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Might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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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뮤직비디오[1]
96년 메인 로드[2] 라이브
오아시스의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에서 7번째 트랙을 맡고있는 곡. 해당 앨범에서는 최초로 싱글컷된 곡으로 이 곡을 통해 오아시스는 처음으로 차트 1위를 경험해본다.
전반적인 내용은 인생을 쉽게 말하는 기성세대들(노래 제목의 some, 쉽게 말해 꼰대)을 비꼬는 노래로, 가사 곳곳에 오아시스 의 삶과 생각이 녹아있다. 어릴 적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노엘 본인의 긍정적인 면이 Live Forever에 나타났다면, 가난하고 힘든 현실에 대한 분노라는 면이 이 곡에 반영된 것일지도. 하지만 그러한 내용들을 오아시스 특유의 흥겨운 로큰롤 리듬을 통해 역설적으로 잘 표현해낸 명곡이다.[3]
공식 뮤직비디오[1]
96년 메인 로드[2] 라이브
1. 개요
오아시스의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에서 7번째 트랙을 맡고있는 곡. 해당 앨범에서는 최초로 싱글컷된 곡으로 이 곡을 통해 오아시스는 처음으로 차트 1위를 경험해본다.
전반적인 내용은 인생을 쉽게 말하는 기성세대들(노래 제목의 some, 쉽게 말해 꼰대)을 비꼬는 노래로, 가사 곳곳에 오아시스 의 삶과 생각이 녹아있다. 어릴 적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노엘 본인의 긍정적인 면이 Live Forever에 나타났다면, 가난하고 힘든 현실에 대한 분노라는 면이 이 곡에 반영된 것일지도. 하지만 그러한 내용들을 오아시스 특유의 흥겨운 로큰롤 리듬을 통해 역설적으로 잘 표현해낸 명곡이다.[3]
2. 평가
3. 가사
4. 여담
- 2016년 현재까지 싱글로만 46만장 가까이 팔아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 Lock the Box에서 노엘은 이 곡이 자신들에게는 비틀스의 We Can Work It Out과 같은 곡이라면서, '오아시스를 정의하는 곡(defines what Oasis is)'이라고 했다. [9] MG 25주년 Q&A에서 왜 과거 인터뷰에서 Some Might Say를 오아시스 노래의 전형(archetype)이라고 했냐는 질문에 "Some Might Say는 희망차고 약간 말이 안되는 로큰롤 음악이라는 점에서 오아시스의 총체"라고 답하였다. 또한 오아시스의 첫 넘버1 싱글이었기 때문에 자기한테 의미가 남다른 노래라는 점도 밝혔다.
- 데모 버전. 노엘은 데모 버전을 앨범 버전보다 더 좋아한다. '데모버전이 더 브릿팝스럽다'는 것이 이유. 일렉 기타로 연주한 데모 버전은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있다.
- 오아시스의 첫 드러머였던 토니 맥캐롤은 이 곡을 끝으로 노엘과 갈등이 격해져서 결국 해고된다.[10] 그래도 이 곡을 연주한 덕에 토니 맥캐롤도 2집에 이름이 올라가기는 했다.
- 크리에이션 레코드 사장 앨런 맥기는 이 곡 말고 Acquiesce를 A-Side에 올릴 것을 주장했지만 노엘이 쿨하게 씹었다.(...) 이후 이 Some Might Say 싱글의 B-side였던 Acquiesce, Talk Tonight, Headshrinker는 모두 B-Side 모음집인 The Masterplan에 수록된다.
- 싱글 앨범 커버는 잉글랜드 더비셔에서 촬영했다. 한 가운데서 생선을 수레에 담아 나르고 있는 사람은 아트워크 디자이너였던 브라이언 캐논[11] 의 아버지. 앨범 커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사 후렴구의 내용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역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standing at the station) 외바퀴 손수레는 생선으로 가득 차 있으며(The sink is full of fishes), 옆의 개는 생선을 바라보고 있다(my dog's been itchin'). 노숙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Education Please'라고 쓴 종이를 가지고 있다(In need of education). 노엘 갤러거는 다리 밑에서 물을 붓고 있으며(in the rain), 그 옆의 여자 위에서는 은식기들이 보인다(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 맨시티 팬들이 이 곡의 가사들을 응원 배너로 사용하기도 하는 모양. 해당 기사 참조
- 오아시스 두번째 내한 당시 한국인들에게 노래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노엘이 이 곡을 꼽았다. 인터뷰 마무리라서 당연히 이 곡을 틀어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엠넷은 뜬금없이 시청자 신청곡이 없다며 마지막 싱글인 Falling Down을 틀었다.
- 오아시스 5집 투어 이후 15년여만에 리암이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 7집 투어 당시에도 셋리스트에 넣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 뮤직비디오가 Supersonic 미국판 뮤직비디오와 Cigarettes & Alcohol 뮤직비디오의 짜집기 영상인 이유는 리암이 뮤직비디오 내용이 마음에 안들어서 촬영날 불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SuperSonic US버전 뮤비, Cigarettes & Alcohol의 뮤직비디오를 짜집기한 비디오지만 오아시스 vevo에 업로드 되어있고, 오아시스 공식 채널에도 Official Video라고 적혀있다.[2] 맨체스터 시티 FC의 이전 경기장[3] 하지만 노엘은 항상 이 노래를 이야기할 때 '이 노래는 약에 취해 쓴 곡이라 내용을 나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이 노래의 해석은 노엘이 아닌 청중들의 해석중 가장 그럴법한 것이라 보는게 맞을 듯 하다.[4] 상위층(햇빛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나쁜 일(천둥) 다음에는 좋은 일(햇빛)이 있다는 말'을 하층민(빛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말해보라는 뜻[5]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해 자가용도 사지 못했다는 뜻[6] 갤러거즈 형제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소위 급식 아줌마로 일했다고 한다.[7] 사후세계는 보통 현세를 잘 사는 사람보다는, 현세가 고통스러운 사람이 더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천국을 안믿어도 되는 사람들의 말을 한번 지금 지옥과 마찬가지인 현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말해보라는 뜻. Lock The Box 인터뷰를 비롯해 노엘이 항시 스스로 극찬한 구절로 흔히 많은 사람에게 오아시스 가사 중 최고로 꼽힌다.[8] 여기서 Some은 이른바 금수저[9] 이는 인터뷰의 전후맥락과 실제 베스트 앨범에 포함된 곡들을 생각하면 단순한 말실수라기보다는, Morning Glory와는 별개로 Some Might Say 싱글 자체가 한 앨범으로서도 가치가 크다는 노엘의 생각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표현이 꼬인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 싱글의 비사이드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The Masterplan 앨범에 포함되었으며, Acquiesce는 미국에서 라디오 싱글로 발매되어 2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작 노엘이 비사이드임을 신경쓰지 말았어야 했다고 항상 후회했던 The Masterplan도 이런 대접은 받지 못했다. The Best Of에도 세 곡이나 포함된 것을 생각하면, 오아시스 역사상 싱글 중에서는 Some Might Say가 곡 하나하나와는 별개로 노엘이 가장 선호하는 앨범이라 봐도 무방한 것이다.[10] 이후로는 앨런 화이트가 드러머를 담당한다.[11] 덧붙여서 이 사람은 그 유명한 MG의 앨범 커버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