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ygen Not Included/시설/기지(Base)
1. 기지 (Base)
콜로니의 기반을 이루는 건조물들로, 건설 중에 가장 자주 열게 될 카테고리다. 단축키는 '''1'''.기본적인 기지 설비로 콜로니 기반 시설을 유지합니다.
1.1. 사다리 (Ladder)
복제체들이 위아래로 오르내리기 위해 쓰는 사다리다. 시설물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바닥으로 취급되지는 않지만, 복제체들은 그 위를 뛰어다니거나 서서 작업할 수 있다. 금방 만들어지는 덕에 복제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임시로 지었다 부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먼 거리의 수평 이동을 위해 사다리를 지을 때 붙여 짓지 않고 한칸씩 띄우면 복제체들이 훨씬 빨리 다닌다.
1.2. 소방서 폴 (Fire Pole)
사다리처럼 복제체들에게 수직이동능력을 부여한다. 아래로 내려갈 때 75% 이동속도 버프를 받지만, 올라갈 때는 이동속도 75% 디버프를 받으니, 사다리와 병행하며 짓자. 가끔 몇몇 이유로 사다리가 없을 때 소방서 폴을 타고 가는데, 어기적거리며 느리게 올라가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1.3. 플라스틱 사다리 (Plastic Ladder)
사다리에 비해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모든 플라스틱 구조물이 그렇지만 녹는점이 159.9℃로 꽤 낮아서 분화구 격리구 같은 곳에 멋모르고 설치해두면 시꺼먼 나프타 웅덩이를 볼 수도 있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멸균성이 있으니 도움된다고 적혀있지만 실상 효과는 없다. 플라스틱 자원 자체에 멸균 속성이 붙어있는 걸 보면 아직 구현이 안된듯하다.
1.4. 타일 (Tile)
바닥, 천장, 벽, 다리, 계단 등등 만능으로 쓰일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건축물. 기체와 액체의 이동도 막을 수 있지만, 수압 등을 강하게 받거나 하면 금이 가서 새거나 부숴질 수 있다. 어떤 재료로 만들었냐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압력이나 온도 등이 달라진다. 그물 타일이나 공기 흐름 타일, 단열 타일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다른 타일들은 모두 장식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에만 최소한으로 대체하는게 좋다.
1.5. 공기 흐름 타일 (Airflow Tile)
타일과 같지만 기체는 통과시킨다. 장식을 조금 깎기는 하지만 기지 내에 적절하게 섞어서 지어주지 않으면 공기 순환이 느려지므로 반드시 몇 개는 설치해줘야 한다. 물리 엔진 문제인지 액체는 이 타일에 직접 닿지 않는 듯한 비주얼 효과가 보이고, 이 때문인지 공기 흐름 타일은 수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수압에 부서지지 않는 에어록과 같이 사용하면 액체를 무한히 저장할 수 있다.
1.6. 그물 타일 (Mesh Tile)
타일과 같지만 액체, 기체와 빛 모두 통과시킨다. 구멍 뚫린 타일 뒤로 액체나 기체가 마치 타일을 무시하는 것처럼 흐르고 고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지 내부에 썼다가는 복제체가 실금이나 구토로 인해 발생한 오염된 물을 다 흘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기지 내부에는 쓰지 않는것이 좋으나, 산업용으로는 쓸모가 많다. 천연가스 발전기, 석유 발전기처럼 바닥에 액체 부산물을 뿌리는 시설 아래에 설치할 때 사용하고, 특히 '''미끌이 농장에서 석유나 원유를 모으려면 필수'''이다. 수조에서 파쿠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용으로도 쓰인다.
1.7. 단열 타일 (Insulated Tile)
재질에 따른 열전도율: '''절연(0[1] )'''>세라믹(0.0062)>고철질암(0.01)>화성암=흑요석=퇴적암(0.02)>사암(0.028)>화강암(0.0339) 이고,
실제 단열 성능은: 절연>세라믹> 화성암 >고철질암>흑요석=퇴적암>사암>화강암 순이다.[2]
타일과 같지만 재료를 2배로 사용해서 벽을 통해 열이 전달되는 것(열전도)를 기존의 1%로 크게 줄인다. 기본 재료의 단열성을 워낙에 높여주기 때문에 무엇을 재료로 쓰던 매우 뛰어난 단열 효과를 볼 수 있다. 예전엔 심성석을 재료로 사용할수 있었으나 패치되었고[3] 우주산업 패치(2018년 10월이후)부터는 심정석을 사용하려면 그냥 캐기만 해서는 쓸수 없고 우주에서 이소레진을 얻어와서 갈대 섬유와 섞어서 절연(체)를 만들어야만 쓸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대용품으로 세라믹의 단열기능이 좋은 편이지만 그전의 심성석급의 사기적인 단열능력하고는 거리가 머니 일반적인 광물 중 그나마 단열성능이 좋은 돌들인 고철질암, 화성암이나 퇴적암, 흑요석을 사용하자.
