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 Organizer

 

1. 개요
2. 설명
3. 사용 방법
3.1. 설치
3.2. 설정
3.3. 모드 설치
3.4. 백업
4. 주의 사항
4.1. obse_loader.exe 관련 해결 방법
4.2. proxyPython.dll 메시지 관련 해결 방법
4.3. requires elevation 메시지 관련 해결 방법
4.4. 모드 오거나이저 2 업데이트시 오류 문제
4.5. 모드 오거나이저 2 바로가기 관련 문제
4.6. 모드 오거나이저 2 Choose Instance 팝업 문제
4.7. 모드 오거나이저 2 ba2 파일 인식 문제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모드 설치 관리 프로그램. 모드 오거나이저 2 버전이 지원하는 게임은 다음과 같다.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판 링크에 있는 Mod Organizer 2가 가장 최신 버전이며, 폴아웃4도 이것을 받으면 된다.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판용 모드 오거나이저는 지원이 끊긴 상태라서 넥서스 로그인과 nxmhandler, 즉 넥서스 모드에서 모드매니저로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데, 최신 버전인 Mod Organizer 2에 메인 파일말고 기타 파일에 Mod Organizer 1 Legacy 버전 파일이 있다. 이것을 받으면 기존에 Mod Organizer 1이 제공하던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 설명


Nexus Mod Manager(이하 NMM)를 통한 모드 설치와 기본적인 설치 방식은 게임 폴더 자체에 파일을 그대로 넣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때문에 NMM은 기본 설치 방식의 단점[1]을 그대로 답습할 수 밖에 없었다.[2][3]
Mod Organizer(이하 MO)는 이러한 기존의 모드 관리 프로그램들이 갖던 문제를 가상화 구동을 통해 우회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MO로 설치한 모드는 게임 원본 파일들이 위치한 DATA 폴더가 아닌, MO 자체의 또 다른 DATA 폴더 내에서 다시 각각의 모드 별로 폴더가 분화되어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위치하게 된다. ini 파일[4] 또한 MO 내부의 프로필 폴더에 따로 복사되어 원본을 대신하게 된다. 그래서 게임 폴더 내에 아무런 모드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처음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가 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모드 간의 간섭이 전혀 없어 설치와 삭제에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고 정렬도 쉬울 뿐 아니라 완벽한 백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모든 모드 설정을 그대로 백업[5]해 두고 나중에 다시 불러와 적용했 때 즉시 이전에 완성한 모드 정렬 순서 그대로 플레이할 수가 있다.[6]
MO는 특히 정렬 순서를 맞춰주는 작업에서 빛을 발한다. MO 프로그램 왼쪽에 있는 설치된 모드 리스트에서 모드를 누른 채 드래그만 해주면 그 순서에 맞춰 파일을 불러온다. 예를 들어 한 모드를 아래로 드래그하면 설령 그 모드를 나중에 설치했더라도 우선권을 준다. 따라서 설치 순서가 잘못되어 문제가 생긴다면 그냥 드래그로 정렬을 바꿔주면 되고, 정 안되면 그냥 지워버리면 된다. 모드질을 시작했을 때 모드 설치, 삭제, 정렬 문제를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이는 모딩시에 가장 먼저, 또 자주 직면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이렇게 모드의 설치, 삭제, 정렬, 백업에 제약이 없다는 점은 MO의 최대 장점으로 이 덕분에 모드 환경을 비교적 수월하게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NMM이나 MO나 가상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7] 그래도 여전히 헤비 모더들 중에서는 관리면에서 완전 가상화 방식을 적용한 MO가 더 깔끔하고 편리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dds나 nif 등의 개별 파일을 수정하거나 비활성화 해야 할 때, MO는 각 모드 별로 파일들을 별도 분리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경로를 찾아 들어가 수정하거나 hidden파일로 처리하는게 좀 더 쉽다.
MO로 모드를 많이 설치하면 게임 퍼포먼스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퍼포먼스나 로딩 속도에 영향을 주는 건 파일 용량이나 스크립트 충돌 여부가 더 크다. 자기 컴퓨터 ram이나 vram은 2기가도 안되면서, SKSE 메모리 패치나 Crash Fixes 같은 성능 개선 모드도 안깔고, 무턱대고 4K(4096×4096) 해상도 리텍 파일로 도배하거나, 클로킹 스크립트를 남발하는 모드를 마구 설치하면 당연히 퍼포먼스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로어 프랜들리를 표방하는 모드라도 이렇게 무거운 모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드 설명을 잘 살펴봐야 한다. 웬만하면 4K 해상도 풀 리텍은 gtx1080도 버벅이니 주인공 캐릭터 피부나 하늘같이 큰 파일들만 4K로 하고, 나머지는 2K, 1K, 512 해상도로 타협을 보는게 좋다. 스크립트를 많이 쓰는 모드는 모드 설명을 자세히 보고 모더가 호환 안된다 적어둔 모드는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모드를 설치한 뒤 새로운 세이브를 만들었다면 그 세이브 파일을 기점으로 새로 추가된 모드의 흔적이 남게 된다. 단순히 esp 파일, 텍스처, 매쉬로만 구성된 모드는 삭제하고 해당 세이브를 그대로 불러와도 별 문제가 없지만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등 구조가 복잡한 모드는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세이브 파일에 스크립트 찌꺼기가 남는 문제는 Save Game Script Cleaner나 FallrimTools 같은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8] 근본적으로는 이렇게 스크립트 찌꺼기가 생기지 않도록 모드 정렬 순서를 잘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MO라고 모드의 근본적인 오류 문제까지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MO의 단점은 NMM에 비해 여러 개의 게임을 다루는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드라이브에 스카이림과 폴아웃 4를 동시에 설치하는 경우 가끔 MO 설정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Script Extender나 FNIS 등의 외부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쓸 때 최적화가 제대로 안되어 있을 경우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MO 개발자 Tannin이 MO를 64비트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키는데 신경을 쓰지 못하고 Vortex 개발에 매진하는 상황이라 64비트 기반 게임의 경우 호환성 문제가 있어 폴아웃 4나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부터는 MO보다는 NMM을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하고 있다.(#) 참고로 Mod Organizer 2 개발자는 Tannin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외국 유저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자기 원하는 모드 매니저를 쓰라는 쪽이 대세이다. 대략 모드 50개 정도를 기준으로 그보다 적게 간단히 깔고 할거면 NMM을, 많이 깔거면 MO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저들의 더 자세한 평가를 보고 싶다면 다음 링크의 글과 영상들을 참고하길 바란다.
No More Mod Organizer! Tannin joins Nexus
Mod Organizer vs. Nexus Mod Manager
Mod Organizer 2 or Nexus mod manager?
Nexus Mod Manager vs. Mod Organizer
NMM vs MO2
모드 매니저 VS 모드 오거나이저
2018년 이후부터 넥서스 사이트 측에서는 보텍스를 정식 런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볼텍스가 MO2보다 훨씬 불편하고 쓰기 어려운 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헤비 모더들은 여전히 MO2를 선호하고 있다.

