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질러 시리즈
1. 개요
TJ미디어에서 2002년 6월부터 제작중인 노래방 반주기 시리즈다. 초기에는 네트워크 지원 여부에 따라 질러OK, 질러넷으로 구분하다가 2007년 5월부터는 '질러 + 이니셜 + 숫자' 형식의 모델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문서가 너무 길어서 30시리즈 이상 모델은 Real 시리즈로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
범위가 넓어서 곡목록책 종류만 해도 3개나 된다. 출시되는 곡목록책은 Ziller/MR, Real, Real+가 있으며 그 중 ziller/MR은 동일하게 취급되며 곡목록집이 같이 나온다. Real은 메들리나 색소폰용 일부 특수곡 목록이 추가되어 있고, Real+는 Real에서 히든곡, MR, LIVE곡이 추가되어 있다.
이 문서에 있는 질러시리즈 반주기 중 신곡 지원중인 모델은 TKR-650, TKR-750, MR-800, MR-800F, MR-850F, TKR-880, TKR-900, 질러 10시리즈, 질러 20시리즈 반주기다.
TKR의 의미는 '''T'''aijin '''K'''a'''R'''aoke의 약칭이라고 하는데, 금영의 KMS처럼 그냥 쓴다. 이 시리즈부터는 반주기 등급에 관계없이 음원모듈이 통일되었다.
1.1. 인증장치
인증장치가 뭔지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고하자. TJ 반주기도 이제 Ctrl C V 할 수 있게 되자 SD 초기형 반주기들과 MR 반주기들은 마이컴 이라는 인증장치가 도입되었다.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금영의 데이타롬과 다르게 1개월분 마이컴을 새로 달아주면 인증기간이 1개월 연장되고 3개월 마이컴을 새로 달아주면 인증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 사용한 마이컴은 회수해서 재활용 된다. 그러다가 인증방법이 다른것으로 변경되면서 신형 마이컴으로 교체되었는데 신형 마이컴의 인증 방법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신곡이 공급중인 마이컴 사용 기기들은 이후에 나온 다른 인증갱신을 사용한다. 주의할건 마이컴이 없으면 부팅이 안된다.
SD 중기형으로 넘어가자 마이컴 들고 다니기 귀찮아진건지 스마트 카드 인증장치가 새로 개발되었는데 스마트 카드에 인증 토큰을 저장하고 반주기에 스마트 카드 리더기를 연결해서 인증을 갱신하는 방법이다. 스마트 카드에는 무제한에 가까운 토큰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고 현재도 오프라인 반주기 인증 갱신에 사용된다. 개인이 카드 리더기와 스마트 카드를 취급하는것은 불가능한것으로 보고 있다.
30시리즈 에서는 이것도 귀찮아진건지 온라인 반주기를 원격으로 인증하는 원격 인증이 개발되었다. 반주기 온라인 개국은 대리점하고 잘 이야기가 되었다면 개인 사용자라도 가능해서 개국한 다음 편하게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물론 입금 정도는 해야 한다. 의외로 마이컴을 사용하는 MR반주기도 가능하다. 70시리즈로 넘어가자 하나 더 늘어났는데, 모바일 인증이다. 스마트폰 어플로 인증하는 방법인데 취급점 이상의 계정이 필요해서 이것도 개인의 취급은 불가능하다.
2. SD 초기형
질러 초기에 나온 반주기들로, 초기 업소용 모델의 경우 대기 및 간주 중에는 다음 문구가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TJ미디어로 사명을 바꾸고 몇 년 뒤에 구형 반주기의 내부 로고도 신형으로 교체되었는데, 동영상 미지원 기기도 사이좋게 업데이트 했다.
