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BlossoM/오버워치/2020년

 


2018~2019년

'''2020년'''

2021년


1. 오프시즌


2020년을 앞두고 그나마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던 립이 '''상하이 드래곤즈이적했다는 폭탄이 터졌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에이스까지 팀을 떠난 이후 칼릭스와 스완을 제외한 모든 선수진과 코치진을 방출 후 오버워치 코리아컵 경력 선수를 영입하였고, 2019 PKL 페이즈 1FGS 우승을 기록했던 전 OPGG 감독이었던 서용주와 신인인 안선빈 코치가 신규 영입되었다. 사실상 재창단이나 다름없는 셈으로, 컨텐더스 경력이 있는 오픈 디비전 참가팀들 중에서는 꽤나 빠르게 로스터를 완성했다.
다만 사실상 재창단이니만큼 불안한 점도 있는데, 지난 트라이얼에서 매번 죽을 쒔던 카이디아와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았던 스완이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어떻게 합을 맞출것이느냐도 관건이지만, 최근 블라썸의 스크림 성적이 안좋다는 소리도 들려오는 편이다[1]. 물론 G2가 스크림에서 부진했으나 정작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만 우려가 있는 편.

2.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


오픈 디비전 기간 중에 선수를 3명 영입했다. 그나마 예전 대회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선수가 있었으나, 하필이면 에딕을 방출하고[2] 영입한 딜러가 쌩신인 클레오다. 그리고 이는 최악의 한 수로 다가왔는데...
젠지 연습생 팀인 타이거네이션에게 3:1 패배를 당하였다가 그 다음 경기에서 그 절대 상성인 화이트 웨일에게 '''3:0''' 셧아웃을 당했다. 다행히 다음 경기에서 3:0 승리로 만회하나 싶었지만 팀 AEGIS에게 3:0 패배를 당해 3패 적립,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다.''' 마침 블라썸에서 방출되어온 에딕이 AEGIS 팀원으로써 블라썸을 3:0으로 박살냈다는 점은 아이러니.

결국 구단 측에서 '''잔여 경기 기권을 선언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최종 결과는 6승 5패[3]. 다만, 스완, 카이디아, 칼릭스는 8경기 이상 뛰었기 때문에 참가상으로 오픈 디비전 전용 인게임 아이콘과 스프레이는 지급된다.
결과적으로 능력도 좋은 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상 나아질 기미는 1도 보이지 않은 무능력한 구단주, 여전히 고질적으로 안일한 리빌딩이라는 고름이 터지고 만 상태이다. 기권까지 선언했을 정도면 향후 이 팀의 전망은 더욱 암울해진 상태. 게다가 배그 시절 많은 커리어를 남겨온 서용주 감독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은 덤.
기권을 알리는 공식 오피셜 없이 시즌 2를 준비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 전력으로는 트라이얼은 고사하고 플옵은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결국 '''선수단 전체가 방출되었다.[4]''' 이후 DPG EVGA 소속이었던 이승범 코치를 영입.

3.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오픈 디비전 시작 전, 새로운 선수를 전부 '''쌩신인으로 구성하는 도박수를 던졌다.''' 하지만 블라썸이 쌩신인 영입에 성공한 사례는 없고 폭망한 사례만 있다보니 전망은 그리 좋지 않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감코진은 쌩신인 코치인 안선빈 빼고 커리어가 굵직한 반면[5], 선수진은 대회 경험이 0에 수렴하거나 수준이 떨어지는 팀에 소속해 있었기 때문에 감코진이 어떻게 살려줄지가 의문이다. 그나마 성은과 에몽가는 중국 팀, 구리요는 퍼시픽 팀 경력이 있으나 한국에 비하면 수준이 떨어진다. 반사와 쿼드카일은 프로 경험이 아예 처음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
우려와는 다르게 10라운드까지 10승 무패, 단독 1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후 정규 시즌 성적은 11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Balanced Flame에게 패배하고 승자조 2라운드에서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패자조 4라운드까지의 경기를 승리하며 트라이얼 시드권 획득이 확정되었다.
패자조 준결승에서 O2 Blast의 아카데미 팀이자 블라썸 선수였던 칼릭스가 있는 Bravoss Gaming을 상대하게 되었으나, 선수진의 부진은 물론이고 엇갈린 팀합과 오더로 인해 셧아웃 패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나마 탱힐진이 최소 1인분을 한데다가 구리요가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딱 그것 뿐이었다.
오픈 디비전 팀들 중 유일하게 트라이얼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팀합과 오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컨텐더스에 진출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colbgcolor=#343b3d> '''2020 코리아 시즌 1''' '''경기 결과표'''
'''라운드'''
'''트라이얼 3주차'''
'''트라이얼 3주차'''
'''팀'''
OZ
T1
'''세트승'''
0
0
'''세트패'''
3
3
'''결과'''
1라운드 탈락
오픈 디비전 PO 직행
트라이얼 1경기 상대로 OZ Gaming과 매칭되었다. 컨텐더스 룰이 개편된 트라이얼 구조 상, 1경기라도 이기면 승격이 확정되기 때문에 휴식기 동안 얼마나 피드백을 해왔을지 주목되는 부분.
그러나 오즈 게이밍을 상대로 3:0 셧아웃을 당하며 컨텐더스 승격 기회는 4주차로 미루게 되었다.
트라이얼 4주차에서 T1을 상대하게 되었으나, 결국 3:0 셧아웃을 당하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오픈 디비전으로 강등되었다.

