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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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MOTHER 시리즈의 팬메이드 후속작으로 '''2008년에''' 기획된 프로젝트로,[1] 최초 타이틀도 MOTHER 4였다. 다만 저작권 문제를 우려해 MOTHER 시리즈와 관련된 요소는 삭제되었고, 대신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가 포함된 별개의 게임으로 노선을 변경하게 되었다.
2006년, MOTHER 시리즈의 원작자 이토이 시게사토는 MOTHER 3를 완성한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MOTHER 4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는데, "MOTHER 시리즈의 제작자로써가 아닌, 팬으로써 시리즈를 바라보고 싶다." "MOTHER 시리즈의 팬들 여러분이 살아 있는것이 MOTHER 4이다"고 코멘트도 덧붙였다. 인터뷰 내용
2008년 Chase Garretta와 Zack Garetta 형제가 RPG 만들기 XP를 사용하여 게임 개발을 시작한 후 MOTHER 시리즈의 팬사이트인 Starmen.net에 고지한게 최초의 활동이었다. 곧 프로그램의 한계를 깨닫고 게임 엔진을 게임메이커로 옮겼으나 결국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게임의 엔진은 C++로 작성된 사용자 지정 SDL 기반 엔진을 사용하여 처음부터 만들어졌다. 이 무렵부터 현재 핵심 팀의 멤버가 합류하기 시작했다.
2012년 프로젝트의 규모가 점점 불어나면서 팀은 여가 시간정도에 작업을 할 수 없었고, Chase와 몇몇 다른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떠났고 작가이자 컨셉 아티스트였던 Zephys가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2012년 말에 Zephys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Pastel이 대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리더로서 그는 게임의 과거 자산 대부분을 폐기하고 C#에서 거의 처음부터 시작했고, 이 때 개발을 시작한 버전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공식 MOTHER 4 사이트가 2013년 8월 13일에 공개되었다.
홈페이지에는 닌텐도, HAL 연구소, 이토이 시게사토와 공식적으로 연결되었거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가 2차 창작인 만큼 로고에 트레이드 마크가 없고 완성시 무료배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나 기부 또한 일절 받지 않고 개발하여 "팬을 위한, 팬에 의한"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업데이트 내용을 꾸준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멋진 BGM.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모험적 분위기를 잘 살린 느낌이 있어 북미 MOTHER 팬덤의 많은 인원들이 이 게임을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다.
2013년 8월에 나온 MOTHER 4의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에서 2014년 겨울에 배포예정이라고 공표 하였으나 이후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 발매일을 2015년 6월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타이틀명을 변경한 뒤엔 발매일을 미정으로 바꾼 상태.
허나 닌텐도가 2차 창작 게임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으로 자사 IP를 보호하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AM2R과 포켓몬스터 우라늄이 있다. 메트로이드 2의 리메이크인 AM2R과 오리지널 포켓몬과 시나리오를 겸비한 포켓몬스터 우라늄 두 작품은 모두 9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고,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 작품이다. 그러나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닌텐도가 배포를 중단하라는 컴플레인을 걸었으며, 2016년 9월 2일까지 총 562개의 팬 게임을 저작권 위반으로 배포 중지시켰다. 그런 면에서 MOTHER 4 역시 완성되면 닌텐도의 요청으로 배포 중지가 될 위험이 높았다.
결국 이런저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2017년 제작진은 이 게임을 더 이상 MOTHER 시리즈와 연관시키지 않겠다는 발표를 하였고, 기본적인 게임 내용은 갈아엎지 않고 유지하되, 고유의 ip로 변경하여 별개의 인디게임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토성씨, PSI 등 마더 시리즈의 직접적인 요소는 모두 삭제 및 변경된 상태. 결국 MOTHER 시리즈의 팬 메이드 후속작이 아닌, 언더테일처럼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를 더한 오리지널 게임으로 변경되는 것이다.[2] 그래도 MOTHER 4의 원래 기획상 토성씨나 PSI 등 일부 설정이 이어진다는 점을 빼면 스토리나 등장인물은 완전히 오리지널[3]로 가려고 했었기에 기본적인 틀은 크게 변치 않는다고 한다.
게임 엔진은 C\#을 커스텀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패치를 적용하기 쉽게 게임을 프로그래밍했다고 한다.
게임의 배경은 70년대. 게임의 큰 틀은 MOTHER 시리즈를 차용하였으며, 그래픽, 전투 시스템,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여러 곳에서 MOTHER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보인다.
스킬은 ESP라고 불린다. 라디오 전파가 컨셉인 ESP는 플로이드와 잭 필즈를 제외한 주인공들이 사용 할 수 있으며, 스킬명엔 VOX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공격계 VOX와 지원계 VOX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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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미의 인디 게임.'''ODDITY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초현실적인 도시 판타지 RPG입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평범한 소년 트래비스 필즈로 활약해 보세요.'''
트래비스는 야구 방망이와 공기총으로 무장하고 집을 떠난다... 트래비스가 발견하고 있는 트래비스의 힘, 그건 즉흥 캠핑여행에서 폭발한 "게이트"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아무튼 세상이 위험해! 사람들은 심술궃고, 악마는 날뛰고, 달은 으스스한 액체로 뒤덮여 있고, 곰은 뭔가 하고있어... 게다가 최근에는 "현대인"이라는 비밀 결사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최근의 모든 납치사건의 배후일 수도 있어...
