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High
1. "자연적 고양감" 이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
High 는 고양감, 즉 들뜬 느낌을 가리키는 단어인데 주로 마약을 했을때 느끼는 고양감을 지칭한다. 우리말로 하자면 뿅간다 정도에 해당.
그런데 natural 한 high 이므로 마약 따위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적 고양감을 가리키는 것.
무슨 일이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지만, 특히 음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 좋은 음악이라 마약 안했는데도 뿅간다~는 식으로.
비슷한 것으로 runner's high (주자의 고양감) 라는 것이 있다. 중장거리 달리기를 하다보면 신체가 고통을 감쇄하기 위해 엔돌핀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몰핀처럼 작용하며 서서히 고양감을 느끼게 되는 것. 실제로 조깅을 즐겨하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엔돌핀에 대한 의존성을 알게 모르게 갖고있다고...
2. 일본의 여성듀오
1996년에 결성 2003년에 데뷔한 일본의 여성듀오. 이름의 의미는 1번 항목의 의미이다.
3의 항목과 같은 이름이기에 꽤나 당황스럽기도 하다.
2.1. 소개
[image]
바텐더 OP/ED 앨범 자켓.
재즈를 기반의 다양한 음악을 하는 듀오. 바텐더의 오프닝[2], 엔딩, OST를 맡아 오덕계에 알려졌으나 일음덕후쪽에서는 꽤나 예전부터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기본구성은 보컬과 피아노를 기본으로 하는데 타이틀곡을 피아노버젼으로 편곡한 곡을 같이 수록한다.[3] 일종의 어쿠스틱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셈. 이것이 또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어서 상당히 신선하다. 음악은 상당히 서정적이지만 바텐더 오프닝같이 경쾌한 멜로디도 보여준다. 가사도 훌륭하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은 꼭 가사도 같이 알아보길 바란다.
2008년 12월 28일 마지막 라이브공연을 끝으로 해체하였다.
2.2. 멤버
2.2.1. 보컬 및 작사담당[4]
시로키 유우코(白木 裕子)
1977년 9월 21일 후쿠이현 출생
닉네임은 유우(ユウ)
위의 사진에서는 왼쪽
2.2.2. 피아노 및 작곡담당
오오타케 카오루코(大嶽 香子)
1976년 8월 25일 시즈오카현 출생
해체후 카제카오루토키(風カヲル時)라는 인디그룹을 결성 활동중이다.마이스페이스
위의 사진에서는 오른쪽
2.3. 관련사이트
공식사이트
일본위키
3. 일본의 포르노 제작회사
SOD의 자회사로 설립년도는 무려 1999년!! 이 계열에선 꽤나 장수기업이란다. 특기는 치한물과 강간물로 SOD 아니랄까봐 아주 독특한 컨셉의 작품들을 여럿 출시한다.
2006년에 야애니계에 진출, 희대의 괴작을 내놓는다. 다만 애니메이션 사업은 피코 시리즈가 끝난 후 비네츠로 옮겼다.[5]
3.1. 시리즈 피코
[image]
성인애니계에 진출하며 시작한 시리즈. 수많은 사람들을 아스트랄의 세계로 끌어들인 괴작. 이 시리즈에 대한 감상은 한마디로 정리된다. '''Yooooooooooooooooooooooooooo!!'''
분명 야오이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구매층은 남성(...). 발매후 1주간 일본 아마존닷컴 성인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편은 나의 피코[6], 2편은 피코와 치코, 3편은 피코X코코X치코.[7]
DVD에 사운드트랙이 몇개가 있는데 1번은 본편 사운드, 2번부터 각 캐릭터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있다.[8] 들으면 유체이탈을 경험할테니 듣지 않기를 추천한다. 자세한건 나의 피코 항목으로.
3.2. 관련사이트
일본위키
[1] 본래 시로키 유우코가 작사담당이지만, 바텐더OST(OP/ED포함)에서는 오오타케 카오루코가 작사와 작곡 전부를 맡았다.[2] 오프닝의 경우 시이나 준페이(椎名純平)가 피처링을 했다.[3] 특이하게 작품번호를 붙인다. 형식은 KW010, KW012 라는식이다.[4] 본래 시로키 유우코가 작사담당이지만, 바텐더OST(OP/ED포함)에서는 오오타케 카오루코가 작사와 작곡 전부를 맡았다.[5] SOD가 전에도 애니메이션 사업을 했었다. 같은 시기에 야근병동 외전을 제작한 적이 있으며 외전을 다 마치고 애니메이션 사업 관련은 비네츠로 합병된다.[6] 이것은 2007년에 리뉴얼판으로 다시 나오기도 했다.[7] 그렇다! 3편은 3P다!! [8] 처음에는 평범하게 인사라든가 이름을 부르는 정도지만 계속 듣다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