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알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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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인물.
괌에서 활동하는 AI로, 로버트의 프로토타입.[1][2] 인류멸망후 30년동안 행동방침에 따라 고철을 모으다가 자아를 갖게 되었다.[3]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간에 존댓말을 사용한다. 생물의 유전자에 대해 괴이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동그란 본체의 가운데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각종 얼굴 표정과 스파이럴, 방사형 무늬 등을 띄워 감정을 표현한다.
이벤트 1부 2스테이지에서 첫 등장. 잠시 숲 속으로 산책을 나온 바닐라 A1과 금란 S7에게 '''계획은 잘 되어가고 있냐'''는 인사를 건네지만, 곧바로 바이오로이드를 착각했음을 깨닫고 냅다 도망쳤다. 하지만 얼마 못가 바닐라에게 붙잡히고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했다.
생물 연구에 관심이 많은 것인지 바이오로이드들을 만나면 머리카락을 달라는 얘기를 한다. 그래서 금란과 바닐라는 정보를 위해 머리카락을 주나 자신이 흥분해서 말 하는걸 깜빡했는데 이건 초기 거래조건이고 더 듣고 싶으면 다른 바이오로이드 머리카락을 더 가져오라한다. 물론 바닐라에게는 씨알도 안먹히고 총알 세례까지 받는 등 그야말로 찰지게 매도당한다. 사실상 1부 스테이지에서는 바닐라의 만담을 빙자한 매도가 메인일 정도. 그래도 섬 북쪽에 있는 AI 로버트에 대해 알려주는 등 섬에 숨어 있는 중요한 사실들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몸을 버리고 코어만 챙겨 바닐라에게서 도망친다.
2부에서 아크로바틱 써니의 홀로그램 투영기를 고쳐주는 '아저씨' 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스노우 페더와 아크로바틱 써니가 마을에 맞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했던 것. 처음에 사령관은 알프레드가 마을 사람들을 세뇌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했었으나, 그리 생각하기엔 너무 작위적이고 번거로운 방식이라고 판단하여 그를 믿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일시적으로 사령관과 함께 하게 되고, 자신들의 계획에 대해 설명해준다. 계획은 마을 사람들을 세뇌하는 세뇌 모듈을 훔쳐서 이것이 바이오로이드를 세뇌하는 경로를 역으로 이용해 알프레드가 가진 해킹 코드를 로버트에 입력, 세뇌를 풀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로버트가 있는 섬 북쪽 시설로 가야 했기에 사령관과 휘하 바이오로이드들은 알프레드가 로버트를 해킹할 수 있도록 지키는 한편, 해킹이 마무리될 때까지 적들을 막아야 했다.
다행히 해킹은 성공했지만, 예상과 달리 로버트는 너같은 실패작과 달리 자신은 인간의 살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며 사령관 일행을 몰살하려 한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세뇌가 풀린 세레스티아와 블랙 웜, 그리고 요정 마을의 구성원들이 로버트의 AGS들을 막아주고, 그 사이 사령관 일행이 로버트를 물리치고 기능을 정지시킨다.
Ev3-1s에서는 로버트의 AI를 회수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로버트의 과거를 엿봤는데, 해킹 이전에도 로버트는 알프레드를 포함한 모든 프로토타입들을 제거하기로 했고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비록 알프레드는 살아 남았지만 이 사실에 매우 분개했다.[4] 그래서 복수의 일환으로 로버트가 제작한 몸체를 재건해서 본인이 사용해 주겠다며 복구작업에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분명 기능이 정지됐을 터인 주변의 AGS들이 잠깐 기동하여 사령관에게 발각되고 만다.
마지막에는 SS급 중장 지원기 AGS로서 정식으로 오르카호에 합류한다.
스토리에서 합류하게 된 사정이 공개되는데, 결국 알프레드는 로버트의 신체에 본인의 중추를 이식했고, 로버트의 신체를 얻게 된 것과 동시에 그 신체와 연결되어 있던 AGS들 또한 다시금 활동을 개시하는 바람에 한창 휴가를 즐기던 사령관과 저항군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결국 원인을 찾기 위해 사령관은 직접 바이오로이드들을 이끌고 수색을 개시하는데 그러다가 돌아가는 사정도 잘 모른채로 이들에게 발각된다. 결국 있어보이는 척을 하려 했지만 불안정한 이식의 부작용으로 자폭해버리는 탓[5] 에 그대로 쓰러져 마을로 옮겨지게 된다.