다만 단열 타일이 아닌 문이나 헤비와트 결합판 등의 구조물에서 열전도가 빠르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1.8. 플라스틱 타일 (Plastic Tile)
위에 걸어다니는 복제체들의 이동속도를 대폭 높여준다. 후반에 언락되는데, 효과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아, 대량으로 만들기 까다로운 타일이다. 따라서 만들 생각이라면 북제체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플라스틱 사다리와 마찬가지로 고온에 노출되면 녹아서 나프타로 변하므로 공업 지대에는 깔 생각 안하는 게 좋다. 멸균 이야기 또한 아직 효과 없이 미구현.
1.9. 금속 타일 (Metal Tile)
재질에 따른 열전도 성능: '''서미움(220)'''>알루미늄(205)>구리,텅스텐,금(60)>철(55)>니오비움,강철(54)>납(35)
장식 수치가 상당히 개선되고 위에 걸어다니는 복제체들의 이동속도를 대폭 높여준다. 또한 열전도도가 55~60 W/(m⋅K)로 매우 높기 때문에 두 구역간에 열전도를 가속시킬 필요가 있을때 사용하면 좋다.
1.10. 창 타일 (Window Tile)
빛을 통과시키면서 물질을 차단하는 타일. 태양광을 막지 않으면서 벙커 문 위로 쌓인 유성 잔해들을 차단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유성 잔해들이 200℃를 넘는 불덩이기 때문으로, 창 타일 위로 차가운 오염된 물을 올려두면 발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냉각할 수 있다. 게임 내에 투명 속성이 붙은 재료는 다이아몬드와 유리가 있다. 특히 다야몬드로 만든 창타일은 매우 높은 열 전도율과 매우 높은 녹는점으로 2000도가 넘는 금속화산에 녹지않고 버티는 그릇역할로 사용할 수 있다.
1.11. 벙커 타일 (Bunker Tile)
후반 우주 환경에서 유성에 대비하여 만드는 방호 타일. 강철을 쓰는 비싼 몸이지만 대형 유성에도 끄떡없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수압에 또한 매우 강력하지만 현재는 시스템 남용 없이 고압실을 만들 방법이 없으므로 활용도는 미지수.
1.12. 카펫 타일 (Carpeted Tile)
일반 타일에 비해 장식수치가 '''4배''' 높은 타일이다. 화강암으로 장식수치 보너스를 받는 것이 좋다. 장식이 아슬아슬하게 120에 도달하지 못한 곳에 사용하거나 4셋트씩 우겨 넣은 화장실에 바닥이라도 장식수치를 높여주면 쓸만하다. 갈대섬유를 잡아먹고 일반 타일과 다르게 이동속도에 디버프가 붙으므로 공업지구나 콜로니에 도배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 과거에는 반경1타일에 장식수치+10 정도였지만, 패치로 2배가량 늘었고, 반경도 크게 넓어졌으나, 갈대섬유 소모량도 많아졌다.
1.13. 공압 문 (Pneumatic Door)
여닫는 시간이 0.33초 정도로 빠르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며, 자체 장식 수치 페널티도 없다. 다만 뻥 뚫려있어서 액체와 기체의 흐름을 막지 않고 장식 수치도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문이 없는 것과 다를바 없다.