3. 사용 방법



모드 오거나이저 사용법 안내(Gopher 제작)

모드 오거나이저 사용법 안내(GamerPoets 제작)

모드 오거나이저 2 사용법 안내(GamerPoets 제작)

3.1. 설치


스카이림 초보에게 쉽고 친절하면서도 자세한 모드 설치 가이드 (elderscrolls7 카페)
모드 오거나이저 사용법, 가입부터 초기 설정까지
모드 오거나이저(MO) 강의 목록(위폰 제작)
Mod Organizer 2기반의 SE 및 모드 툴 설치/설정 기초 3편 - Mod Organizer 2 인터페이스 설명 (elderscrolls7 카페)
Mod Organizer 2기반의 SE 및 모드 툴 설치/설정 기초 4편 - Mod Organizer 2 모드 설치 방법 (elderscrolls7 카페)
위의 동영상들은 영어지만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니 설치시 참고하자. 영어를 모르겠다면 위폰이란 유저가 만든 영상을 보고 따라하길 바란다. 그외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나 설정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기본적인 설치 방법은 앞의 링크 글들의 설명을 따라하면 된다. 그외 모드 설치법에 대해서는 다음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Mod Organizer 2.0.7 exe 설치 버전 기준으로 설치 방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0. 폴아웃 4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은 모드 오거나이저 사용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 모드 오거나이저 제작자가 새로운 모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중이라 스페셜 에디션용 모드 오거나이저는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있다. 스카이림이나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 각 게임에 맞게 만들어진 모드 오거나이저가 나와 있으니 해당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을 받자.
  • 1.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파일(exe 파일)을 다운받는다. 설치(Installer) 버전과 무설치(Portable) 버전이 있는데 설치 버전을 다운받자. 다운받아두는 위치는 다운로드 폴더든 바탕화면이든 상관없다.
  • 2. exe 파일을 실행한다. welcome to mod organizer 2.0.7 setup이란 글자가 써있는 창이 뜨면 아래의 next 버튼을 클릭한다.
  • 3. license agreement 창이 뜨면 I agree를 누른다.
  • 4. choose components 창에서 그냥 v자 체크되어 있는 기본 그대로 놔두고 next를 누른다.
  • 5. Install Location 창이 Destination Folder 칸 오른쪽의 Browse 버튼을 눌러 모드 오거나이저를 설치할 폴더를 찾는다. 찾은 뒤 왼쪽 하단의 새 폴더 만들기(make new folder) 버튼을 누르고 SkyrimModOrganizer라고 폴더명을 입력한뒤 OK를 눌러준다.[10]
    • 5-1. 보통 설치한 게임 폴더 아래에 모드 오거나이저 폴더를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 부분은 통일된 의견이 없는데 어떤 사람은 버그가 있을 수 있으니 게임이 설치된 폴더나 그 하위 폴더가 아닌 다른 폴더에 모드 오거나이저를 설치하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보통은 관리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게임 설치 폴더 아래에 까는 사람이 많다. 다만 게임을 C 드라이브에 설치했는데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이 모드 오거나이저는 다른 드라이브에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 5-2. 스팀판 스카이림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폴더 경로가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kyrim/SkyrimModOrganizer 또는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Skyrim/SkyrimModOrganizer이 될 것이다. 다른 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했다면 설치하기 전에 스팀에서 SteamLibrary 폴더를 만들었을텐데 이 경우 보통 경로는 D:/SteamLibrary/steamapps/common/Skyrim/SkyrimModOrganizer 같은 식이 된다. [9] 설치 폴더 경로 설정이 끝났으면 Install 버튼을 클릭한다.
  • 6. 설치 과정이 끝났으면 Finish 버튼을 눌러준다.

