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III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카라바와 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로, 그리프스 전쟁 때 이미 구형화된 짐 II의 후계기다.
물론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체가 그러하듯 이 기체 역시 개발에 관련된 여러 설정이 난립중인데, 크게 보면 대충 2가지 계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짐 II의 후계기로서 그리프스 전역 당시에 우후죽순처럼 튀어나오던 고성능의 고가 기체들을 대신해 코스트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만든 기체라는 설정은 공통이다.
하지만 카라바가 단독개발[1] 했다는 설(HGBD 짐III 빔 마스터 메뉴얼)과 애너하임과의 공동개발설(<MECHANIC FILE RGM-86R 짐III>, <주간 건담 퍼펙트파일>의 31호)이 양립중이고, 기체 자체도 완전 짐II의 재설계버젼 설(잡지 B-CLUB 80호)과 짐II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만든 완전 신설계 설(HGUC 짐III 메뉴얼)로 나뉘어진다.
어쨌든 카라바 주도로 개발되었다는 것과, 전후 카라바가 연방군에 통합된 뒤 정규군 기체로 정식 채용되었다는 것(HGUC 짐III 메뉴얼과 HGGB 짐III 빔 마스터 메뉴얼 공통)은 고정 사실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아직 명확하게 확정된 설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는 애너하임과의 공동개발 설을 채용하여, 이미 0085년 시점에서 <짐III 계획>이란 것이 존재했다고 설명하며[2] 작중 주역기인 와그테일이 바로 짐 III 계획에서 탈락한 파츠를 얻어다 개수한 것이라고 묘사하는 중이다.
2. 제원
3. 상세
주된 개량점은 허리 양쪽에 대형 미사일 런처 2개, 양 어깨에 소형, 중형 미사일 포드를 추가해서 화력을 강화하고 장갑 재질과 센서를 대폭 개선하며 백팩을 비롯한 기체의 30% 정도를 건담 MK-2와 동일한 설계로 바꾼 것이다. 즉 짐II에 건담 Mk-2의 설계를 적용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성능을 높인 근대화 개수기체로, 그 결과 RX-78 건담을 능가하는[3] 성능을 지니게 됐다. 이 MS의 운용 개념을 참고하여 제간에 적용한 것이 바로 스타크 제간이다.
기본적으론 상당한 고성능기이고, 기본 베이스는 짐II+건담 MKII(에 바잠의 기술도 일부 들어갔다는 자료도 있다)이기 때문에 생산성도 좋은 편이었지만, 채용된지 몇년 되지도 않아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기체가 등장하는 바람에 주력으로 운용된 기간은 짧다고 한다.
그래도 일설에는 800기 가량이 생산되었다고 할 만큼[4] 짧은 기간이나마 호평속에 운용되었고, 짐 시리즈의 집대성 적인 걸작기라는 평가[5] 를 받고있지만, 정작 작중 묘사는 야라레메카인지라 이래저래 미묘한 기체이기도 하다. 최신형인 제간이 배치된 뒤에도 짐3는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의 로우급을 맡아서 하이급이었던 제간과 함께 우주세기 90년대 말까지도 계속 운용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원본 짐III말고도 공수사단 MS부대가 운용하는 RGM-79V 짐 나이트시커가 등장한다. 형식번호는 RGM-79V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RGM-'86'V가 아니라 RGM-79V를 그대로 사용한다.
4. 무장
4.1. 60mm 발칸포
연방제 모빌 슈트의 표준 무장으로 모빌슈트를 상대로 큰 타격을 입힐 수는 없지만 물자에 대한 파괴력은 뛰어나다. 파괴력이 약한 탓에 모빌슈트를 상대로 전투할 때는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4.2. 빔 사벨
대부분의 연방제 모빌슈트가 사용하는 표준형 무기로 근접전에서 사용되는 무기다. 안티 빔 코팅과 같은 특수 장갑이 되어 있는 MS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모빌슈트의 장갑을 벨 수 있다. 짐lll의 빔 사벨은 RX-178 건담 Mk-2의 설계를 이용하였다.
