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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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노래방 기기 제조회사. 현재의 정식 명칭은 'TJ미디어'로, 2005년에 '태진미디어'에서 변경된 명칭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 상표인 태진(Taijin)으로 많이 불리고 있는데, 정작 사측은 '''태진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TJ미디어 페이스북에 '태진이 아니라 TJ입니다'라는 홍보 포스트까지 올라왔고 이와 관련해 오프라인 행사까지 했었다. 보통 약자식으로 사명을 바꾸어도 기존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감을 강조함과 동시에 기존 사명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사명을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면 TJ미디어의 이런 반대되는 행보는 상당히 의외인 것이라 볼 수 있다. 업주 및 고객들도 '''태진'''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정도이고, 네이버 등에서 '''태진노래방'''을 검색해도 다 나온다. 일부 지도 사이트에는 옛 사명인 태진미디어로 표시된다.'''노래하는 즐거움, TJ'''
금영엔터테인먼트의 경쟁사로서 인천의 카오디오업체(당시 태진음향)에서 시작했다. 보기와 달리 1991년 노래방 유행 이전인 1980년대 말부터 노래반주기를 생산한 고대 노래반주기 회사로서 당시 가정용 컴퓨터 노래반주기 뮤지콤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했다.[2] 이후 1993년 업소용 반주기를 출시했으며 반주기 제조회사로는 최초 상장기업이다.
2002년에는 HDD방식의 동영상 내장 노래 반주기 'ziller-OK'를 출시했고, 2005년에는 당시 엄청난 유행이었던 싸이월드와 제휴하여 미니홈피 배경음악 설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세계 3대 음원칩 전문 기업 드림사(Dream S.A.S / 프랑스 스뮈르앙오수아 소재)를 인수하며 노래방 콘텐츠 음질과 기술력을 이전보다 발전시켰으며, 베트남 시장에서 가라오케 풀 라인업을 출시했다.
점유율의 경우 경쟁사인 금영에 비해 낮아 2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6년에 금영이 매각사태를 기점으로 휘청거린 틈에 금영을 제치고 업계 1위의 자리를 굳혀가는 중으로 (관련 기사) 특히 코인 노래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다만 너무 자만했던 것인지 80 시리즈 이후 제품 가격은 올리지만 기기의 발전은 느려서 시장에서 영 좋지 못한 반응에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까지 더해져 노래방 시장 전체적으로 위기가 찾아와 전망이 어둡다. 얼마나 위기냐면 코인노래방 업주들이 시위를 하는데 코인노래방에 사용되는 현세대 실사용 노래반주기가 아닌 하드디스크와 메인보드가 없는 구세대 부품용 기기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할 지경이다. 경쟁사도 상황이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라서 단순히 누가 노래방 업계 1위인지 중요했던건 과거 이야기이고, 노래방 산업 자체가 다른 멀티미디어 산업과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노래방 산업 통째로 몰락할지도 모른다.
2. 특징
2.1. 퍼펙트스코어
TJ미디어 반주기 중 60시리즈부터 탑재된 기능으로, 음정, 박자 및 올림음, 내림음, 바이브레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맞추어 가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이름이 여러번 변경되었는데. 60시리즈 출시 당시에는 이름이 리듬 매치였으나 이후 퍼펙트싱어를 거처 70시리즈 출시 이후 퍼펙트스코어로 정착되었다.
해당 기능은 TJ미디어 60시리즈 이후 출시된 업소용 반주기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내용에 설명되어 있다.
2.1.1. 60시리즈
출시와 동시에 '리듬 매치'라는 이름으로 선 탑재된 이후, 퍼펙트싱어를 거처 70시리즈 반주기가 나오면서 이름만 '퍼펙트스코어'로 바뀌었다. 리모컨의 '나의 이벤트' 버튼을 누른 후 퍼펙트스코어 메뉴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횟수(1~3회)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에는 팀대전으로 하는 대전모드와 혼자서 점수 경신을 해 나가는 싱글모드가 있다.
선곡을 하고 나면 반주가 나오면서 화면 위에 고정된 노트 바가 표시된다. 음정과 박자가 맞을 경우 노트 바가 파랗게 채워지며, 음정이 어긋날 경우 빨간색으로 위 또는 아래에 채워진다. 노트 판정 기준은 기준음 대비 ±1~2반음 정도로, 짧은 음일수록 덜 까다롭게 판정을 내린다. 이렇게 한 마디의 노트 중 일정부분이 채워지면 화면에 Good, Perfect 문구가 표출된다. 또한 올림음, 내림음은 ±4반음 이상의 인터벌을 가진 두 노트 사이를 부드럽게 올리거나 내리는 예술요소이고, 바이브레이션은 일정시간 이상의 지속시간을 가진 노트에서 목소리를 떨어 주는 예술요소이다.[3]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하여 실시간 점수를 0.20점 단위로 화면에 띄워준다.