3.2. 설정


설치 후 모드 오거나이저를 실행하고 설정을 해야한다.
  • 1. 모드 오거나이저가 설치된 폴더에 가서 ModOrganizer.exe 파일을 실행한다.
  • 2. choose instance 창이 나오면 하단의 칸에서 Portable 말고 + New - Create a new instance를 선택한다.[11] 주의할 점은 기본으로 있는 Default 프로필은 삭제하지 말고 새 프로필을 만드는게 좋다. 이래야 나중에 백업 복구시 오류가 안난다. instance를 선택했다면 C:/Users/유저명/AppData/Local/ModOrganizer/Skyrim 폴더가 생성되고 다운받거나 설치한 모드 파일과 프로필 정보 등이 여기에 저장되게 된다.[12] Portable의 경우 과거의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방식인데 use MO folder for data라는 설명처럼 그냥 모드 오거나이저 폴더 안에 파일들이 들어가게 된다. 만약 C 드라이브에 다운받은 모드 파일이 저장되어 용량을 잡아먹는게 싫다면 Portable을 선택하자. 다만 포터블 모드의 경우 실행시 팝업이 계속 뜨는 버그가 있다.
  • 3.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폴아웃 3, 폴아웃 뉴베가스, 폴아웃 4 이름이 영문으로 나올텐데 원하는 게임을 선택한다.
  • 4. please select the game to manage란 글이 적힌 창이 뜰 텐데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자. 보통 게임 이름과 함께 게임이 설치된 폴더도 나와서 선택하기 쉬운데 만약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면 아래의 Browse 창을 찾아서 설치된 경로를 찾아 입력한다.
  • 5. Show tutorial 창이 뜰텐데 No를 선택하자. 튜토리얼을 보고 싶다면 그냥 Yes를 눌러도 된다.
  • 6. 모드 오거나이저 창이 실행되고 Register 팝업이 뜰텐데 NO, don't ask again을 클릭하자.
  • 7. 이제 모드 오거나이저 언어 설정을 바꿔야 한다. 설정 버튼(왼쪽 상단의 제일 오른쪽 끝에 있는 공구 모양 버튼)을 클릭하자. General 탭의 Language 칸에서 한국어(대한민국)을 선택하고 OK를 누른다.
  • 8. 넥서스 모드 매니저처럼 모드 오거나이저도 넥서스 홈페이지와 자동 연동을 할 수 있다. 자동 연동을 해두면 파일을 받아 설치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더 간편해진다. 설정 방법은 설정 창에서 넥서스(또는 Nexus) 탭을 눌러 넥서스에 자동 로그인(Automatically Log-In to Nexus) 부분을 체크하고 아래의 넥서스 다운로드와 연동(Associate with Download with manager links) 버튼을 클릭한다.
  • 9. 모드 오거나이저를 사용시 Creation Kit, OBSE, SKSE, FOSE, OBMM, FOMM, LOOT, FNIS, Wrye Bash, TES5Edit, Save cleaner, Body Slide ans Outfit Studio 같은 외부 프로그램은 따로 등록해서 사용해야 한다. 오른쪽 창 위에 있는 길다란 스크롤바를 클릭해 《편집하기》를 눌러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Omod 포멧을 사용하는 Oblivion Mod Manager, Fomod 포멧을 사용하는 Fallout Mod Manager의 경우 다음의 영상과 같이 모드 오거나이저에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 10. 이제 게임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점은 SKSE, FOSE 같은 스크립트 익스텐더를 설치한 뒤 NMM이나 MO로 실행을 하려는 경우 오블리비언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스크립트 익스텐더를 실행해야 한다. 화면 좌측 상단의 Skyrim을 그냥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다운 메뉴를 펴서 SKSE를 선택한뒤 실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그러면 스크립트가 아예 적용이 안된다. 의외로 처음 모드 오거나이저를 사용하는 초보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다. 오블리비언 스팀판의 경우 모드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실행할 필요가 없다. 스카이림처럼 OBSE를 프로그램에 실행하지 않고 스팀에서 바로 실행해도 모드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설치된 모드들이 적용된다고 한다.