그러나, 걱정 하지마! 이 괴상하고 거창한 세상을 헤쳐나가면서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야! 이상한 캐릭터로 가득찬 로드 트립과 힘과 용기로 진지하게 도전하는 여행을 찾는다면... 그럼 ODDITY는 널 위한거야!
본디 MOTHER 시리즈의 팬메이드 후속작으로 '''2008년에''' 기획된 프로젝트로,[1] 최초 타이틀도 MOTHER 4였다. 다만 저작권 문제를 우려해 MOTHER 시리즈와 관련된 요소는 삭제되었고, 대신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가 포함된 별개의 게임으로 노선을 변경하게 되었다.
2. 제작 배경
2006년, MOTHER 시리즈의 원작자 이토이 시게사토는 MOTHER 3를 완성한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MOTHER 4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는데, "MOTHER 시리즈의 제작자로써가 아닌, 팬으로써 시리즈를 바라보고 싶다." "MOTHER 시리즈의 팬들 여러분이 살아 있는것이 MOTHER 4이다"고 코멘트도 덧붙였다. 인터뷰 내용
2008년 Chase Garretta와 Zack Garetta 형제가 RPG 만들기 XP를 사용하여 게임 개발을 시작한 후 MOTHER 시리즈의 팬사이트인 Starmen.net에 고지한게 최초의 활동이었다. 곧 프로그램의 한계를 깨닫고 게임 엔진을 게임메이커로 옮겼으나 결국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게임의 엔진은 C++로 작성된 사용자 지정 SDL 기반 엔진을 사용하여 처음부터 만들어졌다. 이 무렵부터 현재 핵심 팀의 멤버가 합류하기 시작했다.
2.1. 팬게임이였을 당시
2012년 프로젝트의 규모가 점점 불어나면서 팀은 여가 시간정도에 작업을 할 수 없었고, Chase와 몇몇 다른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떠났고 작가이자 컨셉 아티스트였던 Zephys가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2012년 말에 Zephys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Pastel이 대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리더로서 그는 게임의 과거 자산 대부분을 폐기하고 C#에서 거의 처음부터 시작했고, 이 때 개발을 시작한 버전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공식 MOTHER 4 사이트가 2013년 8월 13일에 공개되었다.
홈페이지에는 닌텐도, HAL 연구소, 이토이 시게사토와 공식적으로 연결되었거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가 2차 창작인 만큼 로고에 트레이드 마크가 없고 완성시 무료배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나 기부 또한 일절 받지 않고 개발하여 "팬을 위한, 팬에 의한"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업데이트 내용을 꾸준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멋진 BGM.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모험적 분위기를 잘 살린 느낌이 있어 북미 MOTHER 팬덤의 많은 인원들이 이 게임을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다.
2013년 8월에 나온 MOTHER 4의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에서 2014년 겨울에 배포예정이라고 공표 하였으나 이후 두 번째 트레일러에서 발매일을 2015년 6월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타이틀명을 변경한 뒤엔 발매일을 미정으로 바꾼 상태.
허나 닌텐도가 2차 창작 게임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으로 자사 IP를 보호하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AM2R과 포켓몬스터 우라늄이 있다. 메트로이드 2의 리메이크인 AM2R과 오리지널 포켓몬과 시나리오를 겸비한 포켓몬스터 우라늄 두 작품은 모두 9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고,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 작품이다. 그러나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닌텐도가 배포를 중단하라는 컴플레인을 걸었으며, 2016년 9월 2일까지 총 562개의 팬 게임을 저작권 위반으로 배포 중지시켰다. 그런 면에서 MOTHER 4 역시 완성되면 닌텐도의 요청으로 배포 중지가 될 위험이 높았다.
결국 이런저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2017년 제작진은 이 게임을 더 이상 MOTHER 시리즈와 연관시키지 않겠다는 발표를 하였고, 기본적인 게임 내용은 갈아엎지 않고 유지하되, 고유의 ip로 변경하여 별개의 인디게임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토성씨, PSI 등 마더 시리즈의 직접적인 요소는 모두 삭제 및 변경된 상태. 결국 MOTHER 시리즈의 팬 메이드 후속작이 아닌, 언더테일처럼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를 더한 오리지널 게임으로 변경되는 것이다.[2] 그래도 MOTHER 4의 원래 기획상 토성씨나 PSI 등 일부 설정이 이어진다는 점을 빼면 스토리나 등장인물은 완전히 오리지널[3]로 가려고 했었기에 기본적인 틀은 크게 변치 않는다고 한다.
3. 특징
게임 엔진은 C\#을 커스텀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언어패치를 적용하기 쉽게 게임을 프로그래밍했다고 한다.
게임의 배경은 70년대. 게임의 큰 틀은 MOTHER 시리즈를 차용하였으며, 그래픽, 전투 시스템, 주인공들의 모습까지 여러 곳에서 MOTHER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보인다.
스킬은 ESP라고 불린다. 라디오 전파가 컨셉인 ESP는 플로이드와 잭 필즈를 제외한 주인공들이 사용 할 수 있으며, 스킬명엔 VOX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공격계 VOX와 지원계 VOX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