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tch

 



'''Swatch'''
[image]
'''정식 명칭'''
Swatch Ltd.
'''한글 명칭'''
스와치
'''설립일'''
1983년(41주년)
'''설립자'''
니콜라스 하이에크(Nicolas Hayek)
'''본사 소재지'''
[image] 스위스 (Biel/Bienne)
'''회장'''
니콜라스 하이에크 주니어(Nicolas Hayek Jr.)
'''모회사'''
스와치 그룹
'''업종'''
시계
'''웹사이트'''
http://www.swatch.com/
1. 역사
2. 라인업
2.1. 시스템51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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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스위스시계 브랜드. 기존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를 한데 묶은 스와치 그룹 창설 이후, 저가 시계 시장 공략을 위해 1983년 새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목적에서 알 수 있듯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계를 주 라인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 시계의 틀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디자인을 많이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중-고가 브랜드들이야 그 이름값을 지키고자 튀는 디자인을 거의 채용하지 못하지만, 스와치 브랜드에는 그런 걸림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림픽의 오메가와 달리 스와치는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 라인업


  • 스와치 오리지널:말 그대로 오리지널. 대표적으로 once again 등이 있다. 디자인이 조금씩 밖에 바뀌지 않아 꾸준히 인기가 있다.
  • 스와치 아이러니
  • 스와치 스킨:얇은 모델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얇다
  • 스와치 비트
  • 스와치 비쥬
저가 라인업 답게 처음에는 플라스틱 시계 위주였지만, 점차 영역을 다각화해 가면서 메탈 시계, 스키장용, 다이버용 시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격대가 상위 브랜드만큼 올라가지는 않지만(비싸봐야 30만원 미만 정도). 가격대에 맞게 거의 모든 시계가 쿼츠 시계이다. 참고로 스와치에서 오토매틱을 채용한 제품도 있다. 스와치 오토매틱 크로노는 20만원정도에 팔리는데 스위스 오토매틱 크로노중에 가장 가성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스와치 오리지널의 경우 1983년 처음 스와치가 출시된 이래 스와치 특유의 디자인을 고수한 라인으로 1983년과 2016년 시계를 비교해도 크기와 모양이 똑같다! (물론 바늘, 그림 디자인, 시계줄은 다르다)
비슷한 용도로 만들어진 브랜드로는 플릭 플랙(Flik Flak)이 있다.
  • 시스템51:2013년에 출시한 오토매틱 시계. 51개의 부품만을 사용했으며 세계 최초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전자동으로 양산되는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하였다.[1][2] 내부분해 후기를 보면 일단 뒷백을 열수없고[3] 앞면을 뜯어내어 무브를 꺼내야 하며 그마저도 벽면에 접착제로 무브가 고정되어있어 뜯어 내야 하며 용접이 되있는 부분이있어서 기계식 시계에 필수적인 오버홀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고장시 A/S도 불가하다.[4] 런칭후 초기모델은 스와치 답게 장난감같은 가벼운 느낌이 나고 현재 신형은 디자인이 바뀌었고 전 모델에비해 시계 다워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5] 말그대로 세계 최초의 전자동 양산 기계식 시계[6]에 의의를 둔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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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바 리브레 :다이버워치...라고는 하지만 생긴걸 보면 걍 캐주얼 패션시계. 하지만 나름 품질에서는 듣보잡 패션시계들과는 비교를 불허. 컨셉자체가 본격다이버와치라기 보다는 여름 물놀이컨셉이라 기능도 그렇고 디자인도 바캉스패션이랑 어울린다

2.1. 시스템51


시스템 51은 스와치 최초의 시계가 51개의 부품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부품을 51개만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51개의 부품, 17개의 특허, 6개의 주요 인조 루비, 1개의 스크루"라고 광고한다.
"The front tells the time, the back tells the story"가 캐치프레이즈.
영국의 시계 수리 전문가가 리뷰를 올려놨다. 일단, 사진으로 기본적인 성능부터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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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Dial + Up/Down/Right/Left 의 조합으로 시를 각각 다르게 위치하게 한뒤에 측정한것이다. 이분은 DD(Dial Down)에서 가장 고른 선을 보여준것은 아마도 이 시계가 그 위치에서 조정 되었을것이라고 추측하고있다.
특별히 주의해야하는 것은, 중간에 보이는 선이다. 이 선은 원래 직선이어야한다. 이 전문가가 시계를 다양한 위치에 놓고 실험을 한거다. 직선이 아닌 것으로 보면 오차수준이 엄청나다는 거다. 전문가가 중간에 이런 평가를 했다.
"I think every self-respecting Chinese engineer wouldn’t want to put something like this into a movement. Only the Swiss dare to go where nobody has gone before, and manage to construct the crappiest mechanical movement ever made."
대략적인 의역으로는, 이러한 쓰레기 무브먼트는 중국 시계 엔지니어들도 안 쓸 무브먼트라는 거다. 한 마디로 개차반인 쓰레기 무브먼트를 거금 20만원이 넘게 책정한다는 거다. 위 리뷰의 백미인 '헤어스프링이 풀리는 힘을 일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pallet fork 와 escape wheel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중국 초저가 카피 기계식에서도 하지 않는 짓을 스와치가...' 라는 부분에서 스와치 시스템51에 대한 문제점을 알 수 있다. 원본 리뷰와 무브먼트 분해하는 과정
아래 기타에서 인조루비가 없다는 이유에서 소리가 크다고 하지만, 인조루비가 ''19개'' 나 들어간 시스템51의 초침소리가 엄청나게 시끄러운걸 보면, 루비의 유무보다는 플라스틱 케이스의 문제인거 같다. 특히 시스템51은 시험보고 있을때 옆 사람까지 미치게 할 정도의 소리를 자랑한다. 왜냐하면, 보통 오토매틱시계들은 ''초당 5~10회'' 째깍째깍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일반 쿼츠시계의 째깍소리보다 살짝 작은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지옥을 맛보게 될 수 있다.
그런데 한번 사 보면 그렇게 소리가 크진 않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스와치 오리지널 라인업보다는 훨씬 덜한 편이다.
System51 Irony가 출시됐다! 메탈 케이스의 사용으로 소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여담으로 뽑기운이 장난 아니다. 5년 넘게 잘 쓰고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한달에서 두달, 심지어 일주만에 고장나서 교체하는 사람들도 있다.