이후 어느정도 수리로 복구되자 사령관과 어색하게 대면을 하게 되자 진실을 고백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사령관과 저항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겸 로버트에 대한 복수로서 그의 육체를 자신이 차지해 엄연한 전투인력으로서 저항군에 합류하려 했을 뿐이었지만 그과정에서 본인조차 AGS가 재기동할것이라는걸 예측하지 못했고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자신이 나서려 했을땐 이미 사령관이 빠르게 대처해 사태가 정리되고 심지어 로버트를 이식한 자신이 들켰었던 것. 이렇게되자 심하게 뻘쭘해져서 로버트에 세뇌된 척이라도 해봤지만 바로 자폭하는 추태만 보여주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어이가 털린 바닐라에 의해 다시금 혼난다.
다시 마음정리가 된 이후엔 사령관 일행에게 섬을 떠날게 아니냐며 묻고 이대로 쓸쓸하게 남겨지긴 싫으니 제발 받아달라고 간청한다. 사령관은 알프레드의 합류에 대해 딱히 반대는 안하지만 오히려 알프레드 본인의 체질탓에 문제가 되는게 아니냐며 걱정하자 알프레드는 난데없이 악수를 요청하고 역시나 원본때처럼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를 통해 알프레드는 자신또한 인격체로서 기체가 아닌 알프레드라는 AI자체에게 이런 기질이 있는 것이며 그런만큼 반드시 치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참아보이겠다고 맹세하고 사령관이 이에 대해 써니와 스노우페더 덕분에 각오를 다진게 아니냐고 묻자 뻘줌해하면서 이를 인정한다.[6]
사령관은 마지막으로 알프레드에게 AGS치고 매우 불합리한 선택이었던 스노우페더, 아크로바틱 써니를 도운 이유를 묻는다.[7] 알프레드는 잠시 뜸을 들인 후 측은지심이 들었다며 고백한다. 그런걸 어떻게 알고 있냐고 되묻는 사령관에게 데이터는 입력받으면 그만이라고 대답하면서도 이제야 웃음을 찾은 페더와 써니를 보며 뿌듯해하고 아래에 대사를 스크립트를 내면서 이벤트를 끝맺는다.
닥터, 로얄 아스널에 이은 3번째 SS랭크 중장지원기이다.
액티브 1스킬의 경우, 한 행에 받는 피해 증가 30%, 행동력 감소 30% 이동 불가 디버프를 걸고 대미지를 입힌다. 광역기이자 본체가 지원기인것 치고는 은근 AP대비 대미지가 높은 편이며 AP 요구수치도 광역기치고는 낮아서 주유버프 없이도 턴마다 갈길수 있어서 디버프 항시유지가 가능하다는게 장점.
액티브 2스킬의 경우는 십자 범위에 광역 딜러급 배율에 LRL의 AP감소와 키르케의 스킬 봉인을 합친것, 효과와 함께 상대의 타입에 따라 공격력/적중(경장형), 행동력/회피(기동형), 공격력/방어력(중장형) -30% 감소를 부여하는 강력한 상태이상 스킬이다. 다만 스킬봉인은 이동 불가 아니면 확률이 낮고 십자가는 전체에 비해 상당히 약한 범위이다. AP감소는 매력적이지만 스킬봉인은 확률성이라 애매하다 확정적으로 스킬봉인을 하는 키르케도[10] 좌우좌 때문에 안쓰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안타까운 성능이다.
주유 액티브 스킬이 없는 만큼, 패시브 스킬이 이를 만회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1스킬은 액티브 2스킬의 감소효과를 거꾸로 된듯한 형태로 주변의 아군에게 제공하며, 대상이 AGS일 경우 추가로 방어관통 +40%를 부여한다. 하지만 방관을 이용하자니 타이런트는 전열에만 갖다대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로크도 속성딜러 위주라서 방어 관통자체가 무의미하다.무엇보다 버프를 다방성으로 뿌려주는 알바트로스 덕분에 오버 방관인 경우가 많으며, 속성 데미지도 많아서 효용성이 애매하다. 하지만 나머지는 상당히 유용한 토템버프들인데, 경장은 흔한 공격 적중이라 눈에 띄지 않지만, 기동은 행동력 30%라는 유용한 버프가 주어져 주유급 행동력을 제공하며 0턴 기준으로 거의 3AP의 이득을 보게 된다. 중장의 경우는 공격도 좋지만 보기 힘든 방어버프도 있어서 탱커, 특히 에키드나나 바바리아나처럼 방어력 버프가 없어서 탱킹이 불안정한 탱커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문제는 반대로 해당 버프가 고픈 다른 특성의 전투원에 버프를 못준다는게 단점. [11][12]
2스킬은 자신에게 방어막 +1000, 방어력 +52%를 부여하고 4턴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스킬이다. 이 스킬로 생존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버프 액티브가 없는 지원기는 패시브 3칸을 버프로 채워도 아쉬운데 한칸이 생존기에 할애되어 성능을 깍아먹는 주원인이 되었다.[13][14] 만약에 네오딤이나 알프레드로 아군을 보호시키는 걸 고려한다면 바닐라의 승급을 이용하면 된다. 적과 아군의 조합이 잘 맞는다면, 반격 OS까지 달아서 행보호 및 반격 보호기로써 쓸 수 있다.사실 생존기 패시브가 나쁜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없이 방어력이랑 보호막만 주니 쓰기도 매우 힘들고 표식이나 도발로 특정버프로 쓰질 않으면 적들도 랜덤으로 아군을 때려서 어그로도 잘 끌리지가 않고 가뜩이나 턴이 지나면 약화가 되는 패시브니 작정하고 쓴다고 해도 탱킹용으로도 힘들기 때문이다.
