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코러스 시리즈
1. 개요
금영에서 제작했던 구형 노래방 반주기며 모두 단종된 기종들이다.
2. ROM+CD형
반주가 들어있는 ROM과 코러스가 들어있는 CD의 조합으로 하는 기종이다. 당시 혁신적인 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은 기종이다. 마스코트는 노래 부르는 개.
다만 구세대 ROM 타입인 뮤직파트너를 마개조해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기기라서 생각보다 빠르게 퇴물이 되었고 신곡 공급 기간 또한 짧았다. 신곡 공급이 일찍 중단된 원인은 2002년에 마스크롬이 생산 중단되면서 태진의 PRO 시리즈와 아싸의 신바람 시리즈등 ROM 기반 반주기들의 신곡 공급이 중단되었는데, 이상할정도로 광활한 8Mb 마스크롬 슬롯에 4Mb UVEPROM을 신나게 때려박으면서 2004년 5월까지 버틴것으로 보고 있다.
코러스 88과 99는 같은 코러스 CD를 사용한다. 물론 코러스 CD도 주기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깨끗한 CD음질은 아니고 오래된 듯한 저음질로 나온다. 코러스 CD는 락이라도 걸어놓았는지 컴퓨터 CD리더기로 읽을 수 없으며, 하드웨어 디코더를 보아 MP2로 추측된다. 당시에는 MP3 기술이 공개되지 않았다.
마개조의 후유증으로 CD리더기가 무너지고 ROM이 무너지고 수록곡이 황폐화되는 경우가 있어 중고 구매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CD리더기는 광미디어 특징상 수명이 짧아서 길게 사용할 수 없지만, ROM까지 무너지고 수록곡이 황폐화된 경우가 많다. 이유는 불명이나 코러스 ROM+CD형은 ROM 타입 반주기 중에서 유난히 잘 고장난다. 이 시리즈에 수록된 일본곡은 현재의 일본곡과 다른 곡이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곡을 제외한 5자리수곡은 지원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금영 기기는 이때부터 가사 시작전 카운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2.1. 코러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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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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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88-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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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88-III
1996년 5월에 발매된 최초의 코러스 시리즈. 음원은 당시에 고급 음원이던 사운드 캔버스 SC-88[2][3] 을 사용한다. 당시 전문가용 음원을 사용는것도 있지만, 당시에 만들어진 반주 품질이 대단히 우수하여 요즘 금영 라이븐을 개소리로 만들어 버리는 상당히 우수한 반주를 자랑한다.
CD를 사용하지만 거기에는 코러스 음원이 들어있고, 실제 MIDI곡이 들어있는곳은 ROM이라서 현재는 신곡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이다. 출시 당시 MBC 합창단으로 코러스 녹음을 했다고 광고한적이 있다. 출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모델이지만 코러스 CD리더기의 잔고장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코러스 88-II, 코러스 88-III(88-II는 1997년 3월 출시, 88-III는 1997년 12월 출시)가 있지만 정지배경을 지원하고[4] 코러스 88-III는 SRS음장을 지원하는것을 제외하고 기존 코러스 88과 다른점은 거의 없다.
코러스 88 시리즈는 리모컨이 뮤직파트너 9600과 동일한 리모컨을 사용하고 리듬 변환기능, 10개의 컨포지트 출력 지원등 뮤직파트너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일본어곡도 지원한다. 다만 9600과 유사하게 별도의 롬이 사용된다. 하지만 프로세서는 뮤직파트너 하고 다른것으로 보이며, 업소명 입력 시스템이 코러스 99하고는 다르다. 또한 한자 위에 후리가나가 최초로 지원되었지만, 여전히 한글병음은 없었다.
업소명 입력 방법은 하드디스크(HDD)형 코러스 시리즈하고 비슷하다. 자세한 것은 설명서를 참고하자.