2.1. 인터넷 서비스 미지원
여기에 있는 모든 반주기는 넷 가요제나 이벤트 같은 인터넷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기 있는 온라인 기기라도 신곡 다운로드만 가능하다. 인터넷 서비스 지원 모델과는 UI가 다른건 기본, 하드웨어적인 차이도 있다.21세기 반주기
그리고 당시 자체 동영상 디코더가 내장된 셋톱박스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금영의 SKY 시리즈와 다르게 별도의 동영상 디코더를 사용하는 구식 하드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정지영상 반주기는 동영상 디코더 조차 없다. 2001년에 출시된 금영 코러스 HD 마스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1.1. 질러OK TKR-500D / 500DE / 600D / 600E
TJ 최초의 하드방식이자 2002 월드컵 기간에 출시된 최초의 질러 반주기이다. 이 제품은 질러OK라인으로, 인터넷 기능은 없었다. 인증장치는 마이컴이라고 부르는 카트리지를 사용하는데, 주기적으로 갱신하는듯 하다. 카트리지에는 해킹행위를 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음이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MR시리즈나 TKR-650, TKR-750은 지금도 마이컴 인증장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인증방법은 다른 것으로 변경하였다.
네 가지의 차이는 TKR-600D는 80기가의 하드를 TKR-500D는 60기가의 하드를 TKR-500DE, TKR-600E는 40기가의 하드를 채용하고 있다. TKR-500시리즈가 먼저 출시되었고, 그 다음 TKR-600시리즈가 출시되었다. D기종은 동영상을 지원하며 DE/E기종은 정지영상을 지원하며, TKR-600E는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정지영상을 지원하는 업소용 반주기이다.
음원은 Dream사와 2년 동안 공동개발해서 128폴리 2-port 4채널을 채용하는 21세기 음원이 사용되었다.[1] 21세기 음원에는 Dream SAM9708음원칩이 사용되었다. 공동개발해서 마음에 들었는지 이 시리즈 부터는 더 이상 Roland사의 음원을 사용하지 않고 Dream사의 음원만 사용한다. 해당 음원칩은 노래방기기에 사용하기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30시리즈 이전까지 사용했다.
초기에는 키보드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서 키보드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초기형 TKR-500D와 TKR-500DE는 시간/코인 표시가 초록색이며, 후기형 TKR-500D와 TKR-500DE랑 TKR-600D, TKR-600E는 시간/코인 표시가 빨간색이다. TKR-500D는 ASSA Dream Q 초기형, 600D는 중기형의 기반이기도 하다.
전 기종의 신곡이 단종되었는데 정지배경 모델이 먼저 신곡이 단종되었고 동영상 배경 모델은 조금 뒤에 단종되었다. 단종 사유로 보아 정지배경 모델은 하드디스크 용량 부족으로 보이고 동영상배경 모델은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하드디스크 용량 부족, 그리고 메모리 용량 부족이라고 한다.
2.1.2. 질러넷 TKR-650
TKR-600D에서 하드를 120기가로 늘리고 통신형 앰프와 연결되어 반주기 리모컨으로 앰프의 볼륨을 조절할 수있는 기능과 인터넷 기능이 추가되었다. 본체 전면의 로고가 태진미디어이면 2004년, TJ미디어이면 2005년 생산분이며, 이런 표기는 S60, C60까지 이어진다. ASSA Dream Q 후기형의 기반이기도 하다.
보급형 라인이라서 실제 인터넷 기능은 신곡받기만 가능한데 현재는 섭종. 대신 TKR-700Ⅱ와 달리 지원중이라서 TJ 중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반주기가 되었다. 2013년 신곡 단종 안내에서 2014년 이후의 신곡 단종 예정 기기중 하나였는데 2014년 신곡 단종 기기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이후에는 소식이 없으면서 지금도 지원되고 있다.
마이컴 인증장치를 사용하지만 이 기종과 TKR-750은 현재 스마트인증이 가능하도록 개조되었다. 스마트 인증은 반주기 USB단자에 IC카드리더기를 연결해서 토큰이 저장된 IC카드로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IC카드는 대리점에서 사용, 충전한다.