3스킬은 아군이 감소된 수치가 있을 경우, 감소한 수치에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이다. [15] 버프로 증가하는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디버프를 안 지워 주고 적용 시키고 해당 디버프가 걸려야 버프를 주는 식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쓰기 어렵다. 적의 디버프를 완화 시켜주는게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액티브 스킬로 해로운 효과 해제를 쓰는 전투원이 있어 채용이 될지는 미지수. 일부 영원의 전장에서 전투 시작시 행동력 감소를 거는 적들이 있어서 0턴에 행동해야하는 유닛들이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완하거나 강화형 디텍터가 거는 디버프를 카운터를 치는 식의 방법이 있지만 역시 불안정한편.
같은 SS급 중장 지원기들과 비교하면,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렇게 다재무능에 가깝지만 682나 782 오토에서 간간히 채용이 되는편인데, 버프용 토템으로 나쁘지 않다는 점과 아군에게 걸리는 디버프를 어느정도 경감시켜주는 점에서 안정성 높여주기 때문.
타이런트와 궁합이 좋은편. 자가표식에다가 지정보호해제인 타이런트는 공격이 집중되면 디버프 떡칠되기 십상인데 이를 만회하는데 도움이 된다.
골타리온 XIII세의 등장으로 사용처가 급등했다. 골타리온은 자신 포함 AGS 4기를 요구하는데다 보호가 경장으로 한정되어 비슷한 바이오로이드 지원기인 아스널과 닥터를 제대원으로 삼기 까다로운 반면, 알프레드는 자체 탱킹도 준수한데다 버프량도 나쁘지 않고 '''AGS'''라는 커트라인도 통과하는 케이스라 스파르탄 삼돌이 이외의 골타리온 주축 조합에서 범용성 높은 서포터로 연구되고 있다.
교환소에서 일반 모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스킨. 알프레드의 코어가 앉아있는 부분만 원래 로버트의 머리로 교체되어 완전히 로버트의 외형을 하고 있다. 업데이트 직전 스킬 소개 영상에서는 이 스킨을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최후의 최후까지 알프레드가 전투원으로 합류하는 것을 숨기려고 했다(...).
외형은 일부 유저가 염원하던 멋있는 로버트 원형이지만 보이스는 이 녀석 마냥 촐싹대는 알프레드 그대로인지라 이 스킨을 끼고 로비 대사를 들어보면 괴리감이 상당하다.하지만 본래 알프레드 모습은 괴리감이 꽤 심한 편이라(...)[17] 그나마 위화감도 없고 외형상으로도 멋진 이 스킨을 주로 끼는 경우가 많다.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인물.
괌에서 활동하는 AI로, 로버트의 프로토타입.[1][2] 인류멸망후 30년동안 행동방침에 따라 고철을 모으다가 자아를 갖게 되었다.[3]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간에 존댓말을 사용한다. 생물의 유전자에 대해 괴이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동그란 본체의 가운데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각종 얼굴 표정과 스파이럴, 방사형 무늬 등을 띄워 감정을 표현한다.
2. 작중 행적
2.1.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 1부 2스테이지에서 첫 등장. 잠시 숲 속으로 산책을 나온 바닐라 A1과 금란 S7에게 '''계획은 잘 되어가고 있냐'''는 인사를 건네지만, 곧바로 바이오로이드를 착각했음을 깨닫고 냅다 도망쳤다. 하지만 얼마 못가 바닐라에게 붙잡히고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했다.
