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10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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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SU-100Y는 39부터 40년 사이의 겨울전쟁의 전훈으로 방어진을 돌파하는 중무장 병기가 필요하다는 점에 개발하게 되었다.
기본 차체는 T-100 전차로, 전형적인 소련식 자주포 답게 포탑을 제거하는 대신 밀폐형 전투실을 만들고 '''130mm B-13 함포'''를 올렸다. 해당 함포는 소련의 구축함급의 주력함포이다.[1] 2차대전말 괴물같은 주포로 뽑히는 독일의 12.8cm, 소련의 122mm 주포를 생각해보자.
전면 포탑 장갑은 60mm였고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설치되어 적 포탄의 도탄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측면 포탑 장갑은 45mm, 후면 포탑 장갑은 30mm로 매우 빈약했다. 거기다가 포탑부터가 너무 커서 적에게 쉽게 발각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그 거대한 체급과 발을 맞추기 위해 KV-1에 사용되는 엔진보다 더 강력한 890 마력 짜리 엔진이 탑재되어 처칠 전차보다도 빠르게 기동할 수 있었다. 주포 처럼 이 엔진도 '''해군용 GM-34 모터'''를 지상용으로 변형했기 때문이었다. 130mm 포탄의 무게는 자그마치 14kg(32파운드)에 달했기에 숙련된 전차병도 분당 4발을 발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장전 속도는 괴랄하기 짝이 없었다.#
시제기만 만들어졌고, 그 시제기는 모스크바 공방전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자세한 전과기록은 없고 이후 시제기는 쿠빙카 전차 박물관으로 보내졌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이 자주포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는 130mm B-13은 해전게임에서는 구축함이나 경순양함 같은 중소형 군함들이 몇개씩 달고 사용하는 조그마한 포지만 구축함이나 경순양함보다도 훨신 작은 전차를 상대하는 SU-100Y자주포가 이 포를 사용할때는 매우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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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6티어 골탱으로 나온다. 엄청난 화력과 거대한 덩치, 종이 장갑이 특징. 애칭은 수박왕.
앞서 소개된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그랬듯이 워 썬더에서도 '수박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30mm B-13 함포 주력 포탄인 PB-46A 저저항피모철갑탄의 최대 관통력이 225mm이고 TNT 2.35kg이라는 엄청난 작약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치된 3랭크 어느 전차를 상대로 싸워도 무시할 수 없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4랭크 전차를 상대로도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보여주는데 킹타이거 조차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다. 탄속은 초속 870M에 탄 중량은 34kg이며 이론상으로는 근거리에서 마우스 초중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 전차의 크기가 커서 내부도 넓다 탄약수도 2명이 탑승해서 장전속도가 평균 25초로 IS-2 중전차보다 2초 빠르다 하지만 크기가 크다는 점은 그만큼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 시킬 수 있다.
전차모에화 게임인 강철의 왈츠에서도 등장
3성 4도면 구축전차로 나오게 되었지만 차체는 자주포가 사용하는 차체를 쓰게 되었으며 사용탄은 고증따윈 버려버린 분리철갑탄을 사용한다... 물론 유탄 장착시 사거리는 '''11910'''
전차소녀 이름은 다리야 무스타피나
[1] 심지어 냉전 초기 소련 주력전차 주포로도 쓰이게 되는 100mm B-34(D-10)는 구축함들보다 더 작은 초계함들이 쓰던 포다.(전함과 순양함의 부포로도 사용되었다.) 대함미사일과 함재기의 시대가 되어 아무도 함포구경에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는 시대가 오기 전 까지 함포는 전차포로는 엄두도 못내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