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linosis

 

1. 설명
1.1. 최초의 (건반) 빅장
2. 아티스트 코멘트


1. 설명


장르명
HARD DANCE
하드 댄스
BPM
145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플레이 스타일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4
405
6
590
11
1278
더블 플레이
4
464
7
644
9
829
beatmania IIDX의 수록곡으로 제목은 폴리노시스라는 뜻이다. DJ Remo-con비트매니아 IIDX Happy Sky에 내놓은 하드댄스 넘버. 가동 초기에는 어나더가 해금되지 않았으나, 이후 해금되었다.
SPA는 곡 내에 총 3번 존재하는 정박 스크 구간을 제외하면 무난하지만, 그 정박 스크 구간 때문에 하드 게이지 이상의 난이도는 레벨 11 내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첫 구간은 135 나선계단(2마디 이후에는 13트릴로 변경)과 67 동시치기의 조합인데, 여기에 스크래치가 정박으로 딸려나오면서 1P 기준으로 엄청나게 치기가 힘들다. 두번째 구간은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57트릴이다. 트릴이 무려 6마디나 지속되며, 마지막 2마디는 여기에 정박 스크래치까지 나와서 2P 기준으로 역시 엄청나게 치기가 힘들다. 이 두 구간 때문에 '''1P든, 2P든 정배치로''' 하드 게이지 이상에 '''도전하기가 되게 어렵다'''. 랜덤을 걸고 배치가 잘 뜨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다. 그 뒤로는 무난한 건반 구간 뒤에 정박 스크 구간이 마지막으로 다시 나오는데, 이 곳 역시 노멀 게이지 클리어의 최종관문이다. 트릴 구간에서 말려서 2%가 되어도 그 뒤로 게이지를 쌓은 뒤 이 구간에서 최대한 버티면 클리어할 수 있다. 때문에 노멀 게이지 이하의 난이도는 적당한 레벨 11 상위권 수준이다.
BGA는 화분증을 조심하자는 내용인데, 의외로 흔하게 볼수있는 각진 일본어 폰트 한자로 花粉症이 세로로 교차된다든가, 마스크를 쓰자는 의미의 픽토그램이 나온다든가, 일본 전도[1]가 나오기도 한다. 중간중간 뜬금없이 3D로 그려진 고양이가 드럼을 친다거나 하는 연주장면도 가끔 나온다. BGA 제작은 F-FLY.
미친 존재감을 보여줄법도 했지만, 첫 등장작품인 Happy Sky는 난이도적으로 을 비롯한 강한 곡들이 난립했던 작품이라서 이 곡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 아무래도 존재감이 폭발한 건 트리코로에서 9단에 수록된 이후로 보는 시각이 많다.
내일살거의 삽입곡이다. 이 때문에 이 곡이 나오는 영상에 내일살거 연관 댓글이 몇몇 있을 정도. 심지어 원본 뮤비는 거의 모든 댓글이 이 모양이다.

1.1. 최초의 (건반) 빅장


SPA에 1234567 동시치기가 있는데 이것은 IIDX 최초로 탑재된 것이다. 하지만 다음 버전 신곡인 The Dirty of Loudness가 너무나도 유명해 이 곡은 잊은 경우가 많다.
BEMANI 시리즈가 아닌 리듬게임계 전체의 역사로 따지면 이보다 훨씬 오래 전에 7건반 동시치기가 있었다. 1999년 Dazzle에서 제작된 국산 7건반게임, 그러니까 IIDX에 페달만 추가된 모양새의 MIX MASTER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No way to move라는 곡의 마무리노트가 '''1234567'''였다. 페달과 스크래치는 안나오고 마무리 한번으로 끝난다. 안습인것은 이 게임은 특정 경우 심각한 프레임드랍을 자랑하는 B급게임이었고 비슷한 시기 등장한 EZ2DJ에 밀려서 듣보잡으로 사라진 비운의 게임이 되어버렸다. 한때 청주시부산광역시쪽에 남아있는 기기가 잠시 가동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그 게임을 할 방법이 전혀 없다.

2. 아티스트 코멘트


DJ Yoshitaka / Sound
IIDX에서 친숙한 컴포저 dj REMO-CON가 이번에는 HARD DANCE 「Pollinosis」를 이끌고 HappySky에 참전!
「Pollinosis」=화분증
곡 이름에 화분증을 붙일 만큼 미쳐 날뛰는 꽃가루처럼 신시사이저가 날뜁니다!
중반의 달아오르는 부분은 바로 꽃가루를 흩뿌리는 삼나무!!
무겁고 스토익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분들에겐 Must한 트랙임에 틀림 없음!
F-FLY / Movie
Pollinosis = 화분증이라는 것 같아서...
사실 캐릭터한테 마스크를 씌우고 싶었지만, 고양이 귀는 위에 달려있어서 마스크를 씌울 수가 없다! 라는 사실이 나중에 발각! 원숭이 같은 동물로 했다면 좋았을텐데에~
영상 이미지는 희고 검은 도중에 반딫불색 + 그리움을 느껴지는 80'S를 방불케하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습니다.
dj REMO-CON 씨의 곡은 「BAD BOY BASS!! 」라던가 「Click Again」라던지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곡이 많아서 이번에도 즐겨보았습니다.
눈 돌아갈 정도로 변화하는 영상으로 하려고 했지만, 기체의 큰 화면에선 정말 눈이 따끔따끔하기에 (제작용 모니터에선 딱 좋았는데...) 조금 조심해주세요.

[1] 실제로 꽃가루 알러지는 1.항목에 써있듯 상당수의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이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