주로 단순히 방을 만들 때나, 크리터를 격리할 때, 통행 여부를 조절할 때에만 설치하게 되는데, 방문으로 둔 경우 열리든 닫히든 상관없으므로 개방 상태로 두는게 좋다. 빠르긴 해도 결국 열리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 더불어 에어록과는 달리 뜬금없이 과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1.14. 수동 에어록 (Manual Airlock)
유체를 완전히 틀어막는 문. 유독성 가스 등을 차단해야 하는 곳에 쓰는 문이지만, 열고 닫는 시간이 2초가 약간 넘을 정도로 꽤나 길기 때문에 드나드는 일이 자주 있으면 제기능을 못한다. 그런다고 드나들 일이 없는 곳에 쓰는 것도 뭐한데, 애초에 기계식 에어록을 쓸 때도 자주 안쓰면 전기가 별로 안나가기 때문. 자원과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해서 기계식 에어록을 두면 나중에 철거하고 할 필요 없이 전선만 끌어오면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결국 수동 에어록이 쓰일 만한 곳은 전기도 끌어오기 곤란하고 갈 일도 별로 없는 오지라는 뜻이다. 혹은 연구가 덜 된 초반이라든가.
콜로니 산소 제공에 문제가 있으면 여닫는 대기시간 동안 산소 결핍이 발생해서 숨쉬러간 사이 문이 다시 닫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러면 산소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밑도 끝도 없이 우왕좌왕하므로 수동 에어록을 쓰는 곳은 동선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1.15. 기계식 에어록 (Mechanized Airlock)
수동 에어록과 같지만 전기를 이용해서 0.5초 정도로 빠르게 여닫을 수 있는 문. 기체 차단이 필요하지만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곳이라면 필수적이다. 전기가 연결되지 않으면 그냥 수동 에어록처럼 작동하는데, 열리는 시간이 약간 더 길다. 또한 주변이 빈 공간 없이 타일로 완전히 막힌 상태에서 에어록을 개방할 경우 열린 자리가 진공이 되어 열전도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단열타일, 온도센서와 자동화를 이용해서 일정 온도로 액체/기체 등을 유지해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16. 벙커 문 (Bunker Door)
벙커 타일만큼 방호력 강한 문이다. 보통 유성이 떨어지는 동안 태양광 발전기 등의 시설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다. 열리고 닫히는게 굉장히 느리다는 점은 유념해두자.[4] 여닫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만큼 순식간에 열리고 닫히는 기계식 에어록과 달리 전기를 상당히 많이 먹기 때문에 전선의 과부하를 신경써야 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용도를 고려해서 문 중에서는 혼자만 기본적으로 눞혀진 상태다.
1.17. 보관 압축기 (Storage Compactor)
액체, 기체, 먹을 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저장해 둘 수 있는 창고. 용적량은 20t. 저장할 물건들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해당 물품이 한번이라도 손에 닿는 곳에 채광된 상태로 나온 적이 있어야 세부적으로 지정해 줄 수가 있다. 장식 수치를 낮추는 데다 복제체들이 주변에 오래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통 한쪽 구석에 잘 안 보이는 곳에 짱박아 두는 편이다.
저장된 자원들은 잔해로 떨어져있을 때와 똑같이 동작하는데, 썩은 더미나 오염된 흙, 는지렁이 같은 것들은 저장된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오염된 산소를 뿜어내고 가스나 액체를 고체화시킨 뒤 저장시켜도 액화, 기화되면 밖으로 빠져나온다.
는지렁이, 오염된 흙 전용 보관 압축기를 하나씩 지어 염소 기체가 가득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물 속에 창고를 지어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도 기체를 뿜어내지 않는다.
크리터 알을 보관할경우 알의 생존도가 점차 감소하며 계속 보관하면 생존도가 0이되어 알이 깨져 죽어버린다. 깨지기 전에 체크 해제시켜 밖으로 꺼내는게 좋으며, 거꾸로 이를 이용해 자동화로 크리터 개체수 조절에 이용할수도있다. 알이 깨질 경우 알껍질과 날것인 알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1.18. 스마트 보관 압축기 (Smart Storage Compactor)
자동화된 저장고. 정리기가 있는 생산시설에 두면 생산에 일정하게 딜레이를 주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과열 방지를 위해 폴리머 프레스가 플라스틱을 한 덩이 만들 때마다 냉각 기간을 주는 식. 냉장고 만큼은 아니어도 가동되는 내내 전기를 소모하므로 마구잡이로 지어대다간 전력난에 빠질 수 있다.
1.19. 액체 저장소 (Liquid Reservoir)
소량의 액체를 저장할 때 쓰는 저장고. 저장 효율을 따지면 액체를 자연 상태로 두는 것이 저장소에 보관하는 것보다 더 높다. 저장소로 유입된 액체는 들어간 순서로 나온다. 내부의 액체는 저장고와는 열교환하지 않고 외부와 직접 열교환하고, 응결점이나 기화점을 넘어도 상변화 하지 않는다. 철거하면 저장된 액체는 병에 담긴 채로 떨어진다.