4.3. 2연장 대형 미사일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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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측면 스커트에 장착되는 무장으로 적 함선이나 중장갑 모빌슈트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2발이 1팩을 구성하며 발사시에는 붉은색의 덮개가 퍼지된 뒤 발사된다. 미사일을 모두 발사한 뒤에 는 분리하여 기동성을 높일 수 있게끔 탈착이 쉽도록 설계되었고, 측면 스커트가 아니더라도 고정만 확실히 된다면 어느 곳이든 장착이 가능하다.[6]
4.4. 4연장 중형 미사일 포드
각 어깨에 장비 되어 있는 무장으로 적을 쉽게 명중시키기 위해 각 포드에는 센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초기에 개발되어 이후 개발된 15연장 소형 미사일 포드와 구별하기 위해 '노멀 미사일 포드'라고 불리기도한다.
4.5. 15연장 소형 미사일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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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장 중형 미사일 포드와 외관이 유사하며 4연장 중형 미사일 포드와의 구별을 위해 '옵션 미사일 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탑재된 소형 미사일은 바주카 실탄보다 크기도 작고 위력도 낮지만 작아도 미사일인지라 명중률이 높고 화망을 치는데 적합하였다.
4.6. 빔 자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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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건담과 동형의 것을 사용하며, 표준 빔 사벨보다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다. 또, 빔의 형태는 안티 빔 코팅을 사용하는 기체를 쉽게 격파할 수 있도록 형성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본 무장은 아니며, 필요에 따라 그때 그때 장비하여 출격, 사용하는 옵션 무장이다.
4.7. 실드
많은 연방제 MS가 장비하는 표준 방어 장비. 모빌슈트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장갑이 두꺼워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 빔 무기의 도입 이후에는 빔에 버틸 수 있도록, 표면에 안티 빔 코팅이 처리 된 것이 특징. 일부 기체는 제간의 도입 이후에 제간과 동형의 실드를 사용한다.
4.8. 빔 라이플
대부분의 모빌슈트들이 사용하는 표준 무장으로 입자 빔을 압축하여 발사하는 중거리 사격무장이다. 특수한 대빔 코팅이 안된 모든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짐III는 짐II의 BOWA사제 라이플을 개량한 것을 사용하며, 외형은 동일하지만 에너지 공급 방식이 E팩 장전식에서 에너지캡 충전식으로 변경되어 출력은 약 50% 높아졌으며, 에너지 공급 드라이버가 버전업되었고 에너지 저장량도 늘어서 발사 횟수가 짐II의 것보다 크게 늘었다.
5. 작중 활약
5.1. 제1차 네오지온 항쟁
카라바가 운용. 지구에 강하한 네오지온이 다카르에서 협상하고 있을 때 건담팀에 의한 기습공격을 지원하는 식으로 등장하였다. 이후 콜로니가 낙하하는 더블린에서 하야토 코바야시가 이끄는 카라바 병사들이 짐III을 타고 라칸 다카란 부대와 전투를 벌였다. 라칸이 자쿠 III을 타고 ZZ건담의 합체를 방해하자, 하야토가 직접 조종한 베이스 재버와 함께 적진에 돌격하였으나, 각각 격파당하였다.
5.2.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는 연방군 88함대 소속 기체들이 뉴 건담에 합세해서 액시즈를 밀어내려고 했으나 사이코 프레임 공진으로 인해 튕겨나간다.
5.3. 라플라스 사변
팔라우 공방전을 앞두고 보급을 받는 넬 아가마 주변을 정찰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그러나 팔라우 공략전엔 참가하지 않았다. [7]
다카르 전투와 토링턴 기지 전투에도 등장한다. 쥬앗그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빔 자벨린의 공격이 들어가 협공에 의해 쥬앗그를 파괴한다. 구닥다리 MS들이 포함된 2선급 부대긴 하지만 그보다 더 구닥다리 MS들을 운용하는 게릴라들인 지온 잔당군에게 허무하게 박살나는 다른 연방군 기체들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하는 편. 하지만 샴블로의 기습으로 투입 되었던 기체들이 전멸한다. 토링턴 기체는 저격을 받고 격파.