결과 화면은 기술점수 80점 만점에 예술점수 20점 만점으로 표출되며, 특별히 각종 요소의 성공률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2.1.2. 70시리즈 이후
리모컨의 '퍼펙트스코어' 버튼을 누르면 다음 곡부터 동작한다. 60시리즈 이하의 정밀채점 버튼과 동작 방식이 같지만 60시리즈와 달리 대전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선곡을 하면 움직이는 노트 바가 표시된다. 마이크로 음정을 입력하면 기준음정과의 차이 비교를 통하여 Perfect, Great, Good, Normal, Bad의 5단계로 화면에 판정이 나오며, Good 이상의 판정을 유지할 경우 콤보가 누적되어 표시된다. 60시리즈보다 판정 기준이 까다로워졌으며, ±2반음의 인터벌인데도 올림음과 내림음을 연달아 지켜서 불러야 할 구간이 있을 정도이다. 다만 저음 바이브레이션 문제는 해결되었다. 60시리즈와 동일하게 점수가 실시간으로 뜨지만 차이점은 0.01점 단위로 뜬다는 것이다.
60시리즈와 달리 퍼펙트스코어 모드에서도 음정 조절이 가능하다. 무조건 원음정으로 불러야 했던 60시리즈와 달리 자신의 음역에 맞춰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하지만 일부 곡의 경우 꾸밈음이나 올림 내림 등이 전혀 반영되어있지 않아 맞게 부른 것이 오히려 BAD가 뜨는 등 불합리한 면이 있다. 점수 잘 받으려면 그냥 노트대로 부르자. 특히 팝이나 일부 발라드곡의 경우 원곡에는 분명히 낮추거나 높혀 부르는 부분이 그냥 한 음정으로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결과 화면은 기술점수 80점, 예술점수 10점, 콤보점수 10점 만점으로 표출되며, 음정/박자, 올림음, 내림음, 바이브레이션의 성공률을 막대그래프로 화면에 표출해 준다.
2.1.3. 퍼펙트스코어 노래배틀
TJ미디어에서 매월 진행하는 전국 단위 노래배틀로, 정밀채점가요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60시리즈의 경우 '나의 이벤트' 버튼을 누른 후 '퍼펙트스코어 노래배틀' 메뉴를 이용하여, 70,80시리즈의 경우 '이벤트' 버튼을 눌러 참가할 수 있다. 자유곡 배틀과 지정곡 배틀로 나뉘며, 참가, 상위 10위 점수 보기, 자신의 순위 보기가 가능하다. 자유곡과 지정곡 공통사항으로, 순위권 안에 들면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해당 번호가 월말까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다면 익월 초순에 MMS로 상품이 지급된다.
자유곡 배틀은 글자 그대로 자유로운 선곡이 가능하다. 가요(가곡, 민요 포함)와 팝송에서 선곡이 가능하나, 랩, 힙합(일부), 동요, 축하곡 등의 특수곡은 선곡이 불가능하다. 또한 일부 곡은 형평성 문제로 선곡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이선희의 인연, 조용필의 모나리자, 태진아의 진진자라 등 점수가 쉽게 나오는 곡들이 발견되면서 2016년 말부터 60시리즈 선곡에서 99.99점을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수많은 신세계 상품권의 장본인이 된 적이 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후에도 2017년 6월 1위곡인 홍진영의 월량대표아적심도 7월부터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막고 있다.
수상은 상위 400명이 하는데, 커트라인은 97점대 초반 정도에서 형성되는 편이며, 당첨자 배출업소를 보면 60시리즈 설치 노래방이 압도적으로 많다. 왜냐면 점수를 따기 쉬운 노래의 판정 기준은 60시리즈가 덜 엄격해서 99점대의 점수가 쉽게 나오기 때문이다. 자유곡 1위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2위는 5만원, 3위는 3만원, 4위부터 400위까지는 CU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이 지급된다.
지정곡 배틀은 월별로 TJ미디어에서 선곡한 4곡 중 한 곡을 골라 참가하는 방식으로, 대체로 전월의 인기곡 및 최신곡, 성인애창곡 등이 배당되는 편이다. 지정곡인 만큼 수상 인원수도 50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커트라인도 자비로운 수준으로 떨어진다. 지정곡인 만큼 각 곡별로 점수를 따기 쉬운 반주기가 따로 존재하는데, 대체로 템포가 느리면서 음정이 명확한 곡은 60시리즈, 템포가 빠르고 랩이 섞여 있는 곡은 70시리즈 이후 반주기가 점수 따기에 좋다. 혹시나 랩이 섞여 있는 곡으로 도전하려면 60시리즈에서 절대로 하지 말 것. 심하면 같은 곡에서 70시리즈 이후 반주기와 점수가 15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는 60시리즈에서 랩을 거의 다 빨간색으로 처리하기 때문. 지정곡 1위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2위부터 50위까지는 CU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이 지급된다.
UI는 기본적으로 퍼펙트스코어의 것과 비슷하지만, 60시리즈는 실시간 점수를 띄워주지 않는다. 70시리즈의 경우 퍼펙트스코어 모드와 달리 0점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방식인데, 곡의 절반쯤 지났을 때의 점수로 수상권 진입 여부의 가늠이 가능하다.
2.2. 일본곡
2000년대 초중반에도 일본곡 만큼은 금영에 비해 많이 수록되어 있었기에 오덕들이 더 선호했었다. 예로 들어 serial experiments lain OP같은 경우 금영에는 없다. 하지만 금영이 2005~2006년을 전후로 일본곡을 적극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시작하여 명성을 빼앗기기도 하였다. 사실 TJ 역시 비슷하게 신곡을 수록하였으나, 히든곡으로 수록된 것이 문제였던 것. 그래서 히든곡이 모두 공개된 18년 10월 이후, 2019년 현재에는 둘의 격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2010년 중반부터 오덕들에게 인기를 끌던 애니송, 보컬로이드 노래,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 노래 등의 신곡 업데이트가 거의 없었고 J-POP도 최신 곡보다 옛날 노래가 훨씬 많았다. 그러다가 2012년 하반기에 이르러서는 애니 노래나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도 조금씩 추가되는 모습을 보였다. 극장판 마마마의 오프닝과 엔딩, 중2코이의 Sparkling Daydream 등이 수록되며, 어느 정도 서브컬쳐 계열의 곡도 넣는 쪽으로 방침을 전환했다.