2.2. 코러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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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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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99-II
코러스 88의 보급형으로 1997년 8월에 발매되었다. 이 반주기부터 컨포지트 출력이 10개에서 5개로 줄었다. 출시 당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국내 최다인 2000여곡의 코러스음성을 수록했다. 역시 CD+ROM으로 곡이 공급되었기 때문에 코러스 88처럼 신곡 업데이트가 안 된다. 음원은 Roland SC-55이다. 그리고 코러스 99는 정지영상 보드가 없어서 정지영상을 지원하지 않기에 별도로 배경영상을 넣어줄 필요가 있다. 코러스 99는 일본어곡용 폰트가 준비되어 있지만 수록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바리에이션으로 코러스 99-II(1998년 1월 출시)가 있지만 딱히 다른점은 없으며 코러스 88-III과 유사하게 SRS음장을 지원한다. 코러스 99-II는 정지영상을 지원한다. 설명서에 따르면 롤랜드 음원 (SC-55급)이 있어야 하는데 따보니 국산 음원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국산음원이 사용된 제품은 IMF형 제품이라고 한다. 당시 엔화가 오르는 바람에 비교적 저렴한 국산음원을 도입해서 저렴한 가격(70만원)에 판매된 제품이라고 한다. 음원은 SSI사의 SSI3201이다. ASSA노래방의 GSD10101보다는 좋고 SC-55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대신 코러스 99-II는 정지영상 보드가 있어서 자체적으로 간이 배경영상을 지원한다.
코러스 99 시리즈는 코러스 88 시리즈 하고는 다르게 뮤직파트너 9X00 시리즈를 기반으로 성능개선과 이것저것 기능을 추가해서 만들어진 반주기다. 주 프로세서는 ADSP-2105-KP80, 보조 프로세서는 HD64180을 사용하는데, 뮤직파트너에서 사용하던 프로세서에 비해 클럭이 2배로 늘어나면서 버벅거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판이 상당히 복잡하게 만들어졌는데, 각각 알아서 돌아가다보니 매인보드가 다운되도 배경화면은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고 코러스 CD를 읽지 못해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돌아간다. 이와 비슷한것이 있다면 오락실 게임기 기판 TWINKLE 정도가 있다.
여담으로 업소명 입력방법이 아주 괴악한데, 무려 설명서에 있는 문자표를 보고 입력하고 싶은 문자의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설명서는 금영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뮤직파트너 기반이라서 그런지 없는 곡을 선곡하면 "선곡하신 곡이 없읍니다" 라고 나온다.
3. 하드디스크(HDD)형
시스템 명칭은 HANA이다. 시스템 명칭은 해당 시스템을 개발하던 외주 업체에서 온 명칭이다. 마스코트는 노래 부르는 고양이.
경쟁사에 비해 일찍 하드디스크를 도입한 세기말의 반주기다. 1세대와 달리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하여 성능이 압도적으로 개선되었고 하드디스크를 도입했다. 단순히 하드디스크를 도입한건 대흥전자가 빠르긴 했지만 하드웨어 퍼포먼스가 압도적으로 개선되어서 많은 경쟁사 노래반주기 업체들에게 좌절을 선사하였다. 당시 한국의 노래반주기는 90년대 초반 오락실 복제 기판 수준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었는데, 하드디스크형 코러스는 그것을 뛰어넘었고 HDD형 코러스를 따라잡지 못한 노래방 회사들은 결국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사업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아무튼 가장 좋은 점은 깨끗한 음질의 코러스가 나온다는것 정도.
출고 초기에는 2GB~3GB 정도의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20GB~40GB 하드디스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10년 이상 신곡이 공급되는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게 되었고, 노래방기기 장수만세 시대를 열어가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한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경력이다.
그러나 세기말의 시대가 가고 업데이트용 하드롬이 단종되어 2012년 10월 신곡을 마지막으로 신곡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업데이트 중단 직전까지 받았다면 강남스타일(47802), 해피 신디사이저(43515), 치르노의 퍼펙트 산수교실(43516) 등을 연주할 수 있다. 또한 A/S가 2015년에 종료되어서 수리를 받을 수 없다. 현재 장수만세의 타이틀은 SKY 시리즈가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이어가고 있다.