TKR-650은 질러-OK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TKR-750과 함께 신곡이 지원중인 한국 노래반주기 중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오래된 노래반주기이다. 장수만세로 유명한 금영 SKY 시리즈도 한 수 접는 구세대 하드웨어를 사용하며, 90년대 말 ~ 00년대 초 노래반주기에서 볼법한 동영상 디코더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TJ미디어의 최장수 노래반주기이지만 그냥 멸종해서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다. 일단 문의에 따르면 아직 지원 중이라고 하며, 일부 중고 매장에서 판매중이라고 한다.
2.1.3. 질러넷 TKR-750
TKR-700Ⅱ가 아닌 TKR-65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하드가 160기가로 늘었다. 그리고 자연영상이 SD 중기형에서 사용되는 영상으로 교체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사양은 비슷하다. 보기와는 달리 UI 시스템 부분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한다. TKR-650와 시세가 같지만 그냥 사이좋게 멸종되었다.
2.2. 인터넷 서비스 지원
여기에 있는 모든 반주기는 넷 가요제나 이벤트 같은 인터넷 서비스 기능을 지원했고, 당연히 고급 반주기에 속했다. 인터넷 서비스 미지원 기기하고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다. 정체불명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미지원 기기와 다르게, StrongARM 프로세서와 별도의 그래픽 가속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다. 비교하자면 ASSA Dream21과 비슷한 하드웨어 구성을 가지고 있다.차세대 네트워크 반주기
그런데 TJ미디어 하드디스크 반주기로서는 처음이자 하드 용량과 관계없이 전부 같은 날에 신곡이 단종되었는데, 공식적인 단종 사유로 보아 오래되다보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하지 못한 듯 하다.
2.2.1. 질러넷 TKR-500
TJ 최초의 인터넷 반주기[2] 로 금영보다 1년 앞선 인터넷 반주기다. 지원 인터넷 속도는 10Mbps이며, 하드는 60GB다.
프로토타입 모델은 질러넷 대신 NET-OK로 되어 있고 왼쪽 버튼 기능도 다르다. 참고로 NET-OK는 개발 당시의 브랜드 이름이다.
2.2.2. 질러넷 TKR-700
TKR-500에서 하드를 80기가로 늘린 모델이다.
2.2.3. 질러넷 TKR-700Ⅱ
TKR-700에서 하드를 120기가로 늘린 모델이다.
3. SD 중기형
SD 초기형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리즈로, TJ 최초로 리눅스 OS를 사용한다. 하드웨어는 이후에 출시된 금영 필통 시리즈(SD)와 유사하다. 녹음, 나의 포토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 질러 홈페이지 내 마이 질러박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육성메들리도 지원되나 음정조절은 되고 템포조절은 안 된다. AR 디스코메들리는 MR 곡번호가 따로 있고 그 외 메들리는 육성제거 불가능. CCM을 자유로이 선곡할 수 있는 최후의 시리즈로 보인다.
3.1. MR 시리즈
한국 최초의 원음 반주기로서 TJ미디어에서 제작했던 중급형, 고급형 노래방 반주기 시리즈였다. MR-850F의 후속 모델은 질러 L10이며 MR-800 / 800F의 후속 모델은 질러 S10으로 출시되었다. 미디음원이 아닌 가상악기나 실제악기로 만들어진 반주를 MR('''M'''usic '''R'''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수록했는데, 금영은 같은 기능을 LIVE라고 부른다. 이 시리즈들의 MR 반주는 곡 번호를 따로 가지고 있다.
명품을 꿈꾸고 TJ미디어에서 많은 노력을 하긴 했지만, Dream SAM9708 음원칩이 발목을 잡아서 명품으로는 취급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물론 TJ미디어에서는 음원칩의 성능이 낮다는 것을 알기에 당시 MR에 많은 노력을 투자하면서 60시리즈 이상 반주기에는 들어가지 않은 오래된 한국 가요 MR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MR은 소수의 인기곡에만 해당되는 미봉책일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보니 30 시리즈 이후에는 성능이 개선된 음원칩이 도입되고 MR 지원을 종료하여 그저 그런 구식 기기가 되고 말았다.