참고로 저장소에 저장된 유체는 자체적으로 위치에너지를 갖는다. 즉 저장소 하나가 펌프 하나의 역할을 한다는 뜻. 현실의 급수탑처럼 이용하면 상당히 진보된 배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자동화 업데이트 이후 스마트 배터리처럼 자동화 출력단자가 생겼고, 액체용량 설정에 따른 자동화 신호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응용만 잘한다면 스마트 배터리만큼 굉장히 편한 시스템을 만들수 있게 되었다.
저장고에 둘러진 기체속성에는 영향을 받아 염소기체에 둘러싸이면 저장된 액체가 소독되는 멸균탱크를 만들수 있다.
1.20. 기체 저장소 (Gas Reservoir)
액체 저장소의 기체 버전. 부피는 2.5배 크지만 저장 용량은 3%다. 철거하면 액체 저장소와는 달리 병에 담겨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방출되므로 주의.
자동화 업데이트 이후 액체 저장소 처럼 자동화 설정과 단자가 생겼다. 덕분에 각종 배관작업 생략이 가능해졌다.
1.21. 자동 방출기 (Automatic Dispenser)
보관 압축기는 용량대비 면적활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타일로 막거나 구석에 방출기를 2~3개 몰아지어 듀플리칸트들이 보관하는 즉시 그냥 바닥에 뱉어 보관하는 것이 효율면에서는 보관 압축기를 가히 능가한다. 위와 같은 방법을 쓸 경우에 방출기는 반드시 '치우기만'에 체크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버린 광물을 다시 주워담는 개뻘짓 을 반복하게 된다.
1.22. 수송 튜브 (Transit Tube)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때 쓰는 관이다. 복제체가 수송 튜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튜브가 액세스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꺾기 위해선 적어도 1칸의 빈 틈을 마련해야하는 점에 주의. 복제체가 튜브에서 내리기 위해서는 1칸이나 2칸 아래에 타일이 있어야 한다. 튜브 내부를 지나가는 동안 복제체는 자기 달리기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데, 이는 속도 보너스 없이 운동력 30으로 달리는 것과 비슷한 속도다.
1.23. 수송 튜브 액세스 (Transit Tube Access)
- 40 kJ 용량의 자체 배터리를 가집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만 전력을 사용합니다. 사용될 때마다 10 kJ을 소모합니다.
액세스 건물의 높이는 2칸이지만 튜브에 연결하는 공간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천장이 4칸 이상 뚫려있어야 한다. 튜브가 위쪽 횡단부를 통과하거나 방향을 트는데 높이가 2칸 더 소모되기 때문. 횡단부에는 연결하지 못한다.
1.24. 수송 튜브 횡단부 (Transit Tube Crossing )
수송 튜브 경로가 타일로 막혀있을 경우에 연결해주는 타일. 플라스틱으로 만든 만큼 플라스틱 타일과 동일한 달리기 속도 보너스를 제공한다. 횡단부 양끝은 일반 튜브가 붙어있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횡단부와 횡단부가 붙어있으면 방향이 맞더라도 연결되지 않고 튜브가 횡단부로 끝나면 복제체가 이것을 도착 지점으로 보지 않는다.
[1] 정확히 1.0000000000000001e-7[2] 고철질암과 흑요석이 화성암보다 낮은 이유는 재료자체에 열반응성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 열반응성은 주위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즉 열전도는 낮아도 단열타일 자체가 주위온도에 반응해서 온도가 약간씩 변한다. 결국 두 매체 사이에 직접적인 열전도는 막아도 단열타일 자체를 매개체로 서서히 열교환이 이루어지는셈.[3] 심정석을 재료로 사용했을땐 열전도도가 0.0000001 W/(m⋅K)가 되어 사실상 열전도가 일어나지 않는데, 얼마 정도냐하면, 심정석 단열 타일이 0℃이고 1500℃인 마그마와 맞닿아있다면, 단열 타일의 온도가 1℃로 오르는데에 '''현실 시간으로''' 300시간 가까이 걸린다. 현재 버전에선 심성석의 너무나도 사기적인 단열 성능 탓에 건조 재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4] 전원이 공급되어도 여닫는데 50초 가까이 걸리며,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선 무려 '''1주기(10분)'''가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