3.3. 모드 설치


이제 모드를 설치하면 된다. 이 부분에서 베데스다 게임의 기본 파일 구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을 처음 설치한 상태면 게임 설치 폴더 아래에 Data 폴더가 있고, 그 아래에 esm, esp, bsa, ba2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이 들어있다. esm(Elder Scrolls Plugin Master의 약자)과 esp(Elder Scrolls Plugin의 약자)는 설정 정보 저장 파일 포멧(Mod File Format), 쉽게 말하면 프로필 파일들이다.(#) 이 파일들 안에는 몬스터 레벨 수치, 갑옷 방어력, 무기 공격력 등 자잘한 레코드 테이블 값들이 들어있다.(#) 보통 모드들 중에 몬스터들을 세게, 약하게 만든다던지 상인 npc들의 소지금을 늘린다던지 하는 모드들은 다 이 esp 파일 값들을 변경하는 것들이다. bsa(Bethesda Softworks Archive), ba2(Bethesda Softworks Archive 2)의 경우는 데이터 파일들을 압축해 놓은 것으로, 그 안에 메쉬,[13] 텍스쳐, 사운드 등의 파일들이 각 폴더별로 들어 있다. 간단한 리텍스쳐 모드들은 이 bsa 압축 파일 안의 경로 그대로 폴더 트리를 만들고, 똑같은 경로에 있는 파일들을 다른 파일로 바꾼 뒤 재압축한 것이다. 우리가 보통 모드를 설치한다 하면 esp 파일이나 mesh, texture, sound, interface, script 폴더 등을 Data 폴더에 집어넣는 행위를 말한다.
모드 오거나이저도 기본은 같다. 모드 오거나이저가 하는 일은 이 Data 폴더를 가상으로 만들어서 파일들을 정렬한 뒤 게임에 가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skse나 enb 같은 기반 모드들은 모드 오거나이저가 관리하거나 설치하지 못한다. 이런 파일들은 Data 폴더가 아니라 그 상위 폴더인 Skyrim 또는 Fallout 4 폴더에 파일을 풀어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드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자가 직접 스카이림 설치 폴더에 넣어줘야 한다.
참고로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모드들은 그 게임의 폴더 트리 구조에 맞게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그 게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미 다운받아놨던 스카이림 모드를 바로 폴아웃 3 모드 폴더에 깐다고 설치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모드를 수정해서 그 게임용으로 바꾸지 않는 한, 스카이림 모드 스카이림용으로 제작된 모드만 써야 하고, 폴아웃 3 모드면 폴아웃 3 용으로 제작된 모드만 써야 한다.
모드 오거나이저에서 수동으로 모드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넥서스 연동 설치의 경우 3번부터 하면 된다.
  • 0. 모드 압축파일을 다운받아 원하는 폴더에 넣어둔다.
  • 1. 모드 오거나이저 왼쪽의 넓은 공간에서 마우스를 우클릭해 메뉴를 띄운다. '모든 모드'에 마우스를 가져간 뒤 '새모드 설치하기'를 클릭한다. 왼쪽 상단의 아이콘 중 두번째 아이콘을 클릭해도 된다.
  • 2. 모드 압축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찾아 경로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누른다. 모드 이름을 입력하는 작은 창이 뜨면 구분하기 쉽게 모드 이름을 입력한 뒤 다시 확인을 누른다.[14]
  • 3. 보통 모드 오거나이저가 자동으로 설치를 해주지만 간혹가다 모드 압축 파일 내 폴더 구조를 파악하지 못해 설치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No game data on top level'이란 빨간색 경고문구가 포함된 창이 뜨는데, 사용자가 직접 폴더 트리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설정 방법은 폴더에 마우스 우클릭을 해서 set data directory를 클릭해주면 된다. 이 경고 문구가 떴다면 압축 파일 안에 esp 파일이나 mesh, texture, sound 폴더가 없거나 위치가 이상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고창의 폴더들을 뒤져서 esp 파일이 나올때까지, mesh, texture, sound 폴더가 나올때까지 들어간 뒤 'No game data on top level'이란 경고 문구가 'Looks good'이란 녹색 문구로 바뀌면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폴더를 찾아보자.
  • 4 압축이 다 풀렸다면 왼쪽 화면 공간에 설치된 모드들 이름이 나열될 것이다. 이 모드 데이터 목록을 드래그 해서 우선순서를 결정해줄 수 있다. 아래 쪽에 놓은 모드들이 위의 모드들을 덮어씌우게 된다. 예를 들어 원래 기본 스카이림 가죽옷 텍스쳐 색은 갈색인데 이를 빨간색으로 바꿔주는 모드와 파란색으로 바꿔주는 모드를 동시에 설치했다면, 아래에 놓은 파일의 색이 게임에 적용된다. 모드 정렬 순서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보통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에 나열된 순서대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위에 놓는 모드들을 먼저 불러오고 아래에 놓는 모드들을 나중에 불러와 위의 모드들을 덮어버리는 식으로 가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거운 모드나 기반 모드는 위에, 가벼운 모드나 단순한 리텍스쳐 모드는 중간에, 버그픽스 모드처럼 변경되면 안되는 중요 모드는 제일 밑에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 5. esp 파일이 포함된 모드를 설치했다면, 이제 모드 오거나이저 오른쪽 창에 그 esp 파일들 목록이 보일 것이다. 이것도 모드 데이터처럼 배열을 해주어야 한다. 되도록이면 왼쪽과 오른쪽의 배열은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좋고, 엘더 7 카페 한국어 번역 파일을 설치했다면 아래에 적어놓은 순서는 기본적으로 지키는 것이 좋다. 모드 오거아니저의 경우 Loot 정렬 기능이 기본 포함되어 있는데, 웬만하면 수동으로 맞춰주는 게 좋다.
Skyrim.esm
Update.esm
[ES7]Skyrim-Kor.esp
Dawnguard.esm
[ES7]Dawnguard-kor.esp
HearthFires.esm
[ES7]HearthFires-Kor.esp
Dragonborn.esm
[ES7]Dragonborn-Kor.esp
Unofficial Skyrim Legendary Edition Patch.esp
...(기타 esm 파일들) ...
Cutting Room Floor.esp
...
Alternate Start - Live Another Life.esp[15]
Alternate Start - New Beginnings.esp
...
Bashed Patch, 0.esp[16]||