생물 연구에 관심이 많은 것인지 바이오로이드들을 만나면 머리카락을 달라는 얘기를 한다. 그래서 금란과 바닐라는 정보를 위해 머리카락을 주나 자신이 흥분해서 말 하는걸 깜빡했는데 이건 초기 거래조건이고 더 듣고 싶으면 다른 바이오로이드 머리카락을 더 가져오라한다. 물론 바닐라에게는 씨알도 안먹히고 총알 세례까지 받는 등 그야말로 찰지게 매도당한다. 사실상 1부 스테이지에서는 바닐라의 만담을 빙자한 매도가 메인일 정도. 그래도 섬 북쪽에 있는 AI 로버트에 대해 알려주는 등 섬에 숨어 있는 중요한 사실들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몸을 버리고 코어만 챙겨 바닐라에게서 도망친다.
2부에서 아크로바틱 써니의 홀로그램 투영기를 고쳐주는 '아저씨' 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스노우 페더와 아크로바틱 써니가 마을에 맞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했던 것. 처음에 사령관은 알프레드가 마을 사람들을 세뇌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했었으나, 그리 생각하기엔 너무 작위적이고 번거로운 방식이라고 판단하여 그를 믿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일시적으로 사령관과 함께 하게 되고, 자신들의 계획에 대해 설명해준다. 계획은 마을 사람들을 세뇌하는 세뇌 모듈을 훔쳐서 이것이 바이오로이드를 세뇌하는 경로를 역으로 이용해 알프레드가 가진 해킹 코드를 로버트에 입력, 세뇌를 풀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로버트가 있는 섬 북쪽 시설로 가야 했기에 사령관과 휘하 바이오로이드들은 알프레드가 로버트를 해킹할 수 있도록 지키는 한편, 해킹이 마무리될 때까지 적들을 막아야 했다.
다행히 해킹은 성공했지만, 예상과 달리 로버트는 너같은 실패작과 달리 자신은 인간의 살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며 사령관 일행을 몰살하려 한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세뇌가 풀린 세레스티아와 블랙 웜, 그리고 요정 마을의 구성원들이 로버트의 AGS들을 막아주고, 그 사이 사령관 일행이 로버트를 물리치고 기능을 정지시킨다.
Ev3-1s에서는 로버트의 AI를 회수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로버트의 과거를 엿봤는데, 해킹 이전에도 로버트는 알프레드를 포함한 모든 프로토타입들을 제거하기로 했고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비록 알프레드는 살아 남았지만 이 사실에 매우 분개했다.[4] 그래서 복수의 일환으로 로버트가 제작한 몸체를 재건해서 본인이 사용해 주겠다며 복구작업에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분명 기능이 정지됐을 터인 주변의 AGS들이 잠깐 기동하여 사령관에게 발각되고 만다.
3. 인게임
마지막에는 SS급 중장 지원기 AGS로서 정식으로 오르카호에 합류한다.
스토리에서 합류하게 된 사정이 공개되는데, 결국 알프레드는 로버트의 신체에 본인의 중추를 이식했고, 로버트의 신체를 얻게 된 것과 동시에 그 신체와 연결되어 있던 AGS들 또한 다시금 활동을 개시하는 바람에 한창 휴가를 즐기던 사령관과 저항군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결국 원인을 찾기 위해 사령관은 직접 바이오로이드들을 이끌고 수색을 개시하는데 그러다가 돌아가는 사정도 잘 모른채로 이들에게 발각된다. 결국 있어보이는 척을 하려 했지만 불안정한 이식의 부작용으로 자폭해버리는 탓[5] 에 그대로 쓰러져 마을로 옮겨지게 된다.
이후 어느정도 수리로 복구되자 사령관과 어색하게 대면을 하게 되자 진실을 고백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사령관과 저항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겸 로버트에 대한 복수로서 그의 육체를 자신이 차지해 엄연한 전투인력으로서 저항군에 합류하려 했을 뿐이었지만 그과정에서 본인조차 AGS가 재기동할것이라는걸 예측하지 못했고 뒤늦게 이를 알아채고 자신이 나서려 했을땐 이미 사령관이 빠르게 대처해 사태가 정리되고 심지어 로버트를 이식한 자신이 들켰었던 것. 이렇게되자 심하게 뻘쭘해져서 로버트에 세뇌된 척이라도 해봤지만 바로 자폭하는 추태만 보여주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어이가 털린 바닐라에 의해 다시금 혼난다.
