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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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2.net'''
홈페이지
1. 소개
2. 회원들의 특징과 성향
3. C&C 갤러리와의 관계
4. CNFC 카페와의 관계
5. 최근 상황


1. 소개


국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팬덤의 주축을 이루는 C&C팬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2002년 7월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개발소식을 듣고 크래커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현재 홈페이지는 다섯 차례의 보완을 거쳐 지금에 이르는 중.
국내에서 웬만한 C&C관련 자료를 찾으려 하면 이곳에서 대부분 찾아낼 수 있다. 현재 사비까지 털어가며 레드넷을 운영하는 크래커는 최고 관리직으로 서버 운영과 모드쪽에서 주로 활동하며, 커뮤니티나 기타 다른 게시판은 운영진이 따로 할당되어 운영되는 상태였으나 현재는 딱히 관할구역을 나누지않는다.
제너럴 개발소식과 함께 만들어진 커뮤니티인 만큼 초기에는 제너럴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돌아갔으며 온게임넷과 MBC GAME에서 2차에 걸쳐 방송한 제너럴 리그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2006년 이후 제너럴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현재는 많이 침체된 상태.
한국의 C&C 팬덤 중 몇안되는 생존 커뮤니티이다.

2. 회원들의 특징과 성향


C&C 갤러리와 비교하면 연령대가 좀 낮은 편이라[1] 중2병 환자들이 자주 보'''였'''다.[2] 운영진은 잘 운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평균 연령대가 낮다보니 문제가 좀 생긴다. 세간의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대표적으로 레드넷맨 춫갤난동사건이 올드비들한테는 유명한 편이다. 최근엔 웬 관심종자가 일베와 Red2.net 사이에서 주작질을 하다가 하루도 못돼서 들통 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제너럴 관련 커뮤니티로 시작했음에도 EA까와 웨우빠가 많으며 C&C3가 나올때쯤 그 세력이 절정에 달했다. 지금이야 C&C 팬들에게 있어 명작으로 칭송받는 C&C3지만 당시에는 정말 호되게 까였으며 타선까가 많은 C&C 갤러리와 이 일로 마찰이 있기도 했다. 지금도 웨우빠가 많기는 하나 이에 반대하는 EA 옹호 세력도 정말 많이 늘었다. 특히 커맨드 앤 컨커 솔 서바이버 즈음부터 웨스트우드가 기울기 시작했다는 것이 알려지고서는 더더욱 그렇다.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다시 웨우빠와 EA 옹호론자 간에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나마 발매 후 C&C4의 내용이 알려지자 정전 이후 떡밥은 소수의 레드얼럿3이나 C&C4, 그리고 제너럴, 제로아워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3. C&C 갤러리와의 관계


C&C 갤러리와 같이 활동하고 있는 인원이 많으며 보통 디시 게임관련 갤러리와 관련 팬사이트가 앙숙인 경우가 많은데 서로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점에선 특이하다고 할만하다. 서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랜파티를 여는 등 아주까진 아니더라도 친근한 관계. 그러나 이제는 관계가 없다.
2015년 11월 링크소개에서 C&C 갤러리가 삭제되어있다. 이 정도면 거의 존재부정급의 카운터 판정을 내린게 아닌가 싶다.
2016년 5월 15일기준, 링크는 다시 돌아와서 4번째에 있다. 어째 순서가...

4. CNFC 카페와의 관계


링크 소개에도 2순위로 등록되어 있고 KGL이라는 대회도 같이하는 등 적당히 좋은 관계는 유지하고 있지만, 사이트와 카페라는 차이가 만드는 긴장 때문에 막연히 좋은 관계라고 하기에는 묘한 점이 있다.
2015년 11월 C&C 갤러리가 더이상 팬 커뮤니티로서 기능을 못한다고 봤는지 링크에서 삭제되고 CNFC가 1순위로 등재되었다. 두 커뮤니티는 협력은 고사하고 생존도 버거운 상태라 뭔가 관계에 변화가 있다기보단 관리자가 남은 생존 커뮤니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CNFC를 올린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5. 최근 상황


태생이 태생인 만큼,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중심으로 돌아가는 C&C 갤러리보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비중이 높고 그외 C&C는 부차적으로 다룬다는 느낌이 강하다. 제너럴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이 국내에서 별반 인기를 끌지 못하자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게 되었고[3] 지금은 제너럴을 중심으로 레드얼럿3와 케인의 분노에 관련된 글이 적절하게 섞여 올라오는 중...이긴하나...
사실 C&C 게시판은 항상 정전에 가깝다. 솔직히 최근 상황은 C&C보다는 밀리터리나 오덕쪽으로 활동 비율이 올라가 버려 자유게시판과 C&C 게시판이 따로 운영될 정도.
2011년 들어서는 C&C보다 다른 게임이야기가 더 많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2012년 3월,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의 오픈베타가 시작되면서 C&C 관련 게시물의 게시 속도가 올라갔다. 또한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이 발표되면서 의 소생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으나, 2013년 10월 29일 '''개발 취소'''라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원들은 충공깽에 빠진 상태다. 개발 취소 발표 후, "아듀! 제너럴"이 아닌 다시"웰컴 백, 제너럴"로 제너럴 리그나 열어 위로하자는 여론도 보이며, 이러다 이 사이트도 함께 고고학 유물 되는거 아니냐는 걱정글도 보인다. C&C와 10대~20대 세월을 같이 보낸 회원들에겐 참 슬프고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일 것이다.
2014년 4월 29일자로 이런 글(삭제됨)이 떴다. 요약하자면 사이트 주인장인 크래커가 건강상 이유와 호스팅 비용 때문에 네이버 카페로 과거글들을 포기하고 옮기는 작업 중이라는 요지의 글이었는데, 보류했는지 글이 삭제된 상태이다.
2014년 12월, 아직까지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활동력은 예전만 못한 추세이다. 그도 그럴 것이 C&C 자체가...
2015년 11월, 아직도 살아있다. 활동력은 예전보다 못하지만 알음알음 모드 번역이 이뤄지고 있다.
2017년, 여전히 살아있으나 이제는 친목멤버들만 남아 있지 싶다. 실제로 주인장인 크래커도 IRC와 디스코드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2020년 5월, C&C 리마스터 출시로 간만에 온풍이 돌고 있고 리마스터 관련 최신소식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1] 하지만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때문에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서 이젠 연령대가 높은 올드팬들이 대부분이다.[2] 그나마도 신작이 망하면서 중2병 환자의 유입조차 없다. 이게 다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때문이다.[3] 춫갤이 C&C3가 진영간 개성이 없다고 평가하는 것과는 달리 세세한 분석을 통해 진영간 차이점과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또한 특징. C&C3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