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유닛 랭크 설정
1. 개요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은 기체별로 랭크를 주어서 구분하는데 2010년 9월을 기준으로 S,A,B,C의 4종류 랭크[1] 에 각 랭크별로 -S(secret), -R(rare), -U(user)가 붙어서 SU, AU를 제외한 총 14종류의 표기방식이 존재하고 있다.[2]
일반 S, A, B, C는 흰색, -S는 빨간색, -R은 노란색, -U는 녹색으로 표기되어 구분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기체 격추시 일정 포인트를 팀 점수에 합산하는데 C는 2점, B는 3점, A는 4점, S는 5점이다.
한때 -S랭크는 기본적으로 조합식으로만 만들 수 있고 뽑을 수 없는 유닛을, -R랭크는 오직 캡슐에서만 뽑을 수 있고 조합은 불가능한 유닛을 뜻하였으나 최근 A랭크 전용 캡슐의 등장으로 A랭임에도 AR과 별 차이가 없는 현상이나 디제, 이플리트改처럼 그냥 B랭크임에도 불구하고 뽑을 수 없고 조합식으로만 얻을 수 있는 유닛이 있는 현상, S랭크는 현질과 캡슐이 모두 풀려버리는 사태 등이 존재하므로 이러한 구분이 절대적인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대체적으로 -S, -R이 붙은 유닛은 그냥 알파벳 하나로만 분류되는 기체들에 비해서 스탯이 높은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동랭크라고는 해도 구기체-신기체간의 스펙차와 더불어 동랭크간의 스펙차를 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3]
간단히 말해서 스펙으로만 따지면 SS=SR>S>AS=AR>A>BS=BR>B>CS=CR[4] >C 라는 소리다.
기본적으로 기체의 랭크측정은 기체의 실제 스펙이 아니라[5] 애니메이션 상의 활약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우주세기의 경우 당연하게도 제간은 건담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은 기체이지만 퍼스트 건담은 기동전사 건담의 '''주역기'''이고 제간은 역습의 샤아에서 나오는 '''폭죽'''에 불과하므로 퍼건은 B랭, 제간은 C랭이 매겨지는 스타일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애니메이션의 기본 기체와 후속기/강화장비를 비교했을 때 랭크가 같을 수는 있어도 후속기가 기본 기체보다 랭크가 떨어지는 경우는 없으므로 이러한 부분 역시 랭크를 책정할 때 소맥측에서 고려하는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6] 물론 '''양산기 계열 기체는 무조건 예외'''.[7]
허나 이러한 랭크 책정 방침은 2010년 중반부터 원작미션으로 전용기들이 하나둘 업뎃된다거나, 더블오 쪽의 랭크 인플레가 시드 이상으로 치솟는다거나, 2011년 중반 SR이 업뎃된다거나 하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8]
자세한 문제 내역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유닛 랭크 설정/논란항목 참조
2. C
각 진영의 가장 기본적인 양산기들, 예를 들어 자쿠나 짐(MS)같은 기체들이 이 분류에 속한다. 튜툐리얼 퀘스트와 일반미션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통상 캡슐머신(1200)이나 커스텀 캡슐머신에서 습득 가능. 원작의 야라레성을 착실히 살려서(...) 전체적으로 낮은 스탯이 특징. 상위랭크전 에서는 물론 동랭크전에서도 맞는 공격 하나하나가 상당히 뼈아프게 박히는 것을 느낄수 있다.심지어 원작구현도 부실해서 가변기능이 있던 기체들도 이 랭크에 속하면 얄짤없이 가변기능 없이 무장3개 끝(...) 초보 시절엔 몰라도 고급서버에 가서 S랭크나 A랭크를 모을때쯤에는 심심해서 하는 C랭전을 위한 몇몇 고렙 기체를 빼면 나오자마자 다시 갈아버리거나 남겨놔도 조합재료로 갈아버리는 등, 여러모로 서글픈 약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하지만 가장 낮은 성능을 가진 대신 격추시 가장 낮은 점수를 주거나 데스매치 에서도 상위 랭크보다 더 많은 잔기가 주어지기에 목숨 관리가 편하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으며 몇몇 강력한 기체들은 일부 측면에서는 상위랭크 기체와 비교해도 될만큼 출중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어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서는 상위 랭크와의 싸움에서도 그렇게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과거 속성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속성 상성을 이용할수 있었기에 더더욱 그러하였다. 물론 속성이 사라지고 미쳐돌아가는 S랭크나 레어기체가 넘쳐나던 대격변 이후로는 이것도 힘들어졌었지만.