6. 모형화
2011년 7월 1500엔에 HGUC 건프라로 발매되었는데, 카토키 디자인도 아니고 애니메이션 디자인도 아닌 어정쩡한 버전이다. 짐3은 더블제타, 역샤, UC에 걸쳐서 등장하는데 정식발매된 짐3은 일단은 더블제타로 분류되지만 일부 디자인은 UC의 형상을 따르고 있다. UC OVA에 등장한 론드벨 소속 기체를 재현하려면 매뉴얼에 나와있듯이 HGUC 제간의 실드를 써야한다.
2012년 5월 OVA 4화에 등장한 데저트 컬러 짐III 가 웹 한정으로 예약을 받아 7월에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 원판의 색놀이이지만, 같은 컨셉의 한정판 짐2 사막색과는 다르게 엉덩이와 발목 쪽이 제대로 건담UC 등장 버전으로 신조형되었다[8] . 만약 설정에 맞는 유니콘 버전 짐 3을 만들려면 이쪽을 사서 도색하거나 엉덩이 부분을 개조해야한다. 상기했듯 원판 짐3은 유니콘 버전의 발등을 지닌 ZZ판이라고 보는 게 맞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바리에이션으로 HGUC짐3을 기초로 한 짐3 빔마스터가 발매되는데 머리는 짐 커스텀과 비슷하게 바뀌고 무장과 외장이 일부 변경되었다. 기존 짐3의 모든 런너가 다 들어있고 얼굴의 클리어부품은 투명이다. 또한 덤으로 발목 부품이 변경되어 가동각이 좀더 좋아졌고 빔마스터의 엉덩이 부품은 UC버전의 짐3 엉덩이라서 구멍만 메워주고 발목 부분을 약간 가공한 다음 도색하면 UC 짐3도 재현가능하다
MG로는 아직 발매 예정이 없다. 그런데 한정판 짐2 유니콘 버전이 발매됨에 따라 본체와 80%가 동일한 짐3의 발매도 현실화로 다가왔다. 다만 역시나 한정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반다이 정품은 아니지만 직인장역에서 AKO HOBBY의 컨버전 킷을 그대로 재생산한 누벨짐 컨버전 킷이 있는데 색분할이 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도색이 필수이며 프레임과 상당수의 부품은 MK-II의 것을 그대로 쓰기때문에 MG 건담MK-II 2.0의 소체가 필요하다.
7. 바리에이션
7.1. 누벨 짐 III
기존에 생산된 짐II를 근대화 개수를 거쳐 업그레이드 했다는 짐III과는 달리, 아예 처음부터 새로 설계 및 생산한 기체로, 새로 설계된 각종 센서를 탑재한 헤드 유닛의 형상은 일반 짐III와는 크게 다르고 60mm 헤드 발칸의 장탄수도 늘었다. 또한 출력이 향상(1,629Kw)된 제너레이터를 탑재하여 동체의 에어 덕트도 4개로 늘어났다. 그밖에도 다양한 옵션 파츠들이 준비되었지만 보통은 일반 짐III과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
사실 짐III의 원래 디자인은 이것이었다. 하지만 반다이에서 "1/144 짐II 금형 유용하기 쉽게 고치라"는 주문을 받고 사야마 요시노리가 카토키의 원안을 좀더 간결하게 클린업한 것이 TVA판 짐III이라고 한다. 그래서 카토키가 원래 디자인을 조금 더 다듬어서 건담 센티넬에 다시 등장시키고 '누벨' 짐III이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
원래 건담 센티넬은 제1차 네오지온 항쟁 (ZZ건담) 과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역습의 샤아) 사이가 시대 배경이었으나 그리프스 전쟁 (Z건담) 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 (ZZ건담) 사이로 시대 배경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작중 시대 배경과는 맞지 않는 오버스펙의 MS (S 건담, 제타플러스, FAZZ, 가자E 등) 가 다수 등장하게 되는데 누벨 짐III 역시 그러한 기체들 중 하나이다. '누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짐 III 의 개량형 / 발전형으되 설정된 모델이지만, 시대 배경이 달라지면서 설정이 완전히 꼬여버린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짐II 를 베이스로 개량한 기체가 짐III 이고, 처음부터 신규 설계한 기체가 누벨 짐III'라고 설정했으나 유니콘 버전 짐III의 영상화와 모형화가 이루어진 시점 이후부터는 아예 누벨 짐III 의 존재 자체가 애매해져 버린 상태이다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유니콘 버전 짐III'의 디자인과 2011년 발매된 HGUC 1/144 짐III 의 디자인 양쪽 모두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기 때문에 건담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짐III와 누벨 짐III 사이의 명확한 관계설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작 건프라 설명서에는 '연방군이 개발한 양산기'라고만 나올 뿐이고 카라바가 짐III 를 운용하게 된 경위나 누벨 짐III 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마리아나 기지에 '실험기'로 보관된 기체들이 등장한다. 설정파괴같긴 하지만 양산형 ZZ건담도 나오고 양산형 백식 改에 풀 아머 건담MkIII까지 튀어나오는 게 저 만화다.