하드디스크의 등장으로 Ctrl CV해서 곡을 넣을 수 있게 되자 금영 반주기 최초로 인증장치가 도입되었다. 바로 사각형 모양의 IC인 하드롬이다. 하드롬이 도입된 반주기에는 신곡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3개월마다 반주기 구석의 하드롬 슬롯을 육각렌치로 열어서 신형 하드롬으로 교체해야했다. 한개의 반주기에 4개가 사용되는데 예로 들어 40번 하드롬을 사용하라면 37, 38, 39번 하드롬도 같이 필요하다. 최종 버전은 57번 하드롬. 하드롬은 재사용이 가능해서 하드롬을 들고 튀는 일도 생겼다. 게다가 아래에 적은 하드 카피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후속 시리즈에는 데이터롬이라는 인증장치로 교체되었고 재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가끔 하드 카피를 통해 신곡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서 신곡중 일정곡번이 누락되는 문제 등이 발생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드카피의 원인은 비바우스 1하고 SAM9703 음원을 사용하는 하급 코러스 반주기가 같은 반주파일을 사용하는데, 그냥 Ctrl CV하면 된다. 물론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서 앞에서 설명한 인증장치가 있는데, 작동이 되긴 되지만 일부곡만 차단되는 문제가 있다. 시간이 지나 요즘은 비바우스가 중고매물로 잘 나와서 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드 카피를 받았던 기기가 다시 중고시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에는 사지 않는것이 가장 좋다. 보통 코러스 HD 100s가 하드카피 매물로 잘 나오는데, 어차피 신곡 밀린 비바우스하고 시세차이도 얼마 안나니 구형기기 써보고 싶은것이 아니라면 안전하게 신곡 밀린 비바우스를 장만하자.
하드디스크는 FAT과 FAT32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며 컴퓨터에 연결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길고 많은 코러스 HDD 시리즈는 2003년 2월~8월에 단종되고 비바우스/뮤젠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3.1. 코러스 100/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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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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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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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300
금영에서 만든 최초의 하드디스크형 반주기이며, 이는 TJ의 질러 시리즈보다 4년 앞선 하드디스크형 반주기다. 1998년 7월에 300형이, 1998년 9월에 100형이, 1998년 11월에 200형이 제작되었고 1999년 10월[5] 까지 생산되었다. 100,200,300의 각각의 차이는 음원인데 100형은 Dream SAM9703을 사용하며 200형은 사운드 캔버스 SC-55를, 300형은 SC-88을 사용한 반주기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300H가 있는데 이 기종은 하모니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 중 코러스 100의 Dream SAM9703은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한국 노래방은 본격적으로 대 드림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코러스 300은 금영 최초로 4CH 출력을 지원하는 반주기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100-II, 200-II, 300-II, 300-III[6] 가 있지만 원가절감에 따른 내부부품 차이로 기능상 별 다른점은 없다. 일반적으로는 정지영상이지만 동영상을 지원하는 변형 기기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
메뉴얼에 따르면 출고 당시 코러스 300의 하드디스크 용량은 3.2GB다. 다만 용량 업그레이드로 장수만세를 하게 되었다. 또한 RDS 음장이 처음 적용된 반주기 시리즈이다. 금영에 따르면 이 음장은 2CH로 4CH의 효과를 내는 음장이고, 최신형 반주기에서도 사용되는 음장이다. 그리고 이 반주기부터 일본곡에 한글 독음이 적용되어 일본곡을 편하게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국어 노래를 지원하긴 하는데 독음은 안나오고 중국어만 나와서 한국인이 무작정 부르기에는 힘들다. 참고로 중국어곡에 독음이 나오는건 2014년에 출시된 TJ의 60시리즈부터인데 그것마저도 한글독음이 아니라 영어독음이다. 그래도 중국어만 나오는 것 보다 많이 낫다.