3.4. 백업


배열해둔 모드들은 이제 백업해둘 필요가 있다.
  • 1. 배열이 끝났다면 배열을 저장해둘 필요가 있다. 왼쪽 목록과 오른쪽 목록을 따로 저장해둘 수 있는데, 각 창 오른쪽 상단의 작은 버튼들 중에서 제일 오른쪽에 있는 버튼(드라이브로 화살표가 들어가는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목록이 저장이 되고, 그 왼쪽의 노란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다시 이전 목록을 불러올 수 있다. 저장은 최대 3개까지 된다.
  • 2. 모드 오거나이저는 프로필 별로 다른 저장을 해둘 수 있다. 왼쪽 창의 상단의 긴 스크롤 메뉴를 누르면 <관리>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프로필을 따로 저장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기본으로 있는 Default 프로필은 삭제하지 말고 새 프로필을 만드는게 좋다. 이래야 나중에 백업 복구시 오류가 안난다.
  • 3. ini 파일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왼쪽 상단에 있는 아이콘 중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아이콘(조각퍼즐같이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skyrim.ini와 skyrimprefs.ini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수정한 ini 파일은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폴더/profiles/프로필 이름' 폴더에 저장된다. 저장된 ini 파일을 C:/Users/사용자 이름/Documents/My Games/Skyrim에도 붙여넣어 주자.
  • 4. 모드 오거나이저로 설치한 파일들을 백업하고 싶거나 모드 오거나이저에 오류가 나서 다시 설치하고 싶은 경우,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폴더들 중에서 downloads, mods, overwrite, profiles, webcache 폴더를 통째로 백업해서 저장해두자. 모드 오거나이저를 재설치 한뒤 백업해둔 해당 폴더의 내용을 붙여넣으면 예전의 모드 배열을 다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필의 경우 재설치를 끝마친 직후 아직 해당 폴더들을 집어넣지 않은 상태에서 모드 오거나이저를 실행해 프로필 이름을 원하는 프로필 이름으로 바꾸고 저장한 뒤 백업해뒀던 폴더들을 덮어씌우면 된다.