7.2. 조기경계형 짐III
PC-9801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 리턴 오브 지온>에 등장하는 기체로, 다른 EWAC형 MS들과는 달리 무장도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조작성이나 코스트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어 극소수만 양산된 기체라도 한다. 역시 PC-9801용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 어드벤시드 오퍼레이션>에서는 같은 컨셉의 EWAC 짐III가 등장하는데 형식번호가 다르기 때문에(조기경계형은 RGM-86EW, EWAC-짐III는 RGM-86E) 아마도 다른 기체인 듯.
7.3. 짐III 파워드
말도많고 탈도많은 만화 기동전사 MOON 건담에 등장하는 기체로, 론도 벨 소속의 크랍급 순양함 라 길스의 MS전대장인 우바르드 모리나가 탑승.
일반형 짐III에 비해 센서, 장갑, 기동성등이 강화된 베테랑용 개수기.
7.4. 짐 III D형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에서 등장한 G디펜서와 합체한 형태.
8. 기타 매체에서의 짐 III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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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S까지의 짐III. OVER WORLD부터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컬러다.[9]
짐을 개발하면 무난하게 등장. 포터블(사실상 F) 까지는 짐3 혹은 누벨 짐3이 말그대로 짐 계통의 정점이라 제간으로 개발 할 수가 없었다. 개더비트 같은 휴대용 외전에서는 무난하게 개발 가능했지만...
스피리츠 부터 설정에 충실하게 제간으로도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누벨 짐3은 이때부터 삭제되었다. 간만에 센티널쪽도 넣어준 것치곤 의외의 미참전. 성능, 무장 구성은 모두 평범한 양산기. OVER WORLD 이전까지는 어께의 다연장 미사일이 특징이었으나 그도 더블제타건담 같은 더 강력한 기체들도 있다보니 그쪽에게 밀리는 느낌에, OVER WORLD에서 다단 히트 무장들을 죄다 단타로 갈아엎으면서 그 후로는 그냥 평범한 양산기.
GENESIS에서 누벨 짐III이 다시 등장했다.
8.2.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
3권에서 네오 지온 잔당을 소탕하는 '산 도밍고' 소속의 3기가 등장. 액시즈 잔당들과 교전하면서 에이스도 나오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전(前) 키마이라 부대 멤머들이 모는 겔구그들에게 모두 전멸당한다.
또한 지구연방군 102공수사단의 짐 나이트 시커도 등장한다. 형식번호는 RGM-79V지만,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서 형식번호를 계속 이어서 쓸 뿐, 바스키 대위 탑승기의 알맹이는 짐III의 개조형(카와세와 발렌슈타인의 탑승기는 짐II 베이스)이다.
8.3.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
주인공의 소속부대인 살라미스改급 순양함 델포이에 2기가 배치되어 각각 편대장인 에스터 맥캠벨과 히로인인 아이리스 엘리슨의 기체로 등장하는데 일반형 짐III가 아닌 G디펜서를 장비한 짐3 D형이 등장한다.
