를 주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었던 금액이었다.
그러나, 위 해명과 달리 구실장에게 대표로 연락을 했던 국카스텐 바라기의 회원이 국카스텐 멤버의 지인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소문과 함께 공연 문화를 해치는 소위 말해 "진상 짓"을 벌인 사람이라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었다. 그러던 중에 국카스텐 갤러리의 명의로 보낸 문의 메일들은 답장조차 받기 힘들었는데, 바라기 회원이 보낸 휴대폰 문자는 구실장이 단 2분 만에 직접 답변을 한 스크린샷이 발견되어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 논란이 더욱 거세어졌다.
여기에 더해서 논란이 된 것은 위의 구실장의 해명 중 '상황 보고 후 멤버들과도 협의하여 프랑스 경비에 보태는 것으로 전달했다' 라는 문구였는데, 이 말은 국카스텐 멤버들이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200만원을 받기를 결정했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실장이 말한 '협의'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전무하므로, 속단하기는 이르다.
위 사건으로 인해 국카스텐의 팬덤이 둘로 분열되었는데, 한쪽은 이 사태에 대해 국카스텐 바라기 팬덤 자체에 대한 불신과 구정모 실장에 대해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선물을 주는 것은 되는데 왜 현금을 주는 것은 안 되느냐'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 논란 자체에 대해 의아함을 표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구실장은 여전히 부인하지만, 은연 중에 팬들 사이에서 알려져 왔으나 쉬쉬하던 팬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올라왔다는 것이다.
결국 논란의 중심이었던 구실장이 실장직에서 사퇴함으로써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11. 바깥고리




[1] 뉴언발란스와 The C.O.M을 제외한 '''국카스텐'''의 결성일이다.[2] 정식 음원 발매 기준. 밴드 활동으로 치면 국카스텐의 전신격 밴드인 뉴 언발란스가 결성되어 활동한 2001년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만 김기범은 국카스텐이 결성된 이후인 2008년부터 합류했다.[3] 쇼핑몰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 현재 소속 가수로는 국카스텐과 자우림, 안녕하신가영 등이 있으며, 자사 소유의 공연장이 있고 음악적인 부분에 터치를 안하는 편이라 본인들이나 팬이나 만족하는 중. 예전 소속사가 워낙 시궁창이라 더 비교되는 측면도 있다.[4] 당시 이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하현우는 이렇게 대답했다. 해석은 자유롭게 하되 오해는 하지 말자.[5] 요지경과는 다르다.[6] 참고로 이 이름은 하현우가 군 생활 중에 진중권의 책 '미학 오디세이'를 읽다가 책에 나온 말이 마음에 들어 정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진중권은 본인의 트위터에서 "국카스텐이란 말은 '미학 오디세이'가 아니라 본인의 다른 저서인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에 나오는 말이지만 어쨌든 본인 책을 읽어줘서 고맙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미학 오디세이'에 실려있는 게 맞다.[7] 전규호는 스페이스 공감 G3 무대에 올랐을 정도고, 김기범 역시 뛰어난 베이스라인을 연주하며, 이정길 역시도 '몽타주'의 라이브를 보면 알겠지만 보통 실력이 아니다. [8] 루비살롱 레코드 소속 당시 이규영 대표가 인터뷰에서 전규호를 언급하면서 "걔는 장난이 아니야, 차도 자기가 다 고쳐, 이펙터도 자기가 만들어 쓴다니까? 완전 맥가이버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걸 말하는 듯하다.[9] 2집 'Frame'에서 훨씬 더 프로그레시브 록에 가까운 성향을 보여줬다.[10] 하현우와 전규호가 TV에서 나오는 엔카를 들으면서 만든 곡이다.[11] 물론 음악성으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에게도 고평가 받는다. 음악인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훌륭한 밴드인 것은 틀림없으나 국카스텐을 떠올렸을 때 명확하게 나오는 곡이 없기에 내세울 것이 없지 않냐는 일부 평가들에 대한 얘기.[12] [13] 정확히는 노라조가 제대로 락 음악을 하고 싶어서 만든 밴드 "에볼루션 No.7".[14] 연주하는 악기가 신디사이저이기는 하지만, 신디사이저가 만들어낼 수 있는 여러 음색 중 사실상 피아노 음색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스스로도 그린팝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다.[15] 덧붙여서 한 우스갯소리로 시비가 붙는 등 뭔가 위험한 일이 생기면 항상 이 친구를 앞에 세운다고.[16] 국카스텐은 3옥타브가 무슨 자기 집 안방이다(...)[17] 2014년 하현우가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버르장머리 없는 목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해줬다.[18] [image][19] 구 악스홀[20] [image][21] [image][22] [image][23] 국카스텐 크리스마스 어쿠스틱 콘서트[24] [image] [25] #[26] #[27] #[28] With 카라[29] Vitriol, Violet Wand[30] With f(x)[31] # #[32] #[33] #, #[34] 거울, 붉은 밭[35] 붉은 밭[36] With 신대철[37] 새가 되어 가리[38] #[39] With 알리[40] 해야, 바다에 누워[41] #, MONTAGE[42] #[43] 감염, 거울[44] #[45] #[46] 닉네임: 우리동네 음악대장[47] 복면가왕 스페셜 국카스텐 하현우 무대 모음집[48] With 테이, 효린, 한동근[49] 신봉선을 오열하게 만든 남자
아르바이트 하는 족족 짤린 사연
의도적으로 복면가왕 탈락했다는 소문?