3.1.1. 질러넷 MR-800 / 800F
2005년 2월에 출시된 세계 최초 돌비디지털 5.1MR 반주기고 노래에 따라 명품 느낌이 나는 VFD Display가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5.1 MR과 2.1 MR 동시 수록되어 있었는데, 2007년 1월 1일부터는 5.1 MR만 지원한다. 그러나 단점은 5.1MR곡에서 음정, 템포조절, 마디점프기능, 녹음이 안 된다는 것이다. 업소용 반주기 최초로 S-Video보다 우월한 컴포넌트가 지원된다.
출시 당시에는 마이컴을 인증장치로 사용했지만, 이 기종부터 스마트 인증은 물론 원격인증이 지원된다. 800F는 800의 하드디스크의 용량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프로토타입 모델은 태진미디어 로고에 전면 윗쪽 부분이 대리석 무늬로 되어 있으며 왼쪽 하단에 구 질러넷 로고가 있다.
3.1.2. 질러넷 MR-850F
2005년 10월에 출시된 MR-800F의 보급형 모델인데, 5.1채널 MR은 없으며 2트랙 MR[3] 및 MIDI 반주만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MR-800 / MR-800F와 달리 컴포넌트는 지원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다른 반주기와는 달리 전면패널 색상이 2종류가 있는데, 검은색/흰색 이렇게 있지만, 검은색이 많이 생산된 반면 흰색은 거의 극소수에 불과했다.
3.2. 질러넷 TKR-880 (WD)
한국 반주기 역사상 가장 이질적인 반주기로서, 높이가 낮고 이상한 장비처럼 생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동전노래방 같은 경우를 대비하여 전용 분리형 패널 TKR-880WD이 따로 있고 외형은 초기 질러 고급형 검은색 패널이다. 패널 없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리모컨 센서가 필요하다. 이는 B30과 A1에서도 이어진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80GB인데, 서비스중인 TJ미디어 업소용 반주기 중에서는 가장 작은 용량이다.
나름 유지보수 관련 기능이 추가되어서 최초로 스마트카드 인증 시스템이 들어간 제품이다. 그리고 네트워크와 관련된 부분을 고속화되면서 100Mbps를 지원해서 기존 반주기에 비해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졌다. MR시리즈 기반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변형으로 12V~24V 직류전압을 사용하고 검은색인 차량용 TKR-880T도 있다. 기능은 TKR-880하고 같다. 기기가 출시될 당시에는 관광버스에 노래방기기 설치 자체는 불법이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유일한 차량용 업소용 반주기다.
하도 이질적이어서 중고시장에서의 취급은 물론 TJ미디어 소셜마케터 본사투어에서는 한 직원이 TKR-880을 모니터 받침대로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3대나 쌓아두고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새로 올라온 본사투어에서는 1대로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질러넷 TKR-900
이쪽은 TKR-880과 달리 완전한 반주기인데, 전면부 디자인은 MR시리즈와 비슷하고 하드는 160기가가 채용되었다. 그리고 곡간 에코 차단 기능이 추가되었다. TKR시리즈 중 유일하게 MR에서 사용한 패널을 사용하지만 MR이 없으며 MR-800/850에서 전면패널 좌우측 야광부분이 크롬처리가 되었다. 한때 잎스, 센스 노래방 부스에서는 기본 옵션으로 채택되었다. SD 중기형 중에서 많이 보이며, 일부 노래연습장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유중.
4. SD 후기형
벡터 글꼴 자막 (일본곡은 아직 비트맵 글꼴 자막)과 남녀 듀엣 기능을 지원하면서 SD반주기와 HD반주기의 가교적인 기종으로, 하드웨어 시스템은 SD 중기형과 같다. 육성메들리가 더 추가 되었지만 육성제거는 불가능하다. 음정조절은 가능하나 템포조절이 안 된다. MR 반주를 지원하는 기종인 L10, S10, S20 한정으로 MR 반주가 일반 곡 번호로 통합되었다. 기본 설정은 MR 반주 우선이지만 설정에 따라 미디 반주를 사용할 수 있다.
