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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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급 항공모함 5번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에서 발사되는 RIM-7 시스패로우
1. 개요
2. 유도방식에 따른 분류
2.1. 능동
2.1.1. 적외선 유도
2.1.2. 능동 레이다 호밍
2.2. 반능동
3. 발사 지형/형식별 분류
3.1. 지대공 미사일
3.2. 휴대용/개인 화기
3.3. 탄도 미사일 요격용
3.4. 공대공 미사일
3.5. 함대공 미사일
3.5.1. 함대공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이 포함된 무기체계
4. 전 세계
4.1. 아시아
4.1.1. 대한민국 대공 미사일
4.1.2. 이스라엘 대공 미사일
4.1.3. 일본 대공 미사일
4.1.4. 대만 대공 미사일
4.1.5. 이란 대공 미사일
4.1.6. 인도 대공 미사일
4.2. 아메리카
4.2.1. 미국 대공 미사일
4.2.2. 캐나다 대공 미사일
4.3. 유럽
4.3.1. 러시아 대공 미사일
4.3.2. 이탈리아 대공 미사일
4.3.3. 영국 대공 미사일
4.3.4. 프랑스 대공 미사일
4.3.5. 나치 독일 대공 미사일
4.3.6. 다국적 대공 미사일
5. 관련 문서


1. 개요


Missile/ Anti-Air Missile,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대상을 공격하는 게 주 역할인 유도탄. 함대공, 지대공, 공대공으로 분류된다. 보통 개발비를 아끼고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한 종류의 미사일을 개발한 후 다른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전용하는 경우가 많다.[1]
일부 대공 미사일의 경우 특성을 살려서 대지/대함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나이키 미사일의 경우 그 특유의 긴 사거리와 500kg에 달하는 탄두 중량을 이용해서 지대지 타격 운용이 가능하고, 시스패로우를 비롯한 일부 함대공 미사일은 고속정 등 소형 함선 공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만화로 보는 대공 미사일 관련 웹사이트이다. 미 해군의 대공 미사일을 다루고 있다.)

2. 유도방식에 따른 분류



2.1. 능동


발사한 뒤에 발사 모기나 모선에서 따로 유도를 해 줄 필요가 없는 방식. 사격 후 이탈이나 급격한 기동이 가능하므로 특히 공중전 상황 시에 큰 이점이 된다. 또한 따로 유도장비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각종 설비가 간략화되는 이점도 있다.

2.1.1. 적외선 유도


미사일에 장착된 적외선 시커로 표적의 열방사를 탐지, 추적한다. 특성상 단거리 유도미사일에 주로 적용. 1980년대까지는 표적의 후방에서만 제대로 유도되는 미사일이 주류였으나, 최근의 적외선 유도 미사일들은 전방위 발사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유도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의 발사 시 NATO 코드명은 "Fox two".

2.1.2. 능동 레이다 호밍


미사일에 소형 레이다를 달아 스스로 레이다를 발신해 표적을 찾고 유도된다. 레이다 출력 등의 문제로 발사와 동시에 레이다를 켜는 게 아니라 모기가 유도를 하거나 관성항법 비행으로 일정 거리까지 비행한 후, 적당한 거리에서 레이다를 켠다. 19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이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유도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의 발사 시 NATO 코드명은 "Fox three".

2.2. 반능동


발사 모기나 모선에서 격추될 때까지 유도를 해줘야 한다. 미사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전자공학이 발달되기 전엔 신뢰성있는 유도장비를 미사일에 박아넣기도 어려웠고, 또 단가 문제도 무시할 수 없었다. 따라서 크기가 큰 발사 모체에서 표적에 레이다 전파를 비쳐주고 레이다는 그 반사파를 탐지해 표적으로 유도되는 방식이 반능동 레이다 유도이다. 이러한 유도 방식의 공대공 미사일의 발사 시 NATO 코드명은 "Fox one".
모체의 크기가 충분히 크고 따라서 출력 좋은 유도장비(일루미네이터라고 한다. 조명이라는 뜻인데, '''전파도 빛의 일종이기 때문이다.''')를 달 수 있는 지대공 미사일 및 함대공 미사일은 여전히 반능동레이다 방식이 주류. 1970년대~1980년대에 쓰인 SM-1은 발사와 동시에 명중될 때까지 표적을 일루미네이터로 비쳐줘야 해서[2] 동시다목표 대응능력=함선의 일루미네이터 갯수였지만, SM-2부터는 일정거리까지 비행 후 명중 전에만 잠깐씩 일루미네이터로 표적을 비쳐주면 되어서 동시다목표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3. 발사 지형/형식별 분류