4. 주의 사항



4.1. obse_loader.exe 관련 해결 방법


다만 모드 오거나이저가 스카이림 이후에 흥한지라 스카이림 등장 이전 게임에 적용할 때는 이상하게 적용될 때가 있다. 특히 오블리비언이 문제인데, 일반적으론 모드 오거나이저 오른쪽 '실행' 버튼 옆 사이드 메뉴를 통해 <편집하기...>를 눌러서 외부 프로그램 등을 등록하고 쓰는게 보통인데, 스카이림은 이렇게 모드 오거나이저 내에서 skse_loader.exe를 등록해 실행하지만 오블리비언의 경우 obse_loader.exe를 등록해서 실행하지 못한다. OBSE는 FOSE나 SKSE와는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오블리비언 스팀판은 CD판이나 스카이림과 달리 obse_loader.exe를 선택해 실행하지 않고 그냥 oblivion.exe를 실행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모드 오거나이저로는 스팀판 오블리비언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퍼져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실행은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1) 오블리비언을 스팀에서 구입했고, 2) 모드 오거나이저를 쓰면서, 3) OBSE를 등록해 쓰려는 경우 OBSE를 통해 실행되는 일부 모드들이 씹히는 문제가 발생한다. 모드 오거나이저 - 스팀 - OBSE - 오블리비언 순으로 연결되어 실행이 진행돼야 하는데 OBSE가 모드 오거나이저 상에서 설치된 모드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블리비언 스팀판을 모드 오거나이저로 실행할 시에는 OBSE로 실행하지 않고 그냥 오블리비언을 선택해 실행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스팀 에러가 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왼쪽 위의 '설정' 아이콘을 눌러 오거나이저 설정 화면을 연다.
  • 2) '문제해결' 탭을 눌러 로딩 메커니즘(load mechanism)을 '모드 오거나이저'가 아니라 '스크립트 익스텐더'(Script Extender)로 바꾼다. 바꿨으면 OK를 누른뒤 설정 화면을 닫는다.(#)
  • 3) 화면 오른쪽 실행 버튼 옆 사이드 메뉴를 눌러 '편집하기'(create a new executable)를 눌러 실행 프로그램 등록/설정 창을 연다.
  • 4) 이름 칸에는 xx steam 정도로 입력하고, 실행파일 칸(Binary box)에는 스팀 프로그램이 있는 경로(예: C:/Program Files/.../Steam/Steam.exe)를 입력한다.
  • 5) 자바스크립트 Argument 칸(arguments box)에 -applaunch 22330 이라고 입력한 뒤 '편집 완료'(add) 버튼을 누르고 OK를 눌러 등록/설정 창을 닫는다.
  • 6) 앞으로 오블리비언을 실행할 때는 이렇게 만든 xx steam 으로 실행한다.
obse 홈페이지와 넥서스 모드 페이지에는 설치할 때 obse_loader.exe는 빼고 Data폴더와 Copy obse_1_2_416.dll, obse_editor_1_2.dll, and obse_steam_loader.dll 파일만 오블리비언 폴더에 압축해제해서 넣으라고 안내해주지만#, 이걸로 하면 obse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모드들이 적용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위의 방법을 쓰는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해도 일부 모드는 적용이 제대로 안된다. 대표적인 예로 BSA(Bethesda Software Archive) 압축 파일이 포함된 모드가 너무 많으면 시작 메뉴(메인 메뉴)의 한글이 짤리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모드 오거나이저로 관리를 시작하면 Oblivion.ini 파일의 [Archive] 파트의 SArchiveList 값이 'SArchiveList=aaa,aab,aac,aad,aae,aaf,aag,aah,aai,aaj,aak,aal,aam,aan,aao,aap,aaq,aar,aas,aat,aau,aav' 같은 식으로 바뀐다. SArchiveList 값에는 원래 BSA 확장자 파일을 등록해줘야 하는데 모드 오거나이저는 이것을 임의의 변수값으로 바꾸고 관리를 한다. 그런데 이 숫자가 20~22개 숫자를 넘어가면(aaw 정도 값이 추가되면) 앞서 말한 메인 메뉴 오류가 발생한다. 이 오류가 발생하면 메뉴 글자가 안보이고 클릭도 안된다. 다만 이상하게도 키보드로는 조작이 가능하다. 처음 오거나이저를 깔때 생기는 Oblivion.ini 파일을 백업해뒀다가 오류가 생겼을 때 덧씌워서 복구하는 식으로 하면 관리가 편하다. 좀 더 제대로 관리를 하고 싶다면 MS 워드를 열어 '검토' 메뉴의 '비교' 기능을 이용해 구버전 Oblivion.ini와 신버전 Oblivion.ini를 비교하고 바뀐 값을 하나하나 바꿔서 뭐가 잘못된건지 파악하면 좋다.

4.2. proxyPython.dll 메시지 관련 해결 방법


가끔 모드 오거나이저가 오류메시지를 출력하고 로딩을 못한채 UI 단계(로고 화면만 띄운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있다. 한 예로 proxyPython.dll 파일을 로드하지 못했다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재설치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한번 해보자. ModOrganizer.ini에 문제가 있다고 뜨는 오류도 같은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 1) 모드 오거나이저의 profiles 폴더에 있는 개인 프로필 폴더를 따로 바탕화면 같은 곳으로 옮긴다.(복사하기(ctrl+C)가 아니라 오려붙이기(ctrl+X)로)
  • 2) 모드 오거나이저를 실행해 본다. 초기화 되어 profiles 폴더에 default 프로필 폴더가 생성되었다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 3) 모드 오거나이저에서 프로필 이름을 자신이 만들었던 프로필 이름으로 바꾼다. 이름을 바꾸지 않고 defalut 프로필 그대로 사용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 4) 따로 옮겨두었던 기존 프로필 폴더에 옮겨 덮어 씌운다.
  • 5) 모더 오거나이저를 끄고 다시 실행해본다. 문제가 생기기 이전처럼 로딩이 되었다면 성공한 것이다.

