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병동

 


[image]
'''夜勤病棟''' / Night Shift Nurses
1. 게임
1.1. 작품 목록
1.1.1. 정식 시리즈
1.1.2. 파생작
1.2. 등장인물
2.1. 야근병동 1기 및 야근병동 Kranke


1. 게임


밍크에서 제작한 에로게 시리즈. 1999년 12월 22일 시리즈 첫 작품인 야근병동이 출시됐고, 이후 후속작으로 넘버링 타이틀과 스핀오프 작품 등이 출시되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보통 ‘야근병동’ 하면 시리즈 1편을 가리킨다.
1편의 메인 히로인인 나나세 렌은 아직까지도 관련 상품이 쏟아져나오는 효녀 캐릭터. 그런 렌이 능욕계통만 담당하던 게 안타까웠는지 밍크에서는 '''의 사랑'''이라는 야근병동 캐릭터를 이용한 '''순애''' 게임을 제작했지만, 정작 나와 보니 '''대전차 지뢰'''라는 악평을 받는 굴욕을 겪었다.[1]

1.1. 작품 목록



1.1.1. 정식 시리즈


  • 야근병동 (1999-12-22)
  • 야근병동 2 (2004-01-15)
  • 야근병동 3 (2004-12-10)
  • 야근병동 복각판+ (2006-12-22): 야근병동에 신캐릭터와 신규 이벤트를 추가한 리마스터
  • 진 야근병동 (2011-06-24): 야근병동 리부트
  • 야근병동 0 (2012-01-27): 야근병동 프리퀄

1.1.2. 파생작


  • 야근작동 (2002-07-26)
  • 나나세 렌 (2005-05-13)
  • 야근작동 2 (2005-12-09)
  • 카자마 마나 (2006-11-10)
  • 야근작동 1·2 복각판+ (2008-10-31)
  • 렌의 사랑 (2008-11-28)
  • 렌의 사랑 애니메이션 추가판 (2010-01-20)
  • 렌의 사랑 Others 시리즈 (2010-01-20)

1.2. 등장인물



2. 애니메이션


게임 야근병동을 영상화한 작품들.
  • 야근병동 1기 (디스커버리 제작) - 야근병동 1을 영상화한 작품.
    • 야근병동 Kranke (디스커버리 제작) - 야근병동 1기의 외전판.
  • 야근병동 2기 (미디어뱅크 제작) - 야근병동 2를 영상화한 작품.
  • 야근병동 3기 (디스커버리 제작) - 야근병동 3을 영상화한 작품.
  • 야근병동 히로인 시리즈 3편 (슈가보이 제작) - 야근병동 1,2,3의 메인히로인들만 나오는 작품.