다시 마음정리가 된 이후엔 사령관 일행에게 섬을 떠날게 아니냐며 묻고 이대로 쓸쓸하게 남겨지긴 싫으니 제발 받아달라고 간청한다. 사령관은 알프레드의 합류에 대해 딱히 반대는 안하지만 오히려 알프레드 본인의 체질탓에 문제가 되는게 아니냐며 걱정하자 알프레드는 난데없이 악수를 요청하고 역시나 원본때처럼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를 통해 알프레드는 자신또한 인격체로서 기체가 아닌 알프레드라는 AI자체에게 이런 기질이 있는 것이며 그런만큼 반드시 치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참아보이겠다고 맹세하고 사령관이 이에 대해 써니와 스노우페더 덕분에 각오를 다진게 아니냐고 묻자 뻘줌해하면서 이를 인정한다.[6]
사령관은 마지막으로 알프레드에게 AGS치고 매우 불합리한 선택이었던 스노우페더, 아크로바틱 써니를 도운 이유를 묻는다.[7] 알프레드는 잠시 뜸을 들인 후 측은지심이 들었다며 고백한다. 그런걸 어떻게 알고 있냐고 되묻는 사령관에게 데이터는 입력받으면 그만이라고 대답하면서도 이제야 웃음을 찾은 페더와 써니를 보며 뿌듯해하고 아래에 대사를 스크립트를 내면서 이벤트를 끝맺는다.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든, 바이오로이드든... 로봇이든 말입니다.[8]
[9]
3.1. 성능
[1] 작중에서도 실패작이었다가 프로토타입이었다가 표현이 왔다갔다하는데, 알프레드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간다. 일단은 인간인 사령관 앞에서는 프로토타입이라 불리는걸 선호한다. 자아를 가지기 전 명칭은 B 72[2] 제작을 어떤 방식으로 했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현제로서 로버트가 남긴 업적은 타이런트의 제작 정도인데, 이정도 작업을 수행할 AI가 어느정도 연산처리능력을 필요로 하는지 전혀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작업에 착수한것으로 보인다. 131체를 순차적으로 개발해서 타이런트급의 결전병기를 제작해낼만한 능력을 지닌 AI를 개발하는것이 목표였다면 알프레드가 제작되었을때도 어떠한 연구결과를 얻었을것이므로 이런 경우에는 프로토타입에 해당된다. 하지만 AI라는 특성상 동형기가 모두 동시에 제작되었고 학습을 통해 특이점을 유도하는것이 최종단계였다면 가장 먼저 목표치에 도달한것이 로버트였다는 이야기이므로 이 경우에는 실패작에 해당된다. 작중시간대에서는 둘다 가동시간이 길었어서인지 언어구사나 상황판단능력에서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으나, 결과적으로 AI로는 로버트가, 지성을 지닌 인격체로서는 알프레드가 더 앞서있었다.[3] 다만 바닐라와 금란에게는 새가 쪼았더니 자아가 생겼다고 말하지만 바닐라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디스했더니 없어보여서 조미료를 좀 쳤다고 이실직고한다.[4] 해킹이 없었다면 최소한 주변에 해는 안 줬을 로버트지만 어찌되었건 알프레드에게는 자신을 명백히 죽이려한 원수나 다름이 없다. 이를 확인한 알프레드는 로버트에게 조금의 동정심도 안 든다는듯.[5] 마지막 웨이브 때 만날 수 있는데,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자폭해 순식간에 끝난다.[6] 이 둘을 아끼면서도 단백질혐오증이 있는 본인은 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해주는 것 조차 하지 못해 속으로 앓고 있었는데 사령관이 나타나 자기가 해주지 못한걸 대신 해주면서 이들이 행복해진걸 보고 만족하고서 저들이 바뀔수 있었으니 자신또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7] 알프레드도 기존의 명령탓에 로버트에게 쫓기던 처지이미 본인이 전투능력이 좋은 것도 아닌지라 저 둘을 돕는다는건 아무리봐도 무리수에 가까운 판단이었다. 심지어 섬의 숲에서 돕는것도 아니고 저들을 위해서 직접 연구실까지 가야했다.[8] 지금까지는 이벤트의 마지막 멘트를 해당 이벤트에 나온 바이오로이드가 나와서 끝맺음을 냈지만 최초로 AGS가 나왔다.[9] 이를 보면 알프레드 또한 긴 시간동안의 작동 및 섬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로크와 비슷한 정도로 인격을 각성한 것으로 보인다. 로크의 경우 감정 자체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이벤트 동안 벌어진 여러 활동을 통해 그 감정을 느낄수 있게 되어 스스로 이것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알프레드 또한 섬에서의 활동으로 단지 데이터로만 인식하고 있던 측은지심, 분노, 복수심, 애틋함 등의 감정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는 기체에 대한 성능으로는 이들을 상회하는 에이다, 알바트로스, 타이런트 등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이다.
3.1.1. 평가
닥터, 로얄 아스널에 이은 3번째 SS랭크 중장지원기이다.