3.1. 지대공 미사일


Surface-to-air missiles
지상에서 비행 표적을 상대로 발사하는 미사일. 게임 등지에서 고정포대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현대전에서는 대부분이 차량화된 발사대의 형태이기 때문에 전술적인 기동이 가능하다. 또한 미사일과 발사대만 주로 묘사되는 게임과는 달리 실제로는 레이더, 발사대, 그 운용 인력과 호위 인력이 총체적으로 연계되어 포대 단위로 운용된다.
지대공 미사일의 전술적인 가치와 효용성은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엄청나다. 비행 시뮬레이션이나 항공 슈팅 게임에서 지대공 미사일이 낮은 생산 비용으로 인한 물량만 굉장하고 위력은 변변찮은 무기로 곧잘 묘사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현대전에서의 지대공 미사일은 대공포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력한 위력의 무기이자, 항공기 못지 않은 현대 공중전의 주역 중 하나이다. 게다가 어떤 의미에서는 동급의 항공기 이상으로 현대 공군의 진정한 주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특히 지대공 미사일은 레이더의 출력에서 항공기에 꿀리지 않고 화력은 공대공 미사일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강력하다. 이는 비행기에 따른 플랫폼의 크기와 중량 제한이 있는 공대공 미사일과는 달리 지대공의 무기체계는 그런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대공 미사일 사이트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저공으로 비행하거나 아예 사거리 밖에서만 머물도록 압박을 가하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베테랑 전술기 파일럿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근거리에서 적기를 조우하는 것이 아니라 방공망이 깔린 상대의 공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전투기의 천적은 같은 전투기일 것 같지만, 사실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은 대규모 공중전은 현대에서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다. 이는 항공기를 비롯한 공중 전력이 그렇게 대규모로 생산해서 소진하기에는 너무나 값이 비싸고 중요한 전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중 전력이 기울어 있으면 열세인 쪽은 애초에 전투기를 상대 공역에 아예 내보내지도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경우에는 아군 지대공 전력의 원호까지 받을 수 있는 자기 공역에서 침입한 적기를 쫓아내거나 아군 지상군에 대한 방공우산을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공군이 운용된다.[3] 이때 대규모 공중전 없이 한 쪽이 제공권을 쉽사리 틀어쥔 상황에서도 발생하는 전투기의 손실은 대부분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것들이다.
현대전에서 대규모 공중전이 발생했던 몇 안 되는 사례인 중동전쟁은 지대공 무기체계의 위력을 증명한 전장 중 하나이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집트 공군에 비해 압도적인 항공전력을 가지고도 제4차 중동전쟁에서 단 하루만에 전체 전력의 10%를 손실하는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는데 이는 이집트 방공군의 활약에 입은 엄청난 손실이었다. 1982년의 베카계곡 공중전에서는 공중전 피해 없이 시리아 공군기를 86대 격추시켰지만 정작 지대공 미사일에 당시의 고급 전투기인 F-4 1기를 손실하기도 했다.
따라서 지대공 미사일은 전투기 입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이며, 지대공 미사일 포대와의 맞대결은 정말로 피치 못할 때 선택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봐도 무방하다.''' 물론 SEAD 기술이 발전했지만 방공포병 역시 발전하고 있으며 온갖 기만책과 기동, 그리고 대공포 등을 더해 전투기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적 방공전력을 항공력으로 짓밟아버릴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미국이 유일하다시피[4] 하다보니, 대부분의 공군들은[5] 항공기들로 지상에 전개된 방공전력을 상대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대공포대는 공군 기지와 함께 특수부대크루즈 미사일의 주요 표적이다.
그 외에도 MD로 대표되는 탄도탄 방어의 주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Surface to Air Missile를 줄여서 SAM이라고 부른다.

3.2. 휴대용/개인 화기



3.3. 탄도 미사일 요격용



3.4. 공대공 미사일


Air-to-air missiles
공중에서 발사하는 대공 미사일. 전투기의 주력 무장이지만 폭격,공격기가 자위용으로 다는 경우도 많다. 한때는 미사일 만능주의를 불러왔으나 베트남전에서의 참패[6]로 인해 기총과의 연계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미사일 기술이 대폭 향상되면서 다시금 미사일 위주의 공중전이 펼쳐지고 있다.
가시거리 내(WVR), 대체로 30 km 이내~도그파이트 거리에 사용하는, 사거리보다는 기동성이 중요한 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이다.
가시거리 외(BVR)에서 사용하는 사거리를 중시한 미사일은 중거리 혹은 장거리 미사일로 분류한다.