2.1. 야근병동 1기 및 야근병동 Kranke


야근병동 시리즈 1편을 기반으로 제작한 야애니. 2001년 첫 발매. 감독은 미즈노 카즈노리[2]. 캐릭터 디자인은 오오니시 마사야(大西雅也).[3]
본편은 총 10편이며 2부로 나뉜다. 또한 총집편 & 외전의 성격을 띄는 5.5화와 10.5화, 외전인 야근병동 Kranke 3편(코다마 히카루 & 아이편, 페러렐 월드인 나나세 렌 결혼편)까지 합치면 총 15화라는 TV 애니 1쿨을 가뿐히 넘기는 장편 애니다. 게다가 이건 1만 다룬게 이 정도고 2와 3 그리고 각 메인 히로인의 이야기를 다룬 또다른 페러렐 월드편까지 합치면 2쿨 분량의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그나마 이와 비슷한 장편 야애니가 우르츠키 동자와 라블루걸 시리즈인데 이건 1쿨 분량이 근소하게 안 될 정도니 앞으로도 야근병동을 넘어서는 편수의 야애니는 이후로도 없을 듯하다.
작화 면에서도 동시기에 나왔던 얼굴없는 달과 함께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래서 하드, SM, 조교물 계에서는 퀄리티 좋은 야애니로 그 명성을 떨쳤을 정도. 그 퀄리티에 걸맞게 원화진도 '''오오츠카 켄, 치바 미치노리, 마스오 쇼이치, 타케우치 테츠야''' 등을 포함한 실력파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삼으며 조교물 중에서는 최고 히트작이라고 할 정도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여 후속편은 물론이고 OVA, 에로 라이트 노벨, 실사판 에로비디오(흑역사!!), 스핀오프 게임, 마작 게임, 빠칭코에 제작사 제휴하에 풍속업소까지 등장할 정도의 '''대작''' 게임이나 '''국내에서만큼은''' 애니메이션 쪽이 몇 배나 더 유명하다. 이유는 야애니의 여명기였던 당시에도 충격적이었지만 '''아직도 충분히 충격적인''' 묘사[4]와 '''아직까지도 통하는''' 애니메이션 퀄리티.
요새야 애들도 다 보는 건전한 애니에도 BDSM 코드니 조교변태니 하는 것들이 농담처럼 나오지만, 당시만 해도 야근병동의 핵심 코드인 조교를 통한 막장루트 컨셉, 그리고 태연하게 나오는 스카톨로지는 그야말로 많은 어른과 청소년 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 정말 요즘 더 하드해진 취향들을 가진 현대의 시청자들도 경악하는 수준.[5] 원작에서 스카톨로지는 가끔씩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정말 똥오줌 천지다. 아니 애초에 CG 자체가 얼마 없다. 게다가 어두운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 정말 예쁘고 착한 히로인의 타락이라는 온갖 막장요소가 어우러져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야애니다. 게다가 게임의 시나리오 라이터 코메구라 타와라는 여자라는 것이 일본에서는 정설로 취급되고 있다.[6]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아크 툴스. 그리고 당시 아크 툴스의 자회사였던 세븐 아크스에서 하청을 맡았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하청을 맡았으며, 당시 제작에 관여한 어떤 사람이 '참고자료로 야동들을 너무 봐서, 길거리 걸어가는 여자의 알몸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수준까지 갔다고 한다.[7] 크레딧을 보면 한국 이름들이 마구 지나간다.
스토리는 삼류 의사 히라사카 류지가 옛날 겁탈했던 옛 애인에게 유혹당해 새로이 건축될 특별병동에서 봉사할 간호사들을 조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스토리는 뒤에 여러 야겜 & 야야니에서 재탕되었다. 애초에 이 게임 자체가 아베 사다 살인사건오마주.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 5화 - 5.5 - 2부 5화 - 10.5의 구성을 띠고 있다. 1부는 의국장이 히라사카를 죽이려다 실패하자 렌이 마무리짓는 걸로 끝나며, 2부에서는 히라사카가 죽자 형사들이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히로인들의 회상과 동기를 캐는 내용이 주가 된다. 그리고 10화를 보면 왜 오프닝마다 뜬금없이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지를 알 수 있다(자세한 것은 진구지 나루미나나세 렌 참고). 한낱 야애니로 끝나지 않고 각종 명대사(당연히 히라사카가 가장 많다(…).)와 깔끔한 복선 회수 덕분에 명작 반열에 들기도 한다.[8]
주인공 히라사카 류지의 성우 토비타 노부오(게임, OVA에선 고우노 사부로 명의 사용)의 가히 신들린 듯한 연기는 일본에서도 전설로서 회자될 정도인데, 이 양반은 기동전사 Z건담카미유 비단의 성우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성우장난으로 Z건담의 영상에 카미유가 야근병동의 대사를 읊는 영상도 있다...라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 대사는 시즈쿠츠키시마 타쿠야가 한 대사다. 그래서 니코동에서 야근제타병동, 야근제타건담 등으로 검색하면..?
[image]
통칭 '''YWCA 추천 어린이 명작'''. 초기 한국에 들어왔던 저화질 버전의 자막에서 나왔다.
굽시니스트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 1차대전 시절에 독일군으로 복무하다 부상을 입고 후송당한 히틀러가 입원한 병원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9]
또한 한국에서 미국에서 나온 비디오와 DVD를 해적판으로 판매했는데 총 8화에 80분 정도로 H신이 거의 없는 그런 해적판 비디오 DVD였다.

[1] 사실 그렇게까지 지뢰는 아니다. CG도 퀄리티가 나쁜 편도 아니었고, 시나리오가 밋밋해서 수면게였다. 잘 뜯어보면 그냥저냥 B급 게임이다. 그래도 재미없었던 건 사실(…). 관련 리뷰[2] 오케자와 나오(桶沢 尚)라는 가명으로 참여.[3] 히노 쿠니요시(日野国芳)라는 가명으로 참여. '''학교괴담'''의 캐릭터 디자이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컬트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4] 미국에는 노모자이크판 DVD가 발매됐는데 심의상 일부 장면은 삭제될 정도였다...가 무삭제로 발매되었다. 미국에서 심의 문제를 논할 정도면 수위가 엄청나게 높다는 뜻이다. 미국 역시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것들에 대한 검열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다.[5] 1화의 나나세 렌 에피소드까지는 관장에서 그쳤지만, 그 다음인 신죠 레미 에피소드부터는 탈분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었으며 갈수록 하드하게 묘사되었고, 이후 렌의 과거회상에서도 탈분이 나왔다. 예를 들어서 관장한 뒤에, 여성의 성기에 계란들을 넣어놓고 곧바로 어널섹스. 나나세가 절정하자 수축된 근육 때문에 성기에 있던 계란들이 깨지고 똥오줌 질질 싸는 거 보고 의사가 낄낄거리면서 나나세 니가 치워라... 이런 식인데 충격을 안 받을 수가 없었다.[6] 플2로 나온 로젠 메이든 게임 duellwalzer의 시나리오 라이터이기도 하다.[7] 정확히는 "나중엔 지나가는 여자들 옷이 안 보이는, 그런 경지에 이른다"고 언급. 야동도 결국 3D, 아니면 그보다 더한 작업일 수도(…).[8] 2010년대부터는 유명 야겜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전체적으로 양지로 진출하든가 은퇴해서 평균적인 야겜/비쥬얼 노벨의 스토리 퀄리티가 떨어져 이런 반전이 있는 야겜이 드물다.[9] 많은 사람들이 볼 오프라인 만화책이라 그런지 설명은 병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