액티브 1스킬의 경우, 한 행에 받는 피해 증가 30%, 행동력 감소 30% 이동 불가 디버프를 걸고 대미지를 입힌다. 광역기이자 본체가 지원기인것 치고는 은근 AP대비 대미지가 높은 편이며 AP 요구수치도 광역기치고는 낮아서 주유버프 없이도 턴마다 갈길수 있어서 디버프 항시유지가 가능하다는게 장점.
액티브 2스킬의 경우는 십자 범위에 광역 딜러급 배율에 LRL의 AP감소와 키르케의 스킬 봉인을 합친것, 효과와 함께 상대의 타입에 따라 공격력/적중(경장형), 행동력/회피(기동형), 공격력/방어력(중장형) -30% 감소를 부여하는 강력한 상태이상 스킬이다. 다만 스킬봉인은 이동 불가 아니면 확률이 낮고 십자가는 전체에 비해 상당히 약한 범위이다. AP감소는 매력적이지만 스킬봉인은 확률성이라 애매하다 확정적으로 스킬봉인을 하는 키르케도[10] 좌우좌 때문에 안쓰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안타까운 성능이다.
주유 액티브 스킬이 없는 만큼, 패시브 스킬이 이를 만회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1스킬은 액티브 2스킬의 감소효과를 거꾸로 된듯한 형태로 주변의 아군에게 제공하며, 대상이 AGS일 경우 추가로 방어관통 +40%를 부여한다. 하지만 방관을 이용하자니 타이런트는 전열에만 갖다대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로크도 속성딜러 위주라서 방어 관통자체가 무의미하다.무엇보다 버프를 다방성으로 뿌려주는 알바트로스 덕분에 오버 방관인 경우가 많으며, 속성 데미지도 많아서 효용성이 애매하다. 하지만 나머지는 상당히 유용한 토템버프들인데, 경장은 흔한 공격 적중이라 눈에 띄지 않지만, 기동은 행동력 30%라는 유용한 버프가 주어져 주유급 행동력을 제공하며 0턴 기준으로 거의 3AP의 이득을 보게 된다. 중장의 경우는 공격도 좋지만 보기 힘든 방어버프도 있어서 탱커, 특히 에키드나나 바바리아나처럼 방어력 버프가 없어서 탱킹이 불안정한 탱커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문제는 반대로 해당 버프가 고픈 다른 특성의 전투원에 버프를 못준다는게 단점. [11][12]
2스킬은 자신에게 방어막 +1000, 방어력 +52%를 부여하고 4턴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스킬이다. 이 스킬로 생존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버프 액티브가 없는 지원기는 패시브 3칸을 버프로 채워도 아쉬운데 한칸이 생존기에 할애되어 성능을 깍아먹는 주원인이 되었다.[13][14] 만약에 네오딤이나 알프레드로 아군을 보호시키는 걸 고려한다면 바닐라의 승급을 이용하면 된다. 적과 아군의 조합이 잘 맞는다면, 반격 OS까지 달아서 행보호 및 반격 보호기로써 쓸 수 있다.사실 생존기 패시브가 나쁜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없이 방어력이랑 보호막만 주니 쓰기도 매우 힘들고 표식이나 도발로 특정버프로 쓰질 않으면 적들도 랜덤으로 아군을 때려서 어그로도 잘 끌리지가 않고 가뜩이나 턴이 지나면 약화가 되는 패시브니 작정하고 쓴다고 해도 탱킹용으로도 힘들기 때문이다.
3스킬은 아군이 감소된 수치가 있을 경우, 감소한 수치에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이다. [15] 버프로 증가하는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디버프를 안 지워 주고 적용 시키고 해당 디버프가 걸려야 버프를 주는 식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쓰기 어렵다. 적의 디버프를 완화 시켜주는게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액티브 스킬로 해로운 효과 해제를 쓰는 전투원이 있어 채용이 될지는 미지수. 일부 영원의 전장에서 전투 시작시 행동력 감소를 거는 적들이 있어서 0턴에 행동해야하는 유닛들이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완하거나 강화형 디텍터가 거는 디버프를 카운터를 치는 식의 방법이 있지만 역시 불안정한편.
같은 SS급 중장 지원기들과 비교하면,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 닥터: 방어력-72.5%+받피증 29%+뒤로 밀기+(출력 전개)50%확률로 행동불능+받피증 50%, 앞으로 2칸 당기기+이동불가+AP감소+(출력 전개)100% 강화해제, 대상 조건 없이 인접한 전투원에게 버프 제공, 출력 전개의 효율적인 자버프, 전투 개시 시 AP 5.8 펌핑 및 그를 통한 선턴잡이+정찰+적 디버프
- 로얄 아스널: 표식+받피증, 중장 지원기 유일의 주유 스킬과 방어막/피해감소 무시효과 부여, 중장 특화형 지원 패시브
- Mr. 알프레드: 받피증 30%+행동력 -30%+이동불가, -1.5AP+스킬 사용 불가(확률)+타입별 다른 디버프, 아군 타입별 다른 버프+AGS 방관40%, 턴이 지날수록 약해지는 생존기, 아군이 디버프에 걸려야 효과가 발동하는 패시브.