2016년에 들어서는 담당자가 추천곡을 페이스북을 통해 대거 받은 적도 있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애니, 보컬로이드, 특촬물 등을 중점으로 한 곡 수록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애니메이션 송 속지를 만들어 TJ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60시리즈 이후 반주기에서만 부를 수 있는 곡은 ★로 표기해서 공개했다.
초기에는 6XXX번대에 일본곡이 배정되었으며, 이후 25XXX~29XXX번 대역에 배정되다가 2019년 중반기를 기해 이 대역을 모두 사용하고[4] 68XXX번 대역에 배정되기 시작했다.
가사의 한글 발음 표기법의 경우 예전에는 금영과 비슷하게 자체적으로 다소 개량한 국립국어원의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을 사용해왔었으나 2010년을 전후해서는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을 개량한 표기법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본 표기법과의 차이점은「ち」와「 つ」는 각각" 치"와 "츠"로 표기하며「は」와「へ」는 통용 표기를 사용한다는 것 정도. 다만 가사 작업 담당자에 따라서 표기 성향이 다소 달라지는 경향이 보이는 듯 하다. 폰트의 문제로 인해 "슌"을 제대로 표기하지 못하여 예전에는 "순" 으로 표기하기도 했으나 이것은 발음이 완전히 달라 현지인들이 한번에 알아듣기 힘들 정도라서 그런지 현재는 "슈운" 으로 표기한다. 2019년쯤 가사 작업 담당자가 바뀐 것으로 추정되는데, 「
금영은 가사에 들어가는 ! 나 ?, 괄호 등의 문장부호를 성실하게 표기하고 있으나 TJ에서는 그런 경우를 찾기 힘들다. 2019년 1월부터 독일어가 들어간 일본곡의 '''독일어 가사 부분에 발음 표기를 해주고 있는것이''' 홍련의 화살 등의 곡에서 확인되었다.
TJ에 등록된 일본곡이나 애니송들 중에는 원곡 제목이나 가수명이 미묘하게 다르게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원 제목에 쓰인 대소문자를 다르게 적는다든지, 곡 제목 대신 해당 곡이 쓰인 작품 제목으로 등록한다든지, 혹은 캐릭터송의 경우 곡을 부른 성우 이름 대신에 캐릭터 이름으로 등록하는 등 원 제목 표기와는 다른 점이 눈에 보인다. 또한 종종 가사 오류가 발견되며 특히 옛날곡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후리가나 오표기 등이 일부곡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한 반주도 한국곡에 비해 비교적 미흡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 일본곡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 관리가 부족하다. 다행이라면 TJ미디어에서도 이런 부분을 알고 있다보니 TJ미디어 1:1게시판에서 해당곡들에 대해 수정 문의를 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수정해준다.
그외로 일본곡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경쟁사 서비스와 달리 TJ미디어의 노래방 서비스들에서는 별일없으면 일본곡을 선곡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60시리즈 이상 적용곡도 선곡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곡이 지원되는것은 아니고 서비스에 따라 일부 일본곡은 선곡할 수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니송-보컬로이드 전용 노래방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BEMANI 시리즈 오리지널 곡이 '''단 하나''' 수록되어 있다. 바로 月光蝶. 국내 노래방 회사에서 유일한 사례이다.
2.3. 히든곡
히든곡은 이런 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기기에 수록은 되었지만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없거나 없었던 곡을 말한다. 그래서 TJ미디어에만 히든곡이 있는것은 아니고 금영의 일부 업소용 기기나 마이너한 엔터미디어의 매직씽 어플에서도 히든곡이 존재하며, 일본 DAM이나 JOYSOUND에서도 히든곡이 존재한다.
히든곡이 된 자세한 사유는 노래방 회사나 수록곡에 따라 다르지만 저작권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는데 선수록을 하거나, 이벤트 등의 특수한 용도로 수록했다가 까먹었거나, 개발이나 테스트를 위한 특수한 용도의 곡이거나, 중복으로 수록해서 하나를 히든곡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이스터 에그처럼 별 쓸모가 없는데 그냥 수록해두는 등 아주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2.3.1. 60시리즈 이상 적용곡
- 새로운 60시리즈 이상 적용곡들이 수록되고 있으며 일반곡과 같이 공개된다.
- 최근에 나온 리얼플러스 곡목록책에서 찾을 수 있다. 기기 검색이나 TJ노래방 리모콘 어플에서도 가능하다.
- 일반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지만, 60시리즈 이상 모델 적용 이라는 표기가 붙는다.