3. 기타


싼 스위스산 시계를 산다면 추천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나, 10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어린이용 문구점 시계를 닮은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웬만한 시계 가격대들이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10~20만원대로는 디자인도 적당한 시계들이 많은 편. 공항 면세점에서도 판다.
2016년부터 보증서 상관없이 스와치의 모든 시계들은 배터리 교체가 무상이다.
스와치 아날로그 손목시계의 단점은 초침 소리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다른 아날로그 손목시계들은 귀에 손목시계를 대야지 소리가 들릴 듯 말 듯하지만 스와치 손목시계는 조용한 방에 같이 있으면 귀를 기울이지도 않아도 초침소리가 들린다. 잘때 옆에 두고 자면 째깍 째깍 소리가 나서 엄청나게 빡친다. 크로노를 작동시키고 들으면 시계 초침소리가 2배로 나와서 멘탈붕괴의 위험이 있다. 시험 칠때 습관적으로 시계를 찬 손으로 턱을 괴거나 머리를 만지면 초침소리가 장난아니게 크게 들려서 심적 부담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위의 내용과 같이 초침이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대부분 스와치 시계는 무브먼트 고정을 플라스틱으로 하고 스테인리스나 금속을 사용을 안한다. 보통 라인은 인조 루비도 없다 아마도 최대한 원가를 절감하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인것 같다.
하지만 일상생활중에는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일상생활을 하는 중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을때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또한 밤이라도 본인이 만성 불면증 환자만 아니라면 잠을 못잘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카시오 쿼츠시계와 비교할 때 이상한 쪽으로 일당백의 면모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잠을 못 잘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나 밤에 차고 공부나 작업 등을 할때라면...
검소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교황 프란치스코추기경 시절부터 50달러짜리 스와치 시계[7][8]를 애용해 왔다고 한다.# 물론 항상 그러했던 것은 아니고, 때로는 다른 시계도 착용한다. 카시오의 아날로그 시계. 참고로 이 카시오 시계는 더 저렴하다. 10달러도 안되는 가격, 즉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남짓하는 시계이다. 그 외에 이국종 교수도 이 50달러짜리 스와치 시계를 찬다고 한다.# [9] 또한 다른 유명인들도 찬다고 하니 여러모로 유명한 시계.
자사 디지털 시계 라인업을 위해 10진법 시간 체계인 .beat를 만들었다. 하지만 쓰는 곳은 거의 없는듯. 스위스의 자정(UTC+1)을 @000으로 하고, 하루를 1000으로 나눈 체계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자정(UTC+9)은 @333이 된다.

[1] 아무리 현대의 기계공업이 발전했어도 기계식시계의 앗세이 파트는 사람의 손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반면 스와치 51의 무브먼트는 말그대로 기계로 찍어 낼 수 있다. 이는 모든 부품을 중앙에 들어가는 단 하나의 나사로 고정하는 혁신적 설계때문이라고 스와치사가 밝혔다.[2] 생산 도중 사람의 손을 거쳐도 양산은 양산이다. 사람을 손을 거친다고 하여 '양산'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다면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중 '양산'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스와치 51 무브먼트는 그냥 '양산'이 아니라 '사람의 손이 들어가지 않는 전자동 양산'인 것일 뿐이다.[3] 시스템51의 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로 만들어져 있다.[4] 이때문에 시스템 51이 고장나면 수리가 아닌 아이폰처럼 추가금을 주고 제품을 교환해야한다. 물론 이쪽은 당연히 새제품.[5] 바로 밑에 사진은 구형이다.[6] 그냥 양산 기계식 시계는 이미 옛날에 만들어서 엄청난 숫자를 판매해 왔다. '시리즈 5'라는 모델이다.[7] Swatch once again gb743[8] 2020년 4월 기준 평균 4만원대[9] 하지만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서 찬다고. 민감한 외과수술에 방해가 될까봐 그런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