이렇게 다재무능에 가깝지만 682나 782 오토에서 간간히 채용이 되는편인데, 버프용 토템으로 나쁘지 않다는 점과 아군에게 걸리는 디버프를 어느정도 경감시켜주는 점에서 안정성 높여주기 때문.
타이런트와 궁합이 좋은편. 자가표식에다가 지정보호해제인 타이런트는 공격이 집중되면 디버프 떡칠되기 십상인데 이를 만회하는데 도움이 된다.
골타리온 XIII세의 등장으로 사용처가 급등했다. 골타리온은 자신 포함 AGS 4기를 요구하는데다 보호가 경장으로 한정되어 비슷한 바이오로이드 지원기인 아스널과 닥터를 제대원으로 삼기 까다로운 반면, 알프레드는 자체 탱킹도 준수한데다 버프량도 나쁘지 않고 '''AGS'''라는 커트라인도 통과하는 케이스라 스파르탄 삼돌이 이외의 골타리온 주축 조합에서 범용성 높은 서포터로 연구되고 있다.
3.2. 스킨
교환소에서 일반 모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스킨. 알프레드의 코어가 앉아있는 부분만 원래 로버트의 머리로 교체되어 완전히 로버트의 외형을 하고 있다. 업데이트 직전 스킬 소개 영상에서는 이 스킨을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최후의 최후까지 알프레드가 전투원으로 합류하는 것을 숨기려고 했다(...).
외형은 일부 유저가 염원하던 멋있는 로버트 원형이지만 보이스는 이 녀석 마냥 촐싹대는 알프레드 그대로인지라 이 스킨을 끼고 로비 대사를 들어보면 괴리감이 상당하다.하지만 본래 알프레드 모습은 괴리감이 꽤 심한 편이라(...)[17] 그나마 위화감도 없고 외형상으로도 멋진 이 스킨을 주로 끼는 경우가 많다.
4. 대사
4.1. 기본
5. 기타
- 명실상부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 최고의 씬 스틸러로 꼽힌다. 개성적인 외모와 유쾌한 입담, 스토리 내의 중요한 활약까지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에서의 로크만큼이나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도 1회용 캐릭터라기에는 너무 공들어간(...) 로버트의 디자인이나, 로버트와 호환이 가능한 유일한 AI이며 현재 이벤트 도중에 사용하던 몸체를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는 등 떡밥이 있어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후일담에서 로버트의 몸체에 본인을 이식한 후 오르카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 원래 바닐라의 컨셉이었으나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수정된 매도 컨셉을 살리는 역할이기도 하다. 보면 알겠지만 바닐라는 출시 초기엔 매도 컨셉 캐릭터로 시작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츤데레로 이미지 변경이 이루어졌고[18] 사실 본작에서도 사령관을 상대로는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알프레드를 상대로는 가차없이 매도(+ 폭력)을 선사하는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이입할 것을 의도한 사령관과는 달리 명백한 제3자 캐릭터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입할 여지가 제한되어있으며, 허당 속성이 강하고 몸이 기계이기 때문에 바닐라의 매도 컨셉을 한껏 살려도 유저들의 반발이 적으니 그야말로 매도에 최적화된 캐릭터인 셈이다.[19]
- 손이 달려있는 얼굴이 코어이자 원모습으로 보인다. 비상 시에는 자신의 몸과 코어를 분리시켜 탈출한다.
- 인공지능 치고는 나사빠진 성격에 동그란 본체의 외형, 몸이 한번 바뀌는 전개에 최종보스와 연관이 있는 태생을 지닌 인공지능,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사고뭉치)라는 점에서 포탈 2의 휘틀리와 연관되는 요소가 많은데 패러디로 보인다. 휘틀리에 비해선 훨씬 능력있고 배신도 안하지만.
- 철충 및 적대 AGS가 넘치는 괌에서 30년 넘게 생존했고 2지역 후반부에 터렛을 팔 하나로 부수면서 달리는 걸 보면 전투용 모듈이 달린 AGS나 바이오로이드보다는 약해도 전투력이 강하긴 한 듯하다.