- 선곡 가능한 기기 - S60F, S60L, C60, C60II, B60, B65, K10, B70, C70, S70F, S70L, P70, K20, B80, S80, P80, A1, B1, P1
- PC용 TJ노래방 프로그램 3.0 버전, 모바일 TJ노래방 앱 등에서도 선곡 가능하다. (일부곡 미지원)
이 곡들은 보통 후술한 이유로 히든곡으로 불리며 TJ미디어 홈페이지, 최신 리얼플러스 책자나 TJ노래방 리모컨 어플, 리얼마스터몰 MIDI곡 검색, 60시리즈(K10/K20/A1 포함) 이상 반주기의 검색창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TJ미디어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불가능하였으나 2018년 10월 중순부터 "60시리즈 이상 모델 적용"이라는 표기와 함께 검색이 되고 있다. 참고로 히든곡 시절 일본곡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일본곡들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한국 가요 역시 그 분량이 매우 많고 팝송도 존재한다. 심지어 동요에도 60시리즈 이상 적용곡이 있다.
히든곡이 대중화된 이후 가정용 사용자들과 45/50시리즈 이하 사용자들은 뒷목을 잡고 있으며, 해당 곡을 연주할 수 없어서 가치가 떨어진 45/50시리즈 이하의 중고 시세가 많이 내려갔다. 의도적인 체급 나누기라서 60시리즈 이상 기기가 설치된 노래방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 그 외에도 일부 서비스에서 히든곡이 지원하지만 히든곡 유무와 무관하게 선곡 가능 여부가 서비스마다 조금 차이는 있으니 원하는 곡의 선곡 가능여부을 먼저 확인하고 사용하자.
60시리즈 시절에 잠수함 패치로 하다보니 당시 기준으로 히든곡으로 분류되었고 이때는 히든곡을 찾는 것이 상당히 고생스러웠다. 그리고 이때의 영향으로 종종 히든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TJ미디어가 60시리즈 시절에 60시리즈 이상 적용곡을 잠수함 패치로 한 것에 대해서는 불명.
2020년부터 결번을 대량으로 메꾸는 과정에서 두 자릿수에도 60시리즈 이상 적용곡이 들어가기도 한다.
2.3.2. 진짜 히든곡
60시리즈 이상 적용곡보다 더 깊고 어두운 진짜 히든곡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노래방 반주곡이 아니고 먼 과거의 하위호환으로 남겨둔 특수곡이나 기기 테스트나 개발을 위한 더미 데이터들이다. 이 곡들은 기기 내 검색조차 막아뒀고 오직 곡번호로만 진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기 테스트용 곡들이 왜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이런 히든곡은 이런저런 이유로 많고 다양해서 매뉴얼 용도로 존재하는 히든곡도 있다. 아무튼 다양한 이유로 39900번에서 45000번 사이에 깊고 어두운 히든곡들이 배치되어 있다.[5] 꼭 거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번호대역에서도 깊고 어두운 히든곡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곡은 기기용 db에서는 HIDDEN으로 되어 있다.
2.4. 특수 반주
- MR (MR-800(F)/MR-850/L10/S10/S20) - 일부 구형 반주기에서만 사용하는 고품질의 반주이다. MR-800 모델에 최초로 탑재되었고 디지털 5.1채널로 탑재되었다. MR-800(F)/MR-850은 전용 번호를 사용하며, 나머지 기종은 일반 곡과 번호가 통합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구형 반주기에서만 사용하여 크게 체감되지 않았고, 이후 신형 음원이 개발되면서 지원이 중단되었다. 약자의 의미는 Music Revolution이었다.
- MR (60시리즈 이후) - 신형 반주기에 탑재된 고품질 반주로, 새로 제작되어서 이전에 제작된 MR반주하고 소리가 다르다. 60시리즈에서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MR 반주가 들어오고 70시리즈부터는 선탑재되어서 출시되었다. 신곡 위주로 있긴 하지만 오래된 가요의 MR 반주도 조금씩 업데이트되고 있다. 다만 MR 품질은 곡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린다.
- LIVE - 70, 80시리즈 반주기에 선탑재되고 60시리즈 반주기에는 사후지원으로 업데이트 된 반주로 콘서트 현장에서 녹음한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를 녹음하고 악기 연주 세션에 음향 효과를 통해 편곡된 반주이다. LIVE 반주에 사용되는 반주는 MIDI 반주인 경우도 있고 MR 반주처럼 실제 연주 세션을 그대로 갖고와서 콘서트 느낌의 음향 효과를 먹여서 실감나게 편곡된 경우도 있다.
- CCM - CCM은 질러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생긴 곡으로 보고 있으며, 대개 17000번대 곡번호로 이루어져 있다. SD 중기형 모델에서 선곡 가능하며, SD 후기형에서도 되는지는 불명. Real로 넘어와서부터는 저작권 사유로 연주할 수 없다고 표기된다. 질러 OK ,ASSA Dream Q, MR-800,850, TKR-880, 900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17000번대가 아닌 곡번호의 소수 CCM은 다른 기기에서도 선곡이 된다.
2.5. 기타
- 금영과 마찬가지로 노래의 시작 타이밍을 쉽게 잡도록 하기 위해 원곡에 없는 전주가 덧붙여진 곡이 일부 있다.[6] 다만 항상 그런건 아니고 전주를 덧붙이지 않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훅 들어가는 곡도 꽤 있는 편.
- 원곡에서는 점점 작아지는 후주(페이드 아웃)가 작아지지 않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 일부 노래의 베이스 반주는 원곡보다 1옥타브 낮다.