5. 2020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3


트라이얼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1년 반 만에 컨텐더스에 복귀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를 배신한 채 오픈 디비전 플레이오프로 내려가게 되었다.
트라이얼 탈락으로 인해 팀 분위기는 물론 팀에 대한 여론 역시 좋지 않기 때문에 플옵까지의 공백기 동안 팀의 문제점인 중요한 순간이나 승부처가 올 때마다 말아먹는 점을 어떻게든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컨텐더스 규정의 변경으로 이번 컨텐더스는 오픈 디비전을 2번 나눠서 치르지 않게 되었다. 즉, 최악의 경우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 여기에서 시즌을 접어야하기 때문에 팀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6월 4일, 중국 팀 NBG 소속이자 경쟁전 1위 기록이 있었던 'MJS' 문지성을 영입했다. 워낙 반사가 구멍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딜러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입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날, 반사가 방출되었다.
6월 29일, 감독직을 맡고 있던 서용주 감독이 담원 배그팀으로 이적했다. 내부 승격이나 신규 영입이 없다면 작년과 비슷하게 감독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배틀파이에서 제출한 로스터에서 감독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르는 것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 로스터가 공개되었는데 MJS[6]와 쿼드카일이 팀을 탈퇴하였고, 야신의 재영입과 '''신인'''인 노벰버가 영입되었다. 이 결정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최악의 한 수가 될지는 결과를 봐야 알듯 하다.
우려와는 다르게 노벰버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패자조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트라이얼 시드권 획득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패자조 준결승에서 Team Diamond에게 3:0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다만 상대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지라...

6.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


오픈 디비전에서 4위를 확보하며 트라이얼 진출이 확정되었다. 자신들의 손으로 얻어낸 절호의 기회인만큼,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트라이얼에 임해야 할 것이다.
쳣 경기인 8강전에서 도토리가 소속한 GC BUSAN WAVE와 맞붙게 되었으나, '''3: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탈론이 팀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4강전의 상대는 탈론 이스포츠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쁨도 잠시였을 뿐이었고, 탈론 상대로 풀세트 끝에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자신들을 셧아웃시킨 팀 다이아몬드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고 탈락, '''시즌 마감이 확정되었다.'''
결국 대회 이후 선수단이 전원 방출되었다.

7. 시즌 총평




8. 이후 상황


딜러를 무려 7명이나 돌려쓰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2021년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 지는 불명이다. 게다가 오버워치 코리아컵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의 구단의 운영 행보를 감안하면[7] 중국이나 호주 등 마이너 지역 팀이나, 조텍 컵 참가팀에서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아시아/한국 시드 선발전에 공식 발표도 없이 불참했음이 밝혀졌고, 그나마 있는 소속이라곤 공식 SNS에 올라온 소식이라고는 추석 인사, 수능 응원글, 구세군 기부 인증, 새해 인사 말고는 전무한 상태이다. 현재(2025-01-06 20:29:54)까지도 블라썸 및 마크오, 단장인 박신영은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현 상황으로는 포트나이트와 브리즈를 따라 당장 해체 발표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1] 물론 관계자 썰에서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곧이 맹신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2] 에딕 뿐만 아니라 레프와 하랑도 방출되었는데, 그것도 '''구단 트위터의 오피셜 없이 방출되었다.'''[3] 12전인데도 1경기가 빠져있는 이유는 블라썸이 기권한 이후인 잔여 경기에서 모노 프로그와의 경기가 있었는데 모노 프로그도 기권을 선언하면서 노 게임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이다.[4] 구단 오피셜이 없었던 에딕, 레프, 하랑의 방출 소식도 1달 넘게 지나고 이제서야 알렸다.[5] 서용주는 PKL 우승 경력과 FGS 우승 경력이 있고, 이승범은 스타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팀을 전전하며 선수 및 코치 경력을 쌓아왔었다.[6]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었다![7] 애초부터 블라썸은 신인 및 타 지역 리그 위주로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일명 '슈퍼팀'이 결성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