여기서 반주기 전면패널의 남/여 그림표시가 바뀌어 후기형 비바우스2까지 똑같이 사용된다.[7]
3.2. 코러스 1000/1500/20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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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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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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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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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3000
- 경쟁모델: 동시대 HDD 반주기(+ASSA Dream21 시리즈), TJ(태진) WOW 시리즈 반주기
코러스 100, 200, 30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000형에는 Dream음원, 1500형에는 SC-55, 2000형과 3000형에는 SC-88을 사용했다. 그리고 1000, 1500만 정지영상이 지원되고 2000과 3000에는 동영상이 지원된다.
속도는 24%까지 지원하고 리듬은 16가지가 제공된다. 듣기 코러스도 속도에 따라 잘따라가는 편이다.
댄스모드 '삼바댄스' 영상
3.3. 코러스 HD 100S/HD 100/HD 150/HD 200/HD 300, HD 마스터 100/HD 마스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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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HD 100(S 포함)
(해당 번호는 코러스 반주기에서 선곡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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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HD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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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HD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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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HD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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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마스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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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마스터 200
내부 통신용 LAN단자를 가지고 있으며 DVD급 영상배경을 지원한다. 다른 코러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HD 100형에는 Dream음원을 사용했으며, HD 200과 HD 300형은 SC-88을 사용했다. 그 중 최고급형인 HD 300은 하모니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음성변환은 듀엣 기능, 합창기능, 프로기능, 남녀변환기능 정도라고 한다.
배경 동영상 추가, 중국어곡 추가 수록 적용, 기능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HD 100-II, HD 200-II, HD 300-II가 있다. 이 기기들은 2002년 10월 이후에 생산되었다.
HD 100S랑 HD 150은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고 그냥 정지영상만 지원하며 내부통신용 LAN 단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 HD 100S는 2002년 10월에 HD 100S-II라는 중국어곡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지만 HD 150은 나오지 않고 단종되었다.
HD 100S는 당시 가격이 저렴해서 보급형으로 많이 사용되었다.[8] 그래서 당시에는 아주 인기가 좋아서 HD 100보다 중고매물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요즘은 중고매물이 많던 시절에 구매한 사람이 다시 되파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가성비가 높지 않은 편이고 신곡이 많이 들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음원은 HD 100S는 Dream SAM9703을 사용하며, HD 150은 SC-55를 사용한다. HD 100S는 금영 반주기 중 마지막으로 정지영상을 지원하며, HD 150은 마지막으로 SC-55 음원을 사용한 기기이다.
HD 마스터 100/200은 2001년 8월에 출시된 코러스 시리즈의 최종 모델이며. 이 시리즈부터는 정지영상 지원이 안되고, 단란주점용 영상이 지원되는 시리즈다. 음원은 HD 마스터 100은 Dream SAM9703 음원을 2개 사용하며, HD 마스터 200에는 SC-88을 사용했다.
2002년 10월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HD 마스터 100-II, HD 마스터 200-II가 나왔다. 최종모델이지만 당시 코러스 HD 시리즈가 단종되지 않았기에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기종이라고 보면 된다. HD 마스터 100은 4CH 출력을 지원한다.
3.4. 코러스 하나로 1/2/HD 1/H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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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3
1000시리즈 이후의 코러스 반주기를 일체형 반주기 세트로 만든 버전이다. 일체형 반주기 세트는 보통 투박하게 생긴 업자 조립형 제품이 많아서 일본식 일체형 세트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는 Dream SAM9703이지만 2하고 3은 해당되지 않는데 각각 SC-55하고 SAM9708이다. 1과 2는 1000, 1500, 2000, 3000과 비슷하게 다이어트 기능이 있다.