- 작중 처음으로 바이오로이드한테 호의를 베푼 AGS이기도 하다.[20]
- 로버트의 '바이오로이드 피해 0%' 피드백이 AI에 저장되어 살덩어리, 정확히는 단백질이 몸에 닿는걸 극도로 무서워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연구할때 모근이 많길 원해도 모근을 쳐다보기 힘들어하고[21] 스노우 페더가 부상을 입자 본인은 단백질과 접촉할 수 없는 탓에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사령관이 대신 지혈해준다. 본인도 바이오로이드는 참 아름답지만 만지기 무섭다면서 한탄한다. 레모네이드의 해킹에 의해 인간을 살점 하나만 남기고 소각시켜 죽이려던 로버트와는 대조적.[22]
- 제작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 연구목록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며 에너지 컨버터를 연구한 뒤 유전자 응용 설계 A.I를 연구해야만 제작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심지어 제작에 필요한 재료도 부품을 제외하고 타이런트와 똑같이 요구한다.[23]
6. 둘러보기
6.1. 구성원
6.2. 출시순
6.3. 전투원 일람
[10] 키르케의 2스킬을 10레벨 찍으면 범위도 더 넓다.[11] 예시를 들자면 방체 보호기나 레오나에 공/적 버프가 들어간다는게 문제다.[12] 공격기/보호기/지원기의 분류로 버프가 들어갔다면 몰라도, 경장형/기동형/중장형으로 분류된 이상, 예시처럼 쓸모없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13] 생존형 패시브를 통해 배치가 여유로워진 네오딤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지원형 패시브가 전체 일반인 네오딤과 달리, 알프레드는 주력인 1스킬이 전체 인접이기 때문에 생존기를 받은 것이 유명무실해졌다.[14] 전투원의 패시브 중, 컨셉을 위한 패시브가 간혹있는데, 이 경우는 스킬의 이름값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15] 자력으로 3패시브 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는 전투원은 팬텀(변신시 행력), 실키(후방 적중 페널티), 리리스(전열 적중 페널티), 에이다(2스킬 사용 후 행동력 페널티), 세이렌(포격사용 후 행동력 페널티), 니트로 EX 3000(적중감소)가 있다.[16] 중장형 지원기 자체가 유틸성 높은 딜서폿의 컨셉이고, 로얄 아스널만이 주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알프레드는 유틸성과 패시브 양쪽 모두가 부실하다.[17] 척 봐도 알겠지만 머리만 떼고 왠 동그란 구체가 얹어진 모습이라 상당히 위화감이 심각하다.[18] 이미지 변경이 이루어지기 전에 출시되었던 지고의 저녁 식사에서는 아직 매도가 메인 컨셉이던 시기의 바닐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할로윈 파크 패닉!에서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사령관을 인정하였다'는 투의 언급을 넣어서 츤데레화 한 것.[19] 이벤트 내에서 비중도 높았고, 관계성도 과하지 않지만 적지도 않은 정도로 쌓은 덕분에 이후에 등장하더라도 어색함을 줄일 수 있다. 바닐라의 본래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서든 페더나 써니가 나올때 끼어서 나올 수도 있다. 여러모로 공을 들인 캐릭터임은 분명하다.[20] AGS는 기본적으로 바이오로이드들 역시 인간보다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보호대상으로 여긴다. 같은 선상에서 전투하는 전투원으로 보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이게 단순히 프로그래밍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 고지능을 갖춘 상위기종들 역시 자의로 이런 판단을 내린다. 어느쪽이건간에 바이오로이드들의 전투력을 따져봐야 의미없는 수준 정도로 평가하는 모양세고 바이오로이드들 입장에서는 무시받는다고 여겨지는듯한데 AGS 중에 최상위 기종이자 대장급 대우를 받는 알바트로스가 타 바이오로이드 부대들의 대장들과 썩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도 이런 점 때문. 알바트로스의 높은 자부심까지 곂쳐져서 알바트로스에 한해서는 이 문제가 타기종에 비해서 좀 더 부각되는 모양이다. 알프레드는 AGS와 바이오로이드로서가 아니라 곤경에 처한 어떤 대상을 돕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기원한 행동이기때문에 더욱 가치있는 행동이였다고 할수있겠다.[21] 머리털도 엄연한 단백질이다.[22] 결전병기 제작이외에도 유전자의 습득, 배양또한 AI제작시의 지정플랜이였던듯 보이는데, 정상기동중이던 로버트는 인류멸망이 확인되자 바로 이를 실현하기위한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구축했고 레모네이드에게 해킹당해서 뒤틀린 이후로도 이에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알프레드 역시 후천적인 이유로 단백질을 두려워하면서도 유전자를 원하는 모순을 보여주는데 본능과 이성의 대립처럼 보여진다.[23] 중장형 SS급 AGS개체가 애초에 지금까지 단 둘뿐이다. 현제로서는 성능적인 평가가 많이 차이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