4.3. requires elevation 메시지 관련 해결 방법


혹시 모드 오거나이저를 실행했는데 The requested operation requires elevation 같은 오류 메시지가 출력된다면 다음과 같이 해결해보자.(#)
  • 1) 작업 스케줄러(task scheduler)를 연다. 검색 창으로 "task scheduler"를 검색해서 실행하면 되며, 윈도우 10의 경우 화면 왼쪽 하단의 윈도우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검색을 누르면 된다.
  • 2) 작업 스케줄러 화면 오른쪽에서 '기본 작업 만들기...(Create Basic Task...)'를 누른다. 그러면 기본 작업 만들기 마법사가 뜨는데 로딩에 잠시 버벅거리는 렉과 함께 몇초의 시간이 걸리니 조금 기다리자.
  • 3) 이름칸에 아무 이름이나 입력하고 다음을 누른다.(mo problem 등 원하는 이름으로 입력)
  • 4) '작업을 언제 시작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라디오 버튼들 중에 '한 번(O)'을 선택한다. 다음을 누른다.
  • 5) 시작 시간을 과거 아무때나로 입력한다. 오늘이 2016년 1월 1일이라면 2015년 1월 1일로 입력하는 등의 방식으로 말이다. 다음을 누른다.
  • 6) '작업에서 어떤 동작을 수행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프로그램 시작을 선택한다. 다음을 누른다.
  • 7) 프로그램 칸 옆의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skse_loader.exe"를 입력한다. 스팀으로 설치했다면 아마 기본 경로가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Skyrim/skse_loader.exe일 것이다. 다음을 누른다.
  • 8) 마지막 화면에서 '마침'을 클릭할 때 이 작업의 '속성 대화 상자 열기(Open the Properties dialog)'를 체크하고 마침을 누른다.
  • 9) 속성 대화 상자가 열리면 밑에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Run with highest priveleges)'을 누르고 확인을 누른다.
  • 10) 모드 오거나이저에서 오른쪽 상단의 툴바를 클릭해 편집하기를 누른다. 실행 프로그램 등록/설정에서 실행 파일(Binary) 칸에 C:/Windows/System32/schtasks.exe를 찾아 입력한다. 시작 경로(Start In) 칸에는 skse_loader.exe가 있는 경로를 입력한다. 보통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Skyrim이 될 것이다. 자바스크립트 Arguments 칸에는 'put /run /tn 아무 이름'을 입력한다. 여기서 당연히 아무 이름은 아까 3번에서 자신이 정한 스케줄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mo problem이라 입력했다면 mo problem이라 입력해야 한다)
  • 11) 등록한 프로그램을 모드 오거나이저에서 한번 실행해준다.
다만 이렇게 해도 다시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면 재설치를 하도록 하자.

4.4. 모드 오거나이저 2 업데이트시 오류 문제


현재 폴아웃용 모드 오거나이저는 불안정하다. 과거에는 가끔씩 모드 오거나이저 신버전을 업데이트 할 때마다 맛이 가버려서 그냥 완전히 지운다음 백업해둔 모드를 다시 깔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4.5. 모드 오거나이저 2 바로가기 관련 문제


모드 오거나이저 2의 경우 바로가기를 눌렀을 때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폴아웃 4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실행시 직접 모드 오거나이저 2로 실행해야 한다.

4.6. 모드 오거나이저 2 Choose Instance 팝업 문제


모드 오거나이저 2는 넥서스 모드 매니저처럼 여러 게임을 선택해서 관리 할 수 있는 Choose Instance 기능을 추가했다. 그런데 인스턴스 모드가 아닌 포터블 모드로 설치한 경우 경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Choose Instance 팝업이 뜨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설정의 paths 탭의 Base Directory를 건드리면 버그가 난다고 한다. 반드시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ModOrganizer/Fallout 4 폴더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데, 인스턴스 모드로 설치하면 무조건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ModOrganizer/ 폴더 아래에 모드 파일과 프로필 파일을 저장하는 문제가 있다. 폴아웃 4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사용시 C 드라이브 공간을 미리 확보해두거나 그냥 포터블 모드를 쓰자.

4.7. 모드 오거나이저 2 ba2 파일 인식 문제


베데스다 압축 포멧 파일인 ba2 파일 안에 담긴 텍스쳐 파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해상도 상태로 불러오거나 모자이크처럼 깨진채로 나온다고 한다. Bethesda Archive Extractor 같은 별도의 압축해제 프로그램으로 압축을 풀어 폴더 안에 파일이 담긴 상태 (loose) 로 적용해야 잘 적용된다고 한다. 업데이트로 해결했다고 하는데 진짜 해결됐는지는 확인해볼 것.

5. 기타


모드 오거나이저 개발자인 Tannin42는 2016년 8월 부터 부터 넥서스 모드 매니저 개발팀에 합류해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드 매니저 보텍스를 개발 중이다.(#)
새 모드 매니저 개발 때문에 모드 오거나이저 2 개발은 다른 팀에서 이어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게된 게임이 폴아웃 4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이다.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버전 업데이트가 포함된 모드 오거나이저는 다른 넥서스 유저가 공개한 버전만 있다. 2016년 12월 15일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에 맞춘 수정판이다.(#)
따라서 폴아웃 4와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모드 오거나이저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가 있다. 일단 기본적인 실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윈도우 10에서 로그인시 오작동하는 문제, 모드 배열이 멋대로 바뀌는 문제, 바로가기로 실행이 안되는 문제,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 폴더에 강제로 파일이 저장되는 문제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문제는 MO2 개발진이 수정 중이다.