- 금영에는 없는 혼성 음정(남녀가 같이 부르는 노래)이 있으며, 2색 가사도 이 회사에서만 지원한다. 이것은 과거의 기종을 기준으로 하며, 질러 10시리즈부터는 8분음표 안에 '남', '여', '남여' 표시를 해 두어서 어디까지가 남자 혹은 여자가 불러야 하는 부분이며 어디부터 같이 불러야 하는지 등을 알려 주고 있다. 물론 모든 혼성곡에 이런 표시가 나오지는 않는다. 2색 이상 가사는 오래전 일본 LD 가라오케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원산지인 일본 노래반주기는 이것이 더욱 심화되어 최대 5줄 가사 표시에 2줄 이상 동시 가사효과도 지원하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 노래방 기계뿐만 아니라 DAM의 터치스크린 방식 리모컨도 만들어서 납품한다. 또한, 이 기사에 따르면 LIVE DAM STADIUM STAGE의 전면 패널부[7]를 OEM 생산한다고 한다.
- 과거에는 노래 시작이나 간주가 끝난 후 시작카운트를 넣어 줄 때, 4-3-2-1 을 센 후 0(시작) 이 되는 순간에 노래가 시작 되는 금영과 달리, 4-3-2-1-0(시작) 을 세고 그 후에 시작하였으나, 2019년 초부터 60시리즈 이후 기종에서는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금영과 같이 변경되었다. 45/50시리즈 이전 기종은 미변경.
- 코러스가 있는 노래에서 음정이 3키 이상 변하면 코러스가 사라지는데 메들리이거나 코러스를 끄고 다시키면 정상적으로 나온다, 30시리즈 이후 반주기가 그렇다.
- 초기 일본곡은 6101번부터 시작한다. 즉 금영과 달리 4자리수 일본곡이 있는데, 이것은 4자리수만 지원하던 ROM 반주기 시절의 곡 넘버이다. 참고로 6100번 곡은 한글병음의 나가부치 쯔요시의 RUN이다. 이 곡은 가사 등이 한글로 작성되어서 그런지, 퍼펙트스코어 모드에서도 선곡이 된다.
- 일본곡이 원곡인 번안곡이면 작사 작곡을 일본인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 업소용 반주기를 출시하면서 번호를 한 번 엎은 적이 있다.
- 저작권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노래반주기에는 결번이 발생하는데, 보통은 혹시나 저작권 문제가 해결될 경우에 대비해서 비워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2020년 초에 번호가 작은 결번에 신곡을 대량으로 할당해서 결번이 대량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시간 및 코인 제한이 설정된 상태로 입력되지 않은 경우 PRO시리즈 반주기부터 초기형 질러시리즈 반주기까지는 아무 알림이 뜨지 않고 선곡되지 않으며, 중후기형 질러시리즈 반주기부터 선곡시 "시간/코인을 입력하세요."가 나오며 선곡되지 않는다.
- 가수영상이 많으며, 1절 부르고 끝나거나 가수가 부르는 부분부터 시작하는 영상도 있고, 2절 끝까지 나오면서 가수 입과 노래가 일치하는 영상도 많이 보인다.
- 많은 90년대 이전 곡이나 2010년대 중반 이전 트로트는 음정이 원곡보다 1~2키 내려가 있는데, 30시리즈 이후 반주기가 특히 그렇다. 금영도 마찬가지이지만 원곡 음정을 그대로 넣으면 노래부르기가 힘들어지기에 노래부르기 편하라고 내려놓은 것이다.
- 욕설은 무조건 X로 필터링한다. 예로 bitch, fuck은 각각 bitxx, fxxk로 필터링 처리한다.
- MR 반주는 악보 표출과 템포 조절, 리듬 변환, 육성(코러스) 제거가 되지 않지만 음정 조절, 퍼펙트 스코어 및 정밀 채점, 녹음은 가능하다.
- 종료 시간 안내 멘트는 PRO, WOW 시리즈는 "종료 #분 전입니다."이였으나, 질러 시리즈부터 "#분 남았습니다."로 바뀌었다.
- 소프트웨어 음원 업데이트만 지원하는 금영과는 달리 하드웨어 음원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 일본곡의 악보는 히든곡이거나 2016년 이후부터 수록된 곡이라면 거의 대부분 지원되며, 오래된 곡(6000번대 및 25000~26000번대)의 경우 엄청나게 유명한 곡(눈의 꽃, 사치코 등)이 아닌 이상 지원되지 않는 곡이 많다.
- 금영과 달리 가사 중 길게 끄는 음절은 사이나 끝에 '~'(물결표)를 삽입한다.
- 추임새의 경우 동일 색상으로 괄호 속에 넣어 표시하는 금영과 달리 괄호 없이 다른 색으로 표시한다. 35/40시리즈부터는 노란색으로 표시한다. 가사 데이터에 괄호가 들어가면 반주기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다른 색깔로 취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1절 모드로 연주할 경우 마지막 구간으로 점프하는 금영, SM과 달리 페이드 아웃으로 끝난다.
- 60시리즈 이후 반주기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성우 박기량,문남숙,김현심 씨의 멘트가 나오기도 한다. 설정을 통해 일반 사투리를 점수 멘트로 하면 멘트로 사투리가 쓰이기도 하는데, 해당 멘트가 나오는 경우에는 신형 점수 멘트를 사용할 수 없다. 45/50시리즈 이전 기기는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 점수 표시 화면의 경우 보통 여러가지 화면이 나오지만 동요 또는 어린이곡을 선곡했다면 전용 점수 표시 화면 1가지로만 고정되어 나온다. 문제는 어린이곡 선택 기준이 괴랄해서 질풍가도나 Lazenca, Save Us 같은 것도 어린이곡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런 점수화면 역시 60시리즈 이상 모델에서 나온다.