예외로 3은 비바우스 기반으로 만들어져 비바우스, 뮤젠과 같은 UI를 사용하며, 버튼배치도 1, 2, HD 1, HD 2와는 다른 데다가 구형 코러스 기반이라 신곡이 중단된 1, 2, HD 1, HD 2와는 다르게 현재까지도 신곡이 입력된다.
4. 기타
코러스 시리즈의 경우 부팅송이 음원에 따라서 달랐는데 Dream음원과 롤랜드 SC-55 음원을 사용한 반주기는 웅장한 BGM을 사용했으며, 롤랜드 SC-88 음원을 사용한 반주기는 보컬이 들어간 BGM을 사용했었다.
HD 시리즈 이전의 제품들은 보이소반도체와 협력해 자체 제작한 KY500이라는 32비트 CPU를 사용했다. 정확한 정보는 불명. 일부는 KY400이라는 코프로세서를 붙이기도 했다. HD시리즈에는 HV2000A라는 CPU를 사용했지만 이것도 불명. 다만 HV2000A는 Ziller-OK 시리즈 기기에도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이 반주기를 시작으로 고급 음원의 도입으로 90년대말 반주기 시장은 음원 경쟁 시대로 넘어가게 된다. 업소용 반주기 제조회사들은 너도 나도 SC-88을 도입하던 무서운 시대다. 다만 SC-88은 고가의 음원이라서 이 음원이 탑제된 반주기는 당시 가격으로 100만원이 넘어가서 가격문제로 음원에 따라 반주기 등급이 나눠진다. Dream 음원은 보급형, SC-55는 중급형, SC-88은 고급형으로 분류되었다. 음원 경쟁 초반에는 SC-88 대신 음원을 2개 사용하는 반주기가 나올지경이었다. 21세기로 넘어가자 아싸는 포기하고 태진에게 반주기를 사오게 되었고 태진은 2002년에 Dream SAM9708을 반주기 등급과 상관없이 도입하여 음원 경쟁 시대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다만 이 시대를 주도한 금영은 2010년대 초반까지 음원에 따른 반주기 등급 나누기가 지속되었다.
일부 문제점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간주점프를 하면 1절이 통째로 날아가버리는 곡들이 일부 있다.
- Linkin Park - Crawling
- 카우보이 비밥 - The Real Folk Blues
- 기동전사 Z건담 -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
- 히미코전 - Pure Snow
- N.EX.T - Lazenca, save us
- U2 - Vertigo
- 신세기 에반게리온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Sambo Master - 世界はそれを愛と呼ぶんだぜ
- Luna sea - tonight
- Porno Graphitti - 아폴로
- SIAM SHADE - 1/3の純情な感情
- 강타 - 북극성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용자왕 탄생
이외에도,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나 건즈 앤 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e 같은 곡들은 애초에 반주 점프가 안 된다.
또한,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는 중간 랩 부분의 가사 싱크가 맞지 않는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는 2절 점프를 누르면 한 소절만 나오고 끝이 난다고 한다.
이 시리즈부터 나오는 점수 팡파레 음악은 필통 시리즈 SD까지 이어진다.
[1] 오리지널 모델의 음원 모듈은 경쟁사의 TJ MEDIA PRO-3000에도 탑재되었다.기사[2] 실제 사운드 캔버스 SC-88이 아니고 노래반주기용 02-SC-R 시리즈 음원 모듈을 사용[3] 코러스 88-2 , 88-3은 원가 절감으로 01-SC-R 음원 모듈을 사용[4] 다만 코러스 88-3 같은 경우에는 없는 경우가 있다.[5] 100,200,300은 1999년 7월까지 생산.[6] 300-II는 1998년 12월 출시, 100-II, 200-II, 300-III는 1999년 8월 출시.[7] 뮤젠 시리즈는 제외. 모델에 따라 위치가 각각 다르다.[8] 출시 당시 가격이 바로 위급 모델인 HD 100은 730,000원이었지만 HD 100S는 580,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