6. 관련 문서



[1] 모드 간 덮어쓰기 문제[2] DATA 폴더 안에서도 개별 폴더로 독립되어 설치될 수 있도록 한 모드를 쓴다면 NMM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고 대체하거나 덮어씌우는 형식의 모드일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스트링 형식의 한국어 패치 설치시 문제이다. 스트링 형식의 한국어 패치를 DATA 폴더에 압축을 푸는 형식으로 설치할 경우 이후에 게임이 업데이트되거나 다른 모드를 설치할 때 해당 스트링 파일들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3] 다만 요즘 나온 모드들은 모더들이 최대한 기존 경로와 겹치지 않게 조정해서 만들기 때문에 덮어쓰기 문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모드 제작 기본을 무시하고 그냥 제멋대로 덮어씌우도록 만든 모드들도 있기 때문에 설치시 모드 설명을 잘 보고 파일 경로를 잘 확인한 뒤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4] 게임의 각종 내부 설정들이 텍스트로 저장된 파일이며 모드를 제대로 적용시키려거나 프레임 최적화를 위해서 반드시 수정을 거치게 된다.[5] 번거로울 것 없이 MO 폴더 통째로 다른 외장하드에 옮겨두고 나중에 복구할 때는 mods, profiles, overwrite 폴더 내용물만 빼오면 더 빨리 모드를 설치할 수 있다.[6] 다만 원래 베데스다 게임 구성요소는 BSA 파일로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원본 파일 자체는 NMM이라도 삭제할 수 없다. 문제는 모드를 여러개 설치했을 때 발생한다. 베데스다 게임은 BSA 압축 파일 안의 파일보다 압축이 해제되어 있는 폴더 안의 파일을 먼저 인식하도록 되어 있다. 이런 상태에서 개별 폴더를 지정해서 겹치지 않게 만들지 않은 모드나 별도로 BSA 파일로 압축한 모드 파일들이 DATA 폴더 안에 있을 경우 이를 덮어씌운 것으로 인식하여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 모드 간의 덮어쓰기로 인한 간섭 및 삭제 시 훼손 문제가 와전되어 사람들이 NMM가 원본 파일을 제멋대로 건드린다고 착각하게 된 듯하다.[7] NMM의 가상화 방식은 DATA 폴더에 파일을 집어넣지만 모드 설치시에 따로 파일들을 백업해 두었다가 를 지울 때 이전 모드의 파일들을 다시 복구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8] 사실 이런 스크립트 정리 프로그램을 써도 해결세이브 파일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9] C드라이브가 아니라 다른 드라이브에 스팀 게임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팀의 라이브러리 창을 연다. 설치할 게임을 더블클릭한다. 설치창이 떴으면 아래에 설치할 곳을 선택하라는 다운스크롤 바가 나올텐데 'D드라이브에 새 Steam 라이브러리 폴더 생성'을 클릭한다. 꼭 D드라이브가 아니어도 된다. 왼쪽 하단의 새 폴더만들기를 선택하고 적용한다.[10] 그냥 폴더명을 ModOrganizer로 해도 되지만 만약에 오블리비언이나 폴아웃 등 다른 게임을 설치했을 시 모드 오거나이저들끼리 충돌이 일어날 수 있어 게임마다 폴더명을 구분해 주는게 좋다고 한다. SkyrimModOrganizer, Fallout4ModOrganizer 같은 식으로 말이다.[11] 이는 Mod.Organizer 2.0.0 이후 버전 기준으로 이전 버전은 이 과정이 없을 수 있다. 이전 Mod.Organizer는 게임마다 따로따로 설치해야 했지만 Mod.Organizer 2부터는 plugins 폴더 안에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폴아웃 3, 폴아웃 뉴베가스, 폴아웃 4 설정 파일이 다 같이 들어 있다.[12] 이는 새 설치 방식인데 분리해서 파일을 보관해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파일 관리가 귀찮고 기본 설정대로 놔두면 C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드 오거나이저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거나 완전 삭제를 원할 경우 이 폴더의 파일들도 다 지워줘야 한다.[13] 3차원 뼈대 파일[14] 보통 앞에 번호나 식별태그를 붙여 입력하는게 좋다. 언오피셜 패치를 설치한다면 '01 bug patch Unofficial Skyrim Legendary Edition Patch' 같은 식으로 이름을 입력하고 설치한다. 그럼 모드 오거나이저가 자동으로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폴더 아래의 mods 폴더에 입력한 모드 이름대로 폴더를 만들고 파일들을 집어넣게 된다.[15] 얼터네이트 스타트 모드는 제일 밑에 놓아야 한다고 한다.[16] wrye bash를 돌렸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