가끔 이 시리즈 기기들의 UI를 참고하여 사진이나 영상 합성물이 제작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2010년대 초반에 출시된 사진 어떤 합성어플 중 이 기기들의 UI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이 있다보니 생긴 일이다. 지금도 어쩌다가 가끔 볼 수 있다.
4.1. 질러 10 시리즈
중기형 반주기랑 비교 시 크게 차이나지 않고 ziller/MR로 분류된다. 그래서 여전히 SAM9708음원칩을 사용한다. 유지보수용 전면 USB 단자를 가지고 있으며 20시리즈와 같은 위치에 있지만 USB 녹음/MP3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다.
질러 10 시리즈는 괴랄하게도 녹음용 DSP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당시 TJ에서 나아진 녹음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사용 DSP는 Dream SAM3308이다. 국내 반주기 중에서 마지막으로 VF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4.1.1. 질러 C10 / EVE'S EV-300
10시리즈의 보급기로 하드디스크 용량은 250GB이며 표시창 좌/우측에 또다른 표시창이 있다. EVE'S EV-300은 C10의 변형으로 잎스 노래방 부스[4] 의 스페셜 에디션이었다. 색깔만 갈색으로 바뀌었을 뿐 기능은 전혀 차이가 없다. 10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MR곡이 없으며 폰트도 SD 중기형의 폰트를 사용한다.
4.1.2. 질러 L10
10시리즈의 중급기로 30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2.1 MR곡을 지원해서 MR-850F의 후속모델이다. 보급기인 C10/EV-300과의 차이는 하드용량이 50GB 크며 색상과 MR곡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4.1.3. 질러 S10
한국 노래방기계 최초로 통신앰프 없이 노래방 기기 자체에서 에코기능을 쓸 수 있는 마이크 프리앰프와 이펙터를 노래방 기기에 탑재한 기종이다. 반주기 내장 믹서에서 마이크,에코 4Band EQ와 뮤직 10Band EQ를 지원한다.
L10과 달리 4.1 MR곡을 지원하며 출시 당시에는 이 회사에서 최고급인 반주기로 취급받아서 MR-800/800F의 후속모델이다. 전면에 USB포트도 있으나 USB는 그냥 업데이트용이며, 하드디스크 용량은 400GB다.
4.2. 질러 20 시리즈
구형반주기의 경계선상에 있는 반주기로 업소용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Dream SAM9708을 탑재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이 시리즈부터 USB 녹음, MP3 재생을 지원한다.
4.2.1. 질러 C20
질러 C10, EV-300, 질러 L10과 거의 같은 디자인이지만 표시창을 LED로 변경했다.
4.2.2. 질러 L20
고급기인 S20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L10과는 반대로 MR을 지원하지 않고 마이크 이펙트 기능을 지원한다. 한때 센스 2 노래방 부스에서 기본 사양으로 채택된 적이 있다.
4.2.3. 질러 S20
질러 S10에서 표시창을 LED로 교체한 모델로 TJ미디어 반주기 중 마지막으로 구 MR곡을 선곡할 수 있는 반주기다. S시리즈는 이후 고급형 자리를 L시리즈를 거쳐 C시리즈로 고급형 자리가 넘어갔었다가 S60L,F가 발표되며 다시 고급형 반주기 라인업으로 자리잡았으며, 80시리즈인 S80까지 있다.
5. HD
문서가 너무 길어서 TJ미디어/Real 시리즈로 분리되어 있다. 비록 60시리즈 이후에는 이름에 질러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환경설정상 모델명에서는 여전히 질러가 들어가서 해당된다. 대외적으로는 오래된 질러 브랜드를 없애서 하드웨어에서는 그냥 그러더니 하다.
[1] 이름이 21세기 음원이다. TJ미디어는 음원이름을 대충 짓거나 안 달아준다.[2] 국내 최초의 인터넷 반주기는 아싸의 Dream21.[3] 5.1채널과는 달리 스테레오 MR에 속한다. 그리고 5.1채널 MR에서 지원되지 않는 점프 기능, 템포 및 음정변환 기능, 녹음 기능을 지원한다.[4] 원래는 TKR-900이 기본사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