하현우-식당 아주머니 때문에 복가 출연?
차트 심폐소생 위한 ‘Pulse’ 라이브
하현우(국카스텐)-턱 빠진 음악대장
우리동네 역술대장, 4MC 관상&손금
돌I 기질 있었던 군시절?
‘발걸음’ 라이브!
자기 수양 위해 무전여행 한 기인
[50] 1, 2[51] With 유아, 김흥국, 루나, 홍지민, 소냐, 더원[52] Pulse[53] Lazenca Save Us, 변신, 하여가[54] With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55] 1, 2[56] Lazenca, Save Us + 하여가[57] 특별 출연[58] With 윤도현[59] With 윤도현[60] Home, 매일 매일 기다려[61] With 윤도현[62] 국카스텐, 최운산을 기억하여 기록하다[63] 이방인, 플레어[64] With 이승환[65] 유플래쉬X마왕 신해철..! 미발표곡 'STARMAN' 스페셜 무대 풀스토리 With 이승환,하현우[66] With 카이, 백지영, , 레나[67] 나침반, 격산타우, 사냥[68] Lazenca ,Save Us(원곡: 넥스트) + 사냥, 국카스텐 X 송가인 - 해야(원곡: 마그마)[69] 하현우, 왜 하필... 효스케 특집에?, 아버지[70] With 가호, 장범준[71] 돌덩이, (가고 싶어↗) 하현우에게 힘이 되어주는 나는 문제없어[72] 참고로 김영희 PD는 과거 MBC 예능국장을 맡고 있었을 당시 카우치 사건으로 크게 한 번 데인 적이 있다.[73] 이건 N.EX.T,YB 등 대부분의 밴드에서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넥스트의 경우 콘서트 중 밴드 소개에서 신해철과 넥스트로 불려서 신해철이 불쾌감을 나타낸 적 있고, YB의 경우 김구라가 윤도현과 거시기들(...)이라 부르는 바람에 밴드 해체 위기까지 겪었다고..[74] 경연 무대라는 점과 방송 음향 등을 생각하면 보컬을 전면에 세우는 전략이 타당하지만, 나가수 2 무대의 국카스텐은 하현우+세션의 느낌이 심한 건 어쩔 수 없다.[73] 사실 이 점은 나가수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 방송의 문제점이기도 하다.[75] 경연 직전 지인과의 대화에서 덤덤하게 "시원하게 내지르고 돌아오겠다."라며 담배 한 대 피고 경연장으로 갔다고 한다.[76] 당시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거의 이틀 가까이 있었다. 방송이 일요일에 나왔는데 실시간 검색에 화요일까지 있었으니...[77] 행진이 나왔던 8월 고별가수전, 나혼자가 나왔던 10월 A조 경연과 함께 나가수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경연 Top 3로 꼽히는 회차였다.[78] 마지막 최고음이 무려 G5, 3옥타브 솔이었다. [79] 실제로 국카스텐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시나위 뒤에서 경연을 하니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라 락페스티벌에 나온 기분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시나위 바로 뒷순서였기 때문에 시나위의 무대를 바로 뒤에서 들었는데 긴장했는지 흔치 않게 얼굴이 굳어져 있는 하현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80] 여담으로 당시 무대 직관한 사람들이 방송 전에 스포일러로 냈던 후기에 따르면 마지막 1분 내내 샤우팅을 했다고 했고, 그걸 본 사람들은 반신반의 했으나 현실은... [81] 이때 개인 경연 희야 에서 호응도 평가 1위를 해서 많은 사람들은 국카스텐이 하차하리라는 생각을 못했다. 이 일에 관해서 3표 차로 생존한 더원이 팬빨로 올라갔다고 살짝 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가수 2 경연의 순위는 평가단의 개인 취향에 따라 결정되고, 음악과 가수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우열이 가려지기 때문에 그걸로 폄하해서는 안 될 것이다.[82] 듀엣 경연이었기 때문에 이은미와 같이 불렀다.[83] 기타가 녹음되지 않아 방송에서는 편집되었다.[84] With 조정치[85] 여담이지만 하현우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밝히기를, 복면가왕 출연 당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도 부르고 싶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발걸음'이라는 노래도 신해철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86] 거씽꼬로 부르기도 한다.[87] 카라와 함께 '성인식' 을 부른 것은 유명하다. 네티즌들의 평가도 당연히 최악. 실제로 보면 안다.[88] 하현우가 당시에 연수입이 500만원 이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을 정도였다.[89] 참고로 이정길은 국카스텐 멤버들 중에서도 제일 안 씻고 더러운 멤버로 꼽힌다.[90] 여담으로 이 때 어떻게 먼저 연락을 주셨냐는 하현우의 질문에 '스토커니까'로 답했다고(...)[91] 2016년부터는 제주 뮤직 페스티벌로 명칭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