- 30시리즈 이상의 기종의 경우, USB녹음(B80 제외) 및 뮤지코인 홍보화면을 점수 표기 영상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때엔 30시리즈부터 45/50시리즈까지의 기종에서 나오던 멘트가 나온다.
- Real 시리즈부터는 과거의 ASSA 신바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절 끝나고 간주 부분 이후에 정지 누르면 점수가 나온다. 금영, SM브라보, ASSA vmp, 대흥 등은 그런거 없다.
- 가수가 있는 메들리곡은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는 것 말고는 끌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육성제거도 안 된다.
- 386메들리를 제외한 육성/반주 메들리 곡들은 멜로디 조절이 안된다.
- 금영에 비해 음정 조절 가능 범위가 넓다.
- 일부 곡은 제목 띄어쓰기가 잘못된적이 있었다. 지금은 적당히 해결.
- 뮤지콤 당시엔 리듬변환 기능이 무려 18개나 되었는데, 한 버튼 당 6개씩의 리듬을 넣었다.
- 절 점프 기능의 경우, 시간제 적용시에만 작동되며, 1절모드 상태에서 절 점프하면 점수없이 그냥 종료되고, 일반모드에서 절 점프하면 2절로 넘어가고, 그 상태에서 절 점프하면 곡 종료 후 점수 화면이 나온다.
- 구 기종의 점수 팡파레를 재활용해서 쓰기도 한다. 예컨대 TKR-900에 있던 90점대 팡파레가 60시리즈에선 100점용으로 쓰이는 등.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3. MIDI 음원 모듈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ASSA와 마찬가지로 FM음원이 사용되었다.
PRO 시리즈 시리즈 부터는 금영의 코러스 시리즈처럼 음원칩을 차별화 했지만, 2002년 질러 시리즈 부터는 음원칩을 통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GM/GS급 이전 음원은 적지 않았다.
지원중
- 21세기 음원 (Dream SAM9708) - Ziller-OK 반주기가 출시되면서 같이 나온 음원이다. 드림사와 공동개발했다고 한다. 당시 적절한 성능으로 경쟁사 만큼은 아니지만 오래동안 사용된 음원칩이다. 업소용 TKR시리즈 부터 20시리즈까지 사용되었다. 공개된 정보로서는 사운드뱅크 용량은 8MB, 악기수는 약 350개이지만 기종에 따라서는 16MB 사운드뱅크를 사용한다. 같은 칩을 사용하지만 금영과 다르게 사운드뱅크 업데이트를 지원하다보니 같은 SAM9708이라도 TJ의 SAM9708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뭔가 모자라지만 맑고 밝은 사운드가 특징이다.
- 어쿠스틱 사운드 음원 (Dream SAM3816 계열) - 또 드림사와 공동개발한 음원이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558개의 악기를 가진 사운드뱅크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9700/2000시리즈 음원칩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 음원을 사용하면 REAL책자를 사용하며, P10과 P15, P20을 포함한 30시리즈 부터 50시리즈 까지 사용되었다. 펌웨어 업데이트와 사운드뱅크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현재는 그냥 TJ전용과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TJ 전용 사운드 음원 (Dream SAM3816/5916) -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음원이다. 48KHz 24비트 출력을 하며 나머지는 비공개이다. 이 음원을 사용하는 반주기는 최신형 반주기로 취급하는 REAL PLUS의 책자를 사용하며, 초기 60시리즈는 3816칩을 사용하고 후기 60시리즈 부터 70시리즈 까지는 5916칩을 사용한다. 좋은 음질에 맑고 밝은 한국노래방 다운 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실용영역에서는 예외없이 국내최강으로 평가된다. 다만 태생이 작곡용은 아니라서 일본 노래반주기에서 사용하는 Roland나 야마하 음원보다는 악기 재현도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아무래도 롤랜드나 야마하는 노하우가 엄청 많으니까. 반대로 노하우가 아무것도 없으면 금영 라이븐이 된다. 여담으로 TJ 전용 사운드 음원은 칩셋이나 기기 시리즈에 따라 음질이 살짝 다르다.
- TJ 전용 사운드 음원 후속 무명#s-2 음원 (Dream SAM5916) - 80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TJ 전용 사운드 음원 기반 후속 음원이다. 기본적인 퍼포먼스는 TJ 전용 사운드 음원과 비슷하지만 추구하는 사운드 성향이 180도 다른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TJ 음원들의 맑고 밝은 느낌이 약해진것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헤드폰 같이 좌우 구분이 잘되는 특정 오디오 환경에서는 머리가 아프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PSP-Lite (Dream SAM3816) - PSP[8] 음원의 경량 버전이며 TKR-304시리즈에 사용되는 음원이다. 용량은 64MB이며 악기 수는 비공개이다.
- PSP-Lite 후속 무명#s-2 음원 (Dream SAM5916) - PSP-Lite의 후속 음원으로 TKR-355HK, TKR-365HK, TKR-360CK에서 적용된 음원이다. 악기 수는 비공개이며, 업소용과 동일한 TJ전용 사운드 음원을 사용하고 있다는 듯 하다.