3.5. 함대공 미사일


현대 해전의 진정한 주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거포를 쏘는 전함이 사장되고 항공모함이 득세하면서 함재기를 격추할 함대공 미사일이 등장했다. 이후 현대 해전이 대함 미사일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흘러감에 따라 함대공 미사일에게 적의 공격 수단인 대함 미사일을 격추하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었다.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현대 해상무기들을 접하면 대함 미사일은 CIWS가 주로 때려잡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CIWS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써 방어용 무기가 다 실패한 다음에 1:1상황에 빠진 셈이다. 괜히 최고의 CIWS 중 하나인 SGE-30의 이름이 골키퍼가 아니다. 주력 방공은 함대공 미사일의 몫이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현대 해전은 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이 하늘에서 난무한다.
이지스 시스템을 필두로 하는 해군 대대로 내려오는 거대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살린 대규모 레이더 시스템 덕택에 탄도탄 요격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3.5.1. 함대공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이 포함된 무기체계


종류
동형 미사일을 장착한 군함
사정거리
카쉬탄 CIWS

8km
RIM-116 RAM[7] CIWS
인천급
9km
9M330[8]/SA-N-9 Gauntlet
우달로이급, 네우스트라시미급
12km
팔마 CIWS
게파르트급
15km
9M33/9M33M1/9M33M2/9M33M3/9K33 Osa/SA-8
크리박급 호위함 장착
15km
시스패로우
광개토대왕급/하츠유키급/아사기리급
19km[9]
판치르-S1(57E6)

20km
VL MICA
시그마 10514/시그마 10513
20km
해궁 함대공 미사일
대구급/남포급
20km
아스터 미사일-15

30km
9M38[10], 9М38M1, 9M317/SA-N-12 Grizzly
소브레멘니급,
탈와르급,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장착
30km
V-600, V-601(SA-3 Goa/SA-N-1/S-125 Neva-Pechora)[11]
카신급 장착
35km
SM-1 MR

38km
9M96E/S-300PMU-1

40km
5V55K/KD/S-300F (SA-N-6)/해상형/S-300V

47km
ESSM
다카나미급/아키즈키급/무라사메급
50km
SM-1 ER

64km
9M83/S-300V

75km
5V55R/RM/S-300F (SA-N-6) /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SA-10B)
90km
9M82/S-300V

100km
아스터 미사일-30

120km
9M96E2/S-300PMU-1

120km
5V55U/S-300F (SA-N-6)/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U(SA-10C)
150km
48N6/E

150km
SM-2

170km
9M96D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장착
180km
48N6E2/S-300PMU-2(SA-20B)/S-400

195km
9M83ME/S-300VM

200km
SM-6

240km
RIM-8 탈로스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유도탄순양함으로 개장하여 장착)
281km
40N6/해상형: S-300FM (SA-N-20)
키로프급 - 4번함
400km
SM-3(MD용)

500km
77N6-N S-500(MD용)

600km
천검 공대공 미사일(대만)해상형


해궁 함대공 미사일(대만)



4. 전 세계



4.1. 아시아



4.1.1. 대한민국 대공 미사일



4.1.2. 이스라엘 대공 미사일



4.1.3. 일본 대공 미사일



4.1.4. 대만 대공 미사일



4.1.5. 이란 대공 미사일



4.1.6. 인도 대공 미사일



4.2. 아메리카



4.2.1. 미국 대공 미사일



4.2.2. 캐나다 대공 미사일



4.3. 유럽



4.3.1. 러시아 대공 미사일



4.3.2. 이탈리아 대공 미사일



4.3.3. 영국 대공 미사일



4.3.4. 프랑스 대공 미사일



4.3.5. 나치 독일 대공 미사일


  • Ruhrstahl/Kramer X-4 : 나치 독일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공대공 미사일이다. 다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와이어로 수동유도를 해야했기 때문에 실용성은 기관포만도 못했을 것이다.
  • Wassefall : 역시 나치 말기에 만든 세계 최초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개발에 돌입했으나 이미 패전이 짙어지는 상황인지라 양산은 하지 못했다. 이후 이 자료를 들고간 미국과 소련은 지대공 미사일 체계를 만들었다.

4.3.6. 다국적 대공 미사일



5. 관련 문서



[1] SA-5 Gammon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2] Home All The Way라고 부른다.[3] 대표적인 예시로, 베트남전에서도 북베트남군은 정면대결보다는 폭격기나 공격기들을 쫓아내는 데 치중했으며 전체적인 제공권은 미군 측에 있었다. 걸프전 때는 이라크의 방공전력이 미군에게 일방적으로 도살당했고, 이라크 측은 전력 보존을 위해 아예 이란으로 전투기들을 피난시키기도 했다.[4] 이스라엘군도 일가견이 있으나 미군에 비하면 부족하다.[5] 강대국인 러시아와 중국만 해도 방공군이 공군보다 규모가 크다.[6] 사실 베트남전에서의 졸전은 기술적 문제+정치적 문제가 컸다.[7] RIM-116 Rolling Airframe Missile[8] http://en.wikipedia.org/wiki/SA-N-9[9] RIM-7 Sea Sparrow[10] http://en.wikipedia.org/wiki/SA-N-12#9K37M1-2_Model_.28SA-17.29[11] http://en.wikipedia.org/wiki/SA-N-1[12] BLOCK 2A부터 공동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