또한 캡슐을 돌릴때도 가장 높은 확률로 나오기에 자금이 후달려 기체 하나하나가 아쉽기마련인 초보때 성능 좋은 일부 C랭크 기체는 좋은 초반진행의 동반자이기도 하다. 물론 R이 붙는 기체들은 심하면 여타 AR, BR, SR만큼 안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또한 일부 유저들의 경우 일반적인 대전방이 너도나도 S랭크만 쓰는것에 질려 가끔씩 특정 랭크전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떄 C랭크전, 통칭 C랭전은 거의 슈퍼로봇대전(...)이 되어가는 일반적인 대전보다 이펙트도 아기자기하고 너도나도 약캐로 싸우는 느낌이 신선했다는 평가.
해체 시 포인트를 지급하던 시절엔 400포인트를 줬다.[9]
3. B
C랭크 위의 상위 랭크로, 여기서부터 최소 각 작품의 초기 주역기부터 강화형 양산기들이 포함된다. C랭크 보다 향상된 성능은 물론, 이 랭크부터 가변기능이 생긴다. 하지만 성능이 향상된 만큼 획득 확률은 조금 낮아지며 통상 캡슐머신에서 일정확률로 뽑거나 B랭크 전용 캡슐머신에서 6개의 기체 중에서 하나를 일정확률로 뽑아서 획득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확률도 확률이거니와 들어가는 자금량이 포인트 모으기에 허덕거리는 초보들에겐 부담이 갔었다. 특히 초보유저 배려가 전무했던 서비스 초창기에 특히나! 이후 상술했던 100% 확률로 B랭크를 뽑을수 있다는 B랭크 캡슐머신이 나오기도 했지만 1회 돌리는 비용이 통상 캡슐머신의 6배 이상인 ''' '7500' 포인트. ''' 대전 1회시 획득하는 포인트가 최대 120~30, pc방 보너스를 포함해도 150이상이 고작이기에 상당한 노가다 없이는 부담이 매우 컸다.
[1] 서비스 초반에는 S랭크가 없었으나 랭크 책정 관련 문제로 S랭크가 신규로 책정되었다. 내막은 하단에 서술.[2] 근래에는 -R이 붙은 기체가 마구마구 범람하고, -S가 붙은 기체의 조합식이 점점 어려워 짐에 따라 우스갯소리로 '''-R은 레어가 아닌 레귤러(Regular), -S가 시크릿이 아닌 스페셜(Special)'''이라고도 한다. 사실 기체 성능이나 조합 난이도나 출시빈도를 보면 요새 나오는 -R, -S들은 레귤러, 스페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3] -U 랭크는 기체 만들기 귀찮은 쏘맥이 자주 유저들에게 응모를 받아서 적당한 거 하나 골라서 내놓는 형식으로 약칭 BU는 벼, CU는 쳐라고 읽으며 스탯, 스킬의 조정이 일부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C랭에서 응모를 받는데, 채택이 되어도 대부분은 버려지는 안습한 경우가 많다(...). 예외라면 쳐작, 벼육담, 쳐진 정도, 거기에 설정도 참 다양해서 자우트 야근병동 타입이라든지, G-3 짐 III이라든지, 네덜 건담 포도맛 타입이라든지... 여러모로 캡파 유저들의 센스와 재치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네덜 건담은 충공깽 그 자체. 다만 언젠가부터 안 내놓고 있다. [4] 다만 CS쪽은 좀 애매한 것이, 수도 적지만 상당수가 수리기체다. 물론 건배럴 대거나 자쿠캐논은 일반 C랭과 비교하면 안 될 고성능 기체. [5] 물론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는 반영된다. 우주세기 건담 전반부 쪽 기체들 랭크를 보면 어시간의 흐름에 따른 유닛 성능차가 감안되어 랭크를 책정한 게 많다. 다만 요새는 랭크/파워 인플레/전용기 난무로 이쪽도 많이 퇴색되긴 한 상황.[6] 물론 일반 기체와 -S, -R랭을 동 랭크로 볼 때 이야기다. 사실 일반기체에 비해 -S나 -R은 종종 동일 랭크라 생각하기 힘들만큼 스펙의 차이가 상당히 큰 경우가 많다. 그 피해를 본 기체가 블루 듀얼과 베르데 버스터 되시겠다. 그나마 베르데 버스터는 AR랭인 2연장 빔라이플 버전이 나오면서 벗어나긴 했지만...[7] 양산형 큐베레이는 분명히 큐베레이보다 모든 면에서 강화된 후속기임에도 그런 거 없고 그냥 B랭에 성능도 큐베레이보다 약하다.[8] 사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긴 했다. 초창기에 스트락 등이 A랭으로 나온 것부터가 이런 사태를 예고했다 볼 수 있으니;[9] 이후 패치를 통해 해체 포인트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