델포이에 막 배치된 주인공 욘이 해적단의 등장 소식에 아이리스의 기체를 빌려타고 출격, Z건담의 헤드를 장착한 자쿠 II, 건담MK-2의 헤드를 장착한 바잠, 백식의 백팩을 장비한 짐으로 구성된 해적단 소속의 짝퉁 건담팀과 교전하는데 "너 인마, 짐 주제에..!!"라며 열내는 적들에게 '''"시끄러! 같은 짐이라도 이쪽은 최신형 짐3란 말이야!"'''라며 신형기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심판의 메이스 저지작전에서는 아이리스의 기체는 욘의 지원을, 에스터의 기체는 양동부대의 지휘를 담당하며 아르노 와이젠벨거의 슈츠룸 디아스와 호각의 전투를 벌인다.
이 외에 증파된 살라미스改급 시라쿠사, 카타니아에도 짐III 1개 편대가 배치되어 합동작전을 펼치는데 분전하지만 결국 전멸당하는 바잠부대와는 달리 대부분 전투 후까지 생존하며 야라레메카답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다.
8.4.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 &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
지구연방군의 호송부대 소속의 아이리쉬급 오아시스 함의 함재기로 등장하며, 특히 두에 이스난과 다니 세켄드가 주 파일럿.
성월의 결편(0095년이 배경)에서는 두에가 겁쟁이에 다니는 아직 애송이라서 해적 상대로 고생하다가 지나가던 제간 특수임무형에게 구조를 받는 역이었지만, 라스트 선(제목대로 0096년, 즉 1년 후)에서는 베테랑 파일럿으로서 듬직해진 두에, 경험을 쌓은 다니의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메일멜대와 호각의 전투실력을 보여준다.
8.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 짐 III/캡슐파이터 참조.
9. 관련 문서
[1] 연방군의 각종 개발거점을 통합 운용하던 티탄즈나 애너하임이라는 기술력이 있는 스폰서가 붙어있던 에우고와는 달리, 카라바의 스폰서는 자금 지원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술지원은 모자랐기 때문에 신형기는 거의 도입하지 못하고 기존 기체들을 유용해 사용하는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도 많고 입수도 쉬운 짐 II를 개량하기로 한 것[2] 단, 짐III 계획 자체는 이미 <마스터 아카이브 RGM-79 짐>편에서 그러한 계획이 존재했다고 묘사하고 있다.[3] '''G'''undam '''M'''ass production type이라는 짐의 원래 컨셉대로 건담급의 성능을 지니게 된 최초의 짐 계열 대량양산기가 짐 커스텀/짐 쿠엘이다. 물론 사용된 장갑재의 차이 때문에 내탄성과 방어력은 건담에 미치진 못했다. 1년전쟁 말기의 짐 스나이퍼II는 건다리움 합금이 사용되었고 카탈로그 성능상으로는 건담보다 우수했지만 유지보수가 까다로워서 '대량생산'되지는 못했다. [4] 마스터 아카이브 RGM-79 짐(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출판)에서의 설명[5] HGUC 짐3의 설명서, MECHANIC FILE RGM-86R 짐III, 주간 건담 팩트파일등의 잡지에서 나오는 설명[6] 한 예로 건빌다의 짐 III 빔 마스터의 스커트에는 블라인더가 달려있어 다리에 해당 무장을 장착한다.[7]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은 외전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 등에서 묘사되는데, 이 짐III들은 론도 벨 소속이긴 하나 전투부대가 아닌 보급부대 소속의 호위기로 아이리쉬급 오아시스 호의 함재기들이다. 당연히 보급만 끝내고 돌아가는 모함 따라 되돌아갔으니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은 것.[8] 이 부품이 들어간 짐II 세미 스트라이커 역시 UC판 짐II을 재현하게 됐다[9]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는 이 빨간색 짐III가 '짐III (E.F.F.)'로, 초록색 짐III과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