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ECAT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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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냉전시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합동으로 개발한 지상 공격기이다. 196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여 1973년에는 양산에 들어가 영국과 프랑스 공군에 인도되었다. SEPECAT는 Société Européenne de Production de l'Avion d'École de Combat et d'Appui Tactique의 약자로 재규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의 명칭이다. 이후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나이지리아, 오만, 인도 등에서도 도입하였는데 2011년 기준으로 인도 공군에서만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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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체 방어용으로 대공 미사일을 탑재하는데, 재규어 후기형의 경우 AAM 파일런 위치가 날개 위에 붙는다. 군용기중에 날개위에 미사일을 탑재하는 드문 경우 중 하나이기도 하다.[5] 날개 아래가 아니라 위에 탑재한 이유는 날개아래 장착하는 대지용 무기 탑재량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기본형인 단좌형과 훈련용인 복좌형이 있다. 랜딩기어는 비상착륙하는데 버틸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도로나 야지에서도 착륙이 가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2005년까지 쓰던 미쓰비시 F-1 지원전투기가 재규어와 비슷하다. 다만 날개 길이는 미쓰비시 F-1이 더 작다. 또 F-1의 기수가 더 뾰족하다. 엔진 또한 같은 계열을 쓰고 있기도 하다.
2. 파생형
- 재규어 A : 프랑스 사양형 단좌식 전천후전술공격기이다. 160여 대가 생산되었다. 사이드와인더 또는 R.550 매직 미사일을 탑재할 수가 있었다. SNEB 계열의 미사일 발사대와 다양한 폭탄을 달 수가 있었다.[6] 또한 레이저로 유도 가능한 로켓 발사대도 장착 가능했다.
- 재규어 B : 영국 공군의 복좌식 훈련기
- 재규어 E : 프랑스 공군의 복좌식 훈련기
- 재규어 GR : 영국 공군의 단좌식 공격기이다. 후기형은 일명 어깨 미사일을 달 수 있었다. AIM-9 G형을 주로 썼다.
- 재규어 M : 단 한대만이 만들어졌다. 재규어를 항공모함에서도 운용하려고 계획했다가 성능미달 및 정치적 이유로 취소, 쉬페르 에탕다르로 대체하였다. 영국은 2007년 퇴역할 때까지 엔진, 전자장비 등에 각종 개량을 한 바 있다.
- 재규어 인터내셔널 : 주요 사용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 이외에 다른 국가에게 수출 목적으로 만든 사양.
3. 매체에서의 등장
도미네이션즈에서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워 썬더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공격기로 등장 했다. 영국은 스위프트 트리에 프랑스는 폭격기 트리에 있다.
13구역: 얼티메이텀에서는 13구역을 파괴하려는 공격기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