- Dream SAM2533/2634 - 일부 해외 수출용 반주기에서 사용하는 음원으로 SAM9708을 가정용에 맞도로 손본 SAM2133의 후속작들이다. SAM9708도 거슬러 올라가면 1990년대 후반에 출시된 SAM9503 기반이니 20년이나 된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다. 다만 TJ의 내수용 반주기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중급 이하의 필리핀 수출용 반주기에서만 사용된다.
- Dream GS ROM(4MB) (Dream SAM9203) - 1993년 첫 반주기 출시. Dream사의 첫 GM/GS급 음원이다. TJ미디어에서 업소용 반주기 출시 초기에 사용한 음원이다.
- Roland RLP 계열 - 2001년 반주기 단종. 2007년 반주기 지원종료. Roland사의 사운드 캔버스 SC-55의 기기장착용 보드이다. TJ미디어에서 업소용 반주기를 출시한 뒤 어느정도 뒤에 사용한 음원이다.
- Dream SAM9503 - 프랑스 드림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음원칩으로 보인다. 사운드뱅크 용량은 4MB.
- Dream SAM9703 - 2002년 반주기 단종. 2007년 반주기 지원종료. SAM9503의 후속 음원칩이다. GS 호환음원.
- Roland SC-88 - 2001년 반주기 단종. 2006년 반주기 지원종료. Roland사의 사운드 캔버스 SC-88이다. RLP 계열처럼 따로 제작된 기기장착용 보드를 사용한다.
- Dream SAM9708 - 2012년 반주기 단종 .2019년 7월 반주기 지원종료 TDV시리즈에서 사용된다. 21세기 음원은 RAM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SAM9708은 ROM을 사용하는데 이 음원도 ROM을 사용하는 음원이다. 용량은 8MB.
4. 인증장치
노래방에 새롭게 들어오는 신곡을 수록하는데는 저작권료와 미디 반주 제작 비용이 들어간다. 그렇다보니 신곡 비용을 유료로 받게 되는데 노래방은 유통과정이 조금 복잡하다보니 신곡 비용을 유료로 받게 하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게임으로 치면 이브온라인의 플렉스에 가깝다.
인증장치가 도입되기 이전의 노래반주기는 3개월 단위로 나오는 신곡 마스크롬과 신곡 CD에 저작권료를 매겨 판매되었다. 이러한 판매방식은 현재 가정용 DVD 노래반주기등에 적용되어 있으며 가정용이 3개월 단위로 신곡이 나오는것도 구세대 노래반주기의 산물이다.
질러 이후의 TJ미디어 노래반주기는 년월 단위의 인증기한이 존재한다. 인증장치의 작동 원리는 아주 직설적인데, 신곡의 실제 수록 날자가 인증기한보다 높은 모든 신곡의 연주를 거부한다. 인증대역 방식을 사용하여 인증 안해도 듬성듬성 신곡 연주가 가능한 금영과 달리 예외없이 연주거부를 선사하다보니 인증 유예기한에 대한 여유가 길도록 되어있다.
먼저 인증장치가 작동되는 인증기한은 노래방 신곡상 신곡 날자가 아닌 실제 수록날자로 계산하여 말 그대로 기기에 표기된 인증기한 월말까지 수록된 곡까지 연주가 가능하다. 그리고 기기에 수록된 신곡 날자의 다음 달까지 미리 인증기한을 갱신할 수 있다.
4.1. 인증장치 종류
인증장치는 인증갱신이라는 작업으로 인증기한을 갱신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를 말한다.
- 마이컴 (대체됨)
MR850 이전의 질러 노래반주기에는 마이컴이라는 인증장치가 도입되었다.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금영의 데이타롬과 다르게 1개월분 마이컴을 새로 달아주면 인증기간이 1개월 연장되고 3개월 마이컴을 새로 달아주면 인증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 사용한 마이컴은 회수해서 재활용 된다. 언제부턴가 스마트 카드 인증을 담고 있는 신형 마이컴으로 변경되었다.
- 스마트 카드
TKR-880 이후의 노래반주기에 처음 도입된 인증 방식으로, 스마트 카드에 인증 토큰을 저장하고 반주기에 스마트 카드 리더기를 연결해서 인증을 갱신하는 방법이다. 스마트 카드에는 무제한에 가까운 토큰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고 현재도 오프라인 반주기 인증 갱신에 사용된다. 금영과 달리 개인이 카드 리더기와 스마트 카드를 취급하는것은 힘든 듯 하다. TJ가 대리점에 판매하는 토큰 도매가는 9000원이며, 대리점에서 원격 인증을 진행할 경우 대리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개월당 12000원 정도의 비용을 받는다.
- 원격 인증
온라인 개국이 되어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사용가능한 인증. 인터넷이 되기만 하면 대리점 방문 없이 온라인 개국과 인증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장비 없이 인증갱신이 가능해서 업소용 노래반주기를 가정에서 온라인 업소와 같은 속도로 신곡을 받으면서 사용할 경우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 스마트폰 어플
70시리즈부터 적용되고 사용가능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인증. 취급점 이상용 어플로 진행할 수 있다.
5. TJ미디어 관련 APP
- 2015년 11~12월 중 TJ미디어에서 새로운 노래방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될 예정이었으나, 그 어플이 대리점 인증용, 본사 게시판용이었다. 하지만 2016년 2월에 진짜 새 앱 TJ노래방이 출시되었다.
