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Method
1. 개요
DJMAX Portable 2의 신곡. 느리지만 강하게 몰아치는 비트가 일품.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다만, 마지막에 몰아치는 피아노 노트 폭타에 당황해서 폭사할 위험이 크니 주의. 그래도 패턴 자체는 재미있다.
다만 같은 시리즈의 동일 작곡가가 만든 White Blue가 지나치게 인기가 많은 나머지 이 곡은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크다. 곡도 좋고 BGA도 잘 만들어진 만큼 수록되지 않은 점은 여러모로 아쉽다.
여담으로 DJMAX Mobile에서 Never Say와 함께 마지막으로 수록된 곡이다. 다른 곡들과 비교하면 이식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였다. 원곡에서 피아노 폭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재현되어 있었다.
S4리그의 BGM으로도 사용 되었다. 아케이드 미션에 중후반부 라운드에 나온다.
2. BGA
KIMYS가 만든 비극적인 BGA 또한 강렬한 곡이다. 어느 붉은 별에 폐기물들과 함께 버려진 한 로봇이 어떻게든 별을 탈출하려고 탑을 쉬지 않고 기어오르다, 중간에 유성 충돌로 추락하고 왼팔이 고장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올라간 끝에 정상에 도달, 자신을 버린 우주선에 손을 흔들며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끝내 별에 떨어진 유성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사실 그 로봇은 처음부터 버려질 운명이었는데, 그 증거로 가슴과 등에 SOLID WASTE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이 점을 감안해 볼 때, 붉은 별은 그 자체로 쓰레기 매립지이며 우주선은 폐기물 운반선이라는 사실도 유추할 수 있다. 더불어 유성 역시 원래는 대기권 밖에서 버려진 쓰레기로 추정할 수 있다.
이래저래 KIMYS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DJMAX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Gone Astray와 함께 주제가 가장 무거운 BGA로 꼽힌다.
3. 코멘트
인간은 자신의 삶에서 언젠가는 늙고 병들고 쓸모 없이 세상 속에서 버려진다는 것은 누구든 부정할 수 없는 이유이기에 점점 자신의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한 번쯤 되돌아 보며, 현재에 만족하고 후회 없이 살아가고 있느냐는 뜻으로,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로봇으로 비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ㅡ KIMYS
4. DJMAX Portable 2
5. TAP SONIC
어째서인지 포인트가 30씩이나 필요하다. 대신 그만큼의 값어치는 하고 있다. 패턴의 특징은 DMP2에서처럼 마지막 구간에서 승부를 본다는 것. 베이직과 프로에서는 긁기가 나오는데 긁기의 난이도가 꽤 되며, 레전드의 경우 포터블2에서도 나온 24비트 폭타가 무섭게 쏟아진다. 이 구간이 거의 9레벨 이상 수준. 때문에 그 전까지의 7레벨 수준의 채보를 무색하게 만든다. 6라인 레전드 기준으로 8레벨인데, 이 24비트 폭타 덕에 개인차가 갈리기는 하지만 8레벨 상위권 정도에 해당하는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6. TAPSONIC WORLD CHAMPION
그냥 이전 탭소닉 패턴 복붙(...)수준으로 나왔다. 다른 점이라면 심벌즈 노트를 활용한 8비트 멀티태스킹 정도. 후살 24비트 폭타는 여전하다.
7. DJMAX RESPECT & V
4B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