- 2016년 10월 1일 부터 TJ노래방 어플 및 질러쏭이 갑작스러운 서버 장애로 접속이 안되고 있었지만 10월 16일 기준 접속이 가능해졌다.
5.1. TJ노래방 리모컨 앱
TJ미디어에서 2016년에 출시한 70시리즈 이상 반주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NFC기능을 사용하여 반주기와 연동시키면 노래방 리모컨처럼 동일하게 곡 예약 및 시작, 취소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근데 폰에 따라서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잦다.
TJ노래방리모컨 앱에서만 사용가능한 기능도 있는데 자주 부르는 노래를 애창곡으로 저장해서 검색없이 바로 부를 수 있거나, 원하는 사진, 문구, MP3를 노래방 기계를 통해 화면에 띄울 수 있다. 또한 녹음곡을 이메일이나 USB로 받지 않고 앱을 통해 바로 받을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이 앱의 출시 이전에도 "TJ노래방책플러스"라는 스마트폰 연동 앱이 있었는데, 이 앱은 45, 50시리즈부터 60시리즈 반주기까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되었다. 다만, 반주기에는 해당 기능이 아직 남아 있어서 앱이 설치되어 있고 반주기가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5.2. 그 외 어플리케이션
- TJ스마트플레이: 가정용 반주기 (TKR-365HK, 355HK, 360CK)와 이용 가능한 앱. 배경화면 설정, 신곡 업데이트 기능 탑재.
- TJ매니저(관리자용): 노래방 영업주가 아닌 기기 관리자(딜러)들을 위한 앱. 노래방 기계의 음향을 설정하거나 업소용 반주기의 신곡 인증 등에 사용됨.
- TJ매니저(업주용): 노래방 사장님들을 위한 앱. 노래방 인사말 문구를 지정하거나 손님에게 메시지 전달, 반주기 음향설정 등의 관리용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TJ노래방리모컨 앱이 가진 노래방 리모컨 기능(노래 검색, 최신곡, 애창곡 등)을 사용할 수 있음.
6. 노래방기기 및 주변기기 종류
노래방기기뿐만 아니라 노래방기기에 필요한 주변기기들을 모니터 빼고 다 개발, 생산중이다.[9] 일본 회사에만 납품하던 7인치 액정을 사용한 리모컨이라든지 소리를 내기위해 필요한 앰프, 스피커 그리고 업주를 위한 관리기, 마지막으로 마이크까지 생산중이다. 예전에는 TJ미디어 엠블럼을 붙인 모니터를 판매하였다가 중단했지만 2015년 7월 즈음부터 다시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언제부턴가는 TV도 판매한다.
음향 장비 이외에도 반주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무선랜카드 역시 TJ미디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6.1. TJ미디어 반주기의 출시연도
7. 노래방 서비스
문서 참조.
8. TJ미디어 우수 음향 업소 선정
공식 블로그에서 업데이트 되는 포스팅을 보면 TJ 미디어 우수 음향 업소를 선정해서 명패를 붙여 주는데 정확한 기준은 나오지 않았지만 포스팅들을 보면 TJ에서 만든 제품들(노래반주기, 스피커, 마이크)로 꾸미면 선정되는 듯하다. 그런데 딱 1번 타사의 스피커를 사용한 광명시의 어느 한 코인노래방이 선정되어서 포스팅에 올라온 적이 있으나, 어떤 사람이 댓글을 달자 글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아무튼 우수 음향 업소는 본사의 전문 엔지니어가 설정을 만져서 음향을 룸에 맞게 세팅해준는 이야기가 초기에는 있었는데 우수 음향으로 올라오는 글에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9. 같이 보기
[1] 1997년 1월에 "태진미디어(주)"으로 사명 변경, 2005년 1월에 "티제이미디어(주)"으로 사명 변경[2] TJ미디어 관련 기사에서는 이때에 대한 언급을 보기 힘들어서 어떠한 이유로 이 시기를 흑역사로 취급하는듯 하다. 뮤지콤 중에서도 남아있는 대다수는 노래방 유행 이후 기기들이 대다수이다.[3] 다만, B2(0옥타브 시) 이하의 음정에서 바이브레이션을 어떤 수로 써도 무조건 실패 판정을 띄우는 오류가 있다.[4] 특히 2.5~2.8번대의 경우 일본곡이 완전히 점유하다시피 했었지만 2.9번대의 경우 2015년에 상당수의 한국곡들이 먼저 배정되는 바람에 공번이 빨리 소진되었다. 다만 삭제곡 등의 이유로 빠진 번호가 존재한다.[5] 그래서 깜박하고 TJ 기기에 금영 일본곡 번호로 선곡했다가 진짜 히든곡이 선곡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존재한다.[6]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비틀즈의 Hey Jude, Lobo의 I`d Love You To Want Me가 그 예.[7] 다만, 기사에는 '태블릿형 디지털 노래방책자'라고 적혀 있다.[8] 마이크 이펙터 기능을 지원하는 어쿠스틱 사운드/TJ전용 사운드의 명칭인듯 하다. 신형은 P70과 S70에 사용되는데 Dream SAM5916이 2개나 있는 아름다운 구성을 자랑한다. 하나는 이펙터를 담당하고 나머지 하나는 음원을 담당하는 듯 하다.[9] 모니터는 인켈에서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다.[10] 각 라인업의 마